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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無價寶라 일컫는 大師를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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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無價寶라 일컫는 大師를 또 만나

admin | 월, 2019/06/17- 16:26

又逢自稱無價寶大師

 

朝生終暮死(조생종모사)

若此極虛無(약차극허무)

汝論其長短(여론기장단)

何時免大愚(하시면대우)

 

스스로 無價寶라 일컫는 大師를 또 만나

 

아침에 나서 결국 저녁에 죽으니

허무함 極함이 바로 이와 같거늘

그대는 그것의 긺과 짧음 논하니

어느 때에나 큰 어리석음 면하랴.

 

<時調로 改譯>

 

朝生하여 暮死하니 허무함 이러하거늘

그 긺과 또 짧음을 그대 논하고 있으니

오호라! 큰 어리석음 어느 때나 면하랴.

 

*無價寶: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보배. ≒무가지보(無價之寶) *朝生暮死:

아침에 나서 저녁에 죽는다는 뜻으로 수명이 짧음을 이르는  말. 조생모몰(朝生暮

沒)  *若此: 이러함  *長短: 길고 짧음. 단장(短長) *何時: 언제 *大愚: 썩 어리석음.

 

<2019.6.17, 이우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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