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경영진에 보내는 경고장

지역

경영진에 보내는 경고장

admin | 수, 2020/02/12- 13:20

경영진에 보내는 경고장

발신 :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조합원 일동

수신 : 홈플러스주식회사 대표이사 외 경영진

 

상기 귀하는 홈플러스 주식회사의 경영진들로서 회사를 지속가능하게 경영하고 직원들을 아끼고 존중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경영진들은 이같은 책임과 의무를 내팽개치고 회사와 직원들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기에 이 경고장을 발송합니다.

투기자본으로 악명높은 MBK가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이후 홈플러스 현장은 날이 갈수록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으로 4천여명이 넘는 인력이 줄었습니다. 직영직원이 2천여명명 줄었고, 2018년 12월 31일자로 보안업체 등 외주업체 직원 1,800여명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그들이 하던 업무는 고스란히 직영 직원들에게 넘어왔습니다.

또한 경영진은 강제전배와 인력돌려막기를 통해 인력부족을 메우고 있으며, 직원들의 노동강도를 높이는 기형적인 통합부서운영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근무조건은 악화되고 노동강도는 더 세졌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벌어지는 강제전배로 직원들의 사기는 땅바닥에 떨어졌고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장사에는 관심이 없고 매장을 팔아 투자금 회수에만 혈안이 된 MBK와, 한 푼이라도 더 많은 돈을 갖다 바치기 위해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에만 올인하고 있는 현 경영진이 바로 홈플러스 몰락의 주범들입니다. MBK는 2015년 홈플러스 인수 이후 3년간 배당금으로만 1조 2천억원을 챙겼으며 매장을 팔아 1조원이 넘는 돈을 빼갔습니다.

 

우리 조합원 일동은 홈플러스 경영진에 엄중히 경고합니다.

첫째,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게 한 행위는 명백한 징계사유에 해당합니다.

둘째, 인력감축에만 혈안이 되어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보안업체 계약해지로 고객안전에 큰 위협을 끼쳤기에 징계사유에 해당합니다.

셋째, 업무매뉴얼도 없이 통합부서운영을 밀어붙어 직원은 골병이 들고 매장운영을 엉망으로 만들어 고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쳤기에 엄중히 경고합니다.

넷째, 직원안전과 권리 증진,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상적인 조합활동을 방해하고 경고장을 남발하며 조합원을 협박하는 부당노동행위를 저질렀기에 엄중히 경고합니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귀하가 경영을 잘 할 책임과 직원을 아끼고 존중해야 할 의무를 위반한다면 경영진의 자질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그 책임을 엄하게 물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합니다.

 

2020년 2월 11일

인력감축, 강제전배, 일방적 통합운영 홈플러스 규탄 총력투쟁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The post 경영진에 보내는 경고장 appeared first on 홈플러스 노동조합 홈페이지.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5월 근태등록을 앞두고 점포에서는 5월 법휴가 몇개냐를 놓고 혼선이 많았습니다.
1개다 2개다.. 3개 아닌가? 2개라니까.. 맞아 등등 말들이 분분했고, 심지어 정규직은 1개이고, 행복사원만 2개라는 얘기도 있었지요.

공휴일은 나라에서 정한 관공서 휴일이지만, 대부분 기업에서도 직원들에게 유급휴일을 줍니다. 그리고 다들 잘 아시다시피, 5월1일 노동절은 근로기준법에서 보장하는 법정휴일이구요.
따라서 5월에 롯데마트 직원들이 받는 유급 휴일수는 총 3개(추가된 임시공휴일 제외)가 되는게 맞았습니다.
그런데 왜 법휴가 몇개냐를 두고 담당들마다 말이 다르고, 점포나 부서별로 공지가 다른 상황이 벌어진 것일까요?
문제는 바로 우리회사의 잘못된 정규직 취업규칙 조항 때문입니다.
또, 단체협약(2014년 회사와 한국노총이 체결)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입니다.

▶ 정규직 취업규칙 제32조(유급휴일)
6항 근로자의날, 국가공휴일, 회사 및 노조창립기념일의 휴일과 토요일’일요일이 중복되는 경우 해당 휴일은 소멸한다.

▶ 단체협약 제34조(유급휴일)
1. 주휴일 2. 근로자의 날 3. 회사창립기념일 4. 관공서 공휴일 (신정1일/설날3일/추석3일) 5. 노동조합 창립기념일 6. 기타 임시공휴일 또는 회사가 정한 날

단체협약상으로는 유급휴일이지만 토’일요일과 겹칠 경우에 휴일을 소멸한다는 잘못된 취업규칙 때문에 직원들이 유급휴일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비단 정규직 직원들만의 고충이 아닙니다. 행복사원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임에도 같이 유급휴일(법휴)를 자유로이 사용할 권리를 빼앗기고 일해왔습니다.
민주노조는 이번 5월 근태등록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과 정정조치를 계기로, 회사의 유급휴일 관련한 불편부당한 문제들이 완전히 개선되길 바랍니다.

1. 회사는 아직도 ‘정기휴무일에 법휴&연차 박아넣기’를 시키는 점포들의 불법관행을 즉각 시정하라!
2. 회사는 정규직 직원들이 유급휴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취업규칙 제32조 6항을 당장 폐지하라!

수, 2016/05/04- 11:40
914
0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현장의 불합리한 제도를 앞장서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2013년 노동조합 설립된 후 조합과 조합원의 많은 투쟁으로 현장의 많은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오로지 홈플러스에만 있었던 0.5계약제를 폐지하였고, 몸이 아프면 누구나 병가를 사용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휴무제도 변경, 상여금 제도 개선, 월급제 개선 등등 많은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노동조합과 회사는 지난 단체협약을 통해 영업부서의 근무시간을 점차적으로 모두 8시간으로 전환하도록 합의 하였습니다.

이제는 CS의 불합리한 단시간근 제도를 바꿀 차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현장에는 많은 불합리한 제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CS부서의 다양한 단시간 근무제도는 직원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 중에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CS부서의 다양한 근무시간은 해당 당사자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회사의 경영상의 이유로 강요된 근무제도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현재 회사가 CS부서의 단시간근무제를 고집하는 것은 오로지 회사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편에 지나지 않습니다. 회사는 고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많은 근무자를 배치하기 위해 단시간 근무를 도입할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공정한 스케줄 관리와 효과적인 근무 조 배치를 통해서 충분히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시기 SV인원이 수납업무를 도맡아 한다는 이유로 근무시간을 일방적으로 10분 줄였다가 노동조합의 투쟁으로 사회적 비난이 일자 바로 10분을 늘린 사례를 보면 회사의 속내를 알 수 있습니다.

노동조합과 CS직원의 요구는 하나입니다. 현재 CS부서의 일방적인 단시간 제도를 폐지하고 8시간 근무를 즉시 도입하되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는 단시간 근무를 할 수 있게 보장하는 합리적인 근무시간 제도를 도입하라는 것입니다.

 

CS직원들의 근무시간 요구를 정확하게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CS 단시간 근무제로의 불합리함을 알리고 CS직원의 정확한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CS부서 담당/사원 근무시간 요구 사항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CS직원을 직접만나 설문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CS부서에 존재하는 불합리한 시행을 바로 잡기 위한 이야기도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릴 계획입니다.

조합원들이 방문하였을 때 설문참여와 적극적인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노동조합가입으로 CS부서 8시간 근무 전환 이뤄냅시다.

CS부서 8시간근무를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만들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CS 직원분들의 단결된 힘이 필요합니다. 회사는 가만히 있는 이들에게 알아서 무언가를 해주지 않습니다. 오로지 노동조합으로 힘을 모아 단결된 목소리로 요구할 때만이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이제 노동조합 가입으로 CS부서의 변화를 만들어 봅시다.

The post CS부서 8시간 근무 전환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가 시작됩니다. appeared first on 홈플러스 노동조합 홈페이지.

월, 2017/05/15- 15:29
857
0

2월27일 신임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홈플러스 스토어즈) 지도부에서 홈플노조 사무실을 방문해주셨습니다. 노동조합에서는 작년 홈플일반노조 임원선거이후 축하인사 차 방문한 바 있고, 이번에 답방형식으로 영등포에 있는 사무실로 찾아주신 것입니다.

이종성 위원장, 류근림 사무국장, 황옥미 대외협력국장님은 단협갱신을 마무리하고, 바쁜일정을 소화하시느라 바쁘게 지내셨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양노조가 성과급 등 현안문제들에 대해서 서로 잘 의논하고 협력해서 대응할 것을 이야기나눴고, 이후에도 자주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The post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신임지도부 사무실 방문 appeared first on 홈플러스 노동조합 홈페이지.

화, 2017/03/07- 16:22
7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