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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애국자와 나사못 하나에 대해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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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애국자와 나사못 하나에 대해 논하다

admin | 수, 2019/07/17- 16:17

論一螺絲與自稱愛國者

 

累回觀日本(누회관일본)

不亂一螺絲(불란일나사)

我國隣邦笑(아국인방소)

齊肩豈可期(제견기가기)

 

자칭 애국자와 나사못 하나에 대해 논하다

 

여러 차례 저 일본을 관찰해 보니

나사못 하나도 일사불란했었다오

우리나라를 隣邦에서는 비웃느니

比肩 어찌 가히 기약할 수 있으랴.

 

<時調로 改譯>

 

몇 차례 일본을 보니 흐트러짐 없었다오

우리나라 螺絲 상태 이웃 나라 비웃느니

어깨를 나란히 함을 어찌 가히 기약하랴.

 

*螺絲: 소라의 껍데기처럼 빙빙 비틀리어 고랑이 진 물건. 물건을 고정하는 데에

쓴다 *累回: 여러 차례. 累次 *不亂: 어지럽지 않음. 혼란스럽지 않음 *我國: 우리

나라 *隣邦: 이웃  나라  *齊肩: 어깨를 나란히 *可期: 기대하거나  기약할 만함.

 

<2019.7.17, 이우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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