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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태풍으로 생육이 부진한 제주 겨울채소 이야기

가을 태풍으로 생육이 부진한 제주 겨울채소 이야기

admin | 토, 2019/12/14- 19:00

2019년 12월호(627호) 소식지 내용입니다.겨울채소를 책임지는 제주, 가을 태풍으로 생육이 부진합니다제주는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한살림 가족 밥상에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등 겨울채소를 책임지는 주요 생산지입니다. 그러나 겨울채소 모종 심기가 한창이던 지난 9월, 한 달 새 세 차례나 불어 닥친 태풍과 폭우로 제주 겨울채소 밭은 대부분 침수 피해를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모종까지 심은 밭의 작물과 땅이 유실되었고, 태풍에 어렵게 살아남은 작물들도 모양이 틀어지거나 병해충 피해를 본 것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해풍으로 인한 해수 피해가 상당했던 구좌, 성산 지역의 일부 당근밭은 잎이 다 타버려서 올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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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3월호(642호) 소식지 내용입니다매콤한 고춧가루로 찾아갈고추 모종이 잘 크고 있습니다 이술범 울진 반딧불공동체 생산자우리 공동체는 주로 건고추를 내고 있어요. 저도 4,000평 땅에서 고추농사를 지어 연평균 4,000~4,500근 정도 고추를 수확하고요. 1월 말에 심은 씨앗이 이제 한 뼘 정도 싹을 틔웠어요. 본밭에 정식하는 5월 초까지 무탈히 잘 길러야겠죠. 올해는 토박이고추인 ‘수비초’와 ‘돌격탄’이라는 품종을 심었습니다. 우리 공동체에서 지역에 맞는 품종으로 같이 고른 건데, 말렸을 때 모양이 예쁘고 매운맛이 너무 강하지 않답니다.2002년 아버지가 하시던 농사를 이어받아 한살림 생산자가 됐으니 올해로 19년.......

화, 2021/03/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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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2월호(641호) 소식지 내용입니다겨울철 몸이 원하는 신선함,한재미나리입니다 김성기 청도 한고을공동체 생산자한재마을에서 이름을 따온 우리 미나리의 올해 작황은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아요. 미나리는 원래 저온식물이다 보니까 추위에 견디는 힘이 다른 작물보다 강하거든요. 물론 하다가 실패할 수도 있지만 웬만하면 이겨내죠.모든 생명체는 어려운 시기와 평온한 시기의 모습이 확연히 구분되는 것 같아요. 혹한기가 되면 식물은 후손을 빨리 남기려고 부지런히 열매를 맺고 씨앗을 퍼트려요. 겨울철 미나리도 빨리 꽃을 피우려고 대를 올리는데 그걸 우리가 감사히 이용하는 거랍니다.겨울엔 생리적으로 미나리가 더 맛있.......

화, 2021/02/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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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9월호(647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풋땅콩이 한창 여물던 8월 말, 여주 금당리공동체를 찾았다. 내리쬐는 햇볕과 무더위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조합원을 못 만나는 게 더 힘이 빠진다는 한살림 생산자들이 거기 있었다. “우리는 항상 열심히 하고 있고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우리 조합원 여러분을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공동체 대표의 말을 들으며 한살림은 결국 서로 얼굴을 맞대고 마음을 나누는 데 힘입어 이루어지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국산 친환경 땅콩 재배부터 가공까지 2002년 출범해 올해로 20살이 된 금당리공동체의 기원을 김동환 대표에게 물었다. “당시에 현 한살림생.......

토, 2021/09/0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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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6월호(645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한바탕 비가 온 다음날인 5월 18일, 충북 괴산에 있는 감물흙사랑공동체를 찾았다. 코로나19와 한창 바쁜 농사일로 많은 생산자가 모이지는 못했지만 회원이 70개 농가나 되는 큰 공동체이다. “우리 공동체는 지난 20년 동안 친환경 유기농사를 하고 싶다고 오는 사람들에게 한 번도 안 된다고 한 적이 없어요. 같이하고 싶다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게 한살림 정신에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엄격한 공동선별 공평한 공동정산 감물흙사랑공동체(이하 흙사랑공동체)는 여러 작물을 친환경 유기농사로 짓는 소농들로 이루어져 있다. “한농가가 열 가지 넘는 품목을 농사짓는데 이게 오히려 친환.......

금, 2021/07/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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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월호(629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직접 생산한 생강으로 편강을 만들어요저희 한밝음공동체는 2018년부터 한살림에 생강편강을 공급하고 있어요. 4월에 파종하고 열심히 농사지은 생강을 10월 말까지 수확한 뒤 저장해두고 이듬해 5월까지 편강을 생산해요. 공동체의 주 작물인 생강이 다 소비되지 못하고 남는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가공을 생각하게 됐어요. 이를 위해 저희 공동체와 부안산들바다공동체, 들판 가공생산지, 전북한살림생협의 출자로 2015년 ‘한밝음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죠. 생산기반을 안정화하기 위해 시작한 만큼 생산자 중심으로 법인을 운영하고 있어요.생강을 세척하고 껍질을 벗긴 뒤 슬라이.......

수, 2020/02/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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