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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⑤기후위기X물] 기후위기 시대의 ‘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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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⑤기후위기X물] 기후위기 시대의 ‘물의 날’

admin | 금, 2020/03/20- 20:36

[⑤기후위기X물] 기후위기 시대의 ‘물의 날’

물의날

두 개의 수소 원자와 하나의 산소 원자가 결합한 것으로, 분자량은 18 g/mol이다. 1기압일 때 기준으로 0℃에서 얼고 100℃에서 끓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인간의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이다. 우주탐사에서는 생명체 존재의 근거를 물의 유무로 판단할 만큼 물은 생명체가 살아가기 위한 필수요소이다. 20세기에 환경공학이란 학문이 처음으로 시작되었는데, 하수도 설치와 관리를 위해서였다. 그래서 초창기의 환경공학은 수질공학이 주를 이루었다. 그 뒤 수질, 대기, 토양, 폐기물, 에너지, 소음 등의 여러 가지 세부 과목이 생겼지만 시작은 수질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었다.

그만큼 물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이다. 46억 년 지구의 역사 중 지난 100년은 지구 전체의 역사에서 0.7초 정도 되는 시간이다. 0.7초 동안 인구는 4배, 물 사용량은 9배가 늘었고 평균기온은 0.74℃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0년간 1.5℃가 상승하였으며, 이는 지구 전체 평균기온 상승의 2배이다. 이러한 기온 상승은 ‘물’에게 복합적이면서 치명적인 문제를 가져다준다.

첫 번째로 지구의 기온 상승은 강수 패턴을 변화하게 한다. 기온이 상승할수록 해양과 대기의 에너지 변화가 유도된다. 해양의 증발량이 많아져 강수량이 증가하고, 대기와 해양 간의 물 순환이 더욱 빨라지게 된다. 이 때문에 일정하게 내리는 비는 줄어들고 집중호우가 많아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강수량은 27% 증가했지만 강우일수는 오히려 7% 감소하였다. 이 말은 비가 올 때만 많이 내린다는 의미이다. 집중호우가 내리면 하천 유출량이 커져서 물을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는 효율이 낮아지고 경작지의 토양침식이 커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2012년에 발간된 IPCC 보고서에 의하면 20년에 한 번 발생하던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가뭄이 이제는 2~5년마다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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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기후변화는 단순히 강수 패턴과 강수량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수질에 대해서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구 전체의 기온 상승은 수온을 상승하게 하고, 유량의 감소와 체류시간 증가 등을 야기한다. 수온의 상승과 체류시간 증가와 같은 변화는 부영양화가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다. 따라서 녹조와 같은 수질오염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다. 장마기의 폭우는 장마기가 아니었던 시기에 축적된 비점오염물질을 일시에 이동시켜 수질오염을 더욱 가중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나라에 매년 발생하고 있다.

생태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기온의 상승은 북미나 유라시아 지역의 융설(눈이 녹는 현상)을 발생시키고, 융설로 인해 강우량과 강설량도 변한다. 그로인해 그 지역의 야생동물 사망률이 올라가고 양서 동물이나 식물 종에게 치명적이라 생태계의 균형이 깨진다. 또한 물은 전 세계적으로 식량 생산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물이 너무 많으면 농작물 생산이 취약해지고 너무 적으면 식물 성장에 피해를 주는 것은 당연하다. 집중 호우와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함으로 농업이 받는 피해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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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과학학술지 ‘네이처’에서는 그린란드와 남극대륙의 얼음이 1990년대보다 6배 빠르게 녹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린란드와 남국의 얼음은 90년대에는 연간 810억t의 얼음이 녹았고, 2010년대는 4750억t이 사라졌다고 한다. 이는 6배가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대로라면 2100년까지 해수면의 높이가 17cm 더 상승해, 약 4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홍수에 노출될 것이다.

3월 22일 물의 날, 물의 중요성 만큼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느껴지는 날이다.

서명_박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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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101]

전세이라 환경정의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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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피해 사례 / 해외 정책]

김선철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행위원

기후위기ing

곳곳에서 기후위기를 말하고

삼삼오오 기후행동을 벌여야 합니다.

 IPCC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큰 위험이 도래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재난을 피하려면 지구온난화 가스의 배출량을 2010년 수준에서 45%를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해내야 하는 시간이 우리에겐 8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곳곳에서 기후위기를 말하고, 삼삼오오 기후행동을 벌여야 합니다.

교육과 조직이 함께 되도록 설계

미래세대가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기후행동

올해 환경정의는 ‘미래세대 기후정의 기록단’을 모집해 청소년 기후행동 주체를 발굴하고 지원하였습니다.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기후위기 운동 주제를 기획하고, 교육과 조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기후정의 기록단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은 전문가 강의 및 컨설팅을 통해 기후위기 전반에 관해 공부하고, 주체적으로 기후행동 목표를 설정하고 합의하였습니다.

3-9

[기후위기 대응 국내 정책  / 시민운동]

조현주 와트몰 이사장

5-3

[기후위기 그날 워크숍]

박진희 소명여고 수녀

1기 기후정의 기록단 활동은?

4-1

[1기 미래세대 기후정의 기록단]

강설현 김나연 김서현 김수정 김예나 김유진 김현서 김현아 박서현 박소연

박지민 신 비 양의정 엄채린 이경민 이다현 이 안 이채원 임수현 정가은

조윤정 최수아 최윤지 최희진 한서연 한예영 황서현 황선화

소명여자고등학교 28명

1106_1

2020년 기후정의 기록단의 운동 키워드는

‘기억-행동-추동’이었습니다.

미래세대의 기억과 기록, 그날

기후위기로 인해 ‘미래를 잃은’ 미래세대의 자격으로 묻습니다.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었던 기회는 정말 없었던 걸까요? 지금의 기후위기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었던 기회를 기성세대가 놓쳐버렸던 아닐까요? 그 결과 기후위기 피해는 우리 현실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요?”

기후위기의 책임과 피해,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결정적 하루를 찾아 ‘그날’로 명명하고, 미래세대의 이름으로 평가해보았습니다.

①기후위기 피해 유형과 사례 ②기후위기의 중요한 원칙과 합의 ③기후위기 대응 해외 정책  ④국내 정책과 사례 ⑤기후위기와 관련된 주요 인물과 시민운동 총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총 55개의 그날을 결정하고,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행동과 추동, 내일 

기후정의 기록단은 현재 메시지팀, 홍보팀, 행동팀을 별도로 조직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의 결정적 시기 10년, 청소년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운동의 주체가 되어 행동해야 합니다. 학교 곳곳에서 기후위기를 말하고, 기성세대의 책임을 묻고, 우리가 변화를 이끌어야 합니다.”

기후정의 기록단 1기는 모임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동시에 학교와 지역으로 운동을 확장시킬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기후정의 기록단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환경정의도 함께합니다.

전세이라 정책팀 활동가

[email protected]

토, 2020/11/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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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기후위기X축산]  인류를 진화시킨 육식, 쇠퇴도 앞당길까…?

지난 연재글인 ‘기후위기X건강’에서는 신종 바이러스의 전파와 기후위기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급속한 기후의 변화로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평균 기온이 높아져 새로운 번식 환경이 조성되어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예방과 치료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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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플릭스, Cowspiracy

출처 : 넷플릭스, Cowspiracy

그런데 전염병의 확산과 신종 바이러스의 창궐은 평균 기온의 상승도 원인이 되지만, 공장식 축산도 원인이 된다. 우리나라 현행 축산법에 의하면 닭 한마리의 최소 사육 면적은 A4 용지 한 장도 되지 않는 0.05㎡이다. 이토록 좁은곳에서 다닥다닥 붙어서 길러지는 가축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평생을 지내고, 전염병에도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따라서 과도한 항생제를 사용하고 결국 내성이 높아져 잦은 전염병과 신종 바이러스가 생기고 인간에게 전염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부분 농가는 공장식 축산 방식이다. 이러한 축산업은 전염병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에도 영향을 끼친다. 보통 기후위기의 원인으로 석탄 산업과 같은 에너지 부문이 큰 원인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5%는 축산업이고, 이는 전 세계의 모든 자동차와 비행기, 배 등의 운송수단의 배출량을 합친 것과 맞먹는 양이다. 가축의 배설 가스인 메탄(CH4)는 이산화탄소와 더불어 온실가스 중 하나이다. GWP(지구온난화지수)를 보면, 메탄은 이산화탄소에 비해 21배 큰 온난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출처 : 넷플릭스, COWSPIRACY

출처 : 넷플릭스, COWSPIRACY

과도한 축산업은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뿐만 아니라, 산림 파괴도 일으킨다. 전 세계 육지의 4분의 1이 축산을 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그로 인해 다양한 생물이 생존할 수 있는 서식지가 파괴되고,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기능을 하는 숲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축산에 필요한 물의 양도 엄청나다. 소고기 450g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축산 용수는 9,500L이고, 달걀 1개를 만드는데 필요한 물은 3,400L이다. 우리나라의 한해 물 사용량의 47%인 160억t은 농업용수로 쓰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고기 생산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금 당장의 건강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의 가속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바꾸어 나가야 한다. 인류가 진화하게 된 원인으로 육식의 시작이 있다. 더 많은 에너지를 확보하게 되어서 도구 사용과 언어 발전에 도움이 된 것이다. 이처럼 오래전에는 인류의 진화를 가져온 육식이 현대 사회에서는 지나치게 과도해지면서, 인류의 역사가 오히려 퇴보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채식 위주의 식단을 갖거나 동물복지 축산농장의 것을 이용하는 등의 실천을 해보면 어떨까?

서명_박예린

화, 2020/03/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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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 신공항 건설 계획 백지화 촉구 더불어민주당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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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한국환경회의 주최로 가덕도 신공항 · 신공항 건설 계획 백지화 촉구 더불어민주당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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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 이오이 사무처장은 “이 좁은 국토에 22개나 되는 공항을 혈세로 유지·관리한다는 것이 웬 말이냐. 지난 3월 16일 정부와 국회는 예비타당성을 면제하고 사전타당성을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덕도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이를 계기로 전 국토에서 신공항을 짓자는 아우성이 시작되었다. 원칙을 어기고 제도를 무너뜨린 민주당에 재발 방지와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백지화를 위해 대화를 요청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면서 결과적으로 대화를 거부하였다. 이에 우리가 이 자리에 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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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특별법은 우리가 이별해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우리는 이미 지난 4대강 사업으로 강의 생태계는 파괴와 국민의 혈세가 어떻게 토건 세력에게 돌아갔는지 확인했다. 결국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은 국회의 거대 양당이 오직 선거만을 위하여 환경을 파괴하고, 전 세계를 향해 탄소 저감 약속을 이행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다. 국회는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한 명분을 만들고 사회가 합의한 원칙을 무너뜨린 것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져야 한다.

이에 한국환경회의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가덕도신공항을 포함한 신규 공항건설계획을 백지화하라

하나, 더 이상의 신공항은 필요없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라

하나,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내 신공항 건설계획 백지화하라

하나, 유명무실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보완을 위한 절차를 마련하라

화, 2021/06/0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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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기후위기 기록, 그날

기후위기 시대입니다.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코로나19도, 54일이나 이어진 최장기간 장마도 모두 기후위기가 원인입니다. 기후위기를 살아가는 당사자이자, 더 최악의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의 자격으로 묻습니다.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었던 기회는 정말 없었던 걸까요?

지금의 기후위기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었던 기회를 기성세대가 놓쳐버렸던 아닐까요?

그 결과 기후위기 피해는 우리 현실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을 얻고자 스물여덟 명의 소명여고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청소년 기후정의 기록단이라는 이름으로 기후위기의 책임과 피해,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결정적 하루를 찾아 ‘그날’로 명명하고, 미래세대의 이름으로 평가해보았습니다.

기후정의 기록단 각자가 생각하는 기후위기와 관련된 ‘결정적 하루’는 언제이고, 그날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날 보고서는,

①기후위기 피해 유형과 사례 ②기후위기의 중요한 원칙과 합의 ③기후위기 대응 해외 정책 ④국내 정책과 사례 ⑤기후위기와 관련된 주요 인물과 시민운동 다섯 가지 주제로 총 55개의 그날을 결정하고,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그날 보고서는 하단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1-1

IPCC 1.5도 특별보고서, 탄소예산, 파리기후협약 등을 공부했어요

2-9

매미나방, 대벌레, 사막 메뚜기 떼 등 곤충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2-6

우리나라가 기후악당 국가라고요?

2-16

기후위기비상행동 김선철 집행위원님과 함께

55개의 그날 날짜
오염자부담의 원칙 1972.05.26
교토의정서 1977.12.11.
엘고어 IPCC와 노벨평화상 수상 2007.10.12.
녹색성장의 두 얼굴 2008.08.15.
유엔환경계획 그린뉴딜 제안 2008.10.
역사상 최악의 BP원유 유출 사고 2010.04.20.
구상나무 기후변화로 멸종 위기 2010.09.07.
독일의 탈원전 선언 2011.05.30.
제주 카본프리 아일랜드 선언 2012.05.02.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2014.02.17.
애플과 구글 RE100,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다 2014.09.22.
파리기후변화협약 2015.12.12.
영구동토층에서 방출된 탄저균으로 12세 소년 사망 2016.08.01.
한국 국제사회가 지목한 4대 기후악당 국가 2016.11.04.
1.5℃ 특별보고서 채택 2018.10.08.
도널드 트럼프, 나는 온난화가 필요하다 2019.01.28.
태풍강타로 도시 90% 파괴된 모잠비크 2019.03.14.
공공기관의 탈석탄 금고 지정 선언 2019.06.03.
선라이즈무브먼트가 이끈 미국의 그린뉴딜 2019.06.04.
영구동토층 예상보다 70년 빨리 녹을 것 2019.06.18.
2030년까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2019.06.21.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2019.08.09.
기후위기비상행동 2019.09.21.
그레타 툰베리 UN 기후 행동 정상회의 참석 2019.09.23.
인류멸종에 저항하다 2019.10.31.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중단 2019.11.21.
유럽연합회원국에 탄소국경세 부과 선언 2019.11.28.
덴마크 기후법 통과 2019.12.06.
EU 그린딜 이행에 1조 유로 투자 2020.01.14.
BIS의 경고, 블랙스완을 넘어 그린스완 온다 2020.01.20
유엔 기후난민 인정 2020.01.20.
유럽 석탄발전 비중 풍력, 태양광보다 낮아져 2020.01.28.
WHO, 코로나 국제공중보건위기 상황 선포 2020.01.30.
일본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 계획 2020.02.10
호주6개월 만에 산불 종료 공식 선언 2020.02.13.
미래세대 기후변화 헌법소원 청구 2020.03.13.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대규모 백화현상 발생 2020.03.27.
기후악당 포스코 온실가스 배출 8년째 1위 2020.03.27.
구글화석 연료추출 돕는 AI제공 중단 선언 2020.05.19.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공공건물부터 2020.05.28.
전국 226개 기초지차체 기후위기 비상선언 2020.06.05.
현대제철 당진공장 노동자 사망 2020.06.09.
학교 급식에 채식 선택권 도입 2020.06.17.
경기도 매미나방 발생 예보 ‘경계’로 발령 2020.06.28.
파리를 위한 선언 2020.06.28.
한전 인니에 석탄화력발전 사업 투자 결정 2020.06.30.
말라리아 감염모기 올해 첫 발견 2020.07.01.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으로 도시숲 사라지나 2020.07.01.
독일 탈석탄법 통과 2020.07.03.
서울시 2050넷제로 위해 2조6천억 투입 2020.07.08.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2020.07.14.
울산 시민 맥스터 증설 반대 2020.07.24.
사상 최고 폭염으로 사망자 속출하는 일본 2020.08.17.
아시아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 2020.08.25.
토마토 없는 햄버거 2020.09.24
화성시 무상교통 실시 2020.11.01.

#소명여고는 1기 청소년 기후정의 기록단입니다.

청소년 기후정의 기록단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넘치는 응원 부탁드려요!

전세이라 정책팀 활동가  (02-743-4747, [email protected])

일, 2020/11/15-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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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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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살아가는 당사자이자, 더 최악의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의 자격으로 묻습니다.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었던 기회는 정말 없었던 걸까요? 지금의 기후위기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었던 기회를 기성세대가 놓쳐버렸던 아닐까요? 그 결과 기후위기 피해는 우리 현실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을 얻고자 스물여덟 명의 소명여고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청소년 기후정의 기록단이라는 이름으로 기후위기의 책임과 피해,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결정적 하루를 찾아 ‘그날’로 명명하고, 미래세대의 이름으로 평가해보았습니다.

기후정의 기록단 각자가 생각하는 기후위기와 관련된 ‘결정적 하루’는 언제이고, 그날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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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기후변화로 멸종위기 (‘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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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 기후정의 기록단 ‘훈이’ 강설현입니다.

저는 ‘구상나무’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한반도 고유종인 구상나무가 기후위기로 인한 기온 상승과 강우량 부족으로 곧 멸종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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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겨레, 박종식 기자 / 지난달 15일 지리산에서 찾은 고사한 구상나무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964535.html#csidx2beb5b6c79b40eebbe61484dbb4dfc8 

2010년 9월 7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구상나무를 ‘준위협(NT)’ 목록에서 ‘멸종위기(EN)’ 으로 위험 등급을 두 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일명 크리스마스트리로 불리는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한라산·지리산·덕유산 등의 해발 1200m 이상 고지대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인간 수명과 유사한 구상나무는 기상변화에 민감한 고지대에 살고 있어 기후변화 식물 영향 연구에 적합한 식물 종입니다.

구상나무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생장하기 때문에 눈이 녹는 3월부터 생장이 시작되는 5월까지의 생육 환경이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과 강우량 부족으로 겨울 동안에 적설량이 감소하고, 토양이 건조해지면서 구상나무가 고사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고유 식물종인 구상나무가 기후위기로 인한 최초의 한반도 멸종 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지리산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일이 한달에 가까운 변화 폭을 보였습니다. 2020년에는 전년보다 27일 빠른 1월 23일에 첫 산란을 하였습니다. 산란일이 일정하지 않으면 먹이가 되는 다른 종의 출현 시기와 맞지 않아 개체 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푸른바다거북은 온도에 따라 성별이 결정됩니다. 기온이 낮으면 수컷이, 높으면 암컷이 태어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기후위기가 계속되면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은 가까운 미래에 수컷이 부화하지 않아 멸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기후위기는 생물의 서식지 파괴, 생태계 교란, 생리적 변화 등 다양한 피해를 유발해 생물 다양성을 파괴합니다. 얼마나 많은 생물종이 멸종하고, 취약계층이 위험해져야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변화가 나타날까요?

이승호

깨끗한 지구를 위해 환경보호에 힘쓰고,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설현 / 청소년 기후정의 기록단, 소명여고

전세이라 기후팀 활동가 / [email protected]

수, 2021/09/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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