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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식민지근대화론 비판·허수열 “이영훈 경제통계 모두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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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식민지근대화론 비판·허수열 “이영훈 경제통계 모두 엉터리”

admin | 토, 2019/09/28- 23:13

▲ 허수열 교수가 이영훈 <반일종족주의> 통계의 허상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김창길 기자

이영훈 이사장의 낙성대경제연구소가 펴낸 책 가 논란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구역질 나는 책”이라고 비난하자 저자 6명이 모욕죄로 고소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에 힘입어 는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르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 책에 논란은 많지만 ‘학계’에서 정식으로 비평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언론도 분명하게 비평·보도하지 못한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충남대 허수열 명예교수(69)는 식민지근대화론을 ‘학술적’으로 비판하는 몇 안 되는 학자다. 그러나 그는 언론 인터뷰를 꺼린다. 학회에서 논쟁은 하지만 언론에 직접 얼굴을 내밀기는 아마 처음일 것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그와 이 이사장은 고교(경북고)·대학(서울대 경제학과) 동기동창이고 그 역시 식민지근대화론 창립자인 안병직 교수 제자이기 때문이다.

이영훈과 고교 대학 동기동창

-이영훈의 책 는 소설가 조정래의 에 대한 비난으로 시작된다. 뉴라이트 기관지 격인 2007년 여름호에 만경평야가 일본인에게 수탈당하는 것으로 묘사한 은 ‘허구’라고 주장한다.

“이영훈의 글을 선입관을 빼고 읽어보면 틀림없이 ‘혹’한다. 그러나 하나하나 뜯어보면 모두 거짓말이다. 나는 국가기록원에 있는 일제하 수리조합·토지 개량사업 자료 해제작업을 많이 했다. 당시 조선총독부에 제출한 수리조합 설립신청서는 낙성대경제연구소도 보지 못한 자료다. 이 자료를 보면 만경강 북쪽 옥구·익산·군산은 1909년 이미 빈틈 없이 수리조합이 있고, 만경강 남쪽 동진강 호남평야도 수리조합이 설립신청서는 냈지만 허가 나지 않은 상태였다. 수리조합 설립을 신청했다는 것은 이미 농사를 지었다는 것이다.”

–의 배경을 놓고 벌인 이른바 ‘벽골제 논쟁’의 핵심은 무엇인가.

“이영훈은 벽골제가 바닷물 유입을 막는 방조제로 그 하류 의 주인공이 살던 지역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바다·갯벌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수리조합 신청서에 첨부된 당시 ‘동진강 수리조합 구역도’를 보면 이 지역에 마을과 수로 표시가 있다. 갯벌에 수로 표시를 할 이유가 있을까. 서울대 규장각에 있는 1872년 지도에는 전북 김제군에 5개 장시(5일장)가 있는데 그 중 2개가 벽골재 하류에 있다. 갯벌 위에 5일장이 열릴 수 없다.”

-식민지근대화론의 핵심은 조선후기 산업의 핵심인 농업이 몰락했고, 이를 일본 기술과 자본이 일으켜 결국 근대화를 이룩했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허 교수는 조선후기 농업 몰락을 수치로 반박했다.

“낙성대경제연구소 문건을 보면 ‘두락당 지대량의 장기 추세’ 그래프가 있다. 1685년부터 1945년까지 논 한 마지기에 지대를 얼마 받았느냐를 회귀분석을 통해 그래프로 그린 것이다. 지대가 떨어진 것을 생산량 하락으로 봤다. 그래프는 1910년 거의 바닥으로 농업이라는 산업기반이 무너진 것을 표시한다. 이 그래프에는 1685년 지대로 22말을 받았는데, 1935년에는 14말 받은 것으로 돼 있다. 1935년은 일제강점하 농업생산성이 가장 높았던 시기로, 1685년보다 토지생산성이 낮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조선 농업의 몰락 사실은 이영훈 교수의 학문적 근거이자 바탕이다. 이런 허술한 그래프가 이론적 바탕인 것이 놀랍다.

“이 그래프는 30여개 지주 장부를 근거로 회귀분석한 것인데 회귀분석에서 유의성과 사실은 별개다. 이 지주 장부도 일관성이 없고, 연도별로 드문드문 있다. 그 중 전라도 영암 남평 문씨 문중 논에 대한 지대장부만 이런 추세를 보이고, 나머지는 대체로 일정하다. 이 1개 장부가 전체 통계를 왜곡시킨 것이다. 한 개의 데이터가 매우 특이할 때 통계에서 그것을 제외해야 하는데 이영훈은 그리하지 않았다. 또 하나 문제는 조선후기로 들어와 소작제도가 변화하면서 지대를 받는 방법이 달라졌다. 그걸 감안하지 않고 장부상 수치만 보다 오류가 생겼다.”

사실 낙성대경제연구소는 실증적 연구와 수학을 동원한 수량경제학을 강조한다. 조선후기 농업을 전공한 이영훈을 비롯한 낙성대경제연구진이 전국 수리조합 창고를 뒤져 장부를 발굴해 쓴 는 조선후기·일제하 농업연구의 기반이 되는 연구서로 식민지근대화론의 이론적 바탕이 되는 책이다. 그런데 일제하 공업·노동을 전공한 허 교수가 이 책의 기반을 흔들었다. 2005년 이라는 책으로 식민지 시대 개발을 비판한 그는 2011년 이라는 책으로 아예 식민지근대화론자의 이론적 근거인 농업부문 허구를 폭로했다.

경제학자로서 치밀하게 수치로 반박

낙성대경제연구소(김낙년 <한국의 경제성장 1910~1945> 370쪽)가 추계한 1910년부터 1918년까지 실질농업생산액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돼 있다. 이후 1930년까지 평탄한 수준을 유지하다 다시 1940년까지 급속히 상승한다. 그리고 1942년까지 평탄하게 유지되다 끝난다. 결국 1910년부터 1942년까지 조선의 농업생산량이 급속히 성장한 것은 일본의 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허 교수는 이 통계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때는 일제가 토지조사사업을 한 기간으로 생산량이 증가할 합리적 이유가 없고, 토지조사사업으로 경지면적을 정확히 파악한 결과일 것이라는 것이다. 허 교수는 “일제가 산미증식운동을 벌인 1930년대 이후 농업생산량이 비슷한 것도 오류”라고 말했다. 특히 이 그래프는 1942년 일제가 미드웨이 해전에서 패배하면서 급격히 악화한 경제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허 교수는 “1943년 이후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수준까지 떨어졌다”면서 “이것을 빼고 일제가 경제성장을 이뤘다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일제강점기 개발이 조선인 생활을 향상시켰다는 주장도 “일제의 하천개수사업은 철저히 일본인과 일본군을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업생산량은 해방 후 급격히 늘었고, 한국 경제는 일본에 의해 성장한 건 아니라는 게 그의 결론이다.

허 교수가 이렇게 치밀하게 수치로 반박할 수 있었던 것은 경제학자라서 가능했다. 숫자와 통계를 들이밀며 얘기하면 국사학계 학자들은 반박을 못한다. 허 교수는 “이영훈의 특징은 숫자를 들이밀며 얘기해 반박하기 어려운데, 문제는 그 숫자가 모두 엉터리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 허수열 교수가 이용훈 <반일종족주의>통계의 허상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김창길 기자

그는 이영훈 이사장과 고등학교 동기동창에 대학도 같은 과를 다녔으니 매우 친하다. 학회에서 치열하게 논쟁을 하다가도 점심 때 같이 웃으며 식사하는 사이다. 허 교수도 “이영훈은 학생운동을 하다 군대에 끌려간 운동권으로 나를 ‘의식화 교육의 대상’으로 삼았다”면서 “나는 달라진 것이 없는데, 그들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뭐가 달라졌을까. 이영훈 이사장은 1970년 전태일이 분신했을 때 제일 먼저 달려간 서울대생이며 대학생 시절 위장취업을 한 노동운동가다. 이 이사장은 학생운동으로 제적돼 군대에 강제로 끌려갔다가 제대 후 겨우 복학했을 정도다.

사실 운동권에서 역사문제는 매우 치열한 ‘주제’였다. 특히 원시 공동사회-고대 노예제 사회-중세 봉건사회-산업혁명 이후 근대 자본주의 사회를 거쳐 공산주의로 가는 마르크스의 사적 유물론은 1930년대 백남운의 <조선사회경제사> 이후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마르크스 이론을 우리에게 맞추려면 조선에서 농업의 몰락과 자본주의 시작을 어디로 볼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 경제사학자 중에 운동권·진보 성향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이사장 역시 백남운 이론에 심취하다 1980년대 17세기 조선의 노비 인구가 오히려 줄고 19세기 조선 농업이 몰락하는 것을 발견, 백남운 이론에서 탈피했다. 이 이사장의 스승인 안병직 교수 역시 진보적 학자로 일제강점기를 ‘식민지반봉건사회론’으로 설명했다. 이는 해방 후 미국 식민지로 이어져 80년대까지 운동권의 주요 이론이 됐다. 그러나 지금은 식민지근대화론의 ‘시조’로 평가받는다.

“학문의 세계도 정치판과 비슷”

식민지근대화론은 1980년대 중반 ‘사회 구성체 논쟁’ 때 역사학계를 중심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당시 진보 역사학계를 중심으로 ‘한말·일제침략하 자본주의 근대화론’ 논쟁이 일었다. 1922년 반식민지 민족해방 투쟁을 포기한 부르주아 민족주의자 이광수의 ‘민족개조론’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허 교수는 “1970~80년대 고도성장의 부작용이 드러나던 시기에 중국 사회주의가 평등사회 모델로 많이 언급됐다”면서 “그러나 1991년 사회주의 환상이 무너지자 운동권이 대거 식민지근대화론으로 옮겨갔다”고 말했다. 이것이 ‘뉴라이트’의 탄생이다. 그는 “극좌에서 중간까지만 갔으면 좋았는데, 극우로 간 것이 문제였다”면서 “비극은 거기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를 쓴 낙성대경제연구소는 일제 강제징용과 종군위안부의 정부 강제성이 없다고 주장한다.(연세대 류석춘 교수의 위안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일제하 공업·자본·노동이 내 전공이다. 1930년대 주로 북한지역에서 공업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노동수요가 증가한다.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조선총독부는 국가총동원법을 만들어 노동규제를 실시한다. 1942년 미드웨이 해전 패배로 일본·조선 경제가 급속히 악화되면서 강제징용이 시작된다. 조선총독부는 알선이라 하지만 실제는 강제다.”

-일본이 계속 주장하고, 우리나라 학자상당수도 종군 위안부 모집에 정부의 강제성 문건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 정말 없는 것인가, 학자들이 찾지 못한 것인가.

“그런 문건을 조선총독부가 남겨 두겠는가. 8월 15일 일왕이 항복을 선언하고 9월 미군이 들어오기 전까지 조선총독부는 계속 서류를 소각했다. 더 중요한 자료는 일본 방위성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공개하지 않는다.”

-스스로 경제사학계의 ‘소수파’라고 했다. 식민지근대화론을 논박하는 교수들이 별로 없어 보인다. 혼자 고군분투하는 것 같다.

“학문의 세계가 합리적이고 논리적 질서가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정치판과 비슷하다. 식민지근대화론을 신봉하는 교수 아래서 반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나. 경제사학을 전공해 밥먹고 살려면 서울대 이외에는 힘들다. 충남대의 내 밑에서 경제사학을 전공해 어느 대학 교수로 갈 수 있을까. 현실이 그렇다. 다수가 그러니 그냥 침묵하고, 나와 같이 엉덩이에 뿔난 사람만 소리치는 것이다.”

허 교수는 1951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과 70학번이다. 이영훈·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과 동기동창으로 친하게 지냈다. 대학 때 이영훈만큼 운동권은 아니었다. 조교를 거쳐 안병직 교수로부터 1985년 박사학위도 받았다. 1978년부터 충남대에서 강의를 하면서 일본 교토대 초빙교수, 미국 하버드대 방문교수 등을 지내고 정년퇴직했다. 지금은 명예교수로 저술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가만히 허 교수를 보고 있으면 ‘점잖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카메라 앞에서 기자의 뺨을 때린 친구 이 이사장과 180도 달라 보였다. 우정보다 진실이 더 중요했겠지만 그래도 친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원 기자가 임종국상 수상자이지 않았으면 인터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하기 전 2006년 임종국상 수상소감을 기자에게 보여줬다. 그 수상소감에는 13척으로 330척과 맞선 명량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말이 인용돼 있다. ‘一夫當逕 足懼千夫(일부당경 족구천부)’. ‘한 명의 병사가 길목을 막으니 족히 천 명의 사내가 두려워한다’는 의미다. 식민지근대화론이 횡행하는 지금 그의 심경을 정확히 대변하는 것 같다.

원희복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2019-09-28> 경향신문 

☞기사원문: [원희복의 인물탐구]식민지근대화론 비판·허수열 “이영훈 경제통계 모두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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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대상이 된 한국 판사 검사

권력지향. 그들만의 리그. 역사적으로 친일, 군사정권, 재벌의 이해에 영합한 행태

이런 한국 판검사의 뿌리는 일제 식민지부터 찾아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뿌리는 미군정 시기에 있다.

일제에 협력했던 판검사들이 그대로 살아남았고, 더구나 미군정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법률가들이 양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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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바로듣기] [다운로드] 

 

☞ (10.06)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1부

☞ (7.28)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2부

☞ (7.21)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1부

☞ (7.14)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2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7.07)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1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6.30) ‘내역사’ 시즌 5: 13화: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대표적인 7곡을 소개합니다”

☞ (6.25)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2부

☞ (6.23) ‘내역사’ 시즌 5: 12화: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옹진의 민간인 학살과 동키부대”

☞ (6.19) ‘내역사’ 시즌 5: 긴급편성 최근 개관한 일본의 산업유산정보센터 ”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왜곡하다”

☞ (6.1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1부

☞ (6.16) ‘내역사’ 시즌 5: 11화: 조선 정판사 위조 지폐사건의 진실 “정판사 위폐”사건은 조작되었다

☞ (6.09) ‘내역사’ 시즌 5: 10화: 제국대학의 조센징 “대한민국 엘리트의 기원, 그들은 돌아와서 무엇을 하였나?”

☞ (6.04)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4편 남정현

☞ (6.02) ‘내역사’ 시즌 5: 9화: 김원웅 광복회장 “친일찬양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

☞ (5.26) ‘내역사’ 시즌 5: 8화: 만화로 보는 민주화 운동(유승하, 마영신 작가)

☞ (5.22)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2부

☞ (5.21)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1부

☞ (5.20)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3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광주항쟁의 정신은?”

☞ (5.19)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2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8)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1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베트남전 당시 퐁니퐁넛에서 벌어진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작품들_영화 “기억의 전쟁”과 만화 “붉은돌단풍”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 베트남전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나?_4월 21일 베트남 피해자 최초로 한국 정부를 상대로 배상소송을 제기하다”

☞ (5.0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2부

☞ (5.0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1부

☞ (5.05) ‘내역사’ 시즌 5: 5화: 소설 『명시』작가 안재성이 쓴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김명시의 삶

☞ (4.28) ‘내역사’ 시즌 5: 4화: 『여행자를 위한 에세이 北』 가수 이지상과 함께

☞ (4.2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1편_이호철

☞ (4.21) ‘내역사’ 시즌 5: 3화: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강주원 박사와 함께

☞ (4.14) ‘내역사’ 시즌 5: 2화: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푸순의 기적’ 김효순 전 한겨레 기자와 함께

☞ (4.07) ‘내역사’ 시즌 5: 1화: 『한국 첩보 현대사』”고지훈 연구원과 함께”

☞ (3.31) ‘내역사’ 시즌 5: 프롤로그: 민족문제연구소 상근활동가들과 함께

목, 2020/10/0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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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친일파 상당수는 마치 애국을 한 것처럼 포장돼 공덕비가 세워진 경우가 많은데요, 공주시가 친일파의 공덕비 앞에 이들의 실체를 담은 죄상비를 차례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진실은 결코 가려질 수 없습니다.

강진원 기자입니다.

을사오적 가운데 한 명인 박제순은 구한말 공주 우금치에서 2만여 동학농민군을 진압하고 학살한 인물.

이후 외부대신으로 을사조약을 체결했고 내각의 수장에 올라 일본의 귀족작위까지 받은 대표적인 친일파입니다.

공주 이인면사무소 앞에는 박제순의 공을 기리는 거사비가 125년 지난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동학농민을 비적으로 표현했는데 박제순이 비적을 소탕하고 백성을 구하니 편안해졌다는 등의 낯뜨거운 공적이 4련시로 기록돼 있습니다.

[이해준/공주대 사학과 명예교수 : 공주 우금치에서 동학군을 막았던 대표적인 인물이 충청 관찰사였던 박제순입니다. 그 사람이 친일파의 대표인 을사오적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공적만 표현했기 때문에….]

세계유산 공산성 앞에도 충청관찰사였던 박중양, 김관현의 공적비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학교를 세우고 잠업을 키웠다는 내용인데 실상은 모두 중추원 참의로서 조선인의 징병을 독려하는 등 친일 행각을 벌였습니다.

공주시가 친일파들의 공적비 앞에 죄상비를 설치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반민족적 행위를 낱낱이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박제순 비석 앞에는 그가 일본군과 함께 동학군 진압에 앞장섰고 을사오적으로 지탄받고 있다고 기록했습니다.

또 박중양과 김관현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탄받는다는 사실을 역시 비석 앞에 적시했습니다.

애국으로 포장된 일방적인 표현을 바로잡아 올바른 역사 교육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강석광/공주시 문화재과장 : 친일 행적이 명확한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송덕비나 공덕비가 설치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죄상비를 설치해서 이들의 친일 행적을 단죄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주시는 공주의 경우 조선 시대 감영이 있었던 만큼 친일 고관들의 비석이 많다며 일제 조사를 통해 죄상비를 계속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10-07> SBS 뉴스 

☞기사원문: 공덕비로 포장 못 하도록…친일파 ‘죄상비’ 세운다

목, 2020/10/0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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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여주시민의 날 시상식서 공표, ‘이등병의 편지’ 김현성 작곡가 제작

▲ 경기 여주시가 새로 개정된 시가(市歌) ‘꿈꾸는 여주’를 공표했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새로 개정된 시가(市歌) ‘꿈꾸는 여주’를 공표했다.

앞서 여주시는 기존 ‘여주의 노래’ 작곡가 김동진의 친일인명사전 등재로 인해 작년 2월 말부터 노래 사용을 중단하고 시가(市歌) 개정사업을 추진해왔다.

새로 개정된 여주시가(市歌)는 지난 3월 발표한 전국민 가사 공모전 최우수작 ‘꿈꾸는 여주'(김응혜 작사)에 ‘이등병의 편지’를 작곡한 가수 김현성씨가 곡을 붙였다. 가수겸 작곡가인 김현성씨는 처가의 고향인 여주시 흥천면에 20년 전에 정착해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11일 제48회 여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여주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최종 의결돼 지난 달 23일 제8회 여주시민의 날 시상식에서 새로운 여주시 시가(市歌) ‘꿈꾸는 여주’가 처음 선을 보였다.

임영석 시민소통담당관은 “새로운 시가(市歌)는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앞으로 ‘꿈꾸는 여주’가 여주시민의 화합과 단결의 상징이 될 수 있는 노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꿈꾸는 여주’는 여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yeoju.go.kr) 여주시 소개 코너에서 악보와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여주시 공식 유튜브에도 관련 동영상들이 소개돼있다.

<2020-10-06> 오마이뉴스 

☞기사원문: 여주시, 친일논란 시가 교체… 새 곡 ‘꿈꾸는 여주’ 

※관련기사 

☞뉴스1: 여주시, 친일 논란 대체 새 시가(市歌) ‘꿈꾸는 여주’ 공표 

연합뉴스: 여주시, 친일논란 딛고 시가 ‘꿈꾸는 여주’로 교체 

파이넨셜뉴스: 여주시, 새로운 노래 ‘꿈꾸는 여주’ 공표

일, 2020/10/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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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78.6%…국내 최고 권위있는 학술원, 다양성 부족 지적

1954년 설립돼 학술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문·사회·과학 학자가 회원이 되는 대한민국학술원 역대 회원 15명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학술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 등 역대 회원 중 15명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있다.

자료에 따르면 친일 행적 논란이 있는 회원 15명은 김 전 총장을 비롯해 백낙준 연세대학교 초대 총장, 유진오 고려대학교 초대 총장, 이병도, 고승제, 고황경, 김동화, 김두헌, 김준보, 남흥우, 박일경, 신기석, 신석호, 이인기, 이항녕이다. 이 가운데 고승제, 김두헌, 신기석, 신석호, 유진오, 이병도 6명은 초대 멤버다.

학술원 회원이 되면 임기가 평생 보장되며 매달 180만원 회원 수당을 받고, 회의참석·학술연구지원비를 받는다. 박 의원은 “사실상 (권위 있는) 학술원이 친일 행적이 있는 인물로 시작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2004년 학술원에서 간행한 역대 회원 행적 내용을 통해 이들의 친일 행위를 옹호하거나 은폐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전 총장의 경우 대표적인 여성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꼽히지만 친일행적을 마음대로 폄론해선 안 된다며 옹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유 전 총장 역시 1930년대 중반부터 1945년까지 친일 행적이 있지만 해당 내용을 간행본에 기술하지 않았다.

학술원 친일논란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출신이 회원 145명 중 114명을 차지하면서 ‘그들만의 리그’라는 지적도 나온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출신 회원은 78.6%이며, 연세대 출신 7명(4.8%), 고려대 출신 3명(2.1%), 기타 대학(14.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 간 가입회원 26명 중 20명도 서울대 출신이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회원 선출 방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학술원 회원 선출은 기존 회원이 후보자를 추천하고, 분과회의 심사와 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뽑는다. 서울대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다.

박 의원은 “회원 선출 심사를 담당하는 분과회도 서울대 출신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비정상적인 회원 선출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간사가 법률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의종 인턴 기자

<2020-10-07> 아주경제

☞기사원문: 매달 180만원 받는 대한민국학술원회원, 김활란 등 초대멤버…태생은 ‘친일’

※관련기사 

매일경제: [국감 2020] “대한민국학술원 역대 회원 중 15명이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

국민일보: 학술원 역대 멤버 15명 친일파, 6명 학술원 초대 멤버

연합뉴스: “대한민국학술원 역대 회원 15명이 친일…서울대 쏠림도 심각”

월, 2020/10/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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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의원 질의에 문화재청 “26일 확인감사 전까지 고증”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옛 본점 건물 머릿돌에 11일 일제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의 친필로 알려진 ‘정초’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문화재청이 일제의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친필로 알려진 한국은행 옛 본점(현 화폐박물관) 머릿돌의 글씨체 고증에 착수하기로 했다. 111년간 한국은행 문턱을 지켜온 머릿돌이 이토의 글씨로 최종 결론날 경우 이를 ‘식민지 잔재’로 여겨 철거할 것인지, 아니면 안내문 설치 등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작업에 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문화재청은 11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한국은행 정초석 고증을 언제 마칠 것인가’라는 질의에 “오는 26일 확인감사 전까지 서체 전문가 등의 현지 조사를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09년 설립된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옛 본점의 머릿돌은 사적 제280호로 지정돼 있다. 해당 글씨가 이토 것이 맞다고 결론이 나고 한국은행도 철거를 원할 경우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철거 여부를 확정짓게 된다. 한국은행은 “(문화재의) 현상변경을 요청할 여건이 마련되면 (철거 신청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머릿돌의 ‘이토 히로부미 친필 논란’이 불거진 것은 2016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잡지에서 해당 사실이 공개되면서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도 다수 제시된 상태다. 1918년 조선은행이 발간한 잡지에는 머릿돌 사진과 함께 ‘이토 공작 글씨가 새겨진 주춧돌’이라는 설명이 실려 있다. 서울시도 앞서 ‘일제강점기 침탈 기록 조사’에서 “이토 히로부미의 글씨로 확인됐다”고 결론냈다. 머릿돌 앞에 이 같은 사실을 적시한 안내문을 설치해 역사적 사실을 명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문화재청과 서울시, 한국은행 3자 간 협의가 지연되면서 결국 흐지부지됐다.

하지만 이후 ‘식민지 잔재’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문화재청이 4년 만에 “필적 확인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문화재청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일본 현지에 남아 있는 손글씨 원본과 대조하는 작업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중앙도서관에는 ‘명치 42년(1909년) 7월11일 공작 이등박문 정초’라는 휘호가 보존돼 있다. 문화재청은 “정초석 제작 시 붓글씨를 돌에 옮겨 새기기 때문에 완벽한 획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화재청은 전 의원실에 “머릿돌을 남겨두어 그러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반면 전 의원은 “아픈 역사도 보존해야 한다지만 친일의 잔재는 철저히 구분지어야 한다. 문화재청은 정초석을 철거해 민족적 자긍심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범 기자 [email protected]

<2020-10-12> 경향신문

☞기사원문: [단독]이토 히로부미 친필?…‘한국은행 머릿돌’ 철거해야 하나

※관련기사 

☞뉴스1: 문화재청 “‘한국은행 머릿돌 ‘이토 히로부미’ 친필 여부 현장조사한다” 

☞KBS: 문화재청 “이토 히로부미 ‘친필’ 한국은행 머릿돌, 현장조사 실시” 

☞서울신문: 한국은행 머릿돌 이토 히로부미 친필 논란…문화재청 “전문가 고증 후 철거 검토” 

☞YTN: “한국은행 머릿돌 이토 히로부미 친필 확인 위해 현장 조사”

월, 2020/10/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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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한글날의 유래와 의미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지켰나?
-조선어학회
-언어독립투쟁총사령관 이극로

#우리말과 글의 현재적 의미는?

0403-4

[팟빵-바로듣기] [다운로드] 

☞ (10.09)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_한글날 특집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 지켰나?’

☞ (10.06)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1부

☞ (7.28)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2부

☞ (7.21)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1부

☞ (7.14)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2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7.07)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1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6.30) ‘내역사’ 시즌 5: 13화: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대표적인 7곡을 소개합니다”

☞ (6.25)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2부

☞ (6.23) ‘내역사’ 시즌 5: 12화: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옹진의 민간인 학살과 동키부대”

☞ (6.19) ‘내역사’ 시즌 5: 긴급편성 최근 개관한 일본의 산업유산정보센터 ”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왜곡하다”

☞ (6.1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1부

☞ (6.16) ‘내역사’ 시즌 5: 11화: 조선 정판사 위조 지폐사건의 진실 “정판사 위폐”사건은 조작되었다

☞ (6.09) ‘내역사’ 시즌 5: 10화: 제국대학의 조센징 “대한민국 엘리트의 기원, 그들은 돌아와서 무엇을 하였나?”

☞ (6.04)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4편 남정현

☞ (6.02) ‘내역사’ 시즌 5: 9화: 김원웅 광복회장 “친일찬양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

☞ (5.26) ‘내역사’ 시즌 5: 8화: 만화로 보는 민주화 운동(유승하, 마영신 작가)

☞ (5.22)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2부

☞ (5.21)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1부

☞ (5.20)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3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광주항쟁의 정신은?”

☞ (5.19)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2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8)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1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베트남전 당시 퐁니퐁넛에서 벌어진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작품들_영화 “기억의 전쟁”과 만화 “붉은돌단풍”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 베트남전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나?_4월 21일 베트남 피해자 최초로 한국 정부를 상대로 배상소송을 제기하다”

☞ (5.0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2부

☞ (5.0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1부

☞ (5.05) ‘내역사’ 시즌 5: 5화: 소설 『명시』작가 안재성이 쓴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김명시의 삶

☞ (4.28) ‘내역사’ 시즌 5: 4화: 『여행자를 위한 에세이 北』 가수 이지상과 함께

☞ (4.2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1편_이호철

☞ (4.21) ‘내역사’ 시즌 5: 3화: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강주원 박사와 함께

☞ (4.14) ‘내역사’ 시즌 5: 2화: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푸순의 기적’ 김효순 전 한겨레 기자와 함께

☞ (4.07) ‘내역사’ 시즌 5: 1화: 『한국 첩보 현대사』”고지훈 연구원과 함께”

☞ (3.31) ‘내역사’ 시즌 5: 프롤로그: 민족문제연구소 상근활동가들과 함께

금, 2020/10/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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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대상이 된 한국 판사 검사

권력지향. 그들만의 리그. 역사적으로 친일, 군사정권, 재벌의 이해에 영합한 행태

이런 한국 판검사의 뿌리는 일제 식민지부터 찾아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뿌리는 미군정 시기에 있다.

일제에 협력했던 판검사들이 그대로 살아남았고, 더구나 미군정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법률가들이 양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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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3)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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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6)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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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1)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1부

☞ (7.14)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2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7.07)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1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6.30) ‘내역사’ 시즌 5: 13화: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대표적인 7곡을 소개합니다”

☞ (6.25)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2부

☞ (6.23) ‘내역사’ 시즌 5: 12화: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옹진의 민간인 학살과 동키부대”

☞ (6.19) ‘내역사’ 시즌 5: 긴급편성 최근 개관한 일본의 산업유산정보센터 ”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왜곡하다”

☞ (6.1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1부

☞ (6.16) ‘내역사’ 시즌 5: 11화: 조선 정판사 위조 지폐사건의 진실 “정판사 위폐”사건은 조작되었다

☞ (6.09) ‘내역사’ 시즌 5: 10화: 제국대학의 조센징 “대한민국 엘리트의 기원, 그들은 돌아와서 무엇을 하였나?”

☞ (6.04)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4편 남정현

☞ (6.02) ‘내역사’ 시즌 5: 9화: 김원웅 광복회장 “친일찬양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

☞ (5.26) ‘내역사’ 시즌 5: 8화: 만화로 보는 민주화 운동(유승하, 마영신 작가)

☞ (5.22)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2부

☞ (5.21)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1부

☞ (5.20)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3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광주항쟁의 정신은?”

☞ (5.19)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2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8)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1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베트남전 당시 퐁니퐁넛에서 벌어진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작품들_영화 “기억의 전쟁”과 만화 “붉은돌단풍”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 베트남전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나?_4월 21일 베트남 피해자 최초로 한국 정부를 상대로 배상소송을 제기하다”

☞ (5.0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2부

☞ (5.0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1부

☞ (5.05) ‘내역사’ 시즌 5: 5화: 소설 『명시』작가 안재성이 쓴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김명시의 삶

☞ (4.28) ‘내역사’ 시즌 5: 4화: 『여행자를 위한 에세이 北』 가수 이지상과 함께

☞ (4.2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1편_이호철

☞ (4.21) ‘내역사’ 시즌 5: 3화: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강주원 박사와 함께

☞ (4.14) ‘내역사’ 시즌 5: 2화: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푸순의 기적’ 김효순 전 한겨레 기자와 함께

☞ (4.07) ‘내역사’ 시즌 5: 1화: 『한국 첩보 현대사』”고지훈 연구원과 함께”

☞ (3.31) ‘내역사’ 시즌 5: 프롤로그: 민족문제연구소 상근활동가들과 함께

금, 2020/10/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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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만 조사 완료
인천·대전·울산·경기 등 조사 중
나머지는 사업 전무

경기도청이 조사한 욱일기, 일본국화 등이 적용된 학교 교표 디자인 (제공=정청래 의원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교표, 동상, 교가 등 전국 학교 곳곳에 일제강점기 식민 잔재가 남아 있지만 이에 대한 조사 및 연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학교 내 일제강점기 식민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교육청이 주관해 조사를 완료한 지역은 광주·전남 두 곳에 불과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민족문제연구소가 서울 소재 학교 내 친일잔재 전수조사를 통해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조사나 청산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부산·대구·세종·강원·충북·경북·경남 교육청 역시 식민잔재 청산을 위한 사업이 전무했다.

인천·대전·울산·경기·충남·전북·제주 7개 교육청은 교육 현장 속 일제 잔재 실태 파악 및 청산 관련 조사나 토론회를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에 시작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학교 상징물에 대해 검토한 결과 65건은 변경, 13건은 현행 유지, 4건은 장기 검토 등 조치를 하고 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된 광주시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결과 보고서를 발간해 상징물 등 교체하는 데 예산을 지원 중이다.

정 의원은 “학교에 남아있는 친일 행적 상징물과 시설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학교에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해 75년이나 묵은 식민주의 잔재를 하루빨리 깨끗이 청산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현주 기자 [email protected]

<2020-10-15> 아시아경제

☞기사원문: [2020국감] 일제강점기 식민 잔재 남은 학교들…”교육청 조사·연구 미흡”

※관련기사 

매일경제: 친일파 동상부터 욱일기 교포까지…일재 잔재 학교 상징물 조사한 교육청 단 두 곳에 불과

금, 2020/10/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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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강만길 연구지원금 수여식
날짜 : 2020년 10월 16일 (금) 오후 7시
장소 : 식민지역사박물관 1층 돌모루홀
주최 : 내일을여는역사재단
주관 : 민족문제연구소


<관련기사>

“북한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 열어”… 16일 식민지역사박물관서 진행

▲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왼쪽), “강만길연구지원금” 수령자로 선정된 조수룡 박사 ⓒ 민족문제연구소

내일을여는역사재단(이사장 함세웅)이 시행하는 ‘강만길연구지원금’ 2020년도 수령자로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인 조수룡 박사가 선정됐다.

‘강만길연구지원금’은 신진 연구자들이 진보적 학술성과를 심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08년 제정되었으며, 한국근현대사 연구의 개척자 강만길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강만길연구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여 대상은 최근 1년간의 국내외 한국근현대사 박사학위 취득자이며 지원액은 2천만 원이다. 그간 12명의 연구자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대다수가 대학과 학술기관으로 진출하여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강만길 선생은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고쳐 쓴 한국근대사> <고쳐 쓴 한국현대사> <한국민족운동사론> <분단고통과 통일전망의 역사> 등 수많은 연구업적을 냈으며, 분단극복과 평화통일을 화두로 현실참여에 앞장서왔다.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재임 때인 1980년 군부세력에 의해 4년간 해직당하는 수난을 겪기도 하였으며, 상지대 총장을 역임한 뒤 대통령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과거사 청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 “강만길연구지원금” 행사안내 ⓒ 민족문제연구소

올해 ‘강만길연구지원금’ 심사 대상에는 2018년 8월과 2019년 2월 2기에 걸쳐 통과된 박사학위 논문 개항기 6편, 일제강점기 10편, 현대사 5편 등 총 21편이 올라왔다. 3월 14일 열린 예비심사위원회에서 이 중 3편을 선정하여 본심에 회부하였으며, 4월 23일 열린 본심 결과 2018년 8월 경희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전후 북한의 사회주의 이행과 자력갱생 경제의 형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수룡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가 제13회 ‘강만길연구지원금’ 수령자로 최종 확정됐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지수걸 공주대 교수)는 조수룡 박사의 논문을 선정한 이유를 정치사, 경제사, 국제관계사를 넘나들며 1950년대 북한의 전후복구 및 사회주의 이행 전략이 ‘자력갱생’ 경제로 귀결되는 과정을 밝혀내어 북한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의 방대한 북소관계 자료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여 북한 사회의 내적 발전과정을 객관화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정치체제의 변화과정을 설명한 대목은 이 논문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준 지점이라고 평가했다.

수여식은 10월 16일 오후 7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식민지역사박물관 1층 돌모루홀에서 열리며, 코로나19-감염증 사태를 고려해 약식으로 진행한다. 당일 행사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https://youtu.be/Hich1p0rU64)된다.

<2020-10-14> 오마이뉴스

☞기사원문: 조수룡 박사, 2020 ‘강만길연구지원금’ 수령자로 선정

※관련기사 

민족문제연구소: [보도자료] 제13회 강만길연구지원금 수령자로 조수룡 박사 선정

토, 2020/10/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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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민족문제연구소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하는 한반도 평화 및 남북대화 진전 염원을 담은 백두대간 사진전을 통일전망타워에서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15일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원 고성군에서 개최하는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 안내 포스터.[사진=고성군]2020.10.20 [email protected]

이번 전시회는 작가 로저 앨런 셰퍼드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북한지역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촬영한 북측 백두대간 풍광 사진 50여 점이 전시된다.

로저 앨런 셰펴드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남북의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의 외국인으로 현재 한국에서 외국인 방문객 한국 가이드 회사 운영, 북한 관련 책자 출판 및 사진 전시회 등을 통하여 남북 문화 교류에 힘써 온 인물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백두산 천지와 삼지연에서 개마고원을 거쳐 태백준령을 지나 지리산 자락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의 비경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드문 기회” 라며 “지역주민과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남북관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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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뉴스핌

☞기사원문: 강원 고성군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 개최

화, 2020/10/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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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큰 권력집단 중 하나로 우리 현대사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군” 이야기를 2회에 걸쳐 방송합니다.

해방 후 다양한 정치세력과 사설군사단체들이 난무한 가운데 한반도의 실질적인 지배자인 미군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군대를 만들었나?

해방 후 창군과 숙군의 과정을 살펴보면 이후 우리 현대사를 어떻게 군인들이 좌지우지했는지 그들이 어떻게 정치군인화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노영기교수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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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바로듣기] [다운로드] 

☞ (10.20) ‘내역사’ 시즌 5: 17화 1부: “해방후 우리군은 어떻게 창설되었나?

☞ (10.13)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2부

☞ (10.09)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_한글날 특집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 지켰나?’

☞ (10.06) ‘내역사’ 시즌 5: 16화: 선출되지 않는 권력, 대한민국 판검사의 뿌리는? 1부

☞ (7.28)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2부

☞ (7.21) ‘내역사’ 시즌 5: 15화: “평화로 가는 한국, 제국으로 가는 일본” 서승교수와 함께 1부

☞ (7.14)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2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7.07) ‘내역사’ 시즌 5: 14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좌초위기_그 원인과 해법은? 1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 (6.30) ‘내역사’ 시즌 5: 13화: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대표적인 7곡을 소개합니다”

☞ (6.25)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2부

☞ (6.23) ‘내역사’ 시즌 5: 12화: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옹진의 민간인 학살과 동키부대”

☞ (6.19) ‘내역사’ 시즌 5: 긴급편성 최근 개관한 일본의 산업유산정보센터 ”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왜곡하다”

☞ (6.1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5편 조정래 1부

☞ (6.16) ‘내역사’ 시즌 5: 11화: 조선 정판사 위조 지폐사건의 진실 “정판사 위폐”사건은 조작되었다

☞ (6.09) ‘내역사’ 시즌 5: 10화: 제국대학의 조센징 “대한민국 엘리트의 기원, 그들은 돌아와서 무엇을 하였나?”

☞ (6.04)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4편 남정현

☞ (6.02) ‘내역사’ 시즌 5: 9화: 김원웅 광복회장 “친일찬양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

☞ (5.26) ‘내역사’ 시즌 5: 8화: 만화로 보는 민주화 운동(유승하, 마영신 작가)

☞ (5.22)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2부

☞ (5.21)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3편 이병주 1부

☞ (5.20)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3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광주항쟁의 정신은?”

☞ (5.19)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2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8) ‘내역사’ 시즌 5: 7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 1부 “그들은 왜 시민군이 되었나?”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베트남전 당시 퐁니퐁넛에서 벌어진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작품들_영화 “기억의 전쟁”과 만화 “붉은돌단풍”

☞ (5.12) ‘내역사’ 시즌 5: 6화: ” 베트남전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나?_4월 21일 베트남 피해자 최초로 한국 정부를 상대로 배상소송을 제기하다”

☞ (5.08)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2부

☞ (5.0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2편 최인훈 1부

☞ (5.05) ‘내역사’ 시즌 5: 5화: 소설 『명시』작가 안재성이 쓴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김명시의 삶

☞ (4.28) ‘내역사’ 시즌 5: 4화: 『여행자를 위한 에세이 北』 가수 이지상과 함께

☞ (4.2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1편_이호철

☞ (4.21) ‘내역사’ 시즌 5: 3화: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강주원 박사와 함께

☞ (4.14) ‘내역사’ 시즌 5: 2화: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푸순의 기적’ 김효순 전 한겨레 기자와 함께

☞ (4.07) ‘내역사’ 시즌 5: 1화: 『한국 첩보 현대사』”고지훈 연구원과 함께”

☞ (3.31) ‘내역사’ 시즌 5: 프롤로그: 민족문제연구소 상근활동가들과 함께

금, 2020/10/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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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무관학교와 독립전쟁’ 주제 학술회의 포스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대한민국임시정부 독립전쟁 선포 10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신흥무관학교와 독립전쟁’을 주제로 오는 23일 서울 종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학술회의는 신흥무관학교를 중심으로 3.1운동 이후 본격화한 만주 일대의 항일무장투쟁을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는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이 되는 해여서 주최 측은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후원으로 근현대사기념관이 주최하고, 민족문제연구소가 주관한다.

신흥무관학교는 독립전쟁사에 있어 3대승첩으로 평가되는 봉오동·청산리전투와 대전자령전투 등 초기 독립전쟁에서 활약한 인사들을 배출했다. 또한 의열단, 한국광복군 등 독립운동 각 부문에 큰 영향을 미쳤던 독립군 양성 기지 역할을 했다.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아 독립전쟁에서 신흥무관학교가 차지한 위상과 역할을 개관한다.

서동일 국가보훈처 학예연구사는 제1주제 ‘1910년대 유교계의 독립운동과 신흥무관학교’를 중심으로 일제 강점기 초기에 만주에 정착한 유림들과 신흥무관학교의 관계를 다룬다.

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연구소가 구축한 신흥무관학교 인명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제2주제 ‘신흥무관학교 출신자 현황 분석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이들의 활동과 분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한성민 대전대 교수는 제3주제 ‘일본의 간도출병 배경 검토’를 주제로 일제가 1920년 10월 ‘훈춘사건’을 빌미로 간도 지역에서 감행한 대규모 군사행동 ‘간도출병’ 배경을 다룬다.

신효승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제4주제 ‘청산리 전역과 절반의 작전’을 주제로 청산리 전투 외 비슷한 시기에 훈춘, 동녕현 등 만주 일대에서 벌어진 독립전쟁과 일본군의 활동을 추적한다.

이어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주재로, 발표자 전원과 박성순 단국대 교수, 황민호 숭실대 교수, 이명종 강릉원주대 교수, 이승희 동덕여대 교수가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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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해럴드경제

☞기사원문: 임정 독립전쟁 선포 100주년 기념 학술회의…’신흥무관학교와 독립전쟁’ 주제

화, 2020/10/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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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가득 태운 버스가 중국 광둥 지역을 달립니다.

이들이 지나는 곳은 보통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 아닌 험한 산길.

우리나라 독립혁명가 김산이 지나간 길을 되짚어 보는 ‘아리랑 로드’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 회원 33명과 조선 혁명군 총사령관 양세봉 장군의 손녀, 동포까지 약 40여 명이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박호균 / 광둥 지부 사무국장 : 아리랑의 주인공 김산의 발자취를 따라 광동 지역, 한국 독립운동사의 한 부분을 돌아보는 일정입니다.]

님 웨일스의 ‘아리랑’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혁명가 김산.

조선 독립을 위해 투쟁하다 33년의 짧은 생을 마친 김산은 한국의 ‘체 게바라’라 불립니다.

아리랑 로드는 그가 1927년 12월 광저우 봉기 실패 후 몇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며 20여 일을 걸었던 600km의 길입니다.

[김춘련 / 양세봉 장군 손녀 : 우리는 차 타고 가는데도 몸이 피곤하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독립 혁명하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었겠나. 그리고 부상도 당하고 했을 때 산을 넘고 갈 때 얼마나 힘들었겠나 하면서 저희 할아버지가 생각이 많이 났어요.]

광저우에서 시작한 답사는 김산이 남긴 불꽃 같은 삶의 흔적을 따라 혁명투쟁사기념관, 황포군관학교, 기의열사능원으로 이어집니다.

어린 한인 학생들도 참여한 이번 답사, 이곳에서 있었던 역사를 잊지 않고 미래 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랍니다.

[김산 / 학생 : 김산께서 11살에 가출을 해서 11살의 그 어린 나이부터 혼자 독립을 하면서 나라를 위해 일하고 공부까지 하는 모습이 인상이 깊었고, 이번 답사로 인해 역사에 관한 것도 관심이 생겨서 역사를 잊지 않으려고 여기에 오게 된 거 같습니다.]

김원봉, 김산 등 조선인 15명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는 하이펑 혁명투쟁사기념관에서는 관장이 나서 답사단에게 직접 기념관을 안내해주기도 했는데요.

이곳은 과거 김산 등 독립운동가들이 교사를 맡았던 하이펑 옛 중공동강당교.

김산이 교사를 맡았다는 내용의 표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독립혁명가의 흔적이 남은 곳곳을 방문할 때마다 카메라를 먼저 꺼내 드는 답사단.

귀 기울여 설명을 듣는 것은 물론, 하나라도 놓칠세라 사진과 동영상으로 지금의 시간을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김기봉 / 답사단장 : 다른 지역보다 유적이 생생하게 많이 살아있습니다. 그런 것이 아주 감동적이고 그래서 앞으로도 열심히 찾아와서 좀 더 배우고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돌아가서도 내 후손들이나 내 이웃이라도 이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에 대한 좀 더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그런 마음가짐을 합니다.]

역사 속에 이름도 없이 사라져 간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아리랑 로드’에 아로새겨진 김산의 정신, 시간이 지나도 널리 기억되길 바라봅니다.

<2020-10-25> YTN

☞기사원문: 숨은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정

수, 2020/10/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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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침략과 항일·친일 역사를
한눈에 보다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로 개발하고 있는 고덕면 좌교리 함박산 중앙공원에 2024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종합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평택을 대표하게 될 박물관 건립에 있어 구체적인 형식과 내용까지 완성해가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평택박물관 건립은 20여 년 전부터 꾸준히 논의되어 온 시민의 염원인 만큼 많은 고민 속에 전문가와 시민, 행정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 <평택시사신문>은 전문기자단과 함께 전국의 박물관을 직접 돌아보며 각 박물관의 설립 배경과 특징, 장단점, 박물관이 갖추어야 할 형식과 내용, 프로그램 등을 지면에 실어 평택박물관 건립에 도움이 되도록 20회에 걸쳐 ‘박물관을 가다’ 특집기사를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항일과 친일, 최초의 일제강점기 전문 역사박물관
시민·해외동포 성금과 기증 사료로 건립된 박물관
미래세대 올바른 역사인식과 이해 돕는 교육의 장

▲ 식민지역사박물관
▲ 식민지역사박물관

■ 역사의 양면을 함께 공유하는 박물관

역사는 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자랑스러운 역사와 치욕의 역사 등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려는 ‘왜곡’된 역사가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국가나 개인, 나아가 사회에서도 자신들이 겪었거나 또는 경험했던 치부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기 있는 경우 일각에서는 자신의 치부를 당당하게 밝히는 경우도 있다.

역사 또한 마찬가지이다. 어느 나라든지 자랑스러운 역사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역사도 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자랑스럽지 않은 역사를 밝히지 않거나 축소, 심지어 왜곡하기까지 한다. 특히 식민지를 경험한 나라일수록 식민지 모국에 협력하였거나 부역하였던 것들은 잘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점에서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역사의 양면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만큼 의미 있는 박물관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반만년의 역사라고 한다. 반만년의 역사에는 외세의 침략에 대항한 빛나는 역사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나라를 빼앗겨 식민지를 겪은 쓰라린 아픔의 역사도 있다. 바로 일제 ‘식민지시기’였다. 이를 일반적으로 ‘일제강점기’라고 하는데 이 시대를 겪은 분들은 ‘왜정시대’라고 기억하기도 한다. 일제강점기 36년은 나라를 되찾으려는 항일의 역사, 그리고 일제에 협력하여 영달을 도모하고자 했던 친일의 역사로 양분된다.

▲ 상설전시관 ‘일제는 왜 한반도를 침략했을까’

■ 일제 침탈의 역사와 부역한 친일파 단죄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강점된 우리나라는 1945년 8월 15일 해방의 날을 맞이하기까지 항일과 친일이 함께 공존하였다.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사는 대부분이 일제에 항거한 투쟁의 역사 즉 항일민족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비해 일제에 협력하거나 부역하였던 역사는 아주 소홀하게 서술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항일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을 알고 있지만, 친일의 역사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지나간다. 일제강점기 항일뿐만 아니라 친일의 역사도 함께 아우르는 곳이 ‘식민지역사박물관’이다. ‘식민지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는 박물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일본제국주의 침탈의 역사와 그에 부역한 친일파의 죄상, 빛나는 항일투쟁의 역사를 기록하고 전시하는 최초의 일제강점기 전문 역사박물관입니다. 이 소중한 역사문화공간은 해외동포를 포함한 수많은 시민들의 성금과 기증 자료에 힘입어 마련되었습니다.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일제 잔재와 분단체제를 극복하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앞당기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나아가 동학농민전쟁의 ‘횃불’에서 시민혁명의 ‘촛불’로 면면히 이어지는 독립정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가꾸는 길에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 상설전시관 ‘일제의 침략전쟁, 조선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상설전시관 ‘한 시대의 다른 삶-친일과 항일’

■ 시민의 힘으로 건립하고 국치일에 개관

‘식민지역사박물관’ 개관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1990년대 전반기에는 민주화 이후 친일청산 등 과거 청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후반기에는 식민주의 청산 시민운동이 확대되었다. 한편으로는 일본의 역사수정주의 영향을 받은 식민지근대화론이 대두되면서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000년대 전반에는 친일청산을 지지하는 시민여론이 확대되면서 국가적으로도 과거청산 작업이 추진되었다. 그 연장선에서 국가 주도의 친일청산 작업이 진행되었지만 한계와 문제점이 노출되었다. 특히 ‘건국절’ 논란이 제기되면서 식민지역사박물관의 필요성은 더욱 확산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동안 민간주도의 친일청산을 추진해오던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인명사전>을 편찬하고 역사운동으로서 친일청산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2007년 2월 ‘일제강점기 민중생활역사관 건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박물관 건립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이듬해 2008년 6월에는 <경향신문>에 역사관 건립 희망릴레이 광고와 자료기증 캠페인을 통해 역사관 건립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켰다. 이후 2011년 2월 박물관 건립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2013년 5월 역사관 발기인을 모집하는 한편 건립 기금모금 대상을 일반인에게까지 확대하였다. 2015년 11일 ‘식민지역사박물관과 일본을 잇는 모임’ 결성식을 갖고 건립기금 모금을 일본으로까지 확대하였으며, 2018년 6월에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 기획전시 ‘일제 부역언론의 민낯-동아·조선 100년 기획전’

■ 기억하는, 기록하는, 행동하는 박물관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첫발을 내디딘 지 10여 년 만인 2018년 8월 29일 국치일에 개관하였다. 이는 일제의 침탈에 대한 또 하나의 저항이라고 할 수 있다.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여타 박물관과 달리 시민의 힘으로 건립되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박물관 입구에는 발기인과 후원자 명단을 새겨 이를 기억하고 있다. 박물관 명칭도 이 기간에 ‘일제강점기 민중생활역사관’에서 ‘역사정의실천시민역사관’을 거쳐 ‘식민지역사박물관’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개관한 식민지역사박물관의 건립이념과 목적에 대해 박물관은 “20세기 제국주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의 역사를 피억압 민중의 시각과 목소리로 기록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문화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행동하는 아시아 민중들과 연대함으로써 식민주의 청산과 동아시아 평화 구축에 기여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식민주의 청산을 위해 노력하는 민주주의 역사를 ‘기억하는 박물관’, 식민주의 청산을 위해 조사 연구 등 ‘기록하는 박물관’, 동아시아 평화를 지향하는 아시아 민중과 함께 ‘행동하는 박물관’을 내세우고 있다.

▲ 기획전시 ‘조선의 입을 열다’

■ 4개의 상설전시와 2개의 체험코너

박물관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식민지역사박물관도 상설전시실와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4개 대주제로 구성된 상설전시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부 ‘일제는 왜 한반도를 침략했을까’ 전시실은 일제 강제병합과 식민지배의 실상을 보여준다. ‘제국의 전쟁터가 된 한반도’ ‘새로운 지배자, 조선총독’ ‘총칼로 누르고 동화와 차별로 어르다’ ‘빼앗긴 들, 황폐한 삶’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 ‘일제의 침략전쟁, 조선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전시실은 황국신민화 정책과 총원 체제 아래 자행된 강제동원의 참상을 다룬다. ‘천황을 위해 기쁘게 목숨을 바쳐라’ ‘숟가락 하나도 남김없이 총동원하라’ ‘청춘만장 앞세우고 끌려간 사람들’ ‘돌아오지 못한 영혼, 남겨진 사람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부 ‘한 시대의 다른 삶-친일과 항일’ 전시실은 협력과 저항, 그 엇갈린 선택을 둘러싼 역사의 엄중한 평가를 되새기게 한다. ‘망국의 한 독립의 꿈’ ‘나라를 팔아 부귀영화를 누린 그들’ ‘천황의 신민으로 거듭난 그들’ 등으로 꾸며져 있다. 4부 ‘과거를 이겨내는 힘,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전시실은 식민지배가 남긴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과 연대에서 동아시아 평화의 길을 찾아보는 곳이다. ‘반민특위의 좌절, 친일파의 귀환’ ‘분단과 독재, 지연된 역사 정의’ ‘공감과 연대의 힘’ ‘나는 싸우고 있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3부 전시실의 친일과 항일의 전시 코너는 마주 보는 전시기법으로 동시대에 살았던 두 군상의 삶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획전시 ‘조선의 입을 열다’

상설전시장에는 2개의 체험공간이 있다. 1부 전시실에 있는 ‘1평에서 체험하는 식민지 : 학교와 감옥’은 일제강점기 학교와 감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3부 전시실에 있는 ‘고백과 성찰을 위한 기록, 친일인명사전’은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국민의 힘으로’라는 내용으로 친일인명사전이 편찬된 과정과 의미를 설명한다. 한편 상설전시실은 전시와 체험 외에도 친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실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모두의 한일사-미래를 위한 역사패널전’ ‘1919, 가만히 있으라?-3·1혁명의 주역과 탄압자들’ ‘빼앗긴 어버이를 그리며’ ‘국치일을 아십니까?’ ‘기억을 둘러싼 투쟁-친일인명사전, 그 후 10년’ ‘일제 부역언론의 민낯-동아·조선 100년 기획전’ 등 기획전시를 기획하여 일제 침략과 친일의 역사에 대한 시야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식민지역사박물관’은 5층과 옥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열린 공간 ‘돌모루홀’은 기획전시와 다양한 행사를 펼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층은 상설전시실, 3층은 민족문제연구소, 4층은 5만여 장서와 유물 보존을 위한 이동식 서가와 수장고를 갖춘 자료실, 5층은 40명 내외의 강의실과 유튜브, 팟캐스트 녹음실을 갖춘 교육장, 청파 스튜디오, 옥상은 전망대 ‘푸른 언덕’ 등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글·사진/성주현 전문기자·평택박물관연구소장

■ 식민지역사박물관

◆ 관람 안내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47 다길 27
(청파동2가 42-8)
○ 관람료 : 일반인 3,000원, 단체 2,500원(15인 이상)
청소년 개인 1,500원, 단체 1,000원(15인 이상)
○ 무료입장 : 후원회원, 정기후원자, 8세 미만, 65세 이상
○ 관람 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 휴관일 : 1월 1일, 5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 관람예약
– 대상 : 10~20명 내외 가족과 단체
– 예약 : 박물관 홈페이지→이용안내→예약안내
○ 문의 전화 : 02-2139-0427
○ 누리집 : http://historymuseum.or.kr

◆ 찾아가는 길
○ 시내버스 : 숙명여대 도서관 앞 정류장 하차
○ 지하철 : 1호선 남영역 1번 출구 걸어서 10분
4호선 숙대입구역 10번 출구 걸어서 7분
6호선 효창공원역 2번 출구 걸어서 13분

<2020-10-28> 평택시사신문 

☞기사원문: 기획특집-박물관을 가다 [11] 식민지역사박물관

 

수, 2020/10/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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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동원 배상판결 톱뉴스로 보도하는 일본 신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한국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지 만 2년이 된 30일 시민사회단체들은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공동행동)은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여전히 피고 일본 기업의 판결 이행을 가로막으며, 한국 정부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동행동에는 민족문제연구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계종, 한국YMCA,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20개 단체가 참여했다.

강제동원 피해자 유가족인 이희자씨는 “신일본제철 사장은 본사에서도, 집에서도 우리를 만나주지 않으며 ‘소송 결과를 지켜보자’고 했다”며 “재판이 끝나면 이행할 생각이 있구나 했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민 1천여 명의 사진이 들어간 현수막을 펼쳐 들고 “우리가 기억한다, 우리가 증인이다”라고 외쳤다. 일본의 사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보내온 ‘인증샷’이다.

공동행동은 이날 시민 ‘인증샷’ 신문광고를 낸 데 이어 연말에 지하철 광고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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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연합뉴스

☞기사원문: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 2년, 일본 여전히 책임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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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영상

월, 2020/11/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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