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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城山에서 취해 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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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城山에서 취해 읊다

admin | 금, 2019/06/14- 16:30

鵲城山醉詠

 

此夜何林宿(차야하림숙)

浮遊醉詠狂(부유취영광)

夢中逢李杜(몽중봉이두)

三者共傾觴(삼자공경상)

 

鵲城山에서 취해 읊다

 

이 밤 어느 숲에서 잠들어야 하나

온 사방 떠돌며 취하여 읊는 狂人

아련한 꿈속에 이백, 두보 만나면

세 사람 함께 술잔 기울여 보리라.

 

<時調로 改譯>

 

이 밤 어느 숲에 자나, 떠돌며 읊는 狂人

저 아련한 꿈속에서 이백과 두보 만나면

셋이서 함께 어울려 술잔 기울여 보리라.

 

*浮遊: 물 위나 물속, 또는  공기 중에 떠다님.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님.  浮游  *夢中: 꿈속. 몽리(夢裏)  *李杜: 李白과 杜甫를 아울러 이름.

 

<2019.6.14, 이우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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