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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생생경제] 긴급재난지원금 지금까지 총정리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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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생생경제] 긴급재난지원금 지금까지 총정리 A~Z

admin | 화, 2020/04/14- 23:41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혜민 PD
■ 대담 :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긴급재난지원금 지금까지 총정리 A~Z
 
- 국무총리 사견의 행간 "기재부, 선별 지급 고수하는 것"
- "문 대통령의 긴급명령권을 쓸 때는 아니야"
- 4인 가족 100만원 지급하면 총 13조 들어
- 1인당 100만원 지급하면 총 52조 들어
- 경제나 행정은 '예측'보다 '대응'이 중요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오늘 가장 뜨거운 경제 뉴스를 제일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 범위, 금액, 형식에 대한 논의가 매일 이어지고 기사가 쏟아지니 그래서 언제 누구에게 얼마를 어떻게 준다는 거야? 이것만 말해줘, 이렇게 되는 거 같아요.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 좀 정리해볼게요.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연구위원, 자리 함께하셨어요. 위원님 어서 오세요~
 
◆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이하 이상민)> 안녕하세요.
 
◇ 김혜민> 우리가 위원님을 모시고 다뤘던 긴급재난지원금, 결국 전 국민에게 모두 주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거 같아요.
 
◆ 이상민> 네. 그런 것 같습니다.
 
◇ 김혜민> 어떻게 보세요?
 
◆ 이상민> 여당 야당 전부 다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자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기획재정부는 선별 지원을 계속 주장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확실하게 보편적으로 지급한다 아니면 선별적으로 된다고는 말은 못 하고요. 기획재정부가 선별적인 지원 방식을 추경안이라는 형식으로 국회에 제출할 거고. 국회에서 논의를 해서 확실하게 정해지게 되는 거죠.
 
◇ 김혜민> 기재부는 직접 돈을 집행하고 줘야 하는 부서니까 아무래도 더 보수적으로,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고 지금 주장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런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민 전체에 주는 것은 동의하지만, 사견이라는 전제를 달았단 말이에요. 이걸 기재부 눈치 보는 겁니까?
 
◆ 이상민> 이게 사실 좀 재밌는 표현이었는데요. 국무총리가 사실 뭐 실무적으로는 행정부의 수장이잖아요? 그런데 국무총리가 기자 간담회에서 나는 보편적으로 주고 선별적으로 환수하는 것이 더 좋은 거 같다, 그런데 이게 다만 사견이다, 이렇게 표현했는데요. 이 말의 행간이 의미하는 바는 물론 총리는 각 정부의 주장을 서로 다 조절해서 정하는 것이 역할이긴 한데 기획재정부는 아직까지도 선별 지급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그런 식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 김혜민> 보편적으로 주고 선별적으로 환수하자고 지금 정세균 총리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결정된 게 아니에요.
 
◆ 이상민> 네. 맞습니다. 국회에서 정해지게 되는 거죠.
 
◇ 김혜민> 어떻게 결정될 것 같아요?
 
◆ 이상민> 이게 여당도 야당도 둘 다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언뜻 생각해보면, 아니 국회에서 정하는데 여당, 야당 모두가 보편 지급을 찬성하면 국회에서 당연히 보편 지급이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사실 아직까지는 모를 일이에요. 왜냐하면 기획재정부가 정부가 증액에 대해서는 동의를 해야만 됩니다. 아무리 국회에서 증액을 요구해도 헌법에 따라서 정부의 동의 없이 증액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약간 예측을 해본다면, 여야가 정치적으로 합의하면 기재부는 따르지 않을 수가 없겠죠.
 
◇ 김혜민> 정부의 동의 없이 국회가 증액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대통령 긴급재정 경제 명령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겁니까? 이게 뭡니까?
 
◆ 이상민> 긴급 경제 명령이라는 것은 원래 원칙에 따르면 법이든 예산이든 국회가 심의를 해야지만 정해지는 거잖아요? 그런데 국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먼저 사전적으로 긴급 명령을 통해서 쓸 수 있게끔 하자는 거가 긴급명령권인데요. 그런데 이게 사실 코로나 사태가 긴급한 상황이라는 것은 모두 동의할 수 있지만, 긴급명령권이라는 것이 긴급한 상황이면 다 할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국회를 소집할 수 없는 긴급한 상황에서 긴급명령권의 의미가 있는 건데요. 아무리 뭐 총선이 있다 하더라도 총선 다음 주에 끝나는 거고요. 국회 소집이 어렵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명령권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김혜민> 이게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될 일 같지는 않다는 말씀이신 거죠. 이게 야당이 주장한 거잖아요?
 
◆ 이상민> 야당도 주장하고 여당도 주장하는데요. 그런데 이게 조금 우스운 게요. 국회가 스스로 권한을 내려놓고 긴급명령권을 할 수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이상하고요. 그런데 긴급명령권이 굉장히 하면 안 되는 것이. 예를 들어서 선별적인 지원을 하든, 보편적인 지원을 하든, 부작용은 있을 수밖에 없어요. 부작용을 감안하고 지금 상황이 너무 엄중하니까 해야 된다는 건데, 예를 들어서 의사가 수술을 해야 될 때 부작용이 있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수술은 반드시 환자의 동의를 구해야 됩니다. 환자나 보호자에게 반드시 동의를 구하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되는 건데. 동의라는 것은 국민의 동의인 거고. 국민의 동의라는 것은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거잖아요? 국회 동의 없이 긴급명령권으로 부작용이 우려되는 정책을 할 수는 없는 거죠.
 
◇ 김혜민> 지금 여야 다 대통령 긴급 재정 경제명령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여당은 대통령의 권한을 좀 강조하고 싶은 거 같고 야당은 대통령에게 책임을 넘기는 거 같은 정치적인 이유가 둘 다 있는 거 같네요.
 
◆ 이상민> 책임은 국회가 져야 합니다.
 
◇ 김혜민> 알겠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어서 저희가 처음부터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연구위원과 관련 기사들을 좀 팔로우하고 분석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좀 중간 점검 차 모셨습니다. 저는 사실 거의 결정됐다고 생각하고 최종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또 중간점검을 하네요. 그러면 지금 나오고 있는 여러 가지 안들에 대한 점검을 좀 해보죠. 최근 총선 공약 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인 가족 기준으로 100만 원 이야기했고요. 미리 통합당의 경우는 1인당 50만 원이라고 했어요. 야당이 더 통 크게 쏜 셈이 되는데. 금액 차이 어떻게 보세요? 꽤 큰 거죠? 1인당 50만 원이면 4인 가족이면 200만 원이고.
 
◆ 이상민> 너무 복잡하게 할 필요 없이 1인당 50만 원이니까, 우리나라 국민이 5,200만 명이잖아요. 5,200만 명에 50만 원을 지급하면 52조 원이 됩니다.
 
◇ 김혜민> 네. 그리고 4인 가족으로 100만 원이면 이건 어느 정도일까요?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이거보다 덜하겠죠?
 
◆ 이상민> 구체적으로 한 13조 원 정도 들 것 같습니다. 4인 가족에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기재부 안이 한 9조 원 정도고요. 모든 4인 가족에 지불하는 것이 13조 원 그리고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하는 것이 52조 원 정도 됩니다.
 
◇ 김혜민> 기재부에서 말하는 선별적으로 4인 가족에 지급하는 것은 9조, 더불어민주당이 말하는 4인 기준 가족 100만 원이면 13조, 그리고 미래통합당이 말하는 1인당 50만 원이면 26조 정도 된다. 어쨌든 야당이 가장 통이 크게 제안한 것은 맞습니다. 그렇다면 나라살림연구소에서 판단하는 적정 금액은 어느 쪽에 더 가깝습니까?
 
◆ 이상민> 여기서 적정 금액에 대해서 논쟁하는 것이 사실 저는 무의미한 거 같아요. 일단 합의가 되는 거부터 빨리 처리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요.
 
◇ 김혜민> 그 합의가 적정 금액이 나와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이상민> 일단 최소한의 합의. 최소한의 합의부터 먼저 하고. 50만 원까지는 모두가 합의가 된다면 40만 원까지 합의가 된다면 이번에는 40만 원을 지급하고, 이거 가지고 부족하다면 나중에 한 번 더 지급을 하는 것이 저는 더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원래 경제나 행정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라는 말이 있거든요. 우리가 현재 경제 위기에서 가장 좋은 금액을 잘 예측해서 50만 원이 좋은지 100만 원이 좋은지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합의가 되는 것만큼 50만 원을 지급하고, 그리고 나서 또 상황이 안 좋아지면, 안 좋아지지 않아서 50만 원으로 끝났으면 저는 좋겠습니다만, 안 좋아진다면 나중에 또 그 돈을 지출할 수 있는 그런 식으로 대응을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김혜민> ‘예측이 아닌 대응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인용해 주셨습니다. 지난번에 저희가 짚어봤지만, 이걸 현금으로 줄 건지 아니면 지역 화폐를 줄 건지도 갑론을박 아니겠어요? 이재명 경기지사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지금 지역 화폐로 빨리 주자고 얘기하고 있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상민> 저는 이것도 현금이나 지역 화폐냐를 논쟁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데.
 
◇ 김혜민> 빨리 결정해서 뭐든 빨리 해라.
 
◆ 이상민> 이게 사실 일각에서는 현금을 주면 지출하지 않고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역 화폐가 좋다는 말도 하는데요. 그런데 사실 지역 화폐를 지출하면 그만큼 현금이 세이브가 되는 거니까 지역화폐는 현금이나 저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요. 마찬가지라면 차라리 더 빨리 지출할 수 있는 현금이 더 낫다는 개인적인 사견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뭐가 돼도, 합의가 되는 거 먼저 하는 게 더 좋다고 봅니다,

 

(중략)

 

◇ 김혜민> 지금 이 학생들에게 주는 비용도 교육부 예산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김종인 위원장도 이야기했고, 신세돈 공동선거위원장도 전체 인원 200만 명 정도가 2조 원 되니까, 이거 대통령이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하면 된다고 했거든요. 앞서 우려도 표현해주셨지만 이쯤 되면 아까 제가 화낼 만한 거예요. 이게 무슨 도깨비방망이도 아니고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 국민으로서는 이런 생각 하고 나라살림연구소에서도 감시하는 입장으로써 입장이 있으실 거 같아요.
 
◆ 이상민> 김종인 위원장 같은 경우는 100조 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을 했어요. 올해 정부지출이 한 512조 원인데 이 중에서 구조조정을 하면 100조 원 정도는 마련할 수 있다고 발언하셨어요. 근데 실제로 100조 원을 마련할 수 있을지. 512조에 있는 모든 예산을 샅샅이 다 분석해봤어요. 그랬더니 저는 결과적으로는 한 1조 원 정도는 마련할 수 있다고 결론이 나왔는데요. 예를 들어서 1조 원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나. 저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니까 여비나 업무추진비 같은 것들이 기존에 편성된 것들이 있잖아요. 예를 들면 국회의원 외교 같은 예산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실질적으로 올해 쓰기가 어려운 예산이잖아요? 그래서 이런 예산들을 적극적으로 이용이나 전용을 해서 지원금을 마련해 보면 저는 1조 원 정도는 마련할 수 있겠더라고요.
 
◇ 김혜민> 1조 원과 100조 원은 굉장한 차이인데.
 
◆ 이상민> 차이는 큰데요. 제가 걱정하는 것은 기존 예산 못 쓸 것을 여기다가 쓰라는 것은 긍정적으로 봐요. 못 써서 남기는 거 보다는 당연히 재난지원금으로 써야죠. 그런데 다만 기존 예산으로 쓸 수 있는 것을 재난지원금으로 쓰는 것은 조금 부작용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SOC를 여기다 쓰자, 재난지원금에 쓰자는 말도 있는데. SOC가 갖고 있는 사회적 장점도 있어요. SOC를 통해서 우리나라 부가 가치와 GDP를 창출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는데, 이거를 하지 말고 재난 긴급 지원금에 쓰자는 것은 오히려 너무 부작용이 있어서 이런 식으로 국채발행을 안 한다는 명분 때문에 이런 구조조정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그렇다면 결론만 말씀드려서 못 쓸 돈은 열심히 구조조정을 해서 재난지원금에 쓰자, 다만 다른 곳에 쓸 수 있는 것은 억지로 구조조정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국채를 발행하는 것이 부작용이 적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 김혜민> 그러니까 급한 불 끄려고 다른 데 써야 할 꼭 필요할 돈들을 끌어다 쓰는 거보다 차라리 국채발행이 낫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일단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정리가 안 되어있는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나온 것 중에서는 선별적으로 줄 때 기준을 종부세나 건보료를 주겠다, 이렇게 나온 거죠. 이건 어떻게 보세요? 그런데 이건 또 2년 전 기준인 거죠. 2년 전 건보료.
 
◆ 이상민> 건보료라는 데이터 자체가 직장인 같은 경우는 올해의 데이터도 있긴 있는데요. 근데 직장인보다는 자영업자가 지금 더 큰 문제잖아요? 직장인은 어차피 월급이 따박따박 들어오다 보니까. 그런데 자영업자의 데이터는 올해 데이터가 아니라 작년 재작년 데이터가 되는 거예요. 재작년에 장사가 잘됐던 자영업자, 그리고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통해서 장사가 거의 안되는 자영업자는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있죠.
 
◇ 김혜민> 종부세는요?
 
◆ 이상민> 종부세 같은 경우가 나온 이유가 이것도 기술적인 문제인데요. 그러니까 직장인 같은 경우는 소득에만 건보료가 책정이 돼요. 그런데 자영업자 같은 경우 소득 플러스 재산에도 건보료가 측정되거든요. 그렇다면 자영업자 입장에서 억울한 거예요. 나는 재산이 있다고 돈을 못 받는데 직장인은 재산과 상관없이 다 돈을 받나? 그렇다면 직장인도 재산 기준을 집어넣어야겠다, 그런데 재산 기준으로 집어넣을 수 있는 통계 자체가 우리나라에 존재하지 않아요. 그렇다면 종부세를 한 번 넣어 봤는데. 종부세라는 것이 모든 재산에 부과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금융재산은 당연히 종부세가 부과가 안 되는 거고, 부동산 자산이라 하더라도 주택이나 토지 같은 경우는 종부세가 부과되지만 상가, 빌딩 같은 경우는 종부세가 부과가 안 되거든요. 그래서 종부세를 집어넣으면 또다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 거죠.
 
◇ 김혜민> 그러면 위원께서는 만약에 선별적으로 준다고 정부에서 결정을 하면 어떤 기준으로 선별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이상민> 선별을 한다면 지금 현재 기준이 최우선이라고 봐요.
 
◇ 김혜민> 그럼에도 지금이 최선이다.
 
◆ 이상민> 선별을 한다면 뭐 이거보다 더 좋은 기준이라는 것은 사실 물리적으로 존재하기가 어렵습니다.
 
◇ 김혜민> 그렇군요. 그래서 차라리 그냥 보편적으로 주고 선별적으로 환수하는 게 더 합리적이다.
 
◆ 이상민>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혜민> 네.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연구위원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는데 오늘도 역시 결정판은 아니었습니다. 제발 결정판으로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결정해 주십시오. 촉구합니다. 고맙습니다.
 
◆ 이상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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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긴급재난지원금 지금까지 총정리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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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입력 2020.05.07 (09:16)수정 2020.05.07 (09:16)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올해 3월 강원도 내 신용카드 사용액이 한 달 전보다 12% 넘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신용정보 전문업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강원도민 1인당 평균 신용카드 사용액은 110만 3천 원으로, 올해 2월보다 12.8% 감소했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코로나 사태로 신용카드 사용액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영상보기)

 

강원도 3월 신용카드 사용액 12% 감소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올해 3월 강원도 내 신용카드 사용액이 한 달 전보다 12% 넘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신용정보 전문업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강원도민 1인당 평균

news.kbs.co.kr

 

 

월, 2020/05/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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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원
  •  승인 2020.05.07 09:32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 3월 소비자들의 살림살이에도 큰 타격이 발생했다. 특히 20대의 경우 단기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실직으로 겪는 생활고가 집중되며 대출금액과 연체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살림연구소는 KCB(코리아크레딧뷰로)가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2020년 3월말 기준 지역별 분석에 이어 연령대별 대출 및 신용카드 사용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대의 총 대출 금액은 전월 대비 5% 증가했으며 신용대출액도 5.9%로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대에 이어 30대에서도 총 대출 규모 및 신용대출 규모가 증가했다. 30대의 경우 총 대출 금액은 2.1%, 신용대출액은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총 대출 규모 및 신용대출 규모는 둔화됐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됐지만 60대와 70대의 총 대출 규모 및 신용대출 규모는 감소한 것이다. 실제로 70대 이상의 경우 총 대출금이 0.7%, 신용대출액은 0.3% 줄어들었으며 60대의 경우에도 대출금액이 0.5%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미루어 봤을 때 20대의 대출금액 및 신용대출액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것은 학자금 대출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채용이 늦어지고, 직장 및 아르바이트 등에서 해고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생계비 목적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대의 경우 신용카드 이용금액 감소폭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낮았지만, 대출 원금이나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한 연체금액 증가율 역시 20대가 4.3%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융통이 어려울 때 사용하는 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액 역시 20대 증가율이 1.6%로 가장 높았다.

(중략)

 

20대와 30대의 신용카드 이용금액 감소세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적은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들면서 배달 앱을 통한 원격 주문이나 인터넷 쇼핑 등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20대와 3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신용카드를 통한 소비가 많은 것과 더불어 대출 연체 역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대출 연체 건수는 2월 대비 2.7% 증가했으며, 대출 연체 금액은 4.2% 증가했다. 30대의 경우 대출 연체 건수는 1% 증가, 대출연채 금액은 3.8% 증가했다. 반면 70대 이상의 경우 소비자 줄어든 만큼 대출 연체 건수 및 대출 연체 금액 모두 0.1%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청년들의 고용 충격은 또 다른 자료에서도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5월 6일 '청년 고용의 현황 및 정책제언'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이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동시장 진입단계에 있는 청년들의 경우 이번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단기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뉴스줌인] 코로나19 확산에 일자리 잃은 20대...청년층 대출 연체율・빚 ↑ - 데일리팝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 3월 소비자들의 살림살이에도 큰 타격이 발생했다. 특히 20대의 경우 단기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실직으로 겪는 생활고가 집중되며 대출금액과 연체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급증한 ...

www.dailypop.kr

 

월, 2020/05/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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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11:25

 

코로나19 확산으로 청년층이 고용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19 충격으로 기업들이 채용을 중단하거나 줄이면서 청년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이다. 공기업과 일부 기업이 채용을 재개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기업은 아예 채용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년들의 취업난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통계청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일할 능력은 있지만 구체적 이유없이 ‘쉬었음’이라고 응답한 20대가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어섰다. 20대 취업자 감소폭은 17만6000명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더 큰 문제는 올해 청년 취업난의 후유증이 오래갈 것이라는 점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6일 펴낸 ‘청년고용의 현황 및 정책제언’에 따르면 청년취업 비율이 높은 서비스업의 고용이 급락한 가운데 3월 중순 전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 않아 2분기 이후 고용충격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첫 직장 시작이 1년 늦어졌다면 이후 10년 동안의 임금은 연평균 4~8%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단기적인 소득 감소 뿐 아니라 경력 상실에 따른 임금 손실이 길어지면서 코로나19 취업 한파의 여파가 10년은 간다는 얘기다. 말이 10년이지 아마도 코로나19 쇼크가 청년들에게 남기는 후유증은 평생 갈지도 모를 일이다. ‘IMF세대’에 이어 또다시 ‘코로나세대’가 고통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어서 걱정이다.

 

게다가 취업도 안 되고 일자리를 잃으면서 청년들은 소득이 줄어 빚에도 쪼들리고 있는 형국이다. 나라살림연구소가 나이별 대출 및 신용카드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3월 말 기준 20대의 총 대출금액은 5% 늘었고 신용대출액도 6% 증가했다. 30대보다 배나 많은 것으로 앞으로도 취업난이 계속되면 청년들이 빚을 낼 수밖에 없고 생활고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략)

 

근본적은 답은 결국 기업에 있다. 기업들도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신규 채용은 쉽지 않은 일이다. 정부가 채용장려금 대폭 확대 등 청년 채용기업에 대한 획기적인 인센티브 등 대책을 빨리 내놓아야 한다. 노동계도 청년층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하지 말아야 한다. ‘코로나 해고금지’같은 기득권에만 연연할 게 아니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없는지 심각하게 고민해주기를 기대한다.

월, 2020/05/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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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서 기자 [email protected]

발행 2020-05-07 12:21:52

수정 2020-05-07 12:21:5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 한파를 겪고 있는 20대가 학자금, 생계비 마련 등으로 인해 다른 연령대보다 대출액과 연체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살림연구소는 6일 신용정보업체 코리아크레딧뷰(KCB)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대는 3월 말 기준 총 대출액이 43조1,620억원으로 전월 대출액(41조1,107억원)보다 5% 늘었다.

 

20대를 제외한 연령층에서는 대출액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30대의 대출액은 282조3,229억원으로 전월 대비 2.1% 증가했다. 40대 대출액은 469조5,502억원으로 전월보다 0.7% 늘었고 50대 대출액은 452조8,129억원으로 0.1% 증가했다. 반면, 70대 대출액은 98조2,421억원으로 전월보다 0.7% 줄어들었다.

 

연체금액도 20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20대 연체액은 3월 기준 6,921억원으로 전월 대비 4.3% 증가했다.

 

(중략)

 

나라살림연구소는 이 결과에 대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학자금 대출뿐 아니라 코로나19 여파로 채용이 늦어지고 직장, 아르바이트 등에서 해고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생계비 목적 대출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카드 사용액은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20대의 카드 이용금액은 전월 대비 -9.2%였고, 30대는 -11.8%, 40대는 -12.8%, 50대는 -13.3%, 60대는 15.7%, 70대는 -15%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취업 한파 겪는 20대, 학자금·생계비 마련 목적 대출 급증

나라살림연구소, ‘신용정보’ 자료 분석 결과 발표...“코로나19로 직장·아르바이트 해고 증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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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0/05/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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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1순위 장기과제로 ‘전국민 고용보험’을 꼽으며 논의 시동을 걸자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현금 뿌리기’라는 비판이 속속 나오고 있다. 나랏빚 불리는 포퓰리즘이라는 주장인데, 이는 소득재분배라는 사회보험 기본 성격을 간과했다는 지적이다.

조선일보는 6일 사설 “세금 낼만큼 내고 있는데 ‘전국민 고용보험’ 부담까지”에서 “전 국민을 고용보험에 의무 가입시키면 보험료를 낼 능력이 안 되거나 그럴 의사가 없는 사람들의 보험료 부담을 결국 국민이 세금으로 떠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조선일보는 “납세자와 기존에 보험료를 내는 근로자, 그리고 대기업이 돈을 더 내라는 것이다. 여권과 노동계 눈에 이들은 돈 나오는 자판기로 보인다”며 “앞으로 이렇게 현금을 뿌리는 정책이 속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세계일보도 4일 사설로 “친노동정책 구상이 잇따라 제기되는 것은 우려스럽다”며 “(정부가)구체적 추진 계획이나 재원에 관한 설명도 없이 ‘노동절 선물’을 안겼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비판은 여권 주요 인사가 연이어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 필요성을 띄우고 나선 직후 나왔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일 ““건강보험처럼 전국민 고용보험을 갖추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의 과제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한 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언급하며 힘을 보탰다.

고용보험제는 실직자 실업급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전국민 고용보험’은 현재 전체 노동자의 49% 수준인 가입자를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프리랜서 등 비정규직 노동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약 1000만명은 가입 사각지대에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존 정규직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사회안전망의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이는 가운데,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지난달 이를 제안한 뒤 여권이 공론화에 나선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고용보험 확대를 ‘세금 거덜내기’로만 접근하는 주장은 사회보험의 근본 성격을 잊은 결과라고 지적한다. 보험에서 재원이 중요하다는 점은 양측이 공통으로 인정하지만, 이를 이유로 위험도 높은 이들이나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사회보험의 기능 확대를 문제 삼는 건 주객전도라는 것이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은 “고용보험 제도는 이른바 잘릴 우려가 있는 직종에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사회연대를 해 재원 마련하는 것을 뜻한다. 잘릴 우려가 없는 사람만으로 (의무가입 대상을) 구성해 혜택을 보도록 하자는 것은 사회보험의 성격을 간과한 주장”이라고 말했다.

 

(중략)

 

이상민 연구위원은 “자영업자나 특고 노동자도 가입 대상이 포함시키는 것이 관건인데, (‘전근로자’로 못박으면) 고용상태인지를 두고 불필요한 논쟁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민’ 부정하고 ‘전근로자 고용보험’ 고집 프레임 속내는 - 미디어오늘

청와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1순위 장기과제로 ‘전국민 고용보험’을 꼽으며 논의 시동을 걸자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현금 뿌리기’라는 비판이 속속 나오고 있다. 나랏빚 불리는 포퓰리즘이라는 주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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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0/05/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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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원 2020년 05월 09일 토요일 2 면

 

화천군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행사축제성 경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분석한 전국 기초지자체의 최근 5년(2014∼2018년)간 평균 총세출 대비 행사축제성 경비 비중은 평균 0.77%로 집계된 가운데 화천군은 전국 평균 3배 이상을 상회한 2.48%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화천군은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성장한 산천어축제를 비롯해 여름철에는 쪽배축제,토마토축제 등 지역과 전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키우는 다양한 행사 축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축제성 경비 비중 전국 상위 10위 그룹에는 화천군을 비롯해 도내 기초지자체 7곳이 포함됐다.

화천군에 이어 △태백시(2위·2.06%)△인제군(4위·1.94%)△영월군(6위·1.65%)△평창군·철원군(각 7위·〃1.52%)△횡성군(9위·1.51%) 순이었다.

이와 관련,지역 대표축제를 매개로 지역경제활성화 효과 창출이 크다는 분석이 있지만 일부 지자체는 행사성 경비 비중이 높아 예산 절감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전국 지자체 행사축제성 경비 비중 관리현황 비교 보고서’를 통해 “행사축제성 경비 비중이 높은 지자체는 엄밀한 사업성 진단을 통해 사업 지속 여부를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사업 효과성 분석이 필요하다”며 “세출 구조조정 실시 등을 통해 예산절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략)

 

 

 

화천군, 행사·축제성 경비 전국 지자체 1위

화천군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행사축제성 경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분석한 전국 기초지자체의 최근 5년(2014∼2018년)간 평균 총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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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0/05/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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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덕 기자
  •  호수 387
  •  승인 2020.05.09 08:49

코로나19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나서는 지자체들이 많다. 문제는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기금이나 예비비 등을 활용할 생각만 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제때 쓰이지 않아 남아도는 돈이 수두룩하다. 2019년으로 넘어온 2018년 잉여금은 무려 35조원에 이른다. 이번 기회에 재정건전성과 재정효율성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재원을 마련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최근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100% 중앙정부 재원으로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이와 별도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들이 적지 않아서다. 현재 17개 광역자치단체와 45개 기초자치단체가 재난지원금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14개 광역자치단체와 16개 기초자치단체는 지방의회 의결을 완료(4월 7일 기준)했다. 

지자체들은 재원 충당을 위해 어떤 방법들을 고려하고 있을까. 현재로썬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 지역개발기금, 지출구조 조정 등을 활용해 충당한다는 게 대부분 지자체들의 입장이다. 중요한 건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해 지자체의 재정건전성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일례로 지역개발기금의 경우, 지방채 발행으로 마련된다는 점에서 지자체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럼 재난지원금 마련을 줄이는 게 정답일까. 그 역시 아니다. 재원을 마련하려면 방법이 없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지자체의 잉여금만 봐도 알 수 있다. 2018년 결산을 기준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잉여금(지출 후 남은 돈)의 총합은 68조7000억원에 이른다. 같은 해 세입과 세출 규모가 각각 361조7000억원과 293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체 세출의 23.4%가 잉여금이었다는 얘기다. 

이 가운데 2019년으로 이월된 돈이 32조1000억원이었고, 보조금으로 받았지만 집행되지 못한 돈이 1조6000억원이었다. 결국 68조7000억원에서 33조7000억원을 빼면 이월되지도 않고, 반환되지도 못해 남은 순세계잉여금만 35조원(전체 세출의 11.9%)에 달한다. 지자체가 마음만 먹으면 지역주민에게 35조원에 가까운 행정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못하고 있다는 거다. 

따라서 이번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재원 확보를 기회 삼아 지자체는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재정효율성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운용의 묘를 발휘해야 한다. 그러먼 어떻게 해야 할까.  

■ 운용의 묘❶ 지출 조정 = 먼저 지출구조 조정 방법을 살펴보자. 우선 예산 집행이 부진해 매년 반복적으로 불용(집행되지 않은) 예산이 발생하는 사업부터 적극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불용 예산이 생긴다는 건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이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행정안전부가 2019년 결산부터 예산 불용률이 높거나 예비비 규모가 큰 지자체에는 교부세를 지급할 때 페널티를 적용하려는 것도 불용 예산 발생을 막기 위함이다. 따라서 불필요한 예비비 편성은 줄이고, 재정지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으로 잉여금과 불용액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예산 집행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들을 골라내 당초 배정된 예산을 재난지원금 재원으로 이용移用하거나 전용轉用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예산 집행 부진이 예상되는 사업들로는 국제교류협력 사업, 각종 교육 사업, 지역 축제, 문화예술 지원 사업, 관광상품 개발이나 홍보 사업, 지자체 단위 체육 관련 사업 등이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ㆍPandemic) 상황인 만큼 대외 상공 기능 관련 업무나 외자유치 사업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중략)

 

2018년 잉여금만 35조원

이월금을 조정하거나 감액하는 일도 필요하다. 이월금이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 제때에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서다. 그런데 이월금은 다음해 예산과 합계돼 예산현액으로 편성되기 때문에 예산 낭비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따라서 명시이월(불용 예산을 국회 승인 후 다음해로 이월하는 것)이 사고이월(연도 내에 지출원인 행위를 했지만 실제 지출은 하지 않아 다음해로 이월하는 것)로 이어지는 경우,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해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걸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지방보조금이 투입되는 사업을 훨씬 더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 보조사업의 이력을 철저히 관리하고 사업 내역을 공시하도록 하면 지출 관리와 함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다. 성과평가와 일몰제를 적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보조금으로 취득한 재산의 경우 처분을 제한하고, 부정수급 적발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 부정수급 적발 시 엄격한 벌칙을 부과하고 환수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중략)

 

체납 세금 적극적으로 거둬야

교부세 확보를 통한 세입을 늘릴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 다만 그러려면 일단 건전한 재정운영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 이런 노력들이 교부세 인센티브 혹은 페널티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액과 지방세 감면액을 줄여야 한다. 인건비와 지방의회경비, 업무추진비, 행사ㆍ축제성 경비 등은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언급했듯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은 사실 지방재정의 재정건전성과 재정효율성, 나아가 재정책임성까지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재난지원금 충당을 위해서는 살펴본 것처럼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적극적인 세입 확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자체들이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http://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291

 

월, 2020/05/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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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다린 기자
  •  호수 388
  •  승인 2020.05.09 08:51

쓸 곳은 많은데… 
세수의 부메랑 

올해 1분기 세수가 지난해보다 8조원 넘게 덜 걷혔다. 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를 보자. 올해 3월까지 걷힌 누계 국세 규모는 69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5000억원 줄었다. 

특히 법인세 수입 실적이 저조했다. 올해 1분기에 걷힌 법인세수는 15조4000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1분기(22조2000억원)보다 6조8000억원 감소한 규모다. 

기획재정부는 “1분기 법인세 감소는 지난해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의 기업 실적 하락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한해 걷으려는 세금 목표 중 실제로 걷은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진도율은 1년 전 같은 기간(26.6%)보다 2.7%포인트 하락한 23.9%로 집계됐다.

반면 지출은 늘었다.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하강을 막기 위해 올해 편성된 예산을 집중 집행하고 있어서다. 1분기 총지출은 164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조5000억원 증가했다. 수입은 쪼그라들었는데 씀씀이만 커졌으니 적자는 불가피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1~3월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45조3000억원이었다. 적자폭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8조원 늘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ㆍ고용보험 등 보장성 기금을 빼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55조3000원 적자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30조1000억원 커졌다. 

 

(하략)

 

http://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291

 

월, 2020/05/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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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11일 월요일 9 면

 

화천군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행사·축제성 경비 비중이 가장 높고,태백·인제·영월·평창 등도 전국 상위권에 있다는 내용은 전혀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소식이 아닙니다.그동안 도내 각 지자체의 행사와 축제에 투입되는 예산이 그 실효에 이르러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얘기가 논해지고 있었습니다.그리하여 축제 및 행사를 축소하거나 효율 낮은 축제 조정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된 정황이었습니다.

사실 본격 지자제 시행 30 년 가까이 도내 각 지자체는 새로운 수장이 선출될 때마다 새 사업을 벌이거나 행사나 축제에 예산 과다 투입으로 내외에 그 효과를 과잉 선전하는 모양새도 없지 않았습니다.그리하여 때마다 행사 및 축제의 조율 문제가 도마에 오르는 것은 자연스럽다 할 정도였습니다.엊그제 나라살림연구소가 분석하여 내놓은 결과에 이르러 도내 몇 지자체의 행사 및 축제의 과다 경비 지출이 다시금 살펴야 할 주제로 등장한 것입니다.

즉,전국 기초지자체의 최근 5 년간 평균 총 세출 대비 행사 축제성 경비가 0.77%인 데 비해 예컨대 화천군의 경우 3 배 이상 상회해 전국 226 개 기초지자체 중 1 위라는 것입니다.태백·인제·영월·평창·철원·횡성군 역시 전국 평균을 넘는 등 과다 예산 투입 지역이라는 것입니다.이들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대체로 30%를 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사실 매우 복잡합니다.도내 지자체 산업 구조의 취약성에다가 지역 총량이 작아 재정자립도 하향은 물론 지역 생산 여건의 열악성으로 그야말로 무슨 일인들 벌이지 않으면 살아가기 어렵다는 점에서 행사나 축제는 필수라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예컨대 화천 산천어축제는 한 해 수백만 명이 찾는 대표적 성공 축제라 여러 가지 측면에서 지속적 개최가 마땅하다 할 것입니다.

 

(하략)

 

 

행사·축제성 경비의 딜레마를 넘어

화천군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행사·축제성 경비 비중이 가장 높고,태백·인제·영월·평창 등도 전국 상위권에 있다는 내용은 전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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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0/05/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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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부가 각 시군별로 공무원노조 2명씩 참여한 가운데 ‘연가보상비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달라’는 시위에 들어갔다.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부의 이 같은 시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될 돈을 삭감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이 올바른 경기부양책이라는 것이다.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면서 재원마련을 위해 공무원 연가보상비를 전액 삭감하는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하면서 불거진 것이다.

문제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위한 정부의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등 일부 공무원의 연가보상비만 삭감된 것이 전국공무원노조의 이 같은 시위를 하게 만든 불씨가 된 것이다.

정부가 모든 공무원의 연가보상비를 일괄 삭감하는 게 아니라, 특정 공무원의 연가보상비만 삭감하는 식으로 추경안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질병관리본부가 7억600만 원의 연가보상비가 전액 삭감됐다. 국립나주병원 1억3천300만원, 국립목포병원 6천200만원, 국립마산병원 8천만원 및 그 외 일부 지방국립병원 소속 공무원들의 연가보상비도 깎여나갔다. 백신 개발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지원센터도 인건비가 삭감됐다. 보건복지부(38억2천700만원)·국방부(1천758억3천500만원) 등 일부 정부 부처도 연가보상비 삭감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청와대와 국회, 국무조정실 및 인사혁신처 등의 삭감액은 ‘0원’으로 연가보상비가 전액 그대로 유지됐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코로나19에 따라 불용이 예상되는 항목을 2차 추경 재원으로 이용하는 게 바람직한 만큼 △공무원 국외업무여비와 국외교육여비 △외래 관광객유치를 위한 마케팅 지원금액이나 해외광고액 등을 재원 마련 대안으로 제시했다.

‘굳이 고통 분담을 하겠다고 하더라도, 연가보상비는 일괄 지급하는 게 맞다’며 ‘연가를 무리 없이 쓸 수 있는 공무원은 피해가 없고, 격무에 시달리느라 연가를 쓸 수 없는 공무원은 피해를 보게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지적이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으며 전국공무원노조가 시위에 돌입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부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내 경제주체인 공무원들의 적당한 소비가 경기부양의 마중물이 된다”고 밝혔다.

경제 불황기인 1930년대에 유효수요 이론을 창안한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즈는 ‘소비가 미덕’이라는 경제논리를 주장하며 소비를 장려했다. 이로 인해 1930년 대공황을 회생시키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하략)

출처 : 충청매일(http://www.ccdn.co.kr)

 

 

[사설]소비가 미덕인 상황을 맞아 - 충청매일

[충청매일] 지난 15일부터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부가 각 시군별로 공무원노조 2명씩 참여한 가운데 ‘연가보상비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달라’는 시위에 들어갔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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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0/05/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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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3주년 대선공약 이행률은 12.8%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팩트체크 전문 미디어 뉴스톱이 주관하고 28개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들이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 이행을 점검하는 ‘문재인 미터’가 문재인 정부 3주년을 맞아 진행한 공약 조사에 따르면 전체 887개 세부공약과제 가운데 검증이 불가능한 30개 과제를 제외한 110개 과제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권 2년차 이후 1년간 완료된 공약은 총 41개다. ‘18세로 선거연령 인하하여 국민의 정치참여 확대’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국회 구성의 비례성 강화 및 지역 편중 완화’ 등 12개 과제는 ‘파기’로 새롭게 분류됐다. 공약이 파기 수준에 이를 만큼 이행도가 떨어진다는 뜻이다.

 

(중략)

 

보육 공약 부분도 이행이 충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국가 책임 확대가 대표적이다. 누리과정 예산 국가 책임 확대 공약은 이미 2018년 3월 이행됐다.

반면 학교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서는 지체되거나 파기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학교 비정규직 교사의 정규직화’ ‘공영형 사립대 전환 및 육성’ 등 제도를 바꿔야 하는 부분에서 공약 이행이 미진했다.

문재인미터 3주년 평가에선 경제 분야의 공약 이행률이 가장 높았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이 맞물리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부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뱅크법으로 불리던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관련 공약은 완료로 평가됐다. 반면 사회적경제기본법을 비롯한 주요 경제 분야 법안은 국회의 입법 과정이 지연되면서 지체로 평가됐다.

 

(중략)

 

이번 ‘문재인미터 공약체크 프로젝트’에는 뉴스톱을 비롯해 △군인권센터 △나라살림연구소 △노년유니온 △녹색교통 △대학교육연구소 △더나은사회실험포럼 △도서관협회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맘상모) △매일노동뉴스 △베이비뉴스 △부경대 지방자치분권연구소 △빈곤사회연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언론개혁시민연대 △에너지정의행동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보공개센터 △정의기억연대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참교육연구소 △참여연대△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 △한국도시연구소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환경운동연합 등 총 28개의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가나다순)이 참여했다.

평가 대상 공약은 대선 때 민주당이 냈던 공약집을 기준으로 했으며 총 887개였다. 이 가운데 30개 과제는 공약 내용이 너무 추상적이거나 불분명해 평가 대상에서 제외했다. 문재인미터는 한국언론학회와 SNU팩트체크가 공동제정한 제1회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두 단체가 사이트 구축을 위한 재정을 지원했다.

 

문재인정부 3년차 대선공약 이행률 12% 그쳐

문재인정부 3주년 대선공약 이행률은 12.8%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팩트체크 전문 미디어 뉴스톱이 주관하고 28개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들이 문재인 정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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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0/05/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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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들이 코로나 취업 한파를 겪고 있다. 울산지역 20대의 대출과 연체금이 다른 연령대보다 급증하고 있다. 실직과 생활고가 20대 청년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셈이다.

울산 효문공단 중소기업에 다니던 27살 A씨는 지난 2월 일자리를 잃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던 회사가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첫 직장의 부푼 꿈도 5개월 만에 끝이 났다. A씨는 당장 전세 대출금 연체가 걱정이다.

25살 취업준비생 B씨는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 몇 달 전 급하게 돈이 필요해 대부업체에서 500만원을 빌렸다. 매달 일정 금액씩 갚아 나가야 하지만 취업은 고사하고 아르바이트도 구하지 못해 한숨만 쉬고 있다. B씨는 요즘 대부업체로부터 상환 압박을 받고 있다. 모르는 전화번호는 받지 않는 습관도 생겼다.

코로나발 고용 쇼크, 울산 고용률 48개월 연속 추락

코로나19가 울산 경제를 흔들고 있다. 한국 최대의 공업도시 울산은 일자리가 많은 만큼 실직자도 많다. 울산지역 취업자와 고용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제조업 경기침체에 코로나발 고용쇼크가 더해져 48개월 연속 감소 추세다.

직원을 뽑는 기업은 없고 공장 문을 닫거나 직원을 내보내는 기업이 늘어나 울산은 코로나 고용 한파를 심하게 겪고 있다. 동남지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3월 울산 취업자 수는 55만2000명이다. 전년대비 1만7000명(3.0%) 줄었다. 고용률도 57.2%로, 전년 동월 대비 1.6%p 하락했다.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울산 20대 청년대출, 연체금 전국17개 시 도중 최고

반면 울산지역 20대의 신용 대출금과 연체금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코리아크레딧뷰(KCB)로부터 제출받은 개인 대출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황 분석을 한 결과다.

코로나 여파로 단기 일자리까지 사라지고, 신규 채용마저 사실상 중단돼 빚더미에 내몰린 울산지역 20대들은 코로나의 매서운 한파를 체감하고 있다. 올해 4월 울산지역 20대의 대출액은 1인당 667만원으로 나타났다. 700만원에 육박하는 대출금은 20대들에게는 큰 돈이다. 그러나 원금조차 갚을 길이 막막해 연체금은 계속 쌓여가고 있다. 대출 연체금은 179만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만원 증가했다. 그리고 5월에는 돈을 빌리는 20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취업자는 2009년 1월 이후 가장 크게 감소했다. 고용률 감소폭도 청년층이 가장 컸다. 이 같은 고용 악화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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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연구소 관계자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학자금 대출뿐 아니라 코로나19 여파로 채용이 늦어지고 직장, 아르바이트 등에서 해고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생계비 목적 대출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며 “취업이 늦어지고 아르바이트 등에서 해고되는 사례가 늘면서 20대가 소액 신용대출 상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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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용 한파…빚더미에 내몰린 울산 청년들” - 시사저널

울산 청년들이 코로나 취업 한파를 겪고 있다. 울산지역 20대의 대출과 연체금이 다른 연령대보다 급증하고 있다. 실직과 생활고가 20대 청년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셈이다.울산 효문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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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0/05/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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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해마다 고용보험기금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공무원 등 직역보험 가입자도 의무가입 대상자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민 고용보험 가입을 위한 재정마련을 위해서는 실업 우려가 없는 공무원도 연대해 사회보험 효과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나라살림연구소가 19일 발표한 연구분석자료에 따르면 중앙직, 지방직 전체 공무원 연금 가입자는 올해 128만명에 달한다. 이들이 고용보험에 가입해 보험료을 납입한다면 약 1조2000억원의 실업급여 보험료 수입액 추가가 가능하다.

 

또 군인연금 가입자, 사학연금 가입자 등까지 포함하면 170만명으로 이들의 보험료 수입금액은 1조7000억원 가량이 예상된다.

 

연구소는 "사회보험은 특정 사회적 위기에 노출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연대하는 시스템"이라며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공무원, 사학연금 가입자 등도 연대해 실업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고용보험기금은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실업급여가 대폭 증가했고 모성보호육아지원사업(육아휴직)과 고용유지지원금 등 각종 수급여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국회예산정책처의 사회보험 재정전망에 따르면 고용보험 기금은 2018년 81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2019년 2조1000억원이 감소했다. 2017년 10조2544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고용보험기금은 지난해 7조3500억원으로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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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지출은 계속 늘어나는데 수입은 더 쪼그라들 전망이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가 코로나19 타격으로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

 

4월 고용보험 전체 가입자는 1377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6만3000명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 3월 20만명대로 떨어진 가입자 증가폭이 한달만에 10만명대로 주저앉은 것이다. 작년에는 매달 40만명 이상 늘어왔다. 반면 고용보험 상실자는 56만9000명으로 지난 1월 87만5000명이 자격을 잃은 이후 매달 50만명 이상이 유지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특수고용종사자(특고), 문화·예술인, 배달직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의무가입 범주를 확대하고 있다. 국회는 20일 본회의에서 기관·기업과 용역계약을 맺은 예술인도 고용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를 계속 확대해 추가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번에 통과되는 예술인 고용보험 가입안 외에도 택배기사, 보험설계사, 골프장 캐디 등 230만명에 달하는 특고 종사들까지 고용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기금수입은 약 1조원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이들 특고 종사자나 자영업자 등은 납입하는 보험료보다 보험료 지급액이 더 큰 불안정한 직군이어서 고용보험 재정규모를 확대할 순 있지만, 실질적인 재정적자를 해소하기는 어려운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170만 공무원 및 군인·사학연금 가입자는 사정이 다르다. 고용불안이 덜한 이들이 고용보험 테두리에 들어오면 실질적인 재정건전성이 담보된다고 나라살림연구소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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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연금 지급시기를 순차적으로 타 직역연금과 마찬가지로 상향한다면 군인연금의 재원을 상당부분 절약하여 재정건전성을 꾀할 수 있다고 나라살림연구소는 강조했다.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청년은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것이 이익임에도 전국민 건강보험 의무가입에 따라 보험료를 내고 있다"며 "이는 사회연대를 통한 재정 건전화 방안으로 고용이 안정된 공무원 같은 직역도 의무적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재정안전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닥난 고용보험' 170만 공무원 가입시 年2.6조 추가 재원 확보 가능

경기침체로 해마다 고용보험기금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공무원 등 직역보험 가입자도 의무가입 대상자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민 고용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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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0/05/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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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제도 개혁으로 우리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와 같은 역진성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21대 국회, 포용사회를 위한 재정개혁 과제’라는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유 의원은 “코로나19 위기로 우리사회의 불평등·양극화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며 “20대 국회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모든 국민이 기초생활을 넘어 기본생활을 누리는 포용국가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포용사회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에서도 포용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조세제도 개혁을 통해 역진성을 해소하고, 토지공개념 도입,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 기초 마련, 국가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한국사회의 사회안전망을 한 단계 성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원재 LAB2050 대표는 발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난 격차를 ‘코로나 디바이드’라는 개념을 통해 정리하고 ‘큰 정부’라는 도구를 통해 코로나 격차를 함께 해소해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잉여금, 국채 발행, 지출구조조정, 증세 등을 통해 그린 뉴딜이나 기본소득처럼 당장 필요한 정책의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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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조세제도 개혁해 역진성 해소하고, 토지공개념 도입해야” - 세정일보

지난 15일 유승희 의원, 재정개혁 과제 정책간담회 개최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증세 등 통해 재정 확보해야”유종성 가천대 교수, “소득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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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0/05/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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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은 “20대 국회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모든 국민이 기초생활을 넘어 기본생활을 누리는 포용국가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포용사회 정책을 추진해왔다. 21대 국회에서도 포용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세제도 개혁을 통해 역진성을 해소하고, 토지 공개념 도입, 전 국민 고용보험 시대 기초 마련, 국가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한국사회의 사회안전망을 한 단계 성숙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유승희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 포용사회를 위한 재정개혁 과제’라는 정책간담회를 주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원재 LAB2050 대표는 발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난 격차를 ‘코로나 디바이드’라는 개념을 통해 정리하고 ‘큰 정부’라는 도구를 통해 코로나 격차를 함께 해소해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잉여금, 국채 발행, 지출구조조정, 증세 등을 통해 그린 뉴딜이나 기본소득처럼 당장 필요한 정책의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종성 가천대학교 교수는 소득세 정상화, 토지보유세 도입, 고액자산가에 대한 누진적 부유세 도입 등을 통해 조세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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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 21대 국회서도 포용사회 위한 노력 지속돼야" | 더불어민주당 | 공감신문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은 “20대 국회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모든 국민이 기초생활을 넘어 기본생활을 누리는 포용국가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포용사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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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0/05/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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