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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3대 보를 마주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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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3대 보를 마주한 하루!

admin | 토, 2020/04/04- 00:32

안개가 자욱한 지난 27일 금요일 아침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는 금강 모니터링, 답사를 위해 길을 나섰다. 전 날부터 일기예보는 약한 빗방울을 예견했던지라 조금은 불안했다. 세종보에 도착했다. 금강의 가장 상류에 있는 세종보는 수문을 개방한지 2년이 넘었다. 지금은 3개의 수문을 모두 개방했으나 우안 쪽 3번 수문에만 물이 흐르고 있다. 고정 구조물이 철거되지 않는 한 다른 수문이나 물의 흐름은 자유롭지 못 할 것이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자니 답답한 마음은 늘 가시질 않고 하루 빨리 보의 해체가 이뤄지길 바랄 뿐이다. 이제는 익숙해진 아무도 없는 세종수변공원. 갈라지고 꺼져가는 산책로 초기 정비 때 관상용으로 여러 종류 옮겨다 심었지만 관리가 되지 않아 몇 그루 남지 않은 수목들을 볼 수 있다. 물론 인공적으로 설치해놓은 시설들이 그러하고 자연은 각기 예전 모습을 찾거나 환경에 적응하느라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강둑엔 금강의 요정으로 불리는 김종술 기자가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전날 비가 오기도 했고 보 시설은 가까이 접근이 위험하다. 대신 인공적으로 설치한 어도(漁道)를 따라 한두리대교까지 가보기로 했다. 어도를 향해 가는 길은 풀숲이 무성하다. 바스락 소리에 깜짝 놀라 도망간 고라니가 총 3마리다. ‘고라니야 쉬는데 미안해! 금방 지나갈게.’다다른 어도는 예상했던 모습이 아니었다. 수문 개방 전보다는 낫겠지만 여전히 물의 흐름이 거의 없고 녹조와 펄이 가득했다. 이날 함께한 김유선 간사님께서도 “물고기들이 어도에서 오히려 길을 잃을 것 같은데?” 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서둘러 강의 흐름이 원활해져 인공이지만 달라진 어도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 대교에 이르기 전 말라버린 농수로 터를 건넜다.

이 쭉 뻗은 농수로가 말라버리고 강하천 개발을 지적하는 이유에 대해서 기자님께서 설명해주시기를 비포장도로는 천천히 운전하며 왕래하느라 사고가 없는 대신 고속도로는 운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사고도 자주 일어나는 것과 같게 비유할 수 있다고 하셨다. 직선으로 곧게 뻗은 길, 인공적으로 포장한 길처럼 하천도 마찬가지로 물이 마르기 쉽고 자연스럽지 못한 환경이 된다는 것이다.한두리대교에 올라 금강을 바라보면 강변에 말뚝이 여러 개 박혀있는 구역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곳곳에 설치돼있음을 볼 수 있다. 4대강 사업 야생조류들의 횟대를 설치했다. 강가에서 홍수와 가뭄을 조절하는 자연스러운 버드나무 군락은 불도저로 없애고 혈세를 들여 새들을 위한 말뚝을 인위적으로 강에 박아 설치한다? 역설이 따로 없다. 혀를 차며 세종보의 답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공주시의 공주보로 이동했다. 만일 관광객이 고마나루에 방문하게 된다면 고마나루 전설의 주인공인 곰을 꼭 봐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 곰 조각상을 향해 또 다시 풀숲을 헤쳐 나갈 때에도 고라니 한 쌍이 인기척에 놀라 화들짝 도망갔다. 전설속의 곰을 생각하고 찾아간 곰은 필자가 보기에는 매우 어색했다.개 복숭아꽃도 비현실적으로 아름답게 피어났고 날도 따스해지니 고라니들도 화기애애한 듯하다. 벚꽃사진 찍기 좋은 명당에 자리가 나서 “셀카봉”을 들고 뛰어가는 신입생 캠퍼스 커플들을 보는 것 같았다. 조만간 인원을 모집하여 다시 제초원정대를 꾸릴 예정이다. 그 순간이 기다려지며 잠시나마 근심이 가득했던 얼굴이 가셨다.

금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버드나무 군락을 볼 수 있었다는 근처 지점에는 이제 봄을 맞아 하얗게 푸르게 잎이 올라오는 나무 대신 죽은 나무들만 몇 그루 남아있다.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도 함께…. 4대강 사업 때 조성된 다른 수변공원처럼 쌍신생태공원 인근도 이제 거의 방치되어있는 상태이다. 부서진 무대 데크나 벤치, 내용이 사라진 빈 알림판의 목적은 본래 무엇이었을까. 녹조로 가득해 멈춘 금강을 보며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것이라 예상했을 관계자들을 떠올려본다.공주보 역시 수문은 개방되었다. 그러나 보의 완전한 해체가 이뤄지지 않아 강의 흐름을 막고 있어 보가 설치되기 이전에 비하면 크게 나아지지 않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김정섭 공주시장이 수문은 개방상태로 유지하겠으나 보의 해체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금강을 직접 돌아보며 느꼈다면 이런 의사가 나오지는 않았을 게다.

금강의 하류에 위치한 백제보로 향했다.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보 인근은 가장 인적이 드물었다. 부여군과 금강을 사이에 둔 접경지역인 청양군 청남면 왕진지구, 왕진나루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인근에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의 서식처인 ‘지천‘이 있다. 본래 청주의 ’미호천‘에서 발견되어 미호종개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깨끗하고 잔잔한 물가에서만 서식하는 미호종개는 잦은 개발로 인해 미호천에선 모습을 감추어 청양의 ’지천’과 대전의 ‘갑천‘등 소수에서만 서식하고 있다.그런데 지금 지천은 교각 공사가 한참이다. 미호종개에 대한 설명과 그 서식지라는 안내판은 있는데 바로 옆에서 인적과 통행이 정말 드문 곳에 교각과 도로공사라니. 조금만이라도 방심하면 미호종개를 포함한 멸종위기 생물, 천연기념물을 향한 위협은 정말이지 끊이지 않는다.

아침만 해도 자욱했던 안개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자취를 감추고 말 그대로 따사로운 햇살만이 오후를 채웠다. 도심에서 멀어져 논과 밭, 금강만이 보이는 이 왕진나루는 오늘 답사지 중에서 하늘을 가장 넓게 볼 수 있던 것 같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이 되지 않고 있고 얼굴을 꽉 가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운동을 실천해야하는 도시인으로서 광활한 하늘과 가려짐 없이 이어진 구름들은 정말이지 간절했던 것 같다. 이 장면을 마음속에서 원한다든가 그리고 있진 않았던 것 같으나 끝없이 이어진 푸른색과 녹색을 보는 순간 알게 된다. 내가 얼마나 무채색의 공간에 있었는지를 말이다.안타깝게도 백제보는 3대 보 가운데 가장 늦게 개방을 실시했으나 다시 수문을 닫은 상태이다. 왕진나루에서 백제보와 금강을 가까이 볼 수 있는데 강물이 흐르고 있거나 자세히 보면 거꾸로 흐르는 것처럼 보이나 이는 바람과 대류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 사실상 금강은 멈춰져있는 것이다.

2017년 11월, 처음 수문개방을 시도했을 때 농수가 끊겼다는 등 수막재배를 하는 농민들의 농작물이 말라죽어버려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있어 이에 피해 보상 관련한 소송과 재판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초기에 수문을 개방해도 농가에 영향이 없는 하류지역의 농민들에게만 협상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환경부와 백제보 인근 농민들과의 이해관계에서는 갈등과 긴장이 무척 고조된 상태다. 농민들도 영원히 녹조 핀 물로 농사를 지을 수는 없을 것이고 일부는 보 설치가 논의될 때에는 현재를 예상하지 못해 찬성했을지언정 수막재배를 하는 기간 외에 개방을 하든지 여러 타협점을 찾고자 한다.

금강 3대 보의 전면 개방, 보 해체의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야할 발걸음이 자꾸만 백제보에서 멈춰진다. 답사 후기를 작성하는 4월 3일인 현재 시점에서도 수문은 닫혀있다. 2020년 4월 1일 수문 개방하기로 한 약속이 지켜지고 있지 않다. 민관협의체 등의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2020년 4월 1일 예정된 개방을 무슨 이유로 연기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환경부는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민관협의체를 개최할 것을 제안해 놓았다.

금강의 3대 보를 모두 돌아보았다. 활동가로서 회원들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수문이 개방된 지역을 돌아보는 활동방안을 모색할 것을 다짐해본다. 공주 쌍신생태공원 강변 모래톱에는 낡은 의자가 있다. 김종술 기자님은 외로운 그 의자에 앉아 ‘환경단체와 함께 일반인들이 더 금강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말했다. 버리고 간 쓰레기였겠지만 그 의자에 앉아보면 기자님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헤아려지는 것만 같다.

적막한 수변공원이 초기 조감도대로 활성화되려면 녹조로 덮여 악취를 내뿜는 금강을 복원시키면 된다. 그렇게 수문의 개방, 보 해체가 결국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상황이 나아지기만을 고대할 수밖에 없다. 또 그렇게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전환경운동연합과의 활동을 구상해보며 다음 답사를 기다린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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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9년 11월 9일(토) 오전10시
○ 장소 : 안산시평생학습관 303호
○ 참여 : 청소년 19명

지난 주 토요일-
2019년 초록인 마지막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11월 교육은 시화호생명지킴이 한미선 선생님의 <시화호의 철새들> 강의를 듣고
철새들의 쉼터이자 보금자리인 갯벌을 지켜야하는 이유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새이름만 보고 어떻게 생겼을지 상상해서 그림을 그려보는 재밌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019년 한해 함께한 초록인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며,
12월 수료식에서 만나요~!

 

 

월, 2019/11/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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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공원에 가을이 물들었습니다.
두꺼운 옷으로 준비한 부엉이 친구들이 마지막 숲 체험을 떠났습니다.
조용한 숲에는 나무들의 겨울 준비로 바쁘답니다. 넓은 잎의 목련은 따스한 털옷을 입고 이른 봄에 피워낼 꽃송이를 준비했네요.
부엉이 친구들을 위해 한 송이 만 열어서 한 잎 한 잎 열어서 관찰하고 향기로운 목련 향기를 가득 느껴보았습니다. 노랗고 붉게 물든 벚나무잎들을
모아서 아름다운 자연의 색을 감상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수다스럽네요. 가파른 숲길 앞에 어디선가 달콤한 솜사탕 향기가 힘이 나게 해주네요.
바로 계수나무에 노란 잎들이 맛있는 향기를 만들어주었지요. 한 잎씩 찾아서 향기를 맡아보고 사랑하는 부모님께 드리고픈 마음에 소중하게 호주머니에 담아봅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어디만큼 알려주는 오리나무들이 기다리네요. 솔방울을 닮은 오리나무 열매들이 예뻐서 가득 주워 관찰해봅니다.
나무야 놀이를 하며 나무의 성장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숲을 달리며 신나는 시간이 되었네요.
예쁘게 물든 나뭇잎들은 친구들 손에서 멋진 부엉이가 되어 함께 웃어주는 숲 친구가 되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을 숲속에 나무들과 함께 쑥쑥 자란 부엉이 친구들이
나무처럼 큰마음을 같게 되었어요. 자연을 느끼고 사랑하는
부엉이 친구들과 즐거운 숲 활동이었습니다.
부엉이 친구들 사랑해요~^^

                                                                                    – 다릅( 김미정) 선생님 –

화, 2019/11/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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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교육실에서 녹색바람 친구들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었어요.

습지 영상을 보고 습지가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과 습지의 중요성을 느껴보고 아름다운 습지를

보호해야 함을 느껴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논에서 태어나는 생명 영상을 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논에서 모니터링을 하여 채집하는 생명들이 어떻게 태어나고

살아가는지 영상을 통해서 그들의 경이로운 생명살이를 보았구요.

플라스틱아일랜드 동영상을 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쓰레기로 오염이 되고  파괴되는

현실을 고민해보고 환경을 지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져보았습니다.

논 습지 활동 소감 쓰기 3월부터 시작한 녹색 바람 논 습지 활동에 대한 각자의 소감을 적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온새미로(이미자)선생님-

 

 

수, 2019/11/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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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뎅이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 나누고 산에 오르기 전 마음 열기 체조를 하였습니다.

나뭇가지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연못에 가서 예쁜 붕어 두 마리를 보고 여름에 본 올챙이와 수서곤충 이야기로 지난날을

생각해보았어요. 연못주변에서 나뭇가지를 주워서 둘이서 한마음 나뭇가지 중심 잡기 하고 나뭇가지를 세워서 순서대로 뽑기를 하였습니다.

출렁다리를 향해서 산을 오르며 새소리 듣기를 하였습니다. 출렁다리에 도착하여 다리건너기를 즐겁게 한 후 준비해간 새소리를 불어서 맞추기 한 후 구름다리를

건너서 작은 쉼터에서 자리를 잡고 도토리에 소원 빌어 새총에 실어 날려 보내기 하였습니다. 놀이를 끝내고 맛있는 간식을 즐겁게 나눠먹고 주변 정리 후

봄부터 늦가을까지 풍뎅이 친구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해준 문학산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후 풍뎅이 친구들의 마지막 산행을 마쳤습니다.

                                                                                                                                                                                  – 온새미로 ( 이미자) 선생님 –

 

수, 2019/11/1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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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7일 일요일 꽤나 추워진 가을, 올해 마지막 답사를 위해 20여명의 물흙회원이 모였습니다.

오늘 답사의 주제는 전남대학교 민주길 걷기로 캠퍼스 안의 여러 조형물과 기념관, 또 아름다운 단풍길을 걸었습니다.

전남대학교민주동우회 변재훈 사무국장님의 해설과 함께해 더욱 풍성한 답사가 되었습니다.

전남대 교정은 가을이 한창이었습니다. 가을이 더디 가기를 기대하며 다음모임은 2020년 1월, 제주에서 뵙겠습니다^^

화, 2019/11/1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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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4일(목)  인천 YMCA아카데미실에서 인천환경운동연합, 가톨릭환경연대와 인천녹색연합은 ‘경인운하 새로운 기능 재정립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를 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경인운하의 현 실태는 물론 향후 기능과 관련한 지역적 논의가 한동안 이뤄지지 않았기에 이제라도 냉정한 평가와 건전한 비판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단체들의 의견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토론회입니다. 이 토론회에 인천환경운동연합 장연규 정책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사업이나 기존 사업의 무리한 진행을 배제하고 수질문제 해결 및 친수(문화관광 및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의 전환 등을 강조하였습니다.

월, 2019/11/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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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9년 11월 17일(일) 오후2시
△ 장소 : 고잔동 일대, A-Teen

비내리고 추웠던 지난 일요일,
고잔동 <학교 가는 길>의 2019년 마지막 활동이 있었습니다.
궂은 날씨로 모든 참가자가 함께하지 못했지만,
짧은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 그리고 간단한 수료식도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 한 해 수고해준 한명한명의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청소년들의 ‘학교 가는 길’이 더 깨끗하고 따뜻해지길 기대합니다!!

 

화, 2019/11/1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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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핵발전소 1,3,4호기 폐쇄를 위한 광주비상회의’는

지난 5월 원자로 열출력 급상승 사고를 일으켰던 한빛 1호기를 최근 주민동의없이 재가동을 시작한

한빛 1호기 재가동을 중지하고, 부실시공이 명백한 한빛3,4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시작하였습니다.

 

1인시위는 광주비상회의 연대단체들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광주충장로우체국앞에서 진행합니다.

11월 6일(수) 첫 주자로 광주환경운동연합 김종필 사무국장이 나섰습니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후화되고 문제많은 핵발전소는 하루 빨리 가동을 멈추고,

에너지효율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전환이 이루어졌으면합니다.

 

 

수, 2019/11/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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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화) 오후 4시, 장성공공도서관 2층에서,

비점오염원 저감 시민홍보단 양성 일환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윤광식 전남대학교 교수님을 모시고, 농업 비점오염원과 수질관리,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들었습니다.

하천 오염원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점오염원,  그중에서도 농업 비점문제와 개선방안.  지속가능한 해결책 모색과 실천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한  주제였습니다.

BOD, TP, TN

하천 수질관리에 있어 BOD와 TP를 중심에 두고 관리 통제하고 있기때문에, 놓치기 쉬운 TN의 부하 부분와 이에 대한 대책, 농업 비점 중심의 내용을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보통 갈수기, 비점오염원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갈수기에도 비점오염원 문제,  물수요 관리과 비점오염원 관계. 현 농업 형태와 노동력 등등 다방면에서 보아야 할 여건 도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수강하신분들 의견에는,  농업인들도 하천 수질과 영농의 관계성을 알고 있으나 정작  농민들은 농작물 가격 등 현실적인 생계문제에 부닥치다 보니(정부로 부터 안정적,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이 부족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였는데요) 환경적 책임은 늘 마음의 무거운 숙제일뿐 구체적 행동에 나설수 있는 여력을 갖지 못하는 애로점을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거버너스 구축이 중요한 과제이자,   하천과 환경을 살리는 해결책이면서, 농업 농촌, 농민,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방책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목, 2019/11/2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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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9년 11월 20일(수) 오후2시
○ 장소 : 천안 일봉산

지난 11월 14일부터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서상옥 국장님이
일봉산 아파트 개발에 반대하며 6.5m 나무 위에서 고공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경기지역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12명은 응원을 보내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일봉산은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추진 중인 상태이며,
방문 당일에는 천안시의회에서 일봉산 개발에 대한 천안시민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를 부결시키는 등
지난 2년 간 시민들의 의견이 무시된 채 계속해서 개발사업이 강행되고 있습니다.

서상옥 국장님을 응원하며
하루속히 일봉산이 천안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길 함께 기원합니다.

목, 2019/11/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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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을 통과하신 분들을 안내합니다.   김0연, 박0민, 송0희, 이0영, 이0예, 이0영, 이0열, 이0수, 조0택, 진0현   녹색연합에 관심을...

금, 2019/11/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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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안산, 어떻게 만들까

정책토론회 개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행정과 시민의 동행

미세먼지는 안산에서도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이슈다. 경기연구원의 연구결과(수도권 미세먼지 집중배출지역 분석)에 따르면, 안산시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경기도 전체 배출량의 26%나 차지한다.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안산시와 안산 시민사회가 지난 4월 ‘미세먼지 없는 안산을 위한 100인 원탁 토론회’를 시작으로 2019년 여러 활동을 벌였다. 지난 22일 그 마지막 과정으로 ‘미세먼지 없는 안산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안산시에서 후원하고 안산환경재단, 안산의제21, 안산환경운동연합, 화학물질·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민네트워크,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토론회는 안산환경재단 고관 팀장의 ▲미세먼지토론회 경과 및 정책제안 결과발표, 경기연구원 김동영 실장의 ▲안산을 중심으로 한 경기 미세먼지 현황, 전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국장 지현영 변호사의 ▲안산시에 적용 가능한 국내외 정책사례 세 가지 발제로 진행됐다.

고 팀장은 안산시와 지역 시민들이 함께 하는 관련 단체들이 모여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8번의 기획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또 100인 원탁토론회와 추가적인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보고했다.

4월 20일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진행한 후, 초등학생·고등학생·마을주민·청년·노동자 등 마을별, 계층별 토론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그 후 환경의 날 행사에서 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고 팀장의 발제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위해 시민들이 제안한 수많은 키워드 중 ‘대중교통’·’도심공원’·’태양광’·’재활용’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발제에 이어 세종대학교 전의찬 교수가 좌장 역할을 하고, 안산시 환경정책과 박현우 미세먼지정책팀장, 국가기후환경회의 한세현 박사,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오은석 박사, 안산환경운동연합 배현정 사무국장,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이 토론을 진행했다.

‘2020년 안산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박 팀장에 따르면 안산시는 ‘과학적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기측정망을 8개소 설치해 운영 중인데 이는 경기도 내 최다 보유량이라고 한다. 또 미세먼지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출하기 위해 시청·문화광장 등 미세먼지 신호등 4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2020년에 추가 설치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염색단지 백연 저감 사업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저감조치로는 시 차원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월, 2019/11/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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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갈대습지 탐방

• 일시 : 2019.11.23 오전10시
• 장소 : 안산 갈대습지

오늘 안산환경운동연합 회원 및 지인, 가족 등 총 14명이 가을 갈대습지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최종인 고문님의 열정적인 해설과 함께 포근한 날씨까지 더해져 추위는 1도 느낄 수 없는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갈대습지에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생물들의 흔적과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다보니
그들의 터전을 둘러싸 높이 세워지고 있는 빌딩들을 보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마지막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주말 시간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월, 2019/11/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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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채취용 사육곰.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였지만 한국에서는 인간의 보신을 위해 10살이 되면 도축당해 웅담을 빼앗기는 처지에 놓인 곰입니다. 평생을...

화, 2019/11/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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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년 11월26일(화) 오후3시
장소 : 환경교통국 5층 회의실

환경교육도시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관협치를 위한 추진단(가칭), 혁신교육 등과의 연계, 예산마련 등 주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에 민관추진단 등에 대해서는 시에서 위원회 구성 전에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에 대해 제안하기도 하였습니다.

내실있는 환경교육 도시 안산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목, 2019/11/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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