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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 해맞이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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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 해맞이 묵상

admin | 화, 2019/12/31- 17:00

송구영신, 예전에는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면서 갖가지 소망을 담아 송구영신을 시끌벅적하게 하곤 했는데요. tv 방송이 그런 분위기를 주도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tv를 거의 보지 않게 되어서 그런지 연말이 너무 조용하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해가 뜨고 지는 풍경은 언제나 가슴벅찬 감동을 주지요. 결혼을 하고 이런저런 바쁜 일들로 잊고 있던 해맞이를 올해는 한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해맞이를 꼭 달력에 씌여진 첫날에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해방된 저는 크리스마스 때 해운대를 찾았습니다. 오래전 어학원에 다닐 때 미국인 선생님과의 대화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그때도 이맘때였는데요, 새해에 무엇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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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엔 떡국을 먹어야 비로소 한 살 나이를 먹게 된대요.나이 먹는 것 싫어서 떡국 안 먹겠다는 이도 많지만,떡국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나면 떡국 한 그릇의 의미가 달라질 거예요.아이와 함께 "설날 덕담 한 그릇 <떡국의 마음>'을 함께 읽어보아요. 길고 긴 가래떡을 뽑는 마음은 네가 오래오래 탈 없이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떡 방앗간에서 갓 쪄온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래떡.잡아당기면 주 욱~죽 늘어나는 기다란 가래떡.이렇게 주 욱~~죽 늘어나는 가래떡처럼 장수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대요.나이 한 살 더 먹고 장수하라는 뜻이 담겼어요. 썩둑썩둑 둥글게 떡을 써는 마음은 둥근 저 태양처럼.......

금, 2020/01/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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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데요. 다행히 지난주부터는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와중에 2월-3월은 협동조합에서는 한 해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절차인 '총회'가 열리는 시즌인데요. 아무리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일상이 무너져도 꼭 해야만 하는 일들은 해야만 하는 것이죠. 이런 엄혹한 시절에 이뤄지는 협동조합 총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2020년 2월 15일,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 서울 시민청에 위치한 바스락홀에서 열린 서울아이쿱생협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름하야 '복면총회' 협동조합의 꽃이라는 총회는 조합원 축제처럼 이뤄져야 함.......

수, 2020/02/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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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이쿱생협 이사장·활동국장 연수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일정이 미뤄졌다. 원래는 자연드림파크에서 2박 3일로 열렸어야 하지만 올해는 대전 한밭센터에서 당일치기로4월 16일~17일, 4월 23일~24일로 각각 나누어 조심스럽게 열렸다.전국 100개 지역 아이쿱 이사장과 활동국장이 처음으로 함께 모이는 자리였다. 치유 산업으로의 새로운 도전, 그 주역은 아이쿱생협의 이사장과 이사들이다. 올해 대의원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이사장과 임기 중인 이사장들, 신임 활동국장과 상임 이사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이틀에 걸쳐 나눠 모였다. 일찌감치 대의원총회를 마쳐 다행이라는 지역 조합과 우여곡절 끝에 서면 총회로 연중 제.......

목, 2020/04/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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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들 잘 다녀오셨나요? 신나고 즐거울 것 같던 휴가를 보내면서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는데요. 코로나에 온 신경을 쓰다가 집중 호우가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우리의 지구에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어서 그랬나 봅니다. 물 좋고 경치 좋은 계곡으로 휴가를 잘 다녀왔습니다만, 엄청난 피해를 주면서 아직도 끝나지 않는 장마를 지켜보노라니 휴가에서 있었던 3가지 에피소드가 생각났습니다. 에피소드 1. 시원한 무주 구천동 계곡의 바람이 불어오는 펜션의 한 벤치에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갑자기 “아빠 벌레!”라며 울음 섞인 어린아이의 비명이 들렸습니다. 그러나 아이.......

수, 2020/08/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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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무난히 잘 하고 계시나요? 대구아이쿱생협에서는 코로나19로 중지되었던 동아리 모임들이 하나 둘 조심스럽게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생협 평론 읽기> 동아리 모임도 7월에 시작되었지만 7월엔 가도 되나 망설이다 못 가고 8월에는 코로나가 다시 긴장상태가 되면서 못 갔는데, 이번 달에는 다행히도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되는 듯하여 지난 금요일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심히 동아리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칼 폴라니 연구소 소장 홍기빈 님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떠오른 기본소득’-생협 평론 39호-을 읽었는데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는 기본소득 외에 답이 있을까라는.......

화, 2020/09/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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