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경향신문] “역사를 모르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민족사 바로 세우고 ‘실천한 역사학자’

지역

[경향신문] “역사를 모르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민족사 바로 세우고 ‘실천한 역사학자’

admin | 수, 2020/04/22- 07:33

역사 지킴이 이이화

2018년 5월 서울 지하철 종각역 사거리에 세워진 전봉준 장군 동상 앞에 선 이이화 선생. 이 선생은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이사장으로 동상 제막을 주도했다. 이준헌 기자 [email protected]

출판인은 자기 민족의 역사를 담아내는 책을 기획해야 한다는 신념 같은 것이 나에게 있다. 나는 1976년 출판사를 시작하면서부터 나름 우리 국가사회가 당면하는 문제를 ‘역사’라는 문제의식으로 풀어내는 책을 만들어왔다. 1979년에 시작해 1989년 전 6권으로 끝나는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우리 현대사에 대한 나의 문제의식의 일단이었다. 1986년에 시작해서 1994년 한꺼번에 펴내는 전 27권의 <한국사>는 한 출판인의 민족사에 대한 나름의 헌정이었다. 170여명의 연구자가 참여하는 한길사의 <한국사>는 근·현대사를 대폭 강화하는 것이었다.

나는 우리가 펴낸 <한국사>에 ‘관찬’이 아닌 ‘민찬한국사’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사>는 학술적인 형식과 내용으로 서술됨으로써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는 적당하지 않았다. 나는 ‘국민독본’ 같은 한국사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한국사> 출간 직후부터 했다. 1980년대의 치열한 민족·민주운동이 세계화시대를 맞으면서 ‘한국사’가 더 필요할 터였다.

나는 그 무렵 대형기획 ‘한길그레이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동서고금, 인류의 위대한 지적·정신적 유산을 집대성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지금도 지속되는 한길그레이트북스를 통해 인류 보편의 지혜와 사상을 우리 사회가 새롭게 만나자는 것이었다. 나는 동시에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었다. 나는 독자들의 대단한 호응을 불러일으키던 ‘로마인 이야기 현상’에 대응하는 ‘한국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누가 이를 해낼 수 있을지 궁리했다. 대학에 적을 두고 있는 교수나 연구자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논문’이 되어서는 안된다! 오늘 우리 삶에 살아 있는 역사의 육성을 들려주는 저술가라야 한다. 어디에 귀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역사가’라야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 1994년 가을 ‘아치울의 결의’

연구자 170명 참여한 ‘한국사’
학술적이라 일반 독자에 부적합
호평 받은 ‘로마인 이야기’처럼
‘아름다운 한국사’ 필요성 느껴

이이화(李離和·1937~2020)! 1994년 가을, 나는 아차산록의 아치울 마을로 이이화 선생을 방문해 ‘대중이 감동하면서 읽는 한국통사’를 써보자고 제의했다. 10년 정도 걸리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주고받았다. 정치사 중심이 아니라 사회사·생활사·문화사를 총합해야 한다. <로마인 이야기>를 뛰어넘는 장대하고 아름다운 한국사! 나와 이이화 선생은 두 손을 잡고 ‘아치울의 결의’를 하는 것이었다.

이이화 선생과 나는 1980년대부터 호흡을 맞추어 왔다. 1987년에는 한길역사강좌의 일환으로 ‘한국사상사’를 7회에 걸쳐 강의했다. 1988년에는 ‘근대민중운동사’를 역시 7회에 걸쳐 강의했다. 이이화 선생은 ‘재야연구자’로 1970년대부터 주목할 논문을 발표해왔다. ‘북벌론의 사상사적 검토’(1975), ‘척사위정론의 비판적 검토’(1977) 등이 그것인데, 나는 선생의 논문집 <조선후기의 정치사상과 사회변동>을 1994년에 펴냈다. 이보다 앞서 1988년에는 전 5권의 <인물한국사>를 펴냈다.

역사가 이이화는 늘 역사의 현장에 서 있었다. 1980년대에 나는 이이화 선생과 함께 역사의 현장을 답사했다. 선생은 1985년부터 진행된 한길역사기행에 가장 많이 참여한 현장강사이자 역사가이드였다. “역사는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 숨쉽니다.”

1986년 5월, 2박3일의 지리산 역사기행을 통해 우리는 우리 국토, 우리 역사의 장엄을 새삼 확인했다. 나는 ‘지리산과 민족사’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구례 화엄사에서 피아골 계곡을 타고 노고단을 오르는 여정이었다.

이이화 선생은 ‘지리산의 정신사와 저항사’를 발제했다. 지리산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긴 글이었다. 광해군 때 남원부사를 지낸 유몽인(柳夢寅)이 그의 책 <어우집>(於于集)에서, 금강산은 뼈다귀가 많으면서 고기가 적고, 지리산은 고기가 많으면서 뼈다귀가 적다고 한 기행문을 소개하며 “금강산이 지자(知者)와 이지(理智)의 산이라면, 지리산은 인자(仁者)와 덕성(德性)의 산”이라고 했다.

“이번에 화엄사 골짜기와 노고단, 피아골의 깊은 계곡을 오르내리면서 나는 어머니를 떠올렸습니다. 나를 포근히 감싸주고 나에게 자양분을 날라다 주시던 우리 어머니. 다육소골(多肉少骨), 이렇게 먹을 것이 많고, 몸을 감싸주기에 지리산은 인간과 너무나 친밀한 산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덕성 속에 비극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천년만년 우리 겨레와 함께 숨쉬면서 안식처가 되기는 했지만, 피가 튀고 살점이 찢기는 비극의 역사를 이 지리산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1987년 5월, 3박4일의 지리산 역사기행을 다시 기획했다. 산청에서 천왕봉을 올랐다. 백무동으로 갔다. 제수(祭需)를 준비했다. 이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혼령들을 위해 일행이 함께 참례하는 제사를 지내자는 것이었다. 나는 이이화 선생에게 제문(祭文)을 부탁했다. 200자 원고지 30장이 넘었다. 일행은 깊은 산속에서 구슬프게 읽어내리는 선생의 제문에 눈물을 글썽였다.

1986년 9월 이이화 선생과 함께 우리는 ‘동해안 의병의 근거지’를 찾았다. 임진왜란 때부터 구한말까지 의병 봉기의 고장이었던 영덕과 영해, 한말 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생가를 답사했다. 일행은 마을회관에서 밤을 지새우면서 ‘이 시대의 의병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토론했다.

1987년 3월, 갑오농민전쟁의 현장 호남평야를 다시 갔다.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동학농민군 총관령 김개남(金開男·1853~1895) 장군의 집터를 찾았다. 나는 가로세로 10㎝, 길이 2m의 말목 두 개를 준비했다. 흰 페인트를 칠하고 이이화 선생에게 붓으로 ‘김개남 장군 고택 입구’와 ‘김개남 장군 고택 구지’를 쓰게 했다. 역사기행 일행은 이제는 밭이 되어 있는 이곳에 두 말목을 세웠다.

1995년 <한국사 이야기>를 집필하던 이이화 선생.

■ 10년 작업 <한국사이야기>는 ‘국민독본’

역사의 육성 들려주는 저술가로
이이화 선생에 제의 10년간 작업
국민독본 ‘한국사 이야기’ 22권
방대한 연구 성과 담아 세상에

이이화 선생은 <한국사 이야기> 집필을 지금은 폐교된 전북 장수군 천천면 연화분교에서 시작했다.

분교 옆으로 금강 상류가 흘렀다. 한때 한길사는 그 폐교를 빌려서 역사기행·국토순례의 거점으로 사용했다. 선생은 이곳에 칩거하면서 2년 반 동안 고대사 집필을 끝냈다. 다시 김제 월명암으로 옮겨 고려사를 끝냈다. 조선시대로 내려오면서 살펴보아야 할 자료가 방대해서, 아치울 자택으로 돌아와야 했다.

1998년부터 간행되기 시작한 <한국사 이야기>는 드디어 2004년 봄 전 22권이 완간되었다. 참으로 놀랍고도 힘찬 저술작업이었다. 우리의 응원과 편집작업도 집요하게 진행되었다.

세기말에 시작되어 새 세기의 벽두에 간행되는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를 나는 ‘21세기 국민독본’이라고 이름붙였다. 개인의 통사작업으로는 가장 방대하고, 지금까지의 한국사 연구성과를 총체적으로 수렴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이 장대한 작업을 해낸 이이화는 분명 ‘거인’이다. 오척이 될까 말까 한 그 체구가 뿜어내는 정신의 힘. 흔히 노작들에 대해 ‘주례사’ 같은 서평을 하지만, 이이화 선생의 <한국사 이야기>에 대해서는 수많은 인사들이 경외와 찬사를 보냈다. 1986년 이이화 선생과 손잡고 역사문제연구소를 창립하는 박원순 변호사(현 서울시장)는 “사마천과 같은 철저한 역사인식과 치열한 열정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이화 선생에게 한때 한문을 배운 바 있는 박완서 선생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쓰고 싶은 글은 안 쓴다. 실로 보배로운 이 시대의 기인이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 세계화시대에 더 필요한 ‘한국사 읽기’

역사를 가슴으로 느끼며 읽게 해
현실과 연결 생각하는 힘 길러줘

선생은 1991년 박완서 선생 등과 중국을 여행했다. 유람선이 신의주에 최대한 가까이 가서 강변의 북한 사람들과 지호지간이 됐을 때 그는 뱃전에 엎드려 흐느꼈다.

고향이 북한도 아닌 그의 깡마른 어깨가 북받치는 오열로 걷잡을 수 없이 요동쳤다. 이름 없는 백성들이 산지사방으로 찢기는 분단의 고통을 그는 견딜 수 없어 했다. 역사 하는 그의 자세였을 것이다.

“역사란 특정인이나 특정한 계층의 독점물이 아닙니다. 오늘의 현실과 동떨어져 존재한다면 그것 또한 바람직한 역사의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서술하되 오늘 우리의 현실과 더불어 생각하는 사관이 중요합니다. 21세기로 가고 있는 이 세계화시대에도 민족주의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민족주의는 우리 민족만이 우수하고, 우리만이 역사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는 국수적 민족주의 또는 배타적 민족주의가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됩니다.”

선생은 각 편의 집필이 끝나면 젊은 연구자들에게 읽게 하고 비평과 의견을 들었다. 재야학자이지만 수많은 젊은 연구자들이 그의 작업을 응원하고 돕는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 작업은 출판사로서는 하나의 사건이자 축제였다. 독자들의 역사 읽기에 편의를 도모하고자 용어와 인명을 뽑아 풀이했고 그림과 사진과 연표를 곁들였다. ‘완간기념기획’으로 <이이화와 함께 한국사를 횡단하다>를 기획했다.

“저술작업을 통해 시대정신을 구현해내는 저자, 그런 저자를 성원하는 깨어있는 수많은 독자들과 함께, 이 나라 출판문화에 우뚝 서게 될 이이화 선생의 작업을 즐거운 마음으로 일단락짓게 되는 오늘 같은 날을 위해 우리 출판인들은 존재한다. 10년에 걸치는 이 장구하고도 장대한 작업을 해낸 저자 이이화 선생의 그 정신과 헌신이 참으로 아름답지 않은가.”

1986년 5월 지리산 역사기행 때 이이화 선생이 매천 황현의 사당을 방문한 참가자 일행에게 황현의 역사 정신을 설명하고 있다.

■ 잘못된 역사 바로잡는 역사가

이이화! 그는 역사를 연구하고 역사를 저술하는 역사학자였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역사운동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역사가였다. 신군부의 독재에 맞서는 새로운 역사운동으로서 역사문제연구소 창립에 앞장섰다.

젊은 역사연구자들과 함께 미답의 역사연구에 나서는 학술운동을 펼쳤다. 동학농민전쟁을 제대로 평가하는 연구·저술작업뿐 아니라 동학농민전쟁 100주년 기념사업의 선봉장을 맡았다. 2004년 11월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이 출범하면서 이사장에 취임했다.

2000년 9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범국민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았다. 2004년 1월에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해 고구려역사문화재단을 발족시키고 공동대표를 맡았다. 1991년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발족한 민족문제연구소 활동에 함께했다. 2004년 1월에 전개된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위한 국민모금운동은 민중들의 역사의식과 주체의식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모금 시작 열하루 만에 목표액 5억원을 넘어섰다.

“나는 장엄한 역사드라마를 보았다”고 선생은 회고록 <역사를 쓰다>(2011)에서 말했다.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 지도위원으로 나섰고, 2009년 8월 온갖 방해를 이겨내고 출간됐다.

2009년에 발족하는 ‘진실과 미래, 국치 100년 사업 공동추진위원회’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2010년에 결성되는 ‘강제병합 100년 공동행동 한국실행위원회’ 상임공동대표를 맡았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일제강점기 역사박물관’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역사는 세상과 소통하는 실천 학문입니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합니다. 역사를 모르면 미래를 열어갈 수 없지요.”

나는 예술마을 헤이리를 건설하면서 이이화 선생께 말씀드렸다. 여기 와서 ‘역사사랑방’ 같은 걸 해보시자고. 마을엔 역사를 이야기해주는 할아버지가 있어야 한다. 선생은 2007년 아치울에서 헤이리로 입주했다. 그러나 선생을 필요로 하는 역사적 과제가 끊임없다보니 역사사랑방 개설은 계속 늦추어졌다.

선생은 우리 곁을 떠나갔지만 선생이 남긴 역사정신은 우리 가슴에 살아 있다. 저 역사의 현장을 앞장서서 걷던 역사가 이이화. 우렁찬 목소리로 역사와 역사의 진실을 이야기하던 이이화 선생.

■필자 김언호
1968년부터 1975년까지 일간지 기자로 일했다. 1976년 출판사 한길사를 설립해 현재 한길사와 한길책박물관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출판인회의와 동아시아출판인회의 회장을 지냈으며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책의 공화국에서> <김언호의 세계서점기행> 등을 썼다. 

<2020-04-21> 경향신문 

☞기사원문: [김언호가 만난 시대정신의 현인들](9)“역사를 모르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민족사 바로 세우고 ‘실천한 역사학자’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개혁의 대상이 된 한국 판사 검사

권력지향. 그들만의 리그. 역사적으로 친일, 군사정권, 재벌의 이해에 영합한 행태

이런 한국 판검사의 뿌리는 일제 식민지부터 찾아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뿌리는 미군정 시기에 있다.

일제에 협력했던 판검사들이 그대로 살아남았고, 더구나 미군정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법률가들이 양산되었다.

0403-4

[팟빵-바로듣기] [다운로드] 

 

☞ (10.06)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1부

☞ (7.28)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2부

☞ (7.21)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1부

☞ (7.14)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2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7.07)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1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6.30) ‘내역사’ 시즌 5: 13화: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대표적인 7곡을 소개합니다”

☞ (6.25)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2부

☞ (6.23) ‘내역사’ 시즌 5: 12화: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옹진의 민간인 학살과 동키부대”

☞ (6.19) ‘내역사’ 시즌 5: 긴급편성 최근 개관한 일본의 산업유산정보센터 ”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왜곡하다”

☞ (6.1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1부

☞ (6.16) ‘내역사’ 시즌 5: 11화: 조선 정판사 위조 지폐사건의 진실 “정판사 위폐”사건은 조작되었다

☞ (6.09) ‘내역사’ 시즌 5: 10화: 제국대학의 조센징 “대한민국 엘리트의 기원, 그들은 돌아와서 무엇을 하였나?”

☞ (6.04)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4편 남정현

☞ (6.02) ‘내역사’ 시즌 5: 9화: 김원웅 광복회장 “친일찬양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

☞ (5.26) ‘내역사’ 시즌 5: 8화: 만화로 보는 민주화 운동(유승하, 마영신 작가)

☞ (5.22)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2부

☞ (5.21)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1부

☞ (5.20)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3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광주항쟁의 정신은?”

☞ (5.19)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2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8)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1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베트남전 당시 퐁니퐁넛에서 벌어진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작품들_영화 “기억의 전쟁”과 만화 “붉은돌단풍”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 베트남전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나?_4월 21일 베트남 피해자 최초로 한국 정부를 상대로 배상소송을 제기하다”

☞ (5.0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2부

☞ (5.0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1부

☞ (5.05) ‘내역사’ 시즌 5: 5화: 소설 『명시』작가 안재성이 쓴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김명시의 삶

☞ (4.28) ‘내역사’ 시즌 5: 4화: 『여행자를 위한 에세이 北』 가수 이지상과 함께

☞ (4.2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1편_이호철

☞ (4.21) ‘내역사’ 시즌 5: 3화: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강주원 박사와 함께

☞ (4.14) ‘내역사’ 시즌 5: 2화: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푸순의 기적’ 김효순 전 한겨레 기자와 함께

☞ (4.07) ‘내역사’ 시즌 5: 1화: 『한국 첩보 현대사』”고지훈 연구원과 함께”

☞ (3.31) ‘내역사’ 시즌 5: 프롤로그: 민족문제연구소 상근활동가들과 함께

목, 2020/10/08- 00:03
0
0

일제 때 친일파 상당수는 마치 애국을 한 것처럼 포장돼 공덕비가 세워진 경우가 많은데요, 공주시가 친일파의 공덕비 앞에 이들의 실체를 담은 죄상비를 차례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진실은 결코 가려질 수 없습니다.

강진원 기자입니다.

을사오적 가운데 한 명인 박제순은 구한말 공주 우금치에서 2만여 동학농민군을 진압하고 학살한 인물.

이후 외부대신으로 을사조약을 체결했고 내각의 수장에 올라 일본의 귀족작위까지 받은 대표적인 친일파입니다.

공주 이인면사무소 앞에는 박제순의 공을 기리는 거사비가 125년 지난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동학농민을 비적으로 표현했는데 박제순이 비적을 소탕하고 백성을 구하니 편안해졌다는 등의 낯뜨거운 공적이 4련시로 기록돼 있습니다.

[이해준/공주대 사학과 명예교수 : 공주 우금치에서 동학군을 막았던 대표적인 인물이 충청 관찰사였던 박제순입니다. 그 사람이 친일파의 대표인 을사오적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공적만 표현했기 때문에….]

세계유산 공산성 앞에도 충청관찰사였던 박중양, 김관현의 공적비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학교를 세우고 잠업을 키웠다는 내용인데 실상은 모두 중추원 참의로서 조선인의 징병을 독려하는 등 친일 행각을 벌였습니다.

공주시가 친일파들의 공적비 앞에 죄상비를 설치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반민족적 행위를 낱낱이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박제순 비석 앞에는 그가 일본군과 함께 동학군 진압에 앞장섰고 을사오적으로 지탄받고 있다고 기록했습니다.

또 박중양과 김관현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탄받는다는 사실을 역시 비석 앞에 적시했습니다.

애국으로 포장된 일방적인 표현을 바로잡아 올바른 역사 교육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강석광/공주시 문화재과장 : 친일 행적이 명확한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송덕비나 공덕비가 설치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죄상비를 설치해서 이들의 친일 행적을 단죄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주시는 공주의 경우 조선 시대 감영이 있었던 만큼 친일 고관들의 비석이 많다며 일제 조사를 통해 죄상비를 계속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10-07> SBS 뉴스 

☞기사원문: 공덕비로 포장 못 하도록…친일파 ‘죄상비’ 세운다

목, 2020/10/08- 03:41
1
0

제8회 여주시민의 날 시상식서 공표, ‘이등병의 편지’ 김현성 작곡가 제작

▲ 경기 여주시가 새로 개정된 시가(市歌) ‘꿈꾸는 여주’를 공표했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새로 개정된 시가(市歌) ‘꿈꾸는 여주’를 공표했다.

앞서 여주시는 기존 ‘여주의 노래’ 작곡가 김동진의 친일인명사전 등재로 인해 작년 2월 말부터 노래 사용을 중단하고 시가(市歌) 개정사업을 추진해왔다.

새로 개정된 여주시가(市歌)는 지난 3월 발표한 전국민 가사 공모전 최우수작 ‘꿈꾸는 여주'(김응혜 작사)에 ‘이등병의 편지’를 작곡한 가수 김현성씨가 곡을 붙였다. 가수겸 작곡가인 김현성씨는 처가의 고향인 여주시 흥천면에 20년 전에 정착해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11일 제48회 여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여주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최종 의결돼 지난 달 23일 제8회 여주시민의 날 시상식에서 새로운 여주시 시가(市歌) ‘꿈꾸는 여주’가 처음 선을 보였다.

임영석 시민소통담당관은 “새로운 시가(市歌)는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앞으로 ‘꿈꾸는 여주’가 여주시민의 화합과 단결의 상징이 될 수 있는 노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꿈꾸는 여주’는 여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yeoju.go.kr) 여주시 소개 코너에서 악보와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여주시 공식 유튜브에도 관련 동영상들이 소개돼있다.

<2020-10-06> 오마이뉴스 

☞기사원문: 여주시, 친일논란 시가 교체… 새 곡 ‘꿈꾸는 여주’ 

※관련기사 

☞뉴스1: 여주시, 친일 논란 대체 새 시가(市歌) ‘꿈꾸는 여주’ 공표 

연합뉴스: 여주시, 친일논란 딛고 시가 ‘꿈꾸는 여주’로 교체 

파이넨셜뉴스: 여주시, 새로운 노래 ‘꿈꾸는 여주’ 공표

일, 2020/10/11- 07:56
0
0

서울대 출신 78.6%…국내 최고 권위있는 학술원, 다양성 부족 지적

1954년 설립돼 학술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문·사회·과학 학자가 회원이 되는 대한민국학술원 역대 회원 15명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학술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 등 역대 회원 중 15명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있다.

자료에 따르면 친일 행적 논란이 있는 회원 15명은 김 전 총장을 비롯해 백낙준 연세대학교 초대 총장, 유진오 고려대학교 초대 총장, 이병도, 고승제, 고황경, 김동화, 김두헌, 김준보, 남흥우, 박일경, 신기석, 신석호, 이인기, 이항녕이다. 이 가운데 고승제, 김두헌, 신기석, 신석호, 유진오, 이병도 6명은 초대 멤버다.

학술원 회원이 되면 임기가 평생 보장되며 매달 180만원 회원 수당을 받고, 회의참석·학술연구지원비를 받는다. 박 의원은 “사실상 (권위 있는) 학술원이 친일 행적이 있는 인물로 시작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2004년 학술원에서 간행한 역대 회원 행적 내용을 통해 이들의 친일 행위를 옹호하거나 은폐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전 총장의 경우 대표적인 여성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꼽히지만 친일행적을 마음대로 폄론해선 안 된다며 옹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유 전 총장 역시 1930년대 중반부터 1945년까지 친일 행적이 있지만 해당 내용을 간행본에 기술하지 않았다.

학술원 친일논란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출신이 회원 145명 중 114명을 차지하면서 ‘그들만의 리그’라는 지적도 나온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출신 회원은 78.6%이며, 연세대 출신 7명(4.8%), 고려대 출신 3명(2.1%), 기타 대학(14.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 간 가입회원 26명 중 20명도 서울대 출신이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회원 선출 방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학술원 회원 선출은 기존 회원이 후보자를 추천하고, 분과회의 심사와 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뽑는다. 서울대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다.

박 의원은 “회원 선출 심사를 담당하는 분과회도 서울대 출신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비정상적인 회원 선출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간사가 법률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의종 인턴 기자

<2020-10-07> 아주경제

☞기사원문: 매달 180만원 받는 대한민국학술원회원, 김활란 등 초대멤버…태생은 ‘친일’

※관련기사 

매일경제: [국감 2020] “대한민국학술원 역대 회원 중 15명이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

국민일보: 학술원 역대 멤버 15명 친일파, 6명 학술원 초대 멤버

연합뉴스: “대한민국학술원 역대 회원 15명이 친일…서울대 쏠림도 심각”

월, 2020/10/12- 19:32
1
0

전용기 의원 질의에 문화재청 “26일 확인감사 전까지 고증”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옛 본점 건물 머릿돌에 11일 일제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의 친필로 알려진 ‘정초’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문화재청이 일제의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친필로 알려진 한국은행 옛 본점(현 화폐박물관) 머릿돌의 글씨체 고증에 착수하기로 했다. 111년간 한국은행 문턱을 지켜온 머릿돌이 이토의 글씨로 최종 결론날 경우 이를 ‘식민지 잔재’로 여겨 철거할 것인지, 아니면 안내문 설치 등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작업에 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문화재청은 11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한국은행 정초석 고증을 언제 마칠 것인가’라는 질의에 “오는 26일 확인감사 전까지 서체 전문가 등의 현지 조사를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09년 설립된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옛 본점의 머릿돌은 사적 제280호로 지정돼 있다. 해당 글씨가 이토 것이 맞다고 결론이 나고 한국은행도 철거를 원할 경우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철거 여부를 확정짓게 된다. 한국은행은 “(문화재의) 현상변경을 요청할 여건이 마련되면 (철거 신청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머릿돌의 ‘이토 히로부미 친필 논란’이 불거진 것은 2016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잡지에서 해당 사실이 공개되면서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도 다수 제시된 상태다. 1918년 조선은행이 발간한 잡지에는 머릿돌 사진과 함께 ‘이토 공작 글씨가 새겨진 주춧돌’이라는 설명이 실려 있다. 서울시도 앞서 ‘일제강점기 침탈 기록 조사’에서 “이토 히로부미의 글씨로 확인됐다”고 결론냈다. 머릿돌 앞에 이 같은 사실을 적시한 안내문을 설치해 역사적 사실을 명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문화재청과 서울시, 한국은행 3자 간 협의가 지연되면서 결국 흐지부지됐다.

하지만 이후 ‘식민지 잔재’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문화재청이 4년 만에 “필적 확인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문화재청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일본 현지에 남아 있는 손글씨 원본과 대조하는 작업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중앙도서관에는 ‘명치 42년(1909년) 7월11일 공작 이등박문 정초’라는 휘호가 보존돼 있다. 문화재청은 “정초석 제작 시 붓글씨를 돌에 옮겨 새기기 때문에 완벽한 획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화재청은 전 의원실에 “머릿돌을 남겨두어 그러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반면 전 의원은 “아픈 역사도 보존해야 한다지만 친일의 잔재는 철저히 구분지어야 한다. 문화재청은 정초석을 철거해 민족적 자긍심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범 기자 [email protected]

<2020-10-12> 경향신문

☞기사원문: [단독]이토 히로부미 친필?…‘한국은행 머릿돌’ 철거해야 하나

※관련기사 

☞뉴스1: 문화재청 “‘한국은행 머릿돌 ‘이토 히로부미’ 친필 여부 현장조사한다” 

☞KBS: 문화재청 “이토 히로부미 ‘친필’ 한국은행 머릿돌, 현장조사 실시” 

☞서울신문: 한국은행 머릿돌 이토 히로부미 친필 논란…문화재청 “전문가 고증 후 철거 검토” 

☞YTN: “한국은행 머릿돌 이토 히로부미 친필 확인 위해 현장 조사”

월, 2020/10/12- 19:14
0
0

주요 내용
#한글날의 유래와 의미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지켰나?
-조선어학회
-언어독립투쟁총사령관 이극로

#우리말과 글의 현재적 의미는?

0403-4

[팟빵-바로듣기] [다운로드] 

☞ (10.09)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_한글날 특집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 지켰나?’

☞ (10.06)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1부

☞ (7.28)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2부

☞ (7.21)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1부

☞ (7.14)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2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7.07)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1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6.30) ‘내역사’ 시즌 5: 13화: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대표적인 7곡을 소개합니다”

☞ (6.25)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2부

☞ (6.23) ‘내역사’ 시즌 5: 12화: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옹진의 민간인 학살과 동키부대”

☞ (6.19) ‘내역사’ 시즌 5: 긴급편성 최근 개관한 일본의 산업유산정보센터 ”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왜곡하다”

☞ (6.1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1부

☞ (6.16) ‘내역사’ 시즌 5: 11화: 조선 정판사 위조 지폐사건의 진실 “정판사 위폐”사건은 조작되었다

☞ (6.09) ‘내역사’ 시즌 5: 10화: 제국대학의 조센징 “대한민국 엘리트의 기원, 그들은 돌아와서 무엇을 하였나?”

☞ (6.04)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4편 남정현

☞ (6.02) ‘내역사’ 시즌 5: 9화: 김원웅 광복회장 “친일찬양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

☞ (5.26) ‘내역사’ 시즌 5: 8화: 만화로 보는 민주화 운동(유승하, 마영신 작가)

☞ (5.22)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2부

☞ (5.21)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1부

☞ (5.20)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3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광주항쟁의 정신은?”

☞ (5.19)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2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8)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1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베트남전 당시 퐁니퐁넛에서 벌어진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작품들_영화 “기억의 전쟁”과 만화 “붉은돌단풍”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 베트남전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나?_4월 21일 베트남 피해자 최초로 한국 정부를 상대로 배상소송을 제기하다”

☞ (5.0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2부

☞ (5.0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1부

☞ (5.05) ‘내역사’ 시즌 5: 5화: 소설 『명시』작가 안재성이 쓴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김명시의 삶

☞ (4.28) ‘내역사’ 시즌 5: 4화: 『여행자를 위한 에세이 北』 가수 이지상과 함께

☞ (4.2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1편_이호철

☞ (4.21) ‘내역사’ 시즌 5: 3화: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강주원 박사와 함께

☞ (4.14) ‘내역사’ 시즌 5: 2화: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푸순의 기적’ 김효순 전 한겨레 기자와 함께

☞ (4.07) ‘내역사’ 시즌 5: 1화: 『한국 첩보 현대사』”고지훈 연구원과 함께”

☞ (3.31) ‘내역사’ 시즌 5: 프롤로그: 민족문제연구소 상근활동가들과 함께

금, 2020/10/16- 00:15
0
0

개혁의 대상이 된 한국 판사 검사

권력지향. 그들만의 리그. 역사적으로 친일, 군사정권, 재벌의 이해에 영합한 행태

이런 한국 판검사의 뿌리는 일제 식민지부터 찾아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뿌리는 미군정 시기에 있다.

일제에 협력했던 판검사들이 그대로 살아남았고, 더구나 미군정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법률가들이 양산되었다.

0403-4

[팟빵-바로듣기] [다운로드] 

☞ (10.13)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2부

☞ (10.09)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_한글날 특집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 지켰나?’

☞ (10.06)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1부

☞ (7.28)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2부

☞ (7.21)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1부

☞ (7.14)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2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7.07)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1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6.30) ‘내역사’ 시즌 5: 13화: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대표적인 7곡을 소개합니다”

☞ (6.25)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2부

☞ (6.23) ‘내역사’ 시즌 5: 12화: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옹진의 민간인 학살과 동키부대”

☞ (6.19) ‘내역사’ 시즌 5: 긴급편성 최근 개관한 일본의 산업유산정보센터 ”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왜곡하다”

☞ (6.1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1부

☞ (6.16) ‘내역사’ 시즌 5: 11화: 조선 정판사 위조 지폐사건의 진실 “정판사 위폐”사건은 조작되었다

☞ (6.09) ‘내역사’ 시즌 5: 10화: 제국대학의 조센징 “대한민국 엘리트의 기원, 그들은 돌아와서 무엇을 하였나?”

☞ (6.04)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4편 남정현

☞ (6.02) ‘내역사’ 시즌 5: 9화: 김원웅 광복회장 “친일찬양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

☞ (5.26) ‘내역사’ 시즌 5: 8화: 만화로 보는 민주화 운동(유승하, 마영신 작가)

☞ (5.22)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2부

☞ (5.21)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1부

☞ (5.20)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3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광주항쟁의 정신은?”

☞ (5.19)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2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8)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1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베트남전 당시 퐁니퐁넛에서 벌어진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작품들_영화 “기억의 전쟁”과 만화 “붉은돌단풍”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 베트남전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나?_4월 21일 베트남 피해자 최초로 한국 정부를 상대로 배상소송을 제기하다”

☞ (5.0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2부

☞ (5.0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1부

☞ (5.05) ‘내역사’ 시즌 5: 5화: 소설 『명시』작가 안재성이 쓴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김명시의 삶

☞ (4.28) ‘내역사’ 시즌 5: 4화: 『여행자를 위한 에세이 北』 가수 이지상과 함께

☞ (4.2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1편_이호철

☞ (4.21) ‘내역사’ 시즌 5: 3화: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강주원 박사와 함께

☞ (4.14) ‘내역사’ 시즌 5: 2화: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푸순의 기적’ 김효순 전 한겨레 기자와 함께

☞ (4.07) ‘내역사’ 시즌 5: 1화: 『한국 첩보 현대사』”고지훈 연구원과 함께”

☞ (3.31) ‘내역사’ 시즌 5: 프롤로그: 민족문제연구소 상근활동가들과 함께

금, 2020/10/16- 00:22
0
0

광주·전남만 조사 완료
인천·대전·울산·경기 등 조사 중
나머지는 사업 전무

경기도청이 조사한 욱일기, 일본국화 등이 적용된 학교 교표 디자인 (제공=정청래 의원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교표, 동상, 교가 등 전국 학교 곳곳에 일제강점기 식민 잔재가 남아 있지만 이에 대한 조사 및 연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학교 내 일제강점기 식민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교육청이 주관해 조사를 완료한 지역은 광주·전남 두 곳에 불과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민족문제연구소가 서울 소재 학교 내 친일잔재 전수조사를 통해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조사나 청산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부산·대구·세종·강원·충북·경북·경남 교육청 역시 식민잔재 청산을 위한 사업이 전무했다.

인천·대전·울산·경기·충남·전북·제주 7개 교육청은 교육 현장 속 일제 잔재 실태 파악 및 청산 관련 조사나 토론회를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에 시작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학교 상징물에 대해 검토한 결과 65건은 변경, 13건은 현행 유지, 4건은 장기 검토 등 조치를 하고 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된 광주시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결과 보고서를 발간해 상징물 등 교체하는 데 예산을 지원 중이다.

정 의원은 “학교에 남아있는 친일 행적 상징물과 시설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학교에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해 75년이나 묵은 식민주의 잔재를 하루빨리 깨끗이 청산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현주 기자 [email protected]

<2020-10-15> 아시아경제

☞기사원문: [2020국감] 일제강점기 식민 잔재 남은 학교들…”교육청 조사·연구 미흡”

※관련기사 

매일경제: 친일파 동상부터 욱일기 교포까지…일재 잔재 학교 상징물 조사한 교육청 단 두 곳에 불과

금, 2020/10/16- 19:35
0
0

제13회 강만길 연구지원금 수여식
날짜 : 2020년 10월 16일 (금) 오후 7시
장소 : 식민지역사박물관 1층 돌모루홀
주최 : 내일을여는역사재단
주관 : 민족문제연구소


<관련기사>

“북한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 열어”… 16일 식민지역사박물관서 진행

▲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왼쪽), “강만길연구지원금” 수령자로 선정된 조수룡 박사 ⓒ 민족문제연구소

내일을여는역사재단(이사장 함세웅)이 시행하는 ‘강만길연구지원금’ 2020년도 수령자로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인 조수룡 박사가 선정됐다.

‘강만길연구지원금’은 신진 연구자들이 진보적 학술성과를 심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08년 제정되었으며, 한국근현대사 연구의 개척자 강만길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강만길연구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여 대상은 최근 1년간의 국내외 한국근현대사 박사학위 취득자이며 지원액은 2천만 원이다. 그간 12명의 연구자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대다수가 대학과 학술기관으로 진출하여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강만길 선생은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고쳐 쓴 한국근대사> <고쳐 쓴 한국현대사> <한국민족운동사론> <분단고통과 통일전망의 역사> 등 수많은 연구업적을 냈으며, 분단극복과 평화통일을 화두로 현실참여에 앞장서왔다.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재임 때인 1980년 군부세력에 의해 4년간 해직당하는 수난을 겪기도 하였으며, 상지대 총장을 역임한 뒤 대통령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과거사 청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 “강만길연구지원금” 행사안내 ⓒ 민족문제연구소

올해 ‘강만길연구지원금’ 심사 대상에는 2018년 8월과 2019년 2월 2기에 걸쳐 통과된 박사학위 논문 개항기 6편, 일제강점기 10편, 현대사 5편 등 총 21편이 올라왔다. 3월 14일 열린 예비심사위원회에서 이 중 3편을 선정하여 본심에 회부하였으며, 4월 23일 열린 본심 결과 2018년 8월 경희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전후 북한의 사회주의 이행과 자력갱생 경제의 형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수룡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가 제13회 ‘강만길연구지원금’ 수령자로 최종 확정됐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지수걸 공주대 교수)는 조수룡 박사의 논문을 선정한 이유를 정치사, 경제사, 국제관계사를 넘나들며 1950년대 북한의 전후복구 및 사회주의 이행 전략이 ‘자력갱생’ 경제로 귀결되는 과정을 밝혀내어 북한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의 방대한 북소관계 자료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여 북한 사회의 내적 발전과정을 객관화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정치체제의 변화과정을 설명한 대목은 이 논문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준 지점이라고 평가했다.

수여식은 10월 16일 오후 7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식민지역사박물관 1층 돌모루홀에서 열리며, 코로나19-감염증 사태를 고려해 약식으로 진행한다. 당일 행사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https://youtu.be/Hich1p0rU64)된다.

<2020-10-14> 오마이뉴스

☞기사원문: 조수룡 박사, 2020 ‘강만길연구지원금’ 수령자로 선정

※관련기사 

민족문제연구소: [보도자료] 제13회 강만길연구지원금 수령자로 조수룡 박사 선정

토, 2020/10/17- 08:13
2
0

[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민족문제연구소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하는 한반도 평화 및 남북대화 진전 염원을 담은 백두대간 사진전을 통일전망타워에서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15일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원 고성군에서 개최하는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 안내 포스터.[사진=고성군]2020.10.20 [email protected]

이번 전시회는 작가 로저 앨런 셰퍼드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북한지역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촬영한 북측 백두대간 풍광 사진 50여 점이 전시된다.

로저 앨런 셰펴드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남북의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의 외국인으로 현재 한국에서 외국인 방문객 한국 가이드 회사 운영, 북한 관련 책자 출판 및 사진 전시회 등을 통하여 남북 문화 교류에 힘써 온 인물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백두산 천지와 삼지연에서 개마고원을 거쳐 태백준령을 지나 지리산 자락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의 비경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드문 기회” 라며 “지역주민과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남북관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2020-10-20> 뉴스핌

☞기사원문: 강원 고성군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 개최

화, 2020/10/20- 22:28
2
0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큰 권력집단 중 하나로 우리 현대사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군” 이야기를 2회에 걸쳐 방송합니다.

해방 후 다양한 정치세력과 사설군사단체들이 난무한 가운데 한반도의 실질적인 지배자인 미군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군대를 만들었나?

해방 후 창군과 숙군의 과정을 살펴보면 이후 우리 현대사를 어떻게 군인들이 좌지우지했는지 그들이 어떻게 정치군인화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노영기교수와 함께 합니다

0403-4

[팟빵-바로듣기] [다운로드] 

☞ (10.20) ‘내역사’ 시즌 5: 17화 1부: “해방후 우리군은 어떻게 창설되었나?

☞ (10.13)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2부

☞ (10.09)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_한글날 특집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 지켰나?’

☞ (10.06)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1부

☞ (7.28)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2부

☞ (7.21)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1부

☞ (7.14)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2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7.07)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1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6.30) ‘내역사’ 시즌 5: 13화: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대표적인 7곡을 소개합니다”

☞ (6.25)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2부

☞ (6.23) ‘내역사’ 시즌 5: 12화: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옹진의 민간인 학살과 동키부대”

☞ (6.19) ‘내역사’ 시즌 5: 긴급편성 최근 개관한 일본의 산업유산정보센터 ”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왜곡하다”

☞ (6.1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1부

☞ (6.16) ‘내역사’ 시즌 5: 11화: 조선 정판사 위조 지폐사건의 진실 “정판사 위폐”사건은 조작되었다

☞ (6.09) ‘내역사’ 시즌 5: 10화: 제국대학의 조센징 “대한민국 엘리트의 기원, 그들은 돌아와서 무엇을 하였나?”

☞ (6.04)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4편 남정현

☞ (6.02) ‘내역사’ 시즌 5: 9화: 김원웅 광복회장 “친일찬양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

☞ (5.26) ‘내역사’ 시즌 5: 8화: 만화로 보는 민주화 운동(유승하, 마영신 작가)

☞ (5.22)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2부

☞ (5.21)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1부

☞ (5.20)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3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광주항쟁의 정신은?”

☞ (5.19)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2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8)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1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베트남전 당시 퐁니퐁넛에서 벌어진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작품들_영화 “기억의 전쟁”과 만화 “붉은돌단풍”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 베트남전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나?_4월 21일 베트남 피해자 최초로 한국 정부를 상대로 배상소송을 제기하다”

☞ (5.0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2부

☞ (5.0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1부

☞ (5.05) ‘내역사’ 시즌 5: 5화: 소설 『명시』작가 안재성이 쓴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김명시의 삶

☞ (4.28) ‘내역사’ 시즌 5: 4화: 『여행자를 위한 에세이 北』 가수 이지상과 함께

☞ (4.2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1편_이호철

☞ (4.21) ‘내역사’ 시즌 5: 3화: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강주원 박사와 함께

☞ (4.14) ‘내역사’ 시즌 5: 2화: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푸순의 기적’ 김효순 전 한겨레 기자와 함께

☞ (4.07) ‘내역사’ 시즌 5: 1화: 『한국 첩보 현대사』”고지훈 연구원과 함께”

☞ (3.31) ‘내역사’ 시즌 5: 프롤로그: 민족문제연구소 상근활동가들과 함께

금, 2020/10/23- 21:56
0
0

‘신흥무관학교와 독립전쟁’ 주제 학술회의 포스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대한민국임시정부 독립전쟁 선포 10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신흥무관학교와 독립전쟁’을 주제로 오는 23일 서울 종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학술회의는 신흥무관학교를 중심으로 3.1운동 이후 본격화한 만주 일대의 항일무장투쟁을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는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이 되는 해여서 주최 측은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후원으로 근현대사기념관이 주최하고, 민족문제연구소가 주관한다.

신흥무관학교는 독립전쟁사에 있어 3대승첩으로 평가되는 봉오동·청산리전투와 대전자령전투 등 초기 독립전쟁에서 활약한 인사들을 배출했다. 또한 의열단, 한국광복군 등 독립운동 각 부문에 큰 영향을 미쳤던 독립군 양성 기지 역할을 했다.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아 독립전쟁에서 신흥무관학교가 차지한 위상과 역할을 개관한다.

서동일 국가보훈처 학예연구사는 제1주제 ‘1910년대 유교계의 독립운동과 신흥무관학교’를 중심으로 일제 강점기 초기에 만주에 정착한 유림들과 신흥무관학교의 관계를 다룬다.

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연구소가 구축한 신흥무관학교 인명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제2주제 ‘신흥무관학교 출신자 현황 분석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이들의 활동과 분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한성민 대전대 교수는 제3주제 ‘일본의 간도출병 배경 검토’를 주제로 일제가 1920년 10월 ‘훈춘사건’을 빌미로 간도 지역에서 감행한 대규모 군사행동 ‘간도출병’ 배경을 다룬다.

신효승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제4주제 ‘청산리 전역과 절반의 작전’을 주제로 청산리 전투 외 비슷한 시기에 훈춘, 동녕현 등 만주 일대에서 벌어진 독립전쟁과 일본군의 활동을 추적한다.

이어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주재로, 발표자 전원과 박성순 단국대 교수, 황민호 숭실대 교수, 이명종 강릉원주대 교수, 이승희 동덕여대 교수가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2020-10-22> 해럴드경제

☞기사원문: 임정 독립전쟁 선포 100주년 기념 학술회의…’신흥무관학교와 독립전쟁’ 주제

화, 2020/10/27- 00:40
1
0

사람들을 가득 태운 버스가 중국 광둥 지역을 달립니다.

이들이 지나는 곳은 보통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 아닌 험한 산길.

우리나라 독립혁명가 김산이 지나간 길을 되짚어 보는 ‘아리랑 로드’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 회원 33명과 조선 혁명군 총사령관 양세봉 장군의 손녀, 동포까지 약 40여 명이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박호균 / 광둥 지부 사무국장 : 아리랑의 주인공 김산의 발자취를 따라 광동 지역, 한국 독립운동사의 한 부분을 돌아보는 일정입니다.]

님 웨일스의 ‘아리랑’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혁명가 김산.

조선 독립을 위해 투쟁하다 33년의 짧은 생을 마친 김산은 한국의 ‘체 게바라’라 불립니다.

아리랑 로드는 그가 1927년 12월 광저우 봉기 실패 후 몇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며 20여 일을 걸었던 600km의 길입니다.

[김춘련 / 양세봉 장군 손녀 : 우리는 차 타고 가는데도 몸이 피곤하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독립 혁명하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었겠나. 그리고 부상도 당하고 했을 때 산을 넘고 갈 때 얼마나 힘들었겠나 하면서 저희 할아버지가 생각이 많이 났어요.]

광저우에서 시작한 답사는 김산이 남긴 불꽃 같은 삶의 흔적을 따라 혁명투쟁사기념관, 황포군관학교, 기의열사능원으로 이어집니다.

어린 한인 학생들도 참여한 이번 답사, 이곳에서 있었던 역사를 잊지 않고 미래 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랍니다.

[김산 / 학생 : 김산께서 11살에 가출을 해서 11살의 그 어린 나이부터 혼자 독립을 하면서 나라를 위해 일하고 공부까지 하는 모습이 인상이 깊었고, 이번 답사로 인해 역사에 관한 것도 관심이 생겨서 역사를 잊지 않으려고 여기에 오게 된 거 같습니다.]

김원봉, 김산 등 조선인 15명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는 하이펑 혁명투쟁사기념관에서는 관장이 나서 답사단에게 직접 기념관을 안내해주기도 했는데요.

이곳은 과거 김산 등 독립운동가들이 교사를 맡았던 하이펑 옛 중공동강당교.

김산이 교사를 맡았다는 내용의 표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독립혁명가의 흔적이 남은 곳곳을 방문할 때마다 카메라를 먼저 꺼내 드는 답사단.

귀 기울여 설명을 듣는 것은 물론, 하나라도 놓칠세라 사진과 동영상으로 지금의 시간을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김기봉 / 답사단장 : 다른 지역보다 유적이 생생하게 많이 살아있습니다. 그런 것이 아주 감동적이고 그래서 앞으로도 열심히 찾아와서 좀 더 배우고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돌아가서도 내 후손들이나 내 이웃이라도 이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에 대한 좀 더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그런 마음가짐을 합니다.]

역사 속에 이름도 없이 사라져 간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아리랑 로드’에 아로새겨진 김산의 정신, 시간이 지나도 널리 기억되길 바라봅니다.

<2020-10-25> YTN

☞기사원문: 숨은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정

수, 2020/10/28- 19:34
0
0

일제 침략과 항일·친일 역사를
한눈에 보다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로 개발하고 있는 고덕면 좌교리 함박산 중앙공원에 2024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종합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평택을 대표하게 될 박물관 건립에 있어 구체적인 형식과 내용까지 완성해가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평택박물관 건립은 20여 년 전부터 꾸준히 논의되어 온 시민의 염원인 만큼 많은 고민 속에 전문가와 시민, 행정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 <평택시사신문>은 전문기자단과 함께 전국의 박물관을 직접 돌아보며 각 박물관의 설립 배경과 특징, 장단점, 박물관이 갖추어야 할 형식과 내용, 프로그램 등을 지면에 실어 평택박물관 건립에 도움이 되도록 20회에 걸쳐 ‘박물관을 가다’ 특집기사를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항일과 친일, 최초의 일제강점기 전문 역사박물관
시민·해외동포 성금과 기증 사료로 건립된 박물관
미래세대 올바른 역사인식과 이해 돕는 교육의 장

▲ 식민지역사박물관
▲ 식민지역사박물관

■ 역사의 양면을 함께 공유하는 박물관

역사는 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자랑스러운 역사와 치욕의 역사 등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려는 ‘왜곡’된 역사가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국가나 개인, 나아가 사회에서도 자신들이 겪었거나 또는 경험했던 치부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기 있는 경우 일각에서는 자신의 치부를 당당하게 밝히는 경우도 있다.

역사 또한 마찬가지이다. 어느 나라든지 자랑스러운 역사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역사도 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자랑스럽지 않은 역사를 밝히지 않거나 축소, 심지어 왜곡하기까지 한다. 특히 식민지를 경험한 나라일수록 식민지 모국에 협력하였거나 부역하였던 것들은 잘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점에서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역사의 양면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만큼 의미 있는 박물관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반만년의 역사라고 한다. 반만년의 역사에는 외세의 침략에 대항한 빛나는 역사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나라를 빼앗겨 식민지를 겪은 쓰라린 아픔의 역사도 있다. 바로 일제 ‘식민지시기’였다. 이를 일반적으로 ‘일제강점기’라고 하는데 이 시대를 겪은 분들은 ‘왜정시대’라고 기억하기도 한다. 일제강점기 36년은 나라를 되찾으려는 항일의 역사, 그리고 일제에 협력하여 영달을 도모하고자 했던 친일의 역사로 양분된다.

▲ 상설전시관 ‘일제는 왜 한반도를 침략했을까’

■ 일제 침탈의 역사와 부역한 친일파 단죄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강점된 우리나라는 1945년 8월 15일 해방의 날을 맞이하기까지 항일과 친일이 함께 공존하였다.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사는 대부분이 일제에 항거한 투쟁의 역사 즉 항일민족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비해 일제에 협력하거나 부역하였던 역사는 아주 소홀하게 서술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항일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을 알고 있지만, 친일의 역사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지나간다. 일제강점기 항일뿐만 아니라 친일의 역사도 함께 아우르는 곳이 ‘식민지역사박물관’이다. ‘식민지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는 박물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일본제국주의 침탈의 역사와 그에 부역한 친일파의 죄상, 빛나는 항일투쟁의 역사를 기록하고 전시하는 최초의 일제강점기 전문 역사박물관입니다. 이 소중한 역사문화공간은 해외동포를 포함한 수많은 시민들의 성금과 기증 자료에 힘입어 마련되었습니다.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일제 잔재와 분단체제를 극복하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앞당기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나아가 동학농민전쟁의 ‘횃불’에서 시민혁명의 ‘촛불’로 면면히 이어지는 독립정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가꾸는 길에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 상설전시관 ‘일제의 침략전쟁, 조선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상설전시관 ‘한 시대의 다른 삶-친일과 항일’

■ 시민의 힘으로 건립하고 국치일에 개관

‘식민지역사박물관’ 개관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1990년대 전반기에는 민주화 이후 친일청산 등 과거 청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후반기에는 식민주의 청산 시민운동이 확대되었다. 한편으로는 일본의 역사수정주의 영향을 받은 식민지근대화론이 대두되면서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000년대 전반에는 친일청산을 지지하는 시민여론이 확대되면서 국가적으로도 과거청산 작업이 추진되었다. 그 연장선에서 국가 주도의 친일청산 작업이 진행되었지만 한계와 문제점이 노출되었다. 특히 ‘건국절’ 논란이 제기되면서 식민지역사박물관의 필요성은 더욱 확산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동안 민간주도의 친일청산을 추진해오던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인명사전>을 편찬하고 역사운동으로서 친일청산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2007년 2월 ‘일제강점기 민중생활역사관 건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박물관 건립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이듬해 2008년 6월에는 <경향신문>에 역사관 건립 희망릴레이 광고와 자료기증 캠페인을 통해 역사관 건립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켰다. 이후 2011년 2월 박물관 건립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2013년 5월 역사관 발기인을 모집하는 한편 건립 기금모금 대상을 일반인에게까지 확대하였다. 2015년 11일 ‘식민지역사박물관과 일본을 잇는 모임’ 결성식을 갖고 건립기금 모금을 일본으로까지 확대하였으며, 2018년 6월에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 기획전시 ‘일제 부역언론의 민낯-동아·조선 100년 기획전’

■ 기억하는, 기록하는, 행동하는 박물관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첫발을 내디딘 지 10여 년 만인 2018년 8월 29일 국치일에 개관하였다. 이는 일제의 침탈에 대한 또 하나의 저항이라고 할 수 있다.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여타 박물관과 달리 시민의 힘으로 건립되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박물관 입구에는 발기인과 후원자 명단을 새겨 이를 기억하고 있다. 박물관 명칭도 이 기간에 ‘일제강점기 민중생활역사관’에서 ‘역사정의실천시민역사관’을 거쳐 ‘식민지역사박물관’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개관한 식민지역사박물관의 건립이념과 목적에 대해 박물관은 “20세기 제국주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의 역사를 피억압 민중의 시각과 목소리로 기록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문화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행동하는 아시아 민중들과 연대함으로써 식민주의 청산과 동아시아 평화 구축에 기여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식민주의 청산을 위해 노력하는 민주주의 역사를 ‘기억하는 박물관’, 식민주의 청산을 위해 조사 연구 등 ‘기록하는 박물관’, 동아시아 평화를 지향하는 아시아 민중과 함께 ‘행동하는 박물관’을 내세우고 있다.

▲ 기획전시 ‘조선의 입을 열다’

■ 4개의 상설전시와 2개의 체험코너

박물관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식민지역사박물관도 상설전시실와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4개 대주제로 구성된 상설전시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부 ‘일제는 왜 한반도를 침략했을까’ 전시실은 일제 강제병합과 식민지배의 실상을 보여준다. ‘제국의 전쟁터가 된 한반도’ ‘새로운 지배자, 조선총독’ ‘총칼로 누르고 동화와 차별로 어르다’ ‘빼앗긴 들, 황폐한 삶’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 ‘일제의 침략전쟁, 조선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전시실은 황국신민화 정책과 총원 체제 아래 자행된 강제동원의 참상을 다룬다. ‘천황을 위해 기쁘게 목숨을 바쳐라’ ‘숟가락 하나도 남김없이 총동원하라’ ‘청춘만장 앞세우고 끌려간 사람들’ ‘돌아오지 못한 영혼, 남겨진 사람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부 ‘한 시대의 다른 삶-친일과 항일’ 전시실은 협력과 저항, 그 엇갈린 선택을 둘러싼 역사의 엄중한 평가를 되새기게 한다. ‘망국의 한 독립의 꿈’ ‘나라를 팔아 부귀영화를 누린 그들’ ‘천황의 신민으로 거듭난 그들’ 등으로 꾸며져 있다. 4부 ‘과거를 이겨내는 힘,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전시실은 식민지배가 남긴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과 연대에서 동아시아 평화의 길을 찾아보는 곳이다. ‘반민특위의 좌절, 친일파의 귀환’ ‘분단과 독재, 지연된 역사 정의’ ‘공감과 연대의 힘’ ‘나는 싸우고 있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3부 전시실의 친일과 항일의 전시 코너는 마주 보는 전시기법으로 동시대에 살았던 두 군상의 삶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획전시 ‘조선의 입을 열다’

상설전시장에는 2개의 체험공간이 있다. 1부 전시실에 있는 ‘1평에서 체험하는 식민지 : 학교와 감옥’은 일제강점기 학교와 감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3부 전시실에 있는 ‘고백과 성찰을 위한 기록, 친일인명사전’은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국민의 힘으로’라는 내용으로 친일인명사전이 편찬된 과정과 의미를 설명한다. 한편 상설전시실은 전시와 체험 외에도 친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실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모두의 한일사-미래를 위한 역사패널전’ ‘1919, 가만히 있으라?-3·1혁명의 주역과 탄압자들’ ‘빼앗긴 어버이를 그리며’ ‘국치일을 아십니까?’ ‘기억을 둘러싼 투쟁-친일인명사전, 그 후 10년’ ‘일제 부역언론의 민낯-동아·조선 100년 기획전’ 등 기획전시를 기획하여 일제 침략과 친일의 역사에 대한 시야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식민지역사박물관’은 5층과 옥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열린 공간 ‘돌모루홀’은 기획전시와 다양한 행사를 펼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층은 상설전시실, 3층은 민족문제연구소, 4층은 5만여 장서와 유물 보존을 위한 이동식 서가와 수장고를 갖춘 자료실, 5층은 40명 내외의 강의실과 유튜브, 팟캐스트 녹음실을 갖춘 교육장, 청파 스튜디오, 옥상은 전망대 ‘푸른 언덕’ 등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글·사진/성주현 전문기자·평택박물관연구소장

■ 식민지역사박물관

◆ 관람 안내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47 다길 27
(청파동2가 42-8)
○ 관람료 : 일반인 3,000원, 단체 2,500원(15인 이상)
청소년 개인 1,500원, 단체 1,000원(15인 이상)
○ 무료입장 : 후원회원, 정기후원자, 8세 미만, 65세 이상
○ 관람 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 휴관일 : 1월 1일, 5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 관람예약
– 대상 : 10~20명 내외 가족과 단체
– 예약 : 박물관 홈페이지→이용안내→예약안내
○ 문의 전화 : 02-2139-0427
○ 누리집 : http://historymuseum.or.kr

◆ 찾아가는 길
○ 시내버스 : 숙명여대 도서관 앞 정류장 하차
○ 지하철 : 1호선 남영역 1번 출구 걸어서 10분
4호선 숙대입구역 10번 출구 걸어서 7분
6호선 효창공원역 2번 출구 걸어서 13분

<2020-10-28> 평택시사신문 

☞기사원문: 기획특집-박물관을 가다 [11] 식민지역사박물관

 

수, 2020/10/28- 22:21
0
0

강제동원 배상판결 톱뉴스로 보도하는 일본 신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한국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지 만 2년이 된 30일 시민사회단체들은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공동행동)은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여전히 피고 일본 기업의 판결 이행을 가로막으며, 한국 정부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동행동에는 민족문제연구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계종, 한국YMCA,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20개 단체가 참여했다.

강제동원 피해자 유가족인 이희자씨는 “신일본제철 사장은 본사에서도, 집에서도 우리를 만나주지 않으며 ‘소송 결과를 지켜보자’고 했다”며 “재판이 끝나면 이행할 생각이 있구나 했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민 1천여 명의 사진이 들어간 현수막을 펼쳐 들고 “우리가 기억한다, 우리가 증인이다”라고 외쳤다. 일본의 사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보내온 ‘인증샷’이다.

공동행동은 이날 시민 ‘인증샷’ 신문광고를 낸 데 이어 연말에 지하철 광고도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2020-10-30> 연합뉴스

☞기사원문: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 2년, 일본 여전히 책임 회피”

※관련기사 

KBS: [현장영상] ‘판결 후 2년째 침묵하는 일본’ 강제동원 배상판결 이행 촉구 기자회견

오마이뉴스: [오마이포토] 대법원 판결 벌써 2년 “일본은 사죄배상하라”

※뉴스영상

월, 2020/11/02- 19:04
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