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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시설 특성별 실내공기질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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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시설 특성별 실내공기질 관리 필요

admin | 화, 2020/03/10- 22:16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라는 문구를 버스 승강장, 재난 문자 등으로 접하게 되면서 드는 궁금증이 있습니다. “그럼 집 안은 괜찮나?”, “환기는 어떻게 해야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루 24시간 중 대부분을 직장, 가정 등과 같은 실내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고, 이런 실내 공간에서 한정된 공기 순환으로 실내공기 오염물질 농도는 계속 증가하게 됩니다.

국가별 실내외 이동 시간 비교

만약 사무직을 하는 사람이라면 사무실, 집, 카페 등에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할 것이고 이동할 때도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은 24시간 중 22시간을 넘게 되고 하루 중 약95%를 차지합니다(위 표: 국가별 실내/외 체류, 이동 시간 비교).

세계보건기구(WHO)는 공기오염에 의한 사망자(연간 최대 300만 명 중) 실내공기 오염에 의한 사망자는 280만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환경부 <실내공기질 중장기 발전방향 연구 3>(2013.6).

그렇다면 실내공기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2013년 서울연구원에서 조사한 ‘실내공기질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을 보면 재미난 부분이 있습니다.

실내공기질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2013)

최근 실내공기질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자료가 없어 비교할 수 없지만 2013년에만 하더라도 서울 시민들은 공기오염=나쁜 공기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이미지 출처: 서울연구원 서울인포그래픽스). 공기 오염 원인으로 1위 음식냄새, 2위 배관악취와 같이 냄새와 관련된 것이라는 답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라돈과 같은 물질은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실내공기에 미치는 물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실내공기 오염물질 관리 기준은?

미세먼지의 문제로 인식하게 된 실내 공기에 영향을 미치는 오염물질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국내 공기질 관리는 #실내공기관리법 #학교보건법 #산업안전보건법 에 의해서 관리됩니다. 지난 19년 4월에 개정된 법에 따르면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를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실내공기질 오염물질 구분에 따른 주요 발생원인 정리

이렇게 보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아는 오염물질이지만 평상시에는 이런 물질을 떠올리며 실내 공기를 관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내 공기질을 물질별로 일일이 관리하기 쉽지 않지만 여러 사람이 모여 활동하는 공간(이하 다중이용시설)이라면 필수적으로 공기질을 관리해야 합니다.

실내 공기를 관리하는 기본 법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인데요, 2019년 4월에 법 일부분이 개정이 되면서 유지기준이 일부 변경이 되었고, 한 달 후부터 시행이 됩니다. 다른 나라의 실내 공기 관리 기준과 함께 우리나라의 관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가별 실내공기질 관리기준

사실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나라가 많지는 않습니다. 이 표에 소개되지 않은 나라는 다수의 유럽국가들, 대만, 중국 정도입니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우리나라 기준이 WHO 기준에 못 미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9년 7월부터 초미세먼지가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으로 관리되기 시작했고 수치도 19년 개정을 통해 강화 되었습니다. 순차적으로 WHO 기준으로 강화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이 표에서 주목할 지점은 WHO나 독일의 경우에는 노출시간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공기오염 매체별로 노출되는 시간을 명시함으로써 매체가 지니는 위험성 뿐만 아니라 건강에 미치는 위해성을 고려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WHO에서는 실내공기를 단순히 ‘매체관리’ 차원이 아닌 UN헌장에서 명시하고 있는 인간의 기본권 차원에서 다룰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환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그에 맞는 관리를.

우리나라는 다중이용시설을 일반 시설과 민감시설로 나누어 관리합니다. 수용체에 따라 기준을 달리 하는 부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론 모든 시설을 민감시설 기준에 맞춘다면 가장 좋겠지만 관리 제도, 활용할 수 있는 저감 기술, 측정의 문제, 복합시설의 일괄 관리의 어려움 등을 생각한다면 현실적인 방안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감시설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의료기관입니다.

2007~2017년 연평균 농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민감시설 중 산후조리원의 이산화탄소와 포름알데히드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농도

2007~2017년 다중이용시설 연평균 이산화탄소(왼), 포름알데히드(오) 농도현환 (환경부)

이는 시설 규모 대비 산모의 밀집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자연환기가 어려우며, 신생아의 빠른 회복을 위한 높은 온/습도의 유지로 인해 침대, 싱크대, 수납장 등의 가구로부터 포름알데히드 방출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의 경우는 어떨까요?

총 부유세균 농도

2007~2017년 연평균 총부유세균 농도의 추이(왼쪽)를 보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민감시설별 차이(오른쪽)를 보면 어린이집이 다른 시설에 비해 농도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활동공간 실내공기 오염물질

이는 보육실, 조리실, 목욕실, 화장실, 놀이터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시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시설에 비해 공간이 좁고 한 교실당 영유아 수와 영유아의 활동, 움직임이 많은데서 기인합니다.

어린이는 몸무게에 비해서 호흡량이 많고(어른이 2배 이상), 호흡기를 포함한 신체가 발달하는 중에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배출하는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어른에 비해 상대적을 오염물질에 취약합니다. 즉 같은 농도의 오염물질에 같은 시간 노출이 된다면 성인에 비해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어린이집의 연도별 추이를 보면 2015년을 기점으로 다시 총부유세균 연평도 농도가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집에 대한 중점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해 보이는 대목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환경부에서는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행동지침을 통해 시설 특성에 맞는 실내공기질 관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행동지침>

실내공기질 더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반시설과 실내주차장(지하역사, 대규모점포 등)은 상반기(1.1~6.30), 민감시설은 하반기(7.1~12.31)에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결과를 10년간 보관(19.4월 개정으로 3년에서 10년으로 보존 기간 늘어남)하여야 하고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관리자가 된 날로부터 1년 안에 신규 교육을 받아야 하고 이후 3년마다 1번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실내공기질 미측정이나 교육 미이수하는 경우도 매년 발생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소통과 관련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더한 문제는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초과에 따른 과태료 부과 부분에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기준입니다. 이 기준이 넘어서면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지만 지자체가 불시에 실시하는 검사했을 때에만 해당됩니다. 자체적인 측정으로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결과를 얻었더라도 ‘스스로’ 개선하면 됩니다.

환경부는 매년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국내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지도와 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연평균 오염도 점검률은 20%미만에 불과합니다. 이는 지속적으로 신설되거나 관리대상 시설로 편입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대비 지도와 점검을 위한 인력, 시간, 재정 등이 부족한 결과입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WHO의 실내 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수를 고려하면 정부의 좀 더 강력한 드라이브가 필요해 보입니다.

어쩌면 실내공기 오염은 실외의 대기오염 문제보다 그 원인과 오염매체가 더 다양하고 복잡해 보입니다. 다중이용시설은 다양한 시설이 공존하다보니 일괄적인 기준으로 각각의 공기질을 관리한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로 인식하여 신경써야 할 부분입니다. 시설별 오염물질 현황을 살펴보대로 시설 유형에 따라 추가적으로 집중 관리되어야 할 대상물질을 선정하여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개선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WHO, 독일, 미국과 같이 다양한 실내공기 오염물질에 대하여 ‘노출시간에 따른 관리 기준을 세분화’하여 매체로 인한 유해성 관리를 넘어서서 노출시간에 따른 위해성을 관리하여 실제로 건강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위해성 평가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그 곳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도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내공기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도 이에 발맞추어 기준을 강화하거나 측정 및 컨설팅 지원, 민감시설에 따른 집중 관리 오염매체 선정과 그에 따른 관리 매뉴얼 배포 등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한 다중이용시설들이 유지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원인를 파악하고 그 유지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감독하는 계획을 좀 더 촘촘히 짤 필요가 있습니다. 환경정의 유해물질/대기센터에서는 시설 중 민감시설에 생활하는 어린이, 산모, 노약자 등을 위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요 참고자료

1. 실내공기질 관리 및 개선을 위한 기초연구 (KEI Working Paper, 2019-14)
2. 실내공기 제대로 알기 100문 100답 (환경부, 2019.2)

유해물질/대기센터 황숙영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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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와 서울시에서 함께하는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시범 학교로 강서구에 있는 등원초등학교와 학생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유해물질 대기팀 이경석 국장님의 미세먼지 강의가 있었는데요.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우리가 일상에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 실천행동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까? 에 대해 6학년 친구들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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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크기가 얼마나 작은지 친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엄청 작은 미세먼지는 얼마나 작은걸까요? 머리카락의 지름과 비교했을때 지름 60~70㎛은 머리카락 지름이고 10㎛ 이하는 미세먼지(PM 10), 지름 2.5㎛ 이하(PM 2.5)인 초미세먼지라는 그림을 보고 다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갔습니다.
집 안에 공기청정기가 있듯 우리 몸에도 먼지를 걸러주는 공기청정기가 있습니다. 콧속안의 콧털과 목 안의 기관지에서는 먼지를 걸러줍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너무 작아 바로 폐포로 들어가 버려 정말 위험합니다.
친구들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 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야외활동을 되도록이면 안 하는게 좋아요. 외출 후 돌아올 땐 손발을 잘 씻고 물을 자주 마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미세먼지를 줄이려면 우리는 어떤걸 할 수 있을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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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를 쓰고 자동차를 타는 대신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어른들과 함께 하지 않으면 미세먼지가 줄 수 없다고 등원초등학교 친구들은 피켓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전교생 친구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10월 27일 금요일 등교시간에 맞춰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금, 2017/10/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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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로 대기오염, 무엇이 문제일까요?

어린이 통학로 대기오염에 대하여 환경정의가 보기 쉬운 카드뉴스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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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7/07/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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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건강한 통학차량 및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환경정의, 녹색교통,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통학차량의 노후정도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운행 거리 등을 분석하여 정부에서 추진 예정인 노후 경유 통학차량의 친환경 전환지원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공회전 감소 및 운행 관리에 대한 학교 관계자, 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 학부모, 학생 등 이용자별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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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을 맡은 동종인 대표(환경정의 공동대표,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현재 한국의 대기질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고 환경정의가 추구하는 가치 중 중요한 부분이 환경적으로 약자인 계층에 대해서 정의적 관점에서 치유를 하자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환경정의가 현세대의 노약자계층이나 어린이의 환경복지를 이루고 차세대의 환경적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과 활동공간개선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오다가 오늘과 같이 토론회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어린이 통학차량과 활동공간 관련 문제의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점을 잘 찾아봤으면 좋겠다는 인사말로 토론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환경정의의 자료 일부

이 날의 첫번째 주제 발표는 이경석 팀장(환경정의 유해물질 대기팀 )의 <어린이 활동공간 미세먼지 노출 현황 : 건강한 어린이 활동공간 제도 개선 방안>이었습니다.  어린이 활동공간 미세먼지 노출 현황에 대한 내용은 어린이 미세먼지 노출과 관련한 연구조사가 부족한 현실에서  민간차원에서의 적극적 조사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환경정의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노출조사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이 조사는 중학생 세 명의 일과를 하루종일 동행하며 시간과 장소에 따라 미세먼지 노출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측정분석되었습니다.  환경정의 조사 결과 일과 활동에서 노출되는 미세먼지 측정한 결과를 보면 평균 PM10 56.83/, PM2.5 30.79/㎥로 WHO 권고 기준을 초과하고 있고, 특히 통학차량을 이용하거나 도보를 이용했을 때 높은 수치(PM10 최대 193.65/)를 보여 이를 뒷받침합니다. 이어서 이경석 팀장은  ‘어린이 주요활동 공간 미세먼지 관리 현황’을 통해, 어린이를 고려한 어린이 활동공간 미세먼지 관리 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하였습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이규진 교수(아주대 지속가능 도시교통 연구센터)의 <건강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이었습니다. 이규진 교수는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가 매우 심각하며, 지금 필요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은 미세먼지 배출 총량을 줄이는 총량정책에서 더 나아가 어린이와 같은 대기환경 민감군을 위한 생활대기개선관리 측면을 고려하는 교통환경대기정책의 전환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서 어린이는 미세먼지 건강영향이 더 클 뿐만아니라 실제로 어린이의 통행 특성상 통행 빈도가 성인보다 약 20%나 많다는 점을 들어, 같은 배출량이라도 어린이가 도로환경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는 해외의 사례를 들어 통학차량 등록관리를 교육부 등에서 일괄하는 것, 통학차량 저공해화, 그리고 등교시간과 같이 교통량이 높은 경우 도시대기망 수치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7배나 높게 나타나는 스쿨존에서 통학시간 1~2시간 정도 통행을 금지하는 방안과 같은 선개념의 LEZ제도 등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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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순서에서는 관련 전문가와 어린이 통학차량 및 활동공간과 밀접한 관계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먼저, 인하대 직업환경의학과의 임종한 교수는 도시가 밀집된 한국 도시의 특성상 스쿨존 관리로 한정하지 않고 차량 통행량이 집중되는 시간에 생기는 핫스팟(미세먼지 배출량이 폭증하는 지역)을 관리하여 중요한 대도시나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결국 학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뒷받침이 될 것이며 어린이 통학차량 뿐만아니라 활동공간 전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녹색교통의 조강래 이사장은 현실의 관리 제도로는 경유차량의 주행시의 배출량을 관리감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지자체에서 노상단속(수시점검)을 통해서 저감장치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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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셔틀버스노동자연대의 박사훈 위원장은 통계자료보다도 어린이 통학버스의 노후경유차 비율은 더욱 높다면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선호 차종의 단종 문제를 포함한 현실적 문제로 인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이용되는 노후 경유차를 대폐차하기 어려운 문제를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좀 더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노란 도색을 하고 경광등을 단 어린이 통학차량을 저공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아예 전기버스로 대체하여 전기버스로만 어린이들을 태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녹색어머니회의 송소연 회장은 어린이의 미세먼지 노출과 어린이 미세먼지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녹색어머니회가 조사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학교안전총괄과의 고영종 과장은 미세먼지 관련하여 교육부에서는 교육 쪽으로 주로 관리해왔다며 통학차량이나 미세먼지 관리 기준과 측정 횟수의 문제 등 오늘 제기된 여러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경부 교통환경과 김영우 과장은 노후경유차가 더 이상 학원차량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 이를 명문화 시키고 진입규제와 함께 정부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자체에서 각 지역 특성에 따라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스쿨존 등도 지역 특성을 감안하면 보안이 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환경부는 아직까지 현실적 대안인 LPG 차량에 안전장치를 장착하는 방향 등 제작사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방안이며 추후 환경부에서 진행할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시범 사업을 지자체와 민간과 협력하며 잘 진행해야할 것이라고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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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통학차량의 전환과 어린이 활동공간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시설 운영자, 통학차량 운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개선도 중요합니다. 이번 토론회가 친환경 통학차량과  건강한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학교, 통학차량의 소유자와 운전자, 정부가 함께 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목, 2017/06/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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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전시관 _ 환경정의

지난 5월 27일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미세먼지 박람회에는 미세먼지와 관련한 다양한 부스와 미세먼지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환경정의도 <미세먼지 전시관, 미세먼지는 돈이다>라는 이름으로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미세먼지 전시관 환경정의

미세먼지 전시관 환경정의

미세먼지 전시관에서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제품인 미세먼지 마스크, 세정제, 공기청정기, 공기정화식물, 미세먼지 측정기 등을 한 자리에 모아 가격과 쓰임새에 대한 정보와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부스에 방문한 시민들은 전시물을 둘러보면서 내가 1년 동안 미세먼지로 인해 얼마나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체크리스트인 <내가 미세먼지에 지출하는 비용은 얼마?>를 직접 체크해보고 약 10만원에서부터 약 100만원까지 본인의 소비타입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미세먼지 전시관 환경정의

참여한 시민들은 미세먼지와 관련해서 이렇게 많은 제품들이 구매되고 있는지 몰랐다며 흥미로워하며 본인이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워 했습니다. 한편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거나 기본적인 미세먼지 대응 수칙을 모른채 지내왔던 시민들은 환경정의 활동가의 설명을 듣고 식약처 인증 마크가 있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환경정의는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참여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드렸는데요, 많은 시민이 기꺼이 인증샷 촬영에 동참하였습니다.

미세먼지 인증샷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20조원이라고 합니다. 일인당 56만원 정도를 미세먼지에 쓰고 있다는 것인데요. 금액으로만 이야기하기에는 ‘건강’과 같이 돈으로 되돌릴 수 없는 것도 포함되어 있기에 그 무게가 더욱 무겁게 느껴집니다. 사회문제인 미세먼지를 개인이 해결하고자 주머니를 열어 물건을 사들여야 하는 현실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사회적 노력을 통해 하루빨리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월, 2017/05/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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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 미세먼지 캠페인

환경정의는 지난 5월 18일 대통령에 바라는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어린이 통학차량 관리 정책을 요구하며 서울 노원구 학원가에서 어린이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어린이 통학차량, 관리가 필요해!>를 진행했습니다캠페인은 축구심판복을 입고 어린이 통학차량에 옐로카드를 주는 퍼포먼스와 피켓을 들고 함께 행진하는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환경정의 미세먼지 캠페인

5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전국 초중고 1만 1천 곳에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교실 체육관마다 공기정화정치도 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등 미세먼지 민감계층인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정책을 약속하여 많은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정책은 주로 측정이나 노출 저감에 대한 정책으로미세먼지의 발생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은 아닙니다.

김서린_미세먼지측정(3)

어린이 통학차량은 전체 97%가 경유차그 중 36.5%는 10년 이상 노후경유차(통학차량관리시스템2013)로 중형 승용차 대비 14배의 더 많은 미세먼지를 배출합니다또한 일평균 주행거리 61.7km로 화물차(일평균 주행거리 51.5km)보다 먼 거리를 어린이 활동공간에서 주행하고 있으며 공회전 비율 또한 31%로 택배차량과 같은 일반 화물차보다도 8%가 높은 수준*으로어린이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 「어린이 통학버스 배출문제 그리고 그 개선방안」, 아주대 지속가능 도시교통 연구센터, 2016.12)

환경정의 미세먼지 캠페인

어린이 통학차량의 운행구간은 통학로학원 등의 어린이 활동공간과 일치하고 있어 어린이 통학차량 관리 정책이 마련될 경우 어린이 활동공간의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을 먼저 관리하고 발생량을 구체적으로 저감할 수 있게 됩니다. 하루 빨리 어린이 통학차량 관리 정책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환경정의의 활동은 지치지 않고 계속 됩니다!

화, 2017/05/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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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손놓고 있을 수 없으시다구요?

숨 쉴 권리를 되찾고 싶으시다구요?

그렇다면 4월 20일, 광화문 동아일보 사 앞에서 환경정의를 찾아주세요

(10:30-14:00)

시민분들이 직접 미세먼지 정책을 제안하고

환경정의가 대선후보자들에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 정책을 제안해주신 분들께는

마스크도 드릴 예정이니

많이 와주세요 !

 

수, 2017/04/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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