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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시멘트 제조에 따른 성분표시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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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시멘트 제조에 따른 성분표시 실태

admin | 화, 2020/02/11- 19:40

 

‘시멘트업계, 폐기물·중금속 태워 첨가한
쓰레기 시멘트 양산’
쓰레기로 제조한 시멘트 성분표시 전혀 없어
시멘트에 사용한 폐기물 함량 표기하고 주택용 등급제 도입해야

 

1. 취지

현재 시멘트 업계는 다양한 종류의 폐기물을 대량으로 반입 받아 시멘트 제조에 필요한 보조 연료로 사용하는 한편, 대량의 폐기물을 부원료로 직접 사용하고 있어 국민들의 건강에 위험을 주고 있다. 시멘트 소성로에 보조연료로 사용되는 폐기물은 폐타이어, 폐합성수지, 고무류, 폐목재 등이 있고, 부원료로 사용되는 폐기물은 석탄재, 유기성·무기성 오니, 폐주물사 등이 있다. 시멘트 제조는 여러 원료를 소성로에서 굽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때 열원 공급을 위해 시멘트업체는 대량의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하는 한편,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 후 발생된 소각재는 다시 시멘트 석회석과 혼합하여 원료로 사용된다.
최근 논란이 된 일본산 석탄재와 도시하수처리장, 식품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인 유기성 오니와 산업체 생산공정이나 가공 공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인 무기성 오니 등을 혼합하여 소성로에서 굽는 과정을 거쳐 이들 물질도 시멘트와 버무려서 생산해 내고 있다.

문제는 시민들이 생활하는 아파트 및 건물, 빌딩 등은 대부분 발암물질과 중금속 등이 가득한 각종 폐기물을 시멘트 생산공정에 따른 원료공정, 소성공정, 시멘트분쇄공정에 따라 대체용도로 원료용, 연료용, 첨가재용으로 투입하여 생산된 쓰레기 시멘트로 신축되고 있는 점이다. 시멘트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생산과정에서 위해 성분을 제거하였다고 하지만 관련 기준을 초과하지 않을 뿐 방사능과 발암물질, 각종 중금속은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다.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등 건축물에서 생활하는 국민들이 뚜렷한 원인 없이 아토피 등 피부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또한 유해물질 중금속(Cd, Cu, Pb, As, Hg)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그동안 각종 폐기물을 사용한 쓰레기 시멘트의 문제점들이 일부 제기되어 왔으나 그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각종 폐기물의 사용량은 증가 되었다. 2016년~2018년까지 3년간 우리나라에서 각종 폐기물을 사용하여 생산한 쓰레기 시멘트의 생산량은 16,371만 톤으로 그동안 정부의 집값 안정화 정책 등으로 대단지 아파트 및 신도시건설 등으로 폐기물을 사용한 쓰레기 시멘트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에 소비자주권시민회의(약칭 소비자주권)은 시멘트에서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과 중금속 성분이 검출되고 있으므로 시멘트의 위해성분, 폐기물의 사용종류, 폐기물 사용량을 알려주거나 표시하고 있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였다. 시멘트 소비의 대부분 차지하고 있고 일반 건축토목공사에 사용하는 1종 포틀랜드 시멘트(1포대 중량 40kg)를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 및 건물의 신축공사현장에서 폐기물 시멘트를 주로 생산하는 7개 업체의 시멘트 포대의 표시를 직접 확인하여 그 결과를 발표한다.

 

2. 폐기물 시멘트 생산업체와 시멘트 종류

현재 우리나라는 9개의 시멘트 제조업체가 시멘트를 생산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이 중 각종 폐기물을 원료공정, 소성공정, 시멘트분쇄공정에 따라 대체용도로 투입하여 생산하고 있는 제조업체는 7개 업체(한국 C&T, (주)유니온 2개 업체는 레미콘 업체와 주택용 비생산업체로 제외)가 가동 중이다.
폐기물을 사용하여 생산하는 시멘트는 그 사용 용도에 따라 1종~5종으로 구분되나, 시멘트 소비의 대부분은 1종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로 일반 아파트의 신축공사나 대형건축물의 공사, 주택의 신축에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 국민들은 출생 이후 사망 시까지 1종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이하 시멘트라 함)로 지어진 건축물에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표1> 폐기물 시멘트를 생산 판매하는 국내 제조업체들

순번 제조 판매사 공장 소재지
1 (주)삼표시멘트 삼척, 동해, 광양슬래그, 부산슬래그
2 쌍용양회공업(주) 동해, 영월, 광양
3 한일시멘트(주) 단양,군포,전주,부산,평택슬래그,포항슬래그
4 한일현대시멘트(주) 영월, 단양, 당진
5 아세아시멘트(주) 제천, 수원,용인,홍성, 중부, 대전,대구
6 성신양회(주) 단양,부강,수색,춘천,의왕,홍성,논산,대구,안동,김해
7 한라시멘트(주) 옥계, 광양•인천슬래그, 포항슬래그
8 한국C&T 포항슬래그
9 (주)유니온 청주, 포항

 

3. 시멘트 생산에 사용되는 폐기물 종류

일반 국민들이 출생에서 사망 시까지 생활하는 건축물을 신축하는데 사용되는 시멘트 제조공정에 투입되는 폐기물은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석탄재(일본산, 국내산), 정수장 및 폐수,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오니류(찌꺼기), 제철소에서 나오는 슬래그, 폐분진, 폐석고, 폐합성 고무류, 폐합성 수지류, 페타이어(국내산, 일본수입산), 폐전선, 폐비닐, 금속 및 자동차 공업사, 카센터, 정비공장에서 반출되는 폐주물사 등이 사용되어 아파트, 빌딩, 주택 등 일반 건축에 사용되는 1종 포틀랜드 시멘트의 생산에 사용되고 있다.

 
<표2> 쓰레기 시멘트 생산에 사용되는 각종 폐기물

시멘트 생산의 각 공정에 투입되는 폐기물 종류
폐흡착제, 폐주물사, 열경화성수지, 석탄재(일본산, 국내), 폐석고, 폐사, 폐백토, 폐연마제, 폐타이어칩, 폐유, 폐수처리오니, 폐고무류, 공정오니(정수장), 폐합성수지, 폐목재류, 오니(무기성), 폐전선피(폐합성수지), 폐합성수지 단추, 폐합성수지 톱밥, 광재(슬러그), 유기성오니(MCA), 연소재, 폐합성고무, 폐합성고분자화합물, 폐분진, 폐유, 폐합성고분자, 화합물, 폐합성고무, 폐타이어(일본산,국내),폐수처리오니(무기성),소각잔재물(소각재), 소각잔재물(연소재), 폐분진, 공정오니(유기성), 폐흡착 및 흡수제, 폐목재류, 무기성오니, 유기성오니, 폐주물사, 도자기 편류, 폐사, 폐합성수지(EMC), 분진-기타분진, 페합성고분자화합물-폐합성수지-기타, 폐합성고분자화합물-폐합성섬유, 합성고분자화합물-폐합성고무류(폐타이어)-기타, 공정오니(하이막스슬러지), 분진(인조대리석), 폐합성섬유, 공정오니(하이막스슬러지), 분진(인조대리석) 도자기조각, 각종 고무류, 메탈슬라그, 동슬래그, 농업용 폐비닐, 제철소슬래그,탈황석고, 금속 및 자동차 공업,카센터,정비공장 폐주물사, 정수장 및 폐수, 하수처리 오니류(찌꺼기),금속/제련 제철소 슬래그 등.

 

4. 폐기물 시멘트의 중금속 성분

다양한 종류의 폐기물을 사용하여 생산된 시멘트에는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인 카드뮴(Cd), 비소(As), 망간(Mn), 수은(Hg), 납(Pb), 크롬(Cr), 구리(Cu), 세레늄(Se),안티몬(Sb), 6가크롬(Cr+6) 등이 검출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서 6가 크롬 이외에 납, 카드뮴, 수은, 구리, 비소 항목이 폐기물 관리기준에 적합하다고 하고 있으나 이는 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것일 뿐 이런 물질들이 검출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이런 유해물질들은 급성독성과 만성독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중금속이 함유된 시멘트로 지어진 아파트나 주택 건물에 입주하여 몇 년씩 생활하는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 가려움증, 알레르기, 두통, 신경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위해성을 국민들에게 알려주지 않고 정보를 일부 기관에서 독점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사면이 중금속이 함유된 폐기물 시멘트로 지어진 공간에 살면서도 어떤 위해 성분과 종류, 함량의 시멘트를 사용되었는지 모르고 있다.

 
<표3> 폐기물 시멘트의 중금속 성분

중금속 금성독성 만성독성
카드뮴(Cd) 구토, 복통, 오심 설사,혈암강하, 혼수
비소(As) 근육경련, 심실성부정맥,설사,피부 짓무름 정맥염증,근육약화, 식육감쇠
망간(Mn) 신경증상,두통,관절통 무기력,떨림,의식장애
수은(Hg) 폐, 신장질환, 암유발 시야협소,언어장애,중추신경장애,암유발
납(Pb) 신경질환, 신장장애 신장장애, 환각증상
크롬(Cr) 환각, 시력장애 비중격천공,피부암
구리(Cu) 헛구역질,복통 간장,신장장해등
세레늄(Se) 오심,현기증,권태감 위장장애,황달,우치
안티몬(Sb) 가려움증,피부염, 각막염, 관절염,심하면 간과 신장손상
6가크롬(Cr+6) 피부의 금성화상,알레르기 괴사(피부암) 흡입시 구토, 복통, 설사

 

5. 폐기물 시멘트 표기실태 조사결과

소비자주권이 시멘트 소비의 대부분 차지하고 있고 일반 건축토목공사에 사용하는 1종 포틀랜드 시멘트(1포대 중량 40kg)를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 및 건물의 신축공사현장에서 시멘트 포대의 표시를 확인한 결과 폐기물을 사용하여 생산된 시멘트의 위해성, 폐기물 종류, 폐기물 사용량에 대하여 표시하고 있는 시멘트 제조사는 한 업체도 없었다. 폐기물의 각종 중금속 성분으로 인한 독성물질로 인하여 시멘트를 사용하는 작업자들을 위한 위험경고와 예방조치 요령만 표시되어 있을 뿐이다. 즉 일체의 성분표시 없이 주의사항만 언급되어 있다.

시멘트 제조사들은 시멘트 포대의 위험경고에서 “삼켜서 기도로 유입되면 치명적인 수 있고,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며, 눈에 심한 손상을 일으키고, 호흡기계에 자극을 일으키므로 분진을 흡입하지 말고, 눈, 피부(머리카락), 의복에 묻지 않도록 하고, 피부에 묻으면 다량의 비누와 물로 씻고, 옥외 또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만 취급하는 등” 폐기물을 사용하여 생산한 시멘트가 매우 위험하고 인체에 해로운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음을 제조사들 스스로 인정하고 있었다.

 

<표4> 폐기물 사용 시멘트 포대(7개업체)의 표시실태

1종 포틀랜드시멘트(1포대 중량 40kg)의 성분표시
(1) (주)삼표시멘트 (2) 쌍용양회공업(주)
   
(3) 한일시멘트(주) (4) 한일현대시멘트(주)
   
(5) 아세아시멘트(주) (6) 성신양회(주)
   

 

(7)한라시멘트(주)

 

<표5> 폐기물 사용 시멘트 공통 위험경고 문구 표시

위험 문구

-삼켜서 기도로 유입되면 치명적인 수 있음

-피부에 자극을 일으킴

-눈에 심한 손상을 일으킴

-호흡기계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음

예방조치

-분진을 흡입하지 마시오

-눈,피부(머리카락),의복에 묻지 않도록 하시오

-적절한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시오.(방진안경,방진마스크,장갑 등)

-옥외 또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만 취급하시오

-취급후에는 취급부위를 철저히 씻으시오

-삼켰다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오

-피부에 묻으면 다량의 비누와 물로 씻으시오

-흡입하면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옮기고, 호흡하기 쉬운 자세로 안정을 취하시오

-눈가에 묻으면 몇 분간 물로 조심해서 씻으시오

-가능하면 콘택트랜즈를 제거하시오, 계속 씻으시오

-불편함을 느끼면 의료기관(의사)의 진찰을 받으시오

-토하지 마시오

-피부에 자극이 생기면 의학적인 조치 조언을 구하시오

-오염된 의복을 벗고 다시 사용 전 세탁하시오

-잠금장치가 있는 저장장소에 저장하시오

-관련 법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내용을 폐기하시오

 

6. 소비자주권의 의견-개선방향과 향후계획

(1) 개선방향

식품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화학제조물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따라 모든 제조상품은 성분 표시를 하게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멘트에는 일체의 성분표시가 없다. 성분표시를 통해 시멘트의 부원료로 사용되는 폐기물 소각재와 슬러지, 석탄재 등의 유해물질 함량을 국민들이 알게 해야 하고 사용 시 이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있다.

이의 문제해결을 위해 첫째, 시멘트 제조사들은 폐기물을 사용하여 생산된 시멘트 포대의 경고문구에서 스스로 인정하듯이 독성물질이 함유된 폐기물 시멘트를 사용하여 지어진 아파트와 주택, 그리고 건물에서 생활하는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시멘트의 위해성, 사용한 폐기물 종류, 폐기물의 사용량 등에 대하여 국민들의 알 권리와 선택할 권리 보장 차원에서 시멘트포대 표기사항에 사실을 은폐하거나 왜곡하지 말고 진실을 명확하게 표기해야 할 것이다.

둘째, 등급제를 도입하여 석회석에 점토와 규석 그리고 철광석 등 일반 첨가제를 사용하여 생산한 친환경(Eco) 주거용 시멘트와 각종 폐기물을 사용하여 생산한 시멘트를 분리 생산, 판매토록 해야 한다. 폐기물을 사용하여 생산한 시멘트는 댐, 터널, 도로포장 및 교량 공사 등의 사용으로 제한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택용은 폐기물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시멘트로 사용처를 구분하는 시멘트의 등급제를 도입해야 하고, 관리 감독기관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기업들과 흥정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동안 국내 시멘트생산업체들은 발암물질과 중금속으로 범벅이 된 폐기물 시멘트를 생산하여 일반 국민들이 생활하며 근무하는 주택과 건물의 신축용으로 판매하며 폐기물 처리비용에 따른 수익과 생산 원가 절감 등으로 인한 부를 축적해 왔다. 그러나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은 무시한 채 각종 폐기물로 만들어진 시멘트의 인체에 해로운 유해성분과 독성물질에 대한 사실을 은폐하고 왜곡해 왔다. 이제라도 시멘트업체들은 1종 포틀랜드 시멘트의 경고 문구에서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듯이 사실은 명확하게 밝히고 깨끗하고 안전한 시멘트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2) 향후 계획
소비자주권은 폐기물을 사용하여 생산한 쓰레기 시멘트와 관련하여 깨끗한 시멘트가 생산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 공간이 될 때까지 그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쓰레기 시멘트 알기 운동을 향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법 제·개정을 통해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입법운동 또한 줄기차게 전개할 계획이다. 끝.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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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삼표, 쌍용, 한라, 한일시멘트 강원도 전체 질소산화물 배출량의 89% 배출

한일, 한일현대, 성신, 아세아시멘트 충북 질소산화물 전체 배출량의 94% 배출

2015년부터 적용되는 배출기준은 무용지물, 관련 법률 개정 시급

 

1. 취지

 

■ 각종 폐기물을 사용하여 시멘트를 생산하는 국내의 시멘트 제조공장들은 강원도(5곳)와 충북(4곳)에 밀집되어 있음. 여기서 사용하는 시멘트사들의 폐기물 사용종류만도 대분류로 33종류가 되며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각종 유해물질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

 

■ 현재 시멘트 제조사들은 폐기물 사용종류와 사용량이 급증하여 2013년도에 시멘트 생산량 대비 폐기물 사용량이 10%에 머물던 것이 2019년에는 2배로 급증하여 20% 이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폐기물의 사용종류도 다양하게 증가하여 이에 따른 미세먼지의 주범인 먼지,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등의 유해물질의 배출량 또한 증가하고 있음.

 

■ 이에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국내 시멘트 제조사들의 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인 먼지, 질소산화물, 염화수소의 시멘트 제조사별 연간 배출실태와 지역별 배출실태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사업장대기오염물질 관리시스템인 굴뚝원격자동측정기기(TMS) 측정결과와 시멘트제조사가 위치한 각 시, 군에 대한 정보공개 회신자료를 전수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고자 함.

 

2. 시멘트 생산공장의 폐기물 사용량 폭발적 증가

 

∎시멘트 생산업체들은 일본산 석탄재를 2010년부터 2019년에 12,216,533톤을, 국내산 석탄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7,393,000톤을 사용하여 총 19,609,533톤의 석탄재를, 오니(유기성, 무기성)는 2002년부터 2019년 사이에 14,244,000톤을, 기타(광미등)는 4,435,000톤을, 폐주물사는 5,761,000톤을 각각 사용해 옴.

 

∎또한 시멘트 생산업체들은 국내산 폐타이어를 2002년부터 2019년 사이에 3,171000톤을, 수입산을 11년에서 18년 사이에 2,014,000톤을 사용하여 총5,185,000톤을, 02년에서 19년 사이에 폐합성수지를 6,474,000톤을, 고무류를 597,000톤을, 폐목재를 444,000톤, 합계 12,700,000톤의 각종 산업, 건설, 생활, 공공 폐기물을 사용하여 시멘트를 생산해 왔음(한국시멘트협회 자원순환센터 자료).

 

폐기물 종류 사용기간 사용량(톤)
폐타이어 국내산 2002-2019 3,171,000
수입산 2011-2018 2,014,000
폐합성수지 2002-2019 6,474,000
고무류 2002-2019 597,000
폐목재 2002-2019 444,000
석탄재 일본산 2010-2019 12,216,533
국내산 2014-2019 7,393,000
오니(유기성, 무기성) 2002-2019 14,244,000
기타(광미 등) 2002-2019 4,435,000
폐주물사 2002-2019 5,761,000

<1> 시멘트사들의 각종 폐기물 사용량

출처 한국시멘트협회 자원순환센터

 

3. 시멘트 공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 최근 5년간 시멘트 제조사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년도 사업장명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kg/) 지역
먼지(TSP) 질소산화물(NOx) 염화수소(HCI)
2015~

2019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1,046,654 53,867,543 10,806 강원
쌍용양회공업㈜ 동해,영월공장 2,079,912 89,591,391 42,045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924,462 46,164,679 4,488
한일시멘트㈜ 영월,단양공장 854,188 73,661,364 51,963 강원,충북
한일현대시멘트(주)단양공장 138,925 7,227,219 1983 충북
성신양회㈜ 단양공장 372,544 44,216,378 59,479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145,293 33,293,870 14,309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153,457 4,024,021 전남
총계 5,715,435 352,046,465 185,073

<2> 최근 5년간 시멘트 제조사별 대기오염물질 총 배출량

출처: 한국환경공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관리시스템인 굴뚝원격자동측정기기(TMS) 측정결과

 

먼지

최근 5년간 시멘트사들의 먼지 총 배출량은 5,561,978kg이 됨.

쌍용양회공업㈜ 동해, 영월공장 2,079,912kg,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1,046,654kg,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924,462kg, 한일시멘트㈜영월, 단양공장 854,188kg, 성신양회㈜ 단양공장 372,544 kg,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145,293kg의 순으로 많이 배출하였음.

질소산화물

최근 5년간 시멘트사들의 질소산화물 총 배출량은 352,046,465kg(352,046)이 됨.

쌍용양회공업㈜ 동해, 영월공장 89,591,391kg, 한일시멘트㈜ 영월, 단양공장 73,661,364kg,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53,867,543kg,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46,164,679kg, 성신양회㈜ 단양공장 44,216,378kg,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33,293,870kg을 순으로 많이 배출하였음.

 

염화수소

최근 5년간 시멘트사들의 염화수소 총 배출량은 185,163kg이 됨.

성신양회㈜ 단양공장 59,479kg, 한일시멘트㈜영월, 단양공장 53,946kg, 쌍용양회공업㈜동해, 영월공장 42,145kg,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14,299kg,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10,806kg,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4,488kg의 순으로 많이 배출함.

 

2) 최근 5년간 지역별 대기오염 총배출량 중 시멘트 제조사들 배출비율

 

강원도에는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쌍용양회공업(주) 동해, 영월공장, 한라시멘트(주) 강릉 옥계공장, 한일시멘트(주) 영월공장이 가동 중이며 충청북도에는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한일현대시멘트(주) 단양공장, 성신양회(주) 단양공장, 아세아시멘트(주) 제천공장이 전라남도에는 ㈜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이 가동 중이며 각각 폐기물을 사용하여 시멘트를 생산하여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고 있음.

 

<3> 지역별 대기오염 총배출량 중 시멘트 제조사들 배출비율

지역 배출 년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kg/)
먼지(HCI) 질소산화물(NOx) 염화수소 (HCI)
시멘트공장(%) 도 내 총배출량 시멘트공장(%) 도 내

총배출량

시멘트공장(%) 도 내

총배출량

 

강원

 

2015 911,068(89) 1,027,708 45,347,051(92) 49,189,897 12,380(73) 16,961
2016 920,227(87) 1,061,949 44,289,586(91) 48,777,442 8,182(53) 15,394
2017 880,260(80) 1,100,325 46,374,745(90) 51,228,637 24,385(76) 32,095
2018 789,054(72) 1,101,145 41,397,667(87) 47,748,294 12,613(65) 19,553
2019 686,977(75) 922,763 40,253,142(89) 45,115,196 9,651(60) 16,055
소계 4,187,586(80) 5,213,890 217,662,191(90) 242,059,466 67,211(67) 100,058
충북 2015 272,097(90) 301,708 26,611,574(96) 27,829,369 7,256(18) 40,490
2016 310,074(90) 344,612 30,097,385(96) 31,366,931 11,596(20) 58,309
2017 257,500(89) 289,759 29,279,738(96) 30,523,382 20,912(27) 76,411
2018 260,101(90) 289,234 23,507,773(94) 24,941,714 37,652(38) 99,181
2019 274,620(91) 302,682 20,863,783(94) 22,203,005 40,446(43) 94,245
소계 1,374,392(90) 1,527,995 130,360,253(95) 136,864,401 117,862(32) 368,636
전남 2015 18,084(3) 649,723 708,887(3) 26,477,793 0 14,664
2016 32,969(5) 681,747 692,452(3) 26,057,042 0 17,710
2017 36,471(5) 696,911 619,758(3) 21,831,475 0 17,685
2018 39,199(6) 671,952 780,137(4) 19,954,534 0 17,442
2019 26,734(4) 697,645 1,222,787(5) 26,243,288 0 16,729
소계 153,457(5) 3,397,978 4,024,021(3) 120,564,132 0 84,230

출처 :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측정결과

 

(1) 강원도 총배출량 중 시멘트 제조사들 배출비율

 

▪먼지

최근 5년간 강원도내 총배출량 5,213,890kg80%4,187,586kg각종 폐기물을 사용하여 시멘트생산공장을 가동 중인 시멘트 4개사(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쌍용양회공업() 동해·영월공장,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한일시멘트() 영월공장)배출하고 있음. 강원도의 먼지 배출 주범은 사실상 5개 시멘트 제조사들임. 매년 총배출량의 72%에서 89%를 시멘트 제조사들이 차지함.

 

▪질소산화물

최근 5년간 강원도 내 총배출량 242,059,466kg90%217,662,191kg을 위 시멘트 4개사가 배출하고 있음. 1급 발암 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 근원이자 주범은 이들 시멘트 조제사 임. 이들은 매년 총배출비율에서 87%에서 92%를 차지함.

 

▪염화수소

위험물질인 염화수소 역시 최근 5년간 강원도 내 총 배출량 100,058kg67%67,211kg을 시멘트 제조사들이 배출함.

(2) 충청북도 총배출량 중 시멘트 제조사들 배출비율

 

▪먼지

 

최근 5년간 충북 내 먼지 총배출량 1,527,995kg90%1,374,392kg을 시멘트 4개사(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한일현대시멘트(주) 단양공장, 성신양회(주) 단양공장, 아세아시멘트(주) 제천공장)가 배출하였음. 충북의 먼지 배출의 주범은 사실상 시멘트 4개사들이라 하겠음. 5년간 매년 도내 총배출량의 89%에서 91%를 배출함.

 

▪질소산화물

최근 5년간 충북 내 총 배출량 136,864,401kg95%130,360,253kg을 시멘트 4개사가 배출함. 1급 발암 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 근원지이자 주범은 이들 4개사 시멘트 공장들임. 이들 시멘트 제조사들은 매년 도 총배출량의 94%에서 96%를 배출하였음.

▪염화수소

최근 5년간 충북 내 총 배출량 368,636kg32%117,862kg을 시멘트 4개사가 배출함.

 

4. 문제점과 개선 방향

 

1) 문제점

 

시멘트 제조사들의 관련 규정 외면과 안전 불감증

– 미세먼지의 주범이고 1급 발암 물질인 질소산화물의 경우 시멘트 제조사들이 강원과 충북의 경우 전체 배출량의 89%와 95%를 배출하고 있음에도 관련 규정이 소성로의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이 설치 시점을 기준으로 차등 적용하여 2007. 1. 31. 이전에 설치한 것은 270ppm이고, 2007.2.1 ~ 2014.12.31 사이에 설치한 것은 배출기준 200ppm이며, 2015.1.1 이후 설치된 것만 80ppm을 지키도록 규정하고 있음. 이로 인해 시멘트 제조사들은 까다로운 배출기준을 피하려고 소성로의 개보수만 할 뿐 대기 오염물질 배출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되는 소성로를 신설하지 않고 있어 현재 유해물질을 대량 배출하고 있어도 제재할 방법이 없음.

 

시행기준 기준치(ppm) 감축비율(배)
07.1.31.이전설치 270 3.37
07.2.1~14.12.31.설치 200 2.5
2015. 1. 1. 이후 설치 80 0

<4> 소성로 유해물질 배출허용기준

근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2) 개선 방향

 

▪유해물질 배출기준 관련 법률 개정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하여 먼지,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등 시멘트 공장의 유해물질 배출기준을 소성로의 설치 시점이 아니라 설치 연한이나 법률의 시행일을 기준으로 개정하여 허용한도를 현재 80ppm으로 엄격하게 적용해야 함.

 

시멘트 생산 시 사용하는 폐기물 사용종류의 축소

시멘트 생산 시 부원료와 보조 연료로 사용하는 폐기물의 사용량과 사용종류를 선진국 수준으로 줄여 대기오염 물질을 감소시켜 공장 인근 주민들의 유해물질로 인한 불안정한 건강권도 보장하고 폐기물 시멘트로 지어진 건축물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주거환경도 개선해야 할 것임.

 

화, 2020/10/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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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소상공인, 자영업, 취약계층 등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상 밖 수혜를 얻은 분야도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컨대 비대면 문화에 따른 온라인 소통이 활성화되거나, 원격 근무가 주목을 받았는데요.

우리 의식주가 스며든 일상을 살펴봐도 외식보다 ‘배달 음식’이 각광을 받는 등 ‘동네 상권’, ‘로컬의 재발견’이 두드러졌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일, 주거, 놀이를 근거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생활권 도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도 이러한 흐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희망제작소는 모 교수와 나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재생’ 발제를 사례 중심으로 재가공해 전합니다.

‘직주 근접’은 들어봤는데… ‘생활권 도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건으로 ‘직주 근접’을 꼽습니다. 직주 근접은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것을 말하는데요. 물리적으로 가까워도 통근 시간이 길 수도, 물리적으로 멀어도 도로, 전철 등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해 통근 시간이 짧아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직주근접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인프라 기반 생활권이 주목 받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그야말로 ‘생활권’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생활권 도시는 이미 ‘사람 중심 도시’, ‘걷고 싶은 도시’ 등의 개념으로 상징되며 그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거리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레 동네로 관심이 좁혀졌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을 언급하듯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도 변화를 요구 받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개발’, ‘발전’의 논리만 고수하기보다 ‘생활권 도시’로 재구성하는 게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생활 환경 개선뿐 아니라 일, 주거, 놀이가 한 지역에서 가능한 생활권 도시로 구축해야 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일-주거-문화 공간을 15분 내 누리는 도시

프랑스 파리는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15분 도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파리는 대도시임에도 자전거를 타고 1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생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재선한 안 이달고 시장은 ‘생태’를 중심으로 평등, 연대성, 근거리 서비스에 기반한 살기 좋은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15분 생활권을 조직하기 위해 도보로 15분 이내 서점, 식료품점, 소상점, 학교, 문화시설, 의료시설, 공공서비스 등을 접할 수 있도록 재조직하는 것입니다.

모든 길에는 100% 자전거 통행이 가능하고, 장애인의 이동이 자유로운 도시를 전환하는 것을 꾀합니다. 파리를 자동차 중심에서 도보 중심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미국 포틀랜드, 동네상권으로 로컬 생태계를

미국 포틀랜드는 소상공인 중심의 도시입니다. 도시를 95개 상업지역으로 나뉘어 동네 단위의 경제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모 교수에 따르면 2015년 포틀랜드가 속한 주(州)의 고용에서 소상공인 산업이 차지한 비중은 미국 평균 49%를 상회하는 55%로 50개주 중 8위에 오를 정도입니다.

포틀랜드는 로컬 크리에이터, 로컬 메이커, 수제맥주, 스페셜티커피, 도심양조장, 공유자전거, 스타트업, 공예공방, 코워킹스페이스 등 독립적인 브랜드를 많이 배출했습니다.

로컬 문화와 가치를 창조하는 크리에이터의 활약으로 지역성과 결합된 독특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포틀랜드는 지역을 중심부, 산업지역, 대학지역, 동네상권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동네상권은 포틀랜드 총 고용의 4분의 1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산업입니다.

이처럼 포틀랜드는 일자리부터, 주거, 로컬푸드 등 로컬 생태계를 구축하며 로컬 중심 문화를 창조하며, 지역 산업의 원동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자연스레  사람들의 일상이 집과 동네, 온라인을 바뀌고 있습니다.

집에서부터 보행이나 자전거를 통해 일, 주거, 문화, 상업 공간으로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직주 일치 도시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참고자료: 모종린 교수 발제자료 및 브런치 기고

수, 2021/03/1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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