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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두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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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두얼굴

익명 (미확인) | 금, 2019/01/04- 11:41

있는 그대로의 감자

 

감자는 오랜 세월을 인류와 함께 해온 양식입니다. 어디에서도 잘 자라는 감자는약 4천 년 전 척박한 고산지대에서 살던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는 ‘자연의 선물’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떨까요. 조선 후기 청나라 사람들이 처음 들여온 이후, 역사 속에서 감자는 왜란과 호란, 자연재해 등에 땅이 황폐해지고 백성들이 굶주릴 때마다 가난의 고통을 함께 나눈 ‘구황작물’이었습니다. 현재는 우리의 밥상은 물론 튀김, 과자, 라면 등 가공식품과 화장품, 의약품, 종이 등 생활용품에도 널리 사용됩니다.
이렇게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은 감자가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식품의약처가 ‘GM감자 수입 허용 계획’을 발표한 것입니다. GM감자는 변색되지 않고 독성물질을 감소시킨다는 화려한 가면 뒤에 유전자조작이라는 또 다른 얼굴이 숨어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진짜 얼굴을 전혀 알아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GM감자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도록 GMO 완전표시제가 필요한 때입니다.

 

 

 

● 수확 시기별 감자

 

– 겨울감자 : 3월 ~ 5월 중순
– 봄감자 : 5월 중순 ~ 6월 중순
– 하지감자 : 6월 중순 ~ 11월
– 가을감자 : 12월 ~ 내년 2월

* 매년 시기는 조정될 수 있음

 

● 한살림 감자 품종

 

– 수미
전체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는 품종으로, 처음엔 주로 감자칩 가공용으로 쓰였으나, 지금은 대부분 식용으로 사용

– 대지마
제주에서 생산하는 감자로, 지역의 토질이 검기 때문에 표면에 검은 흙이 묻어 있으며, 수분함량이 높고 단단해 조림 등 반찬용으로 주로 사용

– 추백
점성이 있는 점질감자로, 조리하면 쫀득쫀득해지고 잘 부스러지지 않아 국, 카레 등에 넣거나 볶음요리에 주로 사용

– 두백
전분 성분이 높은 분질감자로,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이며 튀김이나 감자칩 등에 주로 사용

 

 

● 감자생산자에게 듣는다

 

“우리가 키우고 선택한 감자를 먹어야죠”

 

– 파주 천지보은공동체 김상기 생산자

감자농사를 지은 지 15년째인 파주 천지보은공동체 김상기 생산자. 주로 요리용으로 사용하는 수미 품종을 심어 봄·하지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감자농사는 좋은 씨감자를 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멀리 강원도 인제, 홍천, 횡성 등에서 씨감자를 직접 가져온다고. 2월말 경 비닐하우스 안에 씨감자를 깔아두고 빛이 40% 정도만 들어가게 한 후 25일 정도 둬 싹을 틔운다. 그 사이 토종 닭의 축분을 6개월 이상 숙성해서 만든 퇴비를 밭에 뿌리는데, 이는 땅심을 키우기 위해서다. “한살림 감자는 무농약 이상으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순환농업을 하게 돼요.” 싹이 나면 감자를 40~50g 정도로 나눈 뒤 단면에 볏짚 등을 태운 재를 묻혀 3~4일 보관하고 파종한다. “봄·하지감자는 우리나라 환경과 잘 맞는 편이에요. 하지만 근래에는 기후환경이 급변하면서 재배가 안정적이지 못했어요. 올해도 폭염 때문에 감자가 많이 부족했고요.” 결국은 자연이 짓는 농사이기에 인간 의 기술로는 해결하지 못 하는 일들이 자꾸만 발생한다.
그렇게 110년만이라는 폭염을 겨우 버티고 나니 이제는 정부에서 나서서 GM감자 를 수입한단다. “감자는 식량작물이자 구황작물로 쌀처럼 주식으로 이용하잖아요. 밥상에 올라가는 건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데, 검증되지 않은 것을 주식으로 사용 하겠다니 너무 안이한 생각 같아요. 특히 청소년들이 패스트푸드점의 감자튀김을 많이 먹잖아요. 무엇을 먹는지는 알아야지요.” 감자가 세계 4대 식량작물임을 감안 하면 GM감자 수입은 분명 엄중하게 다뤄야 하는 문제다.
김상기 생산자는 국가가 의식주(衣食住)의 ‘식’의 문제를 소홀히 한다는 점에서 거 듭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수입은 인위적으로 가져오는 거잖아요. 시장이나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받지 않았 죠. 농민 입장에서 값이 폭락한다는 건 2차적인 문제고, 그것을 먹게 될 국민의 선택 할 권리를 빼앗는 것이 가장 안타까워요.”

 

GM감자의 습격

 

이르면 2019년 2월, 식약처가 GM감자 수입을 최종 승인한다고 합니다. 이미 옥수수, 콩, 면화, 유채, 사탕무, 알팔파 등 6종의 GM작물이 수입 승인되어 시민들의 먹을거리 걱정이 큰 상황에서 감자까지 추가 승인한다고 합니다. GMO 완전표시제가 실행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즐겨 먹는 감자칩이나 튀김 등에 어떤 감자가 사용됐는지도 알 수 없게 됩니다.

 

● GM감자

 

– 이름 : SPS-E12
– 개발 : 2014년 미국 심플로트(Simplot)社 개발
– 특징 : 유통 과정에서 생기는 검은 반점을 줄이고, 고온에 튀겼을 때 발생하는 물질 아크릴아마이드를 감소시키도록 유전자 조작

 

● GM감자 수입 관련 현황과 대응

 

– 2014. 11. 미국 농무부(USDA), GM감자 상업재배 승인
– 2016. 02. 미국 심플로트社, 한국 식약처에 GM감자 승인 신청
– 2018. 04. ‘GMO 완전표시제’ 시행 요구 청와대 국민청원 21만 명 달성
– 2018. 08. 식약처, GM감자 안전성 검사 실시
– 2018. 10. GM감자 승인 규탄 기자회견(한살림, GMO반대전국행동, 김현권 국회의원)
– 2018. 12. 식약처 GM감자 승인 규탄 범국민대회
– 2019. 02. 식약처, GM감자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및 승인 통보 예정

 

● 검증되지 않은 GMO 안전성 논란

 

심플로트社에서 일하며 GM감자 개발에 참여해 온 과학자 카이어스 로맨스(Caius Rommens)조차도 『판도라의 감자(Pandora’s Potato)』라는 책을 통해 GM감자의 위험성을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식약처는 심플로트사가 제출한 자료로만 GM감자를 심사하였습니다. GMO 안전성 조사는 최소 몇 년 간 인체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봐야 합니다. 식약처는 다시 한 번 GM감자의 안전성에 대해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합니다.

 

 

 

● GM감자를 먹어도 알 수 없는 현실

 

1. 최종 제품에서 유전자변형 DNA가 검출되지 않거나, GMO 농산물이 3% 이하로 비의도적으로 혼입된 경우 GMO 표시 면제(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 제3조(표시대상) ②항)

 

– 현재도 GM옥수수 및 GM콩으로 만든 식용유와 간장 등 많은 가공식품이 있지만, 최종 제품에서 유전자변형 DNA가 검출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GMO 표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민의 선택권과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없는 현행 GMO 표시제대신 GMO 농산물이 사용된 식품에는 무조건 그 여부를 표시하도록 하는 ‘GMO 완전표시제’로 나아가야 합니다.

 

2. 식품접객업의 경우 GMO 표시의무자에 해당하지 않음(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 제4조(표시의무자) 2호)

 

– 국내 감자는 70%가 식용으로 사용됩니다. GM감자가 들어오면 감자가 들어가는 요리의 원재료가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GM감자는 감자튀김을 주목적으로 조작돼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될 확률이 높지만, 패스트푸드점이나 일반 음식점과 같은 식품접객업소는 현재로서는 GMO 표시 의무가 없기에 우리가 먹는 감자가 GMO인지 아닌지 알 수 없게 됩니다.

 

 

● 한살림과 함께 GM감자 반대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

 

2014년, 미국에서는 농무부(USDA)가 GM감자 상업재배를 승인했지만, 정작 미국 맥도날드는 GM감자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9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맥도날드에 GM감자를 사용하지 말라고 청원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GM감자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발표하기 전입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지금 막아야 합니다.

 

● GM감자 반대 릴레이 인증샷 운동 

 

– 참여방법 :
1. 종이에 <gm감자 반대한다=””>문구와 반대운동에 함께하길 바라는 사람의 이름을 적는다.
2. 종이를 들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다.
3.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에 #GM감자반대한다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인증한다.
4. 인증샷에 함께하길 바라는 사람을 @태그하고, 참여방법을 안내한다.

 

– 참여기간 : 2019년 1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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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및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을 위해서

부모교육을 엽니다. 

함께 고민하는 자리에 많이 와주세요.

일시 : 7월 11일(월)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장소 : 수내동 성남활동방

강사 : (사)사람과평화 대표 양해경

인원 : 20명

선착순 전화 접수합니다. 031-697-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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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성남용인 홈페이지

화, 2016/07/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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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충주 소태면에서 재배한 찰옥수수와 감자,

가까이애 지역물품 많이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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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충주제천 홈페이지

화, 2016/07/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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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탐방]

큰 마음으로 지은 수박 함께 먹어요

- 한살림충주제천 농산물위원회/ 충북 음성공동체

한살림충주제천 농산물위원회 위원 5명은 6월 22일 충북 음성 금왕읍 본대리에서 수박농사를 짓고 계시는 음성공동체 이기주 생산자 님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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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음성공동체에 2014년 가입한 이기주 생산자 님은 피부 알레르기 등 농약의 위해성을 몸으로 느껴 5년 전부터 무농약으로 전환했고 20년째수박농사를 지어온 베테랑 농부이십니다. 수박꽃 꽃말은 ‘큰마음’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꽃말을 붙인 사람은 수박 한 통으로도 여러 사람 입이 행복할 수 있다는 뜻에서 또는, 수박 한 통을 주고받을 때의 마음이 크게 느껴져서 그런 이름을 붙였을까요?

생산지탐방(수박)2

저는 왠지 큰마음이어야만 수박농사를 잘 지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있고 건강한 유기농 수박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며 나만의 농사법을 만들어 간 젊은 생산자님을 보니 가슴 한쪽이 든든해졌습니다.

심혜경 한살림충주제천 농산물위원회 위원

 

생산자님께 물었습니다.

토양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흙살림의 균배양체를 상토로 사용하고 깻묵, 음식과 생선부산물, 그리고 바닷물로 만든 액비를 사용합니다. 건국대 인증기관에서 1년에 한번씩 검사받는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연작이 안 되므로 태양열 소독이나 녹비작물(무, 콩, 청보리)로 윤작해 땅의 기운을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농사 규모는 얼마나 되시나요?
하우스 다섯 동에 수박을 심었는데 하우스마다 400여 개의 수박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 조금 더 낼 수도 있지만 한 덩굴에 하나의 수박만을 남겨둔다는 기준을 세우고 농사짓고 있습니다. 한살림과는 7월초에 1,100개 출하를 약정했으니 곧 제 수박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수박농사의 어려움이 있다면?
친환경농사는 관행농사에 비해 노력과 시간이 세 배 이상 들고 또 여러 가지를 주의해야 해요. 재배와 출하일정을 맞추다 보면 2~3일 집에 못 들어가는 것이 예사라, 매년 농사철마다 7~8kg 정도 살이 빠질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한살림수박 장보기
화, 2016/07/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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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시간이 멈춰 있는 듯한 요즘입니다.
겨우내 얼어붙은 땅 속에서도 뭇 생명들이 제 나름의 꼼지락거림으로 새봄의 움틈을 준비하듯이, 서로 거리를 두고 있는 우리 안에도 봄은 이미 왔습니다.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도 이미 싹이 돋고 때가 되면 열매를 맺을 것이기에 우리는 매일 ‘그래도 희망’이라 말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을 일상답게 보내기 쉽지 않지만 어디에 있든 4월 봄볕 속에서 따사롭고 건강한 나날들 보내길 바랍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생산지의 봄 ㅣ 오직 봄과 함께 움직이기를 바라요

만 평이 넘는 하우스에서 참다래를 키우다보니 겨울은 가지 전정과 물품 출하로 무척 바빴습니다. 다행히 이번 겨울이 혹독하게 춥지 않아서 농사일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참다래 출하를 마무리할 즈음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됐습니다. 생산지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일하는 일상이 이어졌습니다.

안타까운 소식들이 무색하게도 3월을 넘기니 남쪽 끝 고성에는 온갖 봄의 빛깔, 봄의 바람, 봄의 소리들로 가득합니다. 시끄러운 것은 인간 세상뿐인 듯, 봄은 모든 것을 느긋하게 하고 마음을 풍요롭게 하네요. 덕분에 농부들도 잠시 동안 근심을 덜고 눈앞의 작은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랜 세월 함께한 참다래의 나무눈들은 출발선에 서 있는 마라톤 선수처럼 겨울 동안 정리해둔 가지에서 새 시작을 준비 중입니다. 농원 곁에서 홀로 꽃 피는 민들레는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노란 갓꽃의 아름다움은 농원의 반려견 다래 군의 걸음도 멈추게 합니다.

코로나19가 봄을 막지 못하듯, 농사의 때를 놓칠 수 없는 농부들은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지금 농원에서는 머위와 곰취 출하가 한창입니다. 농원 식구들과 아랫마을 할머니들이 열을 맞춰 재빠르게 수확합니다. 보드랍고 손바닥만한 녹색 잎들을 소쿠리에 가득 담자마자 혹시 볕에 마를까 노심초사하며 바로 포장지 속에 넣지요. 할머니들은 손 바쁘게 일하면서도 멀리 사는 자식이나 손자들 걱정도 잊지 않습니다.

머위와 곰취 등 채소 출하가 마무리되면 참다래 꽃이 피는 4~5월이 옵니다. 이때는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꽃분을 채취해 수정하는데, 1년 농사 중 가장 중요한 시기죠. 부디 코로나19 사태 종식이라는 좋은 소식과 함께 참다래 수정 작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농원에는 태어난 지 갓 한 달 된 아기 돼지가 있습니다. 강아지처럼 뒷다리로 배를 쓱쓱 긁어대며 최근에는 봄에 돋아난 어린 풀에도 욕심을 내는데, 이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봄은 그 어떤 작은 생명도 사소하지 않음을 깨닫게 해주기에 참으로 고마운 계절 같습니다.


조합원과 함께하기로 되어 있던 봄 행사들은 취소됐지만, 멀리서나마 자연에 기대어 사는 농부의 이야기를 전하며 안부를 묻습니다. 약해지지 마시고 모두 힘내시기를, 오직 따스한 봄과 함께하시기를요.

글 김찬모 고성 공룡나라공동체 생산자

 

 


 

조합원의 봄 ㅣ 달달이와 함께하는 봄을 그리고 있어요

4월 중순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뱃속에 있는 둘째의 태명은 달달이입니다. 처음 임신 사실을 알렸을 때, 모두들 봄에 아기가 나오니 참 좋겠다며 덕담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인 지금은 가족들뿐만 아니라 주변 분들까지도 임산부인 제 걱정을 많이 하세요. 밖에 자주 나가지 않고 거의 집에만 있으니 같은 하루가 지루하게 반복되는 느낌이지만 나와 아이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이 시간이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합니다.

첫째의 개학이 미뤄져 아이의 밥이며 간식거리는 챙겨야 하기에 정말 필요한 때에만 장을 보러 한살림에 들릅니다. 평소 알고 지내는 매장 활동가님께서는 이런 시국에 왜 나왔느냐며 온라인장보기로 주문하라고 걱정을 한바가지 해주십니다. 숨통을 틔우는 잠깐의 외출과 그때 만나는 애정과 걱정을 딛고 저와 뱃속의 아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곧 얼굴을 마주할 달달이는 첫째와 11년 터울이 나는 늦둥이입니다. 첫 딸이라서 더욱 기대와 설렘이 크지만, 걱정도 태산입니다. 이 상황이 언제 종료될지, 아기와 함께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지, 또 11년 만에 아기를 잘 키워낼 수 있을지 여러가지가 염려됩니다. 다시 초보 엄마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언제부터 이유식을 시작해야 할지, 이유식은 뭐로 준비해야 할지도 막막하지만, 첫째를 키울 때보다 이유식 관련 재료들이 풍부해진 한살림이 있어 그래도 다행입니다. 한살림 소식지에 나왔던 이유식 레시피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제 코로나19 걱정, 출산과 육아에 대한 모든 두려움을 내려두고 새로운 봄, 새로이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것에 집중하려 합니다. 지금의 시기를 잘 보내고, 달달이를 안고 향기로운 꽃이 만발한 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 박은선 한살림고양파주 조합원

 


 

실무자의 봄 ㅣ 분주한 현장에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갈 물류를 준비해요

배송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한살림도 주문부터 공급까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습니다. 물류에서도 전 영역이 근무 체계를 조정하고 다듬어 마침내 지난 2월 3일, 주문 마감 시간을 3일 전에서 2일 전으로 단축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갑자기 온라인 주문량이 급증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입니다. 이용량이 높지 않았던 마스크류는 귀하신 몸이 되었고, 각종 소독 관련 품목들의 주문도 폭증했습니다.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가 주문 마감 시간 단축과 관계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파악할 새도 없이, 들어오는 물량을 소화하기에 버거운 날이 이어졌습니다.

집품은 늦은 밤까지 이어졌고, 밤 10시를 넘긴 퇴근이 일상화되었습니다. 온라인 주문량이 늘어나며 다른 공급 유형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상차 및 출고 시간이 늦어져 새벽 5~6시에 물품을 싣고 매장 개장 직전에 도착하기도 하고, 택배공급도 평소 물량의 7~8배 주문이 들어와 당일에 모두 처리하지 못하는 날이 있었을 정도입니다. 퇴근할 때 “집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웃픈 인사를 나눌 만큼 새벽에 퇴근하고 아침에 출근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물류센터의 실무자들 모두 곰 한 마리를 어깨에 지고 사는 듯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어 현재는 지역별로 주문량에 한계를 걸어두었습니다. 주문이 다 차면 자동적으로 다음 공급일로 넘어가는데, 무척 빠르게 마감되고 있어 아쉽게도 조합원들은 주문 마감 시간 단축의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코로나19 상황이 끝나고, 조합원들이 일상에서 한살림장보기를 다시 이용할 때 어렴풋이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고 보니 한살림 주문 마감 시간이 당겨졌네. 전보다 좋아졌다”라고요.

오랫동안 이용률이 감소하던 주문 공급이 이번을 계기로 다시 활성화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봄이 올 것을 알기에 겨울이 춥지만은 않은 것처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지금도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르고 정확성은 높이되, 서로를 보살피고 이해할 수 있는 한살림 물류센터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다리며, 어려운 이 시기를 한살림 가족 모두 건강히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글 정수진 한살림사업연합 물류출고팀 실무자

 

 

금, 2020/04/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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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다룬 영화 ‘유전자 룰렛 -

Genetic Roulette 감독 : 제프리.M.)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https://youtu.be/Yq0HMBQfdI0

일시 : 7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9시 30분

장소 : 인디스페이스 (종로구 돈화문로 13 서울극장 6관)

신청방법 : 한살림서울 페이스북에 신청댓글 달기

문의 : 02-3498-3707 전략지원팀

 

유전자룰렛

한살림서울 홈페이지

화, 2016/07/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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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식품 GMO!

생명공학의 발전과 먹거리 공급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로부터 GMO바로 알기 강의를 듣고  

바른 식생활을 위한 반G캠페인을 합니다.

대상 : 청소년(조합원자녀 우선)

모집인원 : 20명(선착순)

일시 : 8월 11일(목) 오전 10시~오후3시

문의 및 접수 : 조합원활동실 031-913-1260

한살림고양파주 홈페이지

화, 2016/07/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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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쌀을 지키는 유기농업을 위해  ‘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한살림 쌀을 기부해주시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달하겠습니다.

 

일시 : 7월 15일(금) 오전 10시 30분~ 12시 30분

장소 : 한살림 동백매장 앞

내용 : 맛있는 쌈밥시식/ 유기농 현미 설기 판매/ 쌀 기부

뮨의 : 031-548-0170 용인지부 활동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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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성남용인 홈페이지

화, 2016/07/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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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에 배식초, 복숭아식초, 현미식초를 생산하는 세랑초 생산자가

매장으로 찾아옵니다~!

매장에 오셔서 식초 활용법 배우고 맛도 보세요.

 

*일시와 장소*

7/12(화) 아산매장 오후 3시

7/18(월) 아름매장 오후 3시

7/19(화) 쌍용매장 오전 10시

7/19(화) 두정매장 오후 3시

7/22(금) 당진매장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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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천안아산 홈페이지

화, 2016/07/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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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특성, 공구사용법, 목공기술을 배우고

친환경 원목으로 소품을 만들어 봐요. 

일시 : 7월 19일(화) – 20일(수) 오전 10시~12시

장소 : 광주 북구 일곡택지로 99번길 33-1(올리브그린까페)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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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광주 홈페이지

 

화, 2016/07/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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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살림 여름생명학교 함께 가요!

18270532-600

아이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공동체를 체험할 소중한 기회.
한살림 여름생명학교가 열립니다.

생산지에서 건강한 먹을거리를 먹고,
마을 어르신들과 잔치도 열고, 신나는 물놀이도 즐기고!

스마트폰 없이도 즐거운 시간!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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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서울 남서지부

괴산 감물흙사랑공동체

7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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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서울 남부지부

횡성 공근공동체

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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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서울 동부지부

괴산 감물흙사랑공동체

86()~8()

02-486-0617

한살림서울 북동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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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28()

02-3394-5420

한살림서울 북부지부

횡성 삼원수약초마을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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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88-0771

한살림서울 서부지부

의성 청암공동체

84()~6()

02-2654-3348

한살림서울 중서지부

의성 청암공동체

728()~30()

02-707-1524

한살림청주

충주 인다락마을공동체

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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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춘천

홍천 강태호 생산자댁

7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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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충주제천

마리스타수도원(제천 백운면)

729()~30()

043-855-2120

한살림제주

제주 생드르 성산 · 표선공동체

7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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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7/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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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물이 살아 있는 논에서 건강한 쌀 한 톨이 납니다.

노들섬 토종논에서 논생물도 만나고,

노들섬 구경도 할 수 있는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일시 : 8월 11일(목) 오전 10시~오후12시

장소 : 노들섬 토종논

대상 :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접수 : 선착순 전화 접수 (70명) 02-3498-3730

준비물 : 여벌옷, 수건, 긴 양말, 모자, 물, 간식 등

 

논살림

한살림서울 홈페이지

 

화, 2016/07/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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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아빠가 함께 가까운 먹을거리에 대해 배우고, 

가지밥과 콩나물냉채도 만들어 봅니다.

일시 : 8월 20일(토) 오전 10시 30분~ 12시 30분

장소 : 성남활동방

강사 : 유옥자 식생활교육센터 교육활동가

인원 : 8가족

문의 : 031-697-8227 

아빠와-함께-요리교실

한살림성남용인 홈페이지

화, 2016/07/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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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채소랑 맛있게 놀자~!”

제철채소를 이용해 아이들이 식재료를 보고 만지고 맛보며

다양하게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1강: 8월 10일(수) 토마토달걀볶음 

2강: 8월 17일(수) 옥수수가지피자 

장소 : 광주 장지동 한살림매장 2층 활동실

모집대상 : 저학년 선착순 12명, 고학년 선착순 12명

접수 : 010-8562-7543(한민지)로 문자접수 해주세요.  (문자예시 : 홍길동, 1학년 어린이요리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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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경기동부 홈페이지

화, 2016/07/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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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산 긴물찻집 차류 5종 (긴물차/고욤잎차/어린쑥차/생강나무작설차/뽕잎차)

봄의 향기, 독특하고 매력적인 향기를 머금은 긴물찻집의 햇차,

매장에서 보셨나요? 조합원들이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2016 햇차부터 중량과 가격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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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스아사삭 

유기농 옥천포도 과즙을 쭈쭈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첨가물 없는 100% 과일주스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바삭한 생대추, 생강말랭이, 평소무엿 등 물품이 새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한살림대전 홈페이지
화, 2016/07/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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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함께 하고 싶은 분,

망설이지 말고 신청해주세요. 우리의 관심과 마음을 표현해야 합니다.

우리의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할머니들의 아픔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일시 : 8월 10일(수) 오후 7시

장소 : 천안버스터미널 부근 천안평화의소녀상 공원

모집대상 : 시민 누구나 가능

모집인원 : 50명

문의 : 사회적협동조합우리동네 장동순 사무국장 (010-2237-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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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천안아산 홈페이지

화, 2016/07/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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