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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야기] 광주형일자리, 상생형일자리에 걸맞게 추진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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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야기] 광주형일자리, 상생형일자리에 걸맞게 추진되고 있는가?

admin | 수, 2020/02/05- 01:03

[월간경실련 2020년 1,2월호]

광주형일자리, 상생형일자리에 걸맞게 추진되고 있는가?

오주섭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얼마 전 집에서 책을 정리하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주체 상생협력방안 모색 공개토론회’라는 자료를 발견했다. 2009년 2월에 광주경제살리기운동본부와 광주광역시, 광주지방노동청이 주최한 토론회로 이 시기는 2008년도 미국발 금융위기때문에 경제주체들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한 때였다.

당시 토론자로 참석하여 “지역의 경제 주체는 노사민정이다. (중략) 지역 경제 주체들의 상생협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은 바로 ’상호신뢰’다. 신뢰는 한 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이 전제될 때 가능하다.”고 발언을 했다. 새삼 10여 년 전의 이야기를 꺼낸 것은 위에서 언급한 ‘상호 신뢰, 소통과 협력’ 없이는 광주형일자리가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산업기반이 취약한 광주, 절실한 마음으로 광주형일자리 시작

광주지역 자동차 산업에 대해 2015년 노동연구원에 연구 용역을 의뢰한 결과 완성차 업체의 임금은 전국 최고 수준이나 부품사의 임금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태로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의 임금 최고와 최저간 격차가 약 5배에 이르렀다. 기아차의 평균연봉은 9700만 원, 기아차 사내하청은 5000만 원, 1차 협력사 생산직은 4,800만 원, 1차 부품사 사내하청은 3천만 원, 2차 부품사는 2,800만 원, 2차 부품사 사내하청은 2,200만 원 수준에 불과했다. 원·하청간 임금격차는 계층 간 갈등을 유발하고, 이는 심각한 사회 갈등을 유발하여 사회통합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광주는 산업기반이 취약하여 1인당 국민소득이 전국대비 78%에 머무르고, 취직할 곳이 없어 20~30대 청년들이 직장을 찾아 타지로 떠나는 비율이 인구 유출 중 60%에 이르게 되었다. 광주형일자리는 이러한 광주지역의 절박한 상황을 기반으로 2014년 민선6기 광주시장의 공약에서 출발했다.

현재 광주형일자리는 노동자 초임 평균연봉을 주44시간 기준 3500만 원. 주거와 복지의 일부분을 정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형태로 되어있다. 광주에서 이정도 조건으로 정규직 일자리를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반값임금이라는 주장은 철회했지만 민주노총은 여전히 광주형일자리를 ‘나쁜일자리’로 규정하고 반대하고 있다. 만약 광주형일자리가 단순히 기업투자형 일자리였다면 광주지역 시민단체들도 이런 비판에 동의했을 것이다. 그러나 광주형일자리는 투자촉진형이 아니라 사회적대타협에 근거한 노사상생형일자리로 개념을 잡았기 때문에 광주에 적당한 모델로 인식하고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여를 해왔던 것이다. 지금껏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가고 있는 광주형일자리는 세계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모델인 만큼 노사민정 모두에게 새로운 사고와 접근이 필요하다.

광주형일자리의 개념

2018년도 5월에 광주시가 제정한 광주형일자리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하면 “광주형일자리란 사회적 대화에 기반한 혁신적 노사관계 및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지역사회 혁신운동을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양극화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법을 지역에서 사회적 대화로 모색하고, 노사관계와 산업혁신을 통해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좋은 공동체를 만들려는 지역혁신운동의 개념으로 출발을 하였다.

또한 광주형일자리에는 ‘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 개선’ 등 4대의제가 있다. 노사책임경영이란 “노사합의에 따라 노동이사제 등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방침”을 말하며, 원·하청 관계 개선이란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원·하청 관계를 합리적인 관계로 개선해 공정한 산업질서를 실현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조례에 규정하고 있다.

노사책임경영을 위해 노동이사제 도입 필요

특히, 4대 의제 중 노사책임경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존의 대기업노사관계를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노사관계의 틀, 즉,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동이사제 등 노동계의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발표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100대 국정 과제)에서는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할 것을 천명하였고, 이후 많은 지방공기업에 노동이사제가 도입되어 시행 중이다.

세계 유례가 없는 모델인 만큼 노사관계의 틀도 혁신적으로 정립해야 하는데 광주시는 노동이사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주주간담회에서 투자자들에게 “노사민정협의회는 광주시와 현대차간 부속서에서 벗어난 주장이 제기되지 않도록 결의했고, 이에 따라 노동이사제 등 협약서에 규정되지 않는 내용은 도입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결국 현대차가 노동이사제 도입을 원치 않기 때문에 광주시도 도입에 부정적인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그 후 노동계(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차에서 추천한 이사의 교체, 경영진의 적정임금 적용, 노사책임경영을 위해 노동이사제 도입, 공장 설립과정에서 경쟁력 있는 설비 구축을 위해 가칭 시민자문위원회 구성, 원·하청 관계 개선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노동계의 주장에 3개월 동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주)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착공식이 열리기 직전에야 시장과 부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시의 입장을밝혔다. 그러나 이미 신뢰 관계가 훼손되었고, 노동계의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이 선언적 의미에 그쳐 결국 노동계는 지난 해 12월26일 열린 공장착공식에 불참했다.

정부관계자들이 공장착공식에서 한 발언

공장착공식에서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있는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광주시, 현대차, 광주글로벌모터스 등에 특별한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지난 1월23일 체결된 상생협약 내용 특히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개선을 잘 실천하여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전국적 모범을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했고,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직설적인 표현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출범할 때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서 노동이사제를 훨씬 뛰어넘는 노사상생으로 공동 책임지는 그런 일자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발언을 했다. 두 발언을 종합해 보면 노사상생형이라는 광주형일자리의 근본 취지에 맞게 광주시가 노동계와 적극 소통하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노동계가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무엇 보다 중요

광주형일자리 모델 설계에 처음부터 참여했던 광주시사회연대 일자리 특보가 최근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스스로 사임했다. 그는 “광주형일자리가 상생형일자리가 되기 위해서는 노동자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참여와 협력을 만들어 내기 위한 조건들이 닫혀있는 상황이다. 노동계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결국 광주형일자리를 당초 취지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광주시가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초심으로 돌아가 노동계 나아가 광주지역 시민사회와 진정으로 소통하기 위한 자세를 갖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현재 광주지역 시민사회는 ‘노동존중, 사회연대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시민모임’(준)을 만들어 광주형일자리와 관련하여 대응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형일자리가 진정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노사상생형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광주경실련도 연대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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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경실련 2019년 1,2월호 – 좋은사회적기업 : 노리소리 강원두레]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문화예술 예산이 여전히 1% 내외로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인색합니다. 문화예술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정책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윤은주 회원홍보팀 간사 [email protected]

 

▲ 지난 12월 13일 경실련 강당에서 개최한 좋은사회적기업상을 시상식 (왼쪽이 엄기종 대표)

 

경실련은 어려운 경제・사회적 여건 속에서 사회적 목적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국내 상장기업들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좋은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경실련 좋은기업상은 올해 27회를 맞이했고, 좋은사회적기업상은 4회를 맞이했습니다.

모두 5개의 기업이 수상을 했고, 모두 자세히 소개하고 싶지만 그 중에 특별히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문화예술 전문 사회적기업인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엄기종 대표와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노리소리 강원두레’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요?

A. 노리소리강원두레는 강원도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오늘날 새로운 생활예술 문화공동체를 구현하고자 고성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노리소리강원두레’ 이름은 조선시대 농촌지역에서 행해지던 전통 민속놀이인 두레놀이와 두레소리를 합성한 후 재구성하여 만든 것입니다.

 

Q. ‘노리소리 강원두레’ 소개와 현재하고 있는 활동과 주요활동 등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노리소리강원두레는 강원도 고성지역의 청장년 예술가 및 예술 강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등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하여 설립된 사회적 기업입니다. 현재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생활예술 동아리 운영, 고성농악 및 고성아리랑 등 전통 민속예술의 발굴 및 전승 활동,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역 내 문화제 및 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 대행 사업 등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성농악보존회, 고성아리랑보존회, 고성역사문화연구소, 농가주부모임 밴드 등을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상주단체로 설립함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산파 역할 뿐만 다문화합창단, 장애인합창단 및 고성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매개 역할을 감당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및 기관 단체와 MOU 체결을 통하여 무상으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눔 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자율 경영공시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견고히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Q. 대표님 소개도 간단히 부탁드리고, 어떻게 이런 사업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특별히 사회적 기업을 하신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저는 국내에서 대학원까지 마치고 미국에서 박사과정 유학생활을 하던 중 실패하고 돌아와 방황하다 경기도 일산 및 강원도 원주에서 교육 사업을 하면서 귀향을 결심하고 2012년 고향인 강원도 고성지역으로 돌아와 문화예술 분야 전문 사회적 기업을 설립했습니다.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늘 고향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귀향하면서 고성지역에 꼭 필요하고 의미 있는 일을 찾던 중 2012년 당시 사회적 기업이라는 좋은 정책적 지원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역에서 본인이 잘 할 수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문화예술 사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돌이켜보건대 사회적 기업이라는 정부의 지원제도가 없었더라면 이렇게까지 빠른 시간 내에 사업적으로 자리 잡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Q. 지역사회공헌 사회서비스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셨는데 문화,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대할 때의 장점과 또는 한계나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일반적으로 문화예술은 공공재로서 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운영하기가 어려운 사업 분야입니다. 현재 정부의 문화예술 예산은 2013년 이후로 2%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OECD 국가들의 문화예술 예산이 3%인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이에 대한 정부의 고민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문화예술 예산이 여전히 1% 내외로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인색한 것을 보면 문화예술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정책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 해맞이 달맞이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 길놀이 공연

 

▲ 해맞이 달맞이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 축제 공연

 

Q.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계시는지와 강원지역에도 경실련 지부들이 있는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려면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A. 2019년 올해에는 고성군이 노리소리강원두레가 그동안 발굴하여 전승해가고 있는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를 강원민속예술경연대회 종목으로 선정하여 출전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는 조선시대 고성지역에서 세시풍속으로 연희되던 귀한 민속자료로 향후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키워가고자 합니다.

강원도 고성지역의 경우 아직 경실련 지부가 없어서 상호 교류 소통할 기회는 없지만 인근 지역의 경실련 지부들과 교류하기를 희망합니다. 경실련 행사에 노리소리강원두레가 운영업체로 참여하거나 노리소리강원두레 주관 행사에 인근 경실련 지부가 지부 차원에서 홍보하고 참여해 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경우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운영하는 고성역사문화연구소, 고성농악보존회, 고성아리랑보존회, 농가주부모임 밴드 등 생활예술 동아리에 회원으로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생산자로 함께 한다면 큰 힘이 되리라 봅니다.

 

Q. 경실련 좋은 사회적기업상을 수상하신 소감과 앞으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나 우리사회가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요? 그리고 사회적 기업을 하고 계시거나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A.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다시 한 번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의 공익적 가치, 윤리적 가치, 경제적 가치 구현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기부 등 사회서비스 제공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사회적 기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자 준비하거나 하고 계신 사회적경제인들의 행운과 건투를 빕니다.

 

Q. 끝으로 앞으로 어떤 계획이나 목표를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주세요.

A. 올해 2019년도부터는 그 동안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혁신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의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국도 7호선 고성여행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서 지역을 홍보하고 마케팅 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자 합니다.

 

▲50여평 규모의 공연장과 미술전시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지역 예술인들의 연습공간으로 개방하거나 예술인들의 작품을 발굴해 전시하고 있다. (사진출처: 강원고성신문)

 

월, 2019/01/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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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경실련이 꿈꾸는 사회를 향해 달려온지 29년이 되었습니다.

시민과 함께 걸어가는 경실련의 창립 29주년 기념식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 2018/10/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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