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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식약처·환경부, 생리대피해 축소·은폐 시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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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식약처·환경부, 생리대피해 축소·은폐 시도하나

익명 (미확인) | 목, 2018/12/13- 16:33

12.13 식약처의 생리대 위해성평가 보도자료에 대한 공동논평

식약처·환경부, 생리대피해 축소·은폐 시도하나

 

 

– 지난 10월, 환경부 생리대 건강영향조사(예비조사) 5가지 피해증상 나타나 –
– 식약처, 발표에서 위해우려수준 아니라고 하지만 부처간 불협화음 확인돼 –
– 생리대 예비조사 보고서 공개하고, 본조사 계획 수립해야 –
– 정부의 컨트롤타워(국무총리실) 역할 제대로 되어야 –

 

 

식약처는 오늘(12월 13일)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모니터링 및 프탈레이트류 위해평가 결과”를 통해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 총 297개 제품 VOCs 검출량이위해우려 수준이 아니라고 발표하였다.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 총 126개 제품을 대상으로 프탈레이트류 및 비스페놀A에 대한 위해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 또한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다고 했다. 또한 식약처는 국내 생리대 제조업체 5개사로 구성된 정례협의체가 자체 조사한 VOCs 모니터링 결과를 소개하며, 전년도 대비 최대 검출량이 생리대는 66%. 팬티라이너는 65%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식약처 발표는 여성들의 생리대 피해증상 원인을 밝힐 수 없다

생리대 허가 및 관리 주체이자 여성건강을 책임지고 생리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국가기관 식약처의 반복되는 안일한 대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식약처는 VOCs와 프탈레이트 등 일부 물질의 함량과 인체영향을 계산하여 인체에 유해하지 않는 수준이라며 사실상 ‘안전’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이는 여성들이 호소해 온 피해증상을 외면한 것이며, 생리대 사용시 생리대에 의도적/비의도적으로 포함된 여러 가지 독성물질에 동시에 노출된다는 점과 생리대 내 유해물질 외에 다른 기타 노출원과 노출경로가 존재한다는 점을 간과한 무책임한 판단이다.

일부 물질에 대한 위해도 노출평가 및 안전역 수치 확인으로는 여성들이 실제 입는 피해를 확인할 수 없다. 특정 물질에 대해서 위험이 없는 것으로 계산되었다고 해서 실제 피해입은 여성들이 사라지는 게 아니지 않은가.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도록 피해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하며, 이를 토대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생리대를 생산하는 제조업체의 자체조사 결과를 정부기관이 나서서 공인된 결과인양 대신 발표하는 무책임한 태도 또한 매우 실망스럽다. 식약처는 업체 이익이나 행정적 편의성이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기관임을 명심해야한다.

 

  • 식약처는 환경부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수용하고 적극 협의하라

2018년 4월부터 범정부 차원의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예비조사가 실시되었고 다음 주면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식약처의 발표는, 지난 10월 환경부가 국회에 제출한 “생리대 건강영향조사(예비조사) 결과 요약” 5가지 증상 결과를 설명하지도 피해를 해결하지도 못한다. 환경부가 제출한 “생리대 건강영향조사(예비조사) 결과 요약”에 따르면 일회용 생리대 사용 후 생리통 증가(19명, 54.3%), 덩어리 혈 증가(13명, 44.8%), 생리양 감소(14명, 38.9%), 가려움증 증가(4명, 33.8%), 생리혈색 변화(5명, 31.3%) 등이 나타났다.

 

환경부의 생리대 건강영향조사(예비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식약처의 이번 발표는, 자칫 생리대의 안전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왜곡되어 해석될 수 있으며, 문제해결을 위한 부처간 협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함을 드러내고 있다.

 

  • 환경부는 제대로 된 건강영향 본조사 계획 실시하라

환경부는 오는 12월 20일 생리대민관공동협의회를 통해서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예비조사 최종 결과 발표에 대한 논의 및 본 조사 로드맵 작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일부 생리대민간전문위원들은 식약처와 환경부가 생리대 예비조사결과와 관련하여 건강피해 결과 축소를 시도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선상에서 먼저 식약처가 생리대의 일부 유해물질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를 발표한 것은 생리대 역학조사 자체를 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

 

또한 지난 12월 3일 재공고가 난 환경부의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용역사업의 「제안요청서」 4.과업내역에는 중재연구 등을 포함한 역학조사가 아닌 ‘가임기 여성 환경보건 패널 시범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하였다. 사실상 역학조사 시기가 늦춰진 것이다. 환경부가 최근 생리대민간전문위원회 차원의 협의없이 중재연구 등을 누락한 채 용역사업을 발주한 것은 환경부가 형식적인 역학조사로 문제를 넘어가려는 시도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 정부의 컨트롤타워(국무총리실) 역할 제대로 작동해야

지난 10월 25일 식약처는 생리대 품목허가(신고) 항목에 기재된 원료명만을 공개하는 ‘반쪽짜리’ 전성분표시제를 발표하였다. 10월에 발생한 라돈 생리대 사태에서도 관리주체로서의 무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식약처·환경부는 8월에 완료된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예비조사결과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본 조사(역학조사) 관련하여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민관공동협의회에 제대로 협의하지 않은 채 용역을 발주하는 문제점 및 본 조사 내용에 중재연구, 심층면접조사 등 직접적인 역학조사 내용이 누락되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부처간 의견이 조율되지 않고, 각 부처가 수행해야 할 임무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생리대 안전성 대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은 국무총리실이다. 그러나 2017년 8월 31일 제10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생리대 유해성 우려 등을 언급한 것과 2017년 9월 28일 제1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생리대 관련 증상・부작용 등을 언급한 것 이외에 2018년에는 언급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총리실은 각 부처가 생리대 안전성과 여성건강을 지키기 위해 충실히 역할을 하고 있는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적극 독려해야 한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여성이 안전한 생리용품을 사용할 권리를 보장하기위해 제품의 안전성을 사전평가 및 완제품 사후 모니터링, 부처간의 협의 조성 등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생리대 안전성 대책을 강화해야한다. 아직 생리대 사용으로 인한 여성들의 고통의 원인이 밝혀지지도 사라지지도 않았음을 명심하라.

 

 

20181213

정의당 이정미 의원실, 생리대 행동(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네트워크)

녹색당, 녹색연합, 생태지평, 아이건강국민연대, 여성엄마민중당, 여성환경연대, 정의당 여성위원회,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YWCA연합회, 행복중심생협,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별첨 1> 18.12.13 식약처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화 내년부터 본격실시’ 보도자료 별도 첨부

 

<별첨 2> 17.8.31 제10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국무총리 지시사항

 

-. 2017년 8월 31일(목) 제10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내용 中,

“생리대 유해성 우려에 대해 식약처가 모든 회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유기화합물질 함유량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위해평가를 실시해 위험성이 높은 제품은 회수하고 폐기 조치하겠습니다. 사태가 종식되는 대로 근본적인 제도개선도 추진하겠습니다.” …(생략) “생활화학제품 전반의 안전관리를 위해 각 부처가 추진 중인 사항들을 점검하며 생리대 유사제품과 유해물질 함유가능성이 있는 제품까지 안전성 조사와 위해성 평가를 확대하겠습니다”

 

 

<별첨 3> 17.9.28 제1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국무총리 지시사항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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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왜뭐! 교육워크숍 신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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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요구하는 ‘아름다움’, ‘멋진 몸’에 관한 인식 속에서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몸을 개조해야 할 프로젝트로 받아들이며 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안고 살아가는 세상.

여성환경연대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발랄한 몸 긍정 워크숍을 통해 건강한 인식 개선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려 합니다. 교육비는 무료이니, 서둘러 신청해주세요 🙂

  • 교육기간: 2016년 10-11월
    *중3, 고3의 경우 기말고사와 수능 이후 집중적으로 교육 가능
    *학교 사정에 따라 교육 횟수 협의 조정
  • 모집기관: 서울시내 중, 고등학교, 10대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부방 등
  • 신청방법: 원하는 교육 내용을 선택하셔서 신청양식을 작성해주세요~ 신청접수 후, 전화드립니다. 구체적인 교육워크숍 내용도 이때 설명드릴게요! 교육비 무료!! 신청서 작성 버튼 클릭~ 
  • 신청서 작성
  • 교육내용: 각 45~50분, 교육 횟수 협의 조정 가능 (연강도 가능)
    1) TV가 왜뭐! 화면 속 사람들 다시보기
    2) 가슴이 왜?뭐! – 가슴 다시보기
    3) 화장품이 왜?뭐! – 유해물질이 여기 있네~
    4) 월경이 왜?뭐! – 내 월경이 어때서
    5) 플라스틱이 왜?뭐! – 플라스틱 가득한 사회에서 플라스틱 없이 살기
  • 문의: 여성환경연대 (02-722-7944 / [email protected]
수, 2016/10/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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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몸 이미지를 상상하자!

외모?왜뭐!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

 

나의 몸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 누군가로부터 평가받고 무언가를 강요받는 몸에 답답함을 느끼셨다면?

<외모?왜뭐!페스티벌>에 놀러오세요~ 일관된 미적 기준과 몸 이미지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고 직접 참여도 해보아요.

  • 일시: 2016.12.17(토) 오후 12시~6시

  • 장소: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카페 (홍대입구역 2번출구 부근)

  • 부스 소개: 

  • 12시부터 6시 사이 자유롭게 오셔서 부스 참여 가능 (참가비 무료)
  • 브라와 가슴이야기 & 와이어 휴지통 채우기
  • 내 월경에 하고픈 말 & 면월경대 만들기
  • 인형놀이? 메이크언더(make-under) 하자! 메이크언더(make-under) 내용보기  
  • 333 프로젝트 (33개의 옷으로 3개월간 살아보기!) 시작을 위한 초록장터
  •          등등.. 각 부스는 다시 자세하게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

    • 특별한 공연&강연: 

  • 오후 1시. 강연 _”외모?왜뭐! 우리에게 필요한 언어” 

    by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 외롭지 않은 페미니즘> 저자 이민경

  • 오후 2시 30분. 강연 _잠꾸리 앤드 사쁘나 게스트하우스 

  • 수, 2016/11/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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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성미산마을 방과후학교 친구들과 <외모?왜뭐!교육워크숍>을 한달간 함께 했습니다.

    미디어, 월경, 유해물질, 가슴.. 매주 한 가지 주제씩 워크숍하며 토론도 하고 우리 몸, 외모에 대해 왜? 뭐! 묻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워크숍 진행은 외모?왜뭐!기획단 펭펭과 여유, 쏭, 진솔, 우유니게가 맡았답니다. 🙂

    먼저 첫 번째 시간~ 미디어가 왜?뭐!

    <외모?왜뭐!> 에 관심갖고 워크숍에 참여한 성미산마을 방과후학교 친구들과  외모 왜? 뭐!” 를 문장기호에 따라 크게 읽어 보고, 느낌을 공유한 후 워크숍 시작!!

    성미산1강성미산1강

    • TV에 나오는 사람들 중 “예쁘다”고 이야기되는 사람과 “예쁘지 않다”고 이야기되는 사람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 성형광고, 나에게 어떤 느낌을 주나?

    “예쁘다”는 기준, 그리고 수많은 성형광고를 보며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며 자기 생각을 꼼꼼히 적는 친구들~ 서로 친하게 지내도 평상시 이런 이야기를 할 기회는 없는 편이죠. 서로 생각을 나누며 내가 갖고 있는 미적 기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고, 친구들의 생각도 알 수 있었어요.

    성미산1강성미산1강

    친구들의 눈으로 바라본 성형광고에 대한 생각과 느낌-

    • “성형 전 외모를 나쁘게 보게 된다.”
    • “포토샵으로 전혀 다른 사람을 만들어 놨다.”
    • “부작용 얘기가 없다.” …

    두 번째 시간은 월경이 왜?뭐!

    아직 월경을 시작하지 않은 친구들이 많아 “월경이 뭘까요?” 질문으로 시작했어요. 난자나 난소 그림도 함께 보고, 친구들이 생각하는 월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그날,생리, 달거리, 마법, 매직 …

    우리만 해도 ‘월경’을 참 많은, 다른 표현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전세계에 걸쳐 월경을 의미하는 은어가 5,000여개 정도일 것으로 추산한다고 합니다. 성미산 친구들도 ‘월경’이란 말보다 ‘생리’나 ‘딸기쨈’ 같은 다른 표현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누군가 듣는 것이 창피하거나 그냥 꺼려진다는 이유로요. 물론 “그건 창피한 게 아니야~” 라고 말하는 친구도 있었지만요.

    ‘생리’가 모든 생리학적 현상을 포괄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에, ‘월경(月經)’ 을 그냥 ‘월경’이라 부르자고 했어요~ 월경 주기, 매달 나에게 일어나는 ‘혈의 기록’ 이란 의미를 떠올리기에 더 적절한 표현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앞으로 내가 사용할 다양한 월경용품을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일회용 월경대에 신기해하기도 하고, 문컵(생리컵)과 면월경대, 탐폰까지.. 각각의 사용법과 장단점을 설명하였고요. 생각보다 다양한 월경용품이 존재하고 나의 상황이나 건강 상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걸 강조했어요.

    그리고 흔히 볼 수 있는 월경대 광고 몇 개를 함께 보고, 기억에 남는 장면과 느낀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성미산2강성미산2강성미산2강

    성미산2강

    “여자 엉덩이만 계속 찍어서 기분이 나빠요. 꽉 끼는 바지 불편해 보여요.”

    “왜 깨끗하다고하는지 모르겠다.”

    “피가 하얀색이었나?” …

    광고에서 강조하는 깨끗함, 편안함이 실제 월경과 얼마나 많이 차이가 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왜곡된 이미지로 월경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월경을 이야기하기! 그래야 나의 경험을 숨기거나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것, 부정적인 것으로 여기지 않고 더 많이 이야기할 수 있을테니까요.

    두 번째 워크숍 마무리는 내가 사용하고픈 월경용품을 선택하고 “내 월경에게 하고 싶은 말” 을 적어보는 것으로 🙂 (그래도 여전히 ‘생리’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성미산2강성미산2강성미산2강

    세 번째 시간은 유해물질이 왜?뭐!

    이 날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유해물질이 뭐가 있을지 알아보았습니다.

    성미산3강

    학용품, 플라스틱 통, 최근 문제가 된 우레탄 트랙이 깔린 운동장… 등등 나의 하루, 일상생활 중 만날 수 있는 유해물질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어요. 결국 유해물질이 포함된 물건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요.

    그리고 화장품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꼭 피해야 할 성분과 확인 방법도 이야기한 후 “우리 몸에 닿아 있는 유해물질” 을 찾아 포스트잇을 붙이고 이를 ‘털어내는’ 게임을 했습니다. 누가누가 빨리 포스트잇을 떼어낼지~ 🙂

    성미산3강성미산3강

    외모가꾸기를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화장품, 옷, 악세서리 등등 수많은 물건이 존재하죠. 꼭 외모가꾸기와 연관짓지 않더라도 우리 몸을 둘러싼 미적 기준 그 자체가 성형산업이나 뷰티산업 성장과 이어지기도 하고요. 많은 물건을 빠르게, 더 많이 만들어내고 소비하는 과정. 이게 꼭 필요할까? 우리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 .. 외모?왜뭐!워크숍 유해물질 수업을 준비하며 떠올려봤던 생각을 함께 남겨봅니다.

     

    네 번째 시간은 가슴이 왜?뭐!

    우리가 ‘가슴’ 에 관해 갖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아직 브라를 착용하지 않은 친구들이 더 많았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가슴 이미지 역시 외부에서 먼저 주어진 기준에 맞춰 생각하기가 쉽죠. 분명 내 몸이 겪는 일이고 나의 변화인데.. 내 몸을 살펴보고 그 변화를 받아들이기에 앞서 ‘가슴은 이래야 해~’, ‘이상적인 가슴~’ 같은 미디어가 강조하는 이미지를 더 먼저 접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성미산4강성미산4강

    영상을 보며 궁금한 점은 질문도 하고, 다양한 가슴/유두 모양이 존재하고 브라 또한 필수가 아닌 선택임을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와이어브라, 노와이어브라, 스포츠브라, 패드, 노브라… 등 가슴이 나오면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는 정보도 설명하고요 🙂

    성미산4강성미산4강

    그리고 나의 가슴을 그려보는 것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습니다. 내 몸에 좀 더 관심갖고, 주어진 이미지나 기준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먼저 살펴보기 위해서요.

    한 달간 함께 한 외모?왜뭐!기획단, 성미산마을 방과후학교 친구들에게 워크숍이 내 몸을 살펴보고 다양한 선택지와 대안을 스스로 찾아볼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

    화, 2016/11/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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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0일(목) 오후 7시~9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2층 성평등 도서관 ‘여기’ 에서 열린, <생리컵 사용 경험을 통해 본 월경문화 집담회>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뢰를 받아 2017년 4~5월, 전국 17개 행정구역에 거주하는 1,00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월경용품 사용실태 설문조사, 국내 생리컵 사용자 50명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자료집은 식약처 연구용역이라 공개하지 못하지만, 집담회를 통해 월경용품에 대한 여성들의 전반적인 인식과 생리컵을 비롯한 월경용품 사용현황에 대한 식약처 조사결과를 참가자들과 공유할 수 있었는데요.

    발제|
    – 여성 1,000명의 월경용품 사용실태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팀장 고금숙)
    – 생리컵 사용자 50명의 목소리를 듣다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팀 경진주)
    – 여성들의 월경경험과 몸 인식 (건강과대안 연구위원, 산부인과 전문의 윤정원)

    토론|
    – 마을에서 월경교육 (초록상상 활동가 김민지)
    – 월경용품 역사와 생리컵 (<피의 연대기> 감독 김보람)
    – 모두 함께 이야기나눔

    이날 오간 이야기는 링크 클릭 (트위터 타래글) 해보시면, 상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집담회 이야기를 다룬 보도자료 2건도 함께 공유합니다 🙂

    생리컵은 여성들을 어떻게 해방시켰나 /오마이뉴스

    “산부인과 의사도 모르더라”…생리컵 사용후기 들어보니 / 한겨레

    20170726_월경문화집담회

    집담회 사회를 맡은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님~

    20170720_월경문화 집담회

    여성 1,000명의 월경용품 사용실태는 어떨까? 
    고금숙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 팀장님과 함께 OX 퀴즈로 재밌게 궁금증을 풀어봤습니다.

    20170720_월경문화 집담회

    “생리컵 사용자들은 경제적 이유, 생식건강 촉진, 자기 몸 탐구와 가능성 확장, 여성주의 및 생태주의 실천을 뽑았습니다.”

    20170720_월경문화 집담회

    “자기 몸에 맞는 브래지어를 고르는 방법 등 자기 몸을 아는 성교육, 탐폰 모양을 본뜬 옷을 입거나 분수에 빨간염료를 타서 생리대 부가가치세에 반대하는 해외 캠페인, 걸레를 잘라 생리대로 쓰다가 월경운동을 시작한 인도 소녀 등 우리는 좀 더 다양하고 새롭고 많은 월경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여성의 몸 대상화는 공기와 같은 것이라 진료실에 오는 오는 여성들 중 일부는 자기 몸을 스스로 대상화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20170720_월경문화 집담회

    발제와 토론을 듣고, 집담회에 오신 참가자 분들과 이야기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건강하고 당당한 월경문화와 다양한 월경용품 선택권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여성의 목소리를 좀 더 많이 모아내고 공유하는 장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목소리를 내주셨습니다. 건강하고 당당한 월경문화를 위해 집담회 참가자 분들이 제안해주신 내용, 함께 공유합니다.

    “성별, 연령 구분없이 누구에게나 거부감 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리’가 화자되고 이야기될 수 있는 문화가 장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다양한 생리용품이 만들어지고, 선택할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되길 바랍니다. 
    편의점/마트 등에서도 생리컵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합리적인 하한선, 월경용품 가격 조정과 선택권 보장을 원합니다.”

    “구조와 해부학적 지식만이 아닌, 월경에 대한 교육이 확산되었으면 합니다. 
    초경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월경을 어떻게 관리할 지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자신의 몸 건강 체크, 생리컵 포함한 적어도 5개 이상의 월경용품을 교육해야 합니다. 
    남성에게도 월경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그 이해도를 높여야 합니다.”

    “생리컵, 대안생리대 연구를 국가 주도로 진행하는 ‘월경지킴이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암환자가 많아지면 암 환자를 돌보는 지원을, 치매환자가 많아지면 치매환자를 돌보는 지원을 하는데, 많은 수의 여성이 월경을 하는데도 이를 연구하고 지원하는 제도가 없습니다. 
    생리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70726_월경문화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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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2017/07/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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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실험 관련 요청과 보도에 대한 여성환경연대 4대 입장

     

    20170826 생리대 단체 입장

     

     

    20170826 생리대 단체 입장

     

     

    20170826 생리대 단체 입장

     

     

    20170826 생리대 단체 입장

     

     

    1. 총 10종의 일회용 생리대 검출시험 결과 미공개

    지난 3월 이미 업체와 제품명이 포함된
    검출시험 결과를 식약처에 전달했으며,
    현재 식약처의 전수조사가 착수된 상황이므로
    정보 공개는 정부 당국에 일임합니다.
    저희 조사의 목적은 생리대 전수조사와
    제도 개선에 있으며, 미공개 결정이
    이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 ‘릴리안’ 문제제기 중 제기된 의혹

    1) 검출시험비
    2016년 한 포털사이트의 소셜펀딩을 통해 생리대 검출실험 재원을 마련했습니다.
    검출실험과 관련해 유한킴벌리를 포함, 민간기업의 후원은 일절 없었습니다.

    2) 유한킴벌리 임원
    유한킴벌리 임원이 여성환경연대 이사라는 사실이 생리대 검출실험과 공개 여부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관련이 있다면 이사회 명단을 홈페이지에 올리지도 않았을 것이고 검출 실험 자
    체를 보도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3. 피해보상 소송

    여성환경연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피해보상을 위한 소송과는 어떤 관련도 없습니다.

     

    4. 식약처의 생리대 전수조사에 대한 단체의 입장

    릴리안뿐 아니라 일회용 생리대 전반이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여성환경연대의 검출시험은 전수조사를 위한 사전조사와 같으므로
    정부 당국의 전수조사, 위해성 평가, 역학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여성환경연대에는 이에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시험 관련 여성환경연대의 입장 전체 보기

    토, 2017/08/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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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환경연대 활동가가 생리대 사태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드립니다
    설명이 친절하지 않거나 불충분하다고요? 🙂
    블로그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면 공통된 질문을 뽑아서 다시 친절하게답해드리겠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1. 여성환경연대는 왜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시험을 했나요? 과연 믿을 수 있는 연구인가요?


    여성환경연대는 여성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10년 넘게 활동해 온 단체에요예를 들어 립스틱 중금속 검출시험화장품 미세플라스틱 실태조사향수와 매니큐어 프탈레이트(환경호르몬검출시험일회용 종이컵 과불화화합물(잔류성 유기화합물검출시험주방세제 1,4-다이옥산(발암물질검출시험 등 헉헉… 유해화학물질에 반대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터졌을 때 허위과장광고로 해당 업체를 고발하여 최초의 법적 규제인 과징금을 이끌어내기도 했어요.

    어느 날 여성환경연대 활동가들은 미국의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WVE)가 펴낸 생리대 조사 보고서를 발견하게 됩니다뜨악우리가 쓰는 생리대에서도 미국 생리대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나올까?!’ 궁금해졌죠그래서 해당 실험을 강원대 김만구 교수 연구실에 의뢰하였고지난 2 SBS 스페셜 ‘바디버든에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강원대가 유한킴벌리에게 후원을 받았다고 하는 기사가 있던데요강원대 한 센터의 환경캠프를 진행하는데 유한킴벌리의 후원을 받은 것으로김만구 교수님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작년에 저희가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시험을 하려고 백방으로 알아봤을 때다른 연구소는 모두 시험방법이 까다롭고 어렵다고 거부하셨지만 오직 김만구 교수님께서만 취지에 공감하며 검출시험을 받아주셨어요. .

    김만구 교수님은 컵라면 환경호르몬 검출시험을 하신 적도 있고녹색미래 공동대표로 환경운동에 참여해오셨어요또한 국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 심의위원한국분석과학회 2016년 회장, ISO (국제표준화기구한국위원을 역임하셨고, 2011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으신 분입니다식약처는 김만구 교수님의 생리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시험에 대해 상세한 시험방법 및 내용이 없고 연구자 간 상호 객관적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아 과학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고 했는데상세한 시험방법은 이미 저희가 식약처에 제공했고요만약 상세하지 않고 내용이 없다면 다시 여쭤봐 주셨다면 상세히 답변했을 텐데요. (안 물어보셨잖아요ㅠㅜ

    저는 이번 기회에 연구자들께서 생리대 문제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관련 연구와 상호 검증을 해주시면 좋겠어요.그 동안 외롭게 검출시험을 찾았지만 김만구 교수님 외에 도와주는 곳이 없고생리대와 여성건강 연구도 정말 빈약하더라고요이런 상황에서 연구자 상호 객관적 검증을 할 수가 없었어요그리고 그 역할을 앞으로 학회나 정부가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어떤 생리대를 골라야 하나요? 해외 직구 제품은 안전할까요?


    릴리안만 문제냐다른 일회용 생리대는 안전하냐는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죄송하지만 현재 어떤 일회용 생리대가 안전한지 저희도 말씀해드릴 수가 없어요바로 모르기 때문이죠저희 실험의 조사대상은 일회용 생리대10개 제품이었습니다적든 많든 22종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 일부가 모든 조사대상 생리대에서 검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 직구로 생리대를 구입하면 안전할까요유럽이든미국이든 소위 선진국의 생리대 기준은 한국보다 엄격하지 않습니다비슷비슷한 수준입니다그러므로 해외의 생리대라고 국내 제품보다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습니다위에서 말씀 드린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WVE)의 보고서에 나온 올웨이즈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수준은 오히려 일부 국내 생리대보다 높습니다유럽에서도 지난해 2, 11개 생리용품을 검사했는데5개 제품에서 다이옥신과 살충제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됐어요.

    그러면 어쩌란 말이냐… 이게 가장 문제입니다저희 여성환경연대는 생식 관련 질환이나 관련된 건강 문제를 겪는 분들께는 면 생리대를 권해드립니다. 새롭게 구입한 면생리대는 반드시 초기에 삶아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이 기회에 우리네 지구와 건강을 위해 모두에게 면생리대를 권하고 싶지만각자 사정이 있으니 면생리대가 모두의 대안이 될 수는 없겠죠그 경우 별 부작용이 없었던 생리대 중 향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시면 어떨까요그리고 월경기간이 아닐 때는 일회용 팬티라이너 사용을 줄이시길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생리대 부작용이 있을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시거나 제조업체에 문의하셔서 기록을 남기시면 좋겠습니다.
     

    3. 여성환경연대의 검출시험 결과과 ‘릴리안’ 건강 피해는 직접 관계가 있나요?


    아직 모릅니다여성환경연대가 3월에 검출시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브랜드 명을 비공개한 이유는 바로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였습니다저희는 한 제품에 대한 공격이 아닌월경과 생리대를 둘러싼 제도와 문화에 균열을 내고 싶었습니다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조사대상 10개 제품 미공개에 대해 수많은 의혹과 비난을 받았지만한번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가장 많이 나온 문제의 ‘F’제품이 릴리안이라고 공개한 적 없습니다. 결국 한 매체의 기자께서 이미 릴리안인지 확인했고 공개할 거라고 전화로 말씀하셔서 그 다음날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사건 관련 식약처에 대한 여성환경연대의 요구 발표>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생리대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나왔습니다그렇지만 이 유해성분이 몸에 흡수되는지또 얼마만큼 흡수돼야 건강에 영향을 주는지는 위해성 평가를 해야 알 수 있어요. 

    저는 식약처 자문회의(2017.08.24)에서 강조해서 거듭 말씀 드렸습니다어떤 원인 때문에 릴리안 건강 피해가 일어났는지 모르므로휘발성 유기화합물뿐 아니라 전반적인 유해물질 조사건강역학조사위해성 평가를 실시하라고요. 당시 자문회의 참여하신 전문가들께서도 건강역학조사가 중요하며 휘발성 유기화합물에만 집중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식약처는 이에 상관없이 휘발성 유기화합물 10종만 조사한다고 했다가다시 86종을 조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17 9 1일 현재이는 사실 건강 피해를 호소한 여성들의 목소리는 방치한 것과 같습니다해외 보고서에 따르면 일회용 생리대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뿐 아니라 다이옥신퓨란잔류 농약향료메칠이브로모 글루타로나이트릴(methyldibromo glutaronitrile) 등이 검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식약처는 저희 여성환경연대가 문제제기 한 오직 휘발성 유기화합물만을 조사한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왜 저희 연구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저희 연구에만 그렇게 집중할까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공정하고 객관적으로여성들의 건강 피해에서부터 시작해 생리대 문제에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4. 여성환경연대가 모은 3,009 건의 피해제보는 어떻게 사용되나요?


     2일간 수집된 3,009건의 제보 내용은 8.29~9.3 동안 제보자의 동의를 거쳐동의하신 분에 한해 국가기관인 한국소비자원에 공유될 예정입니다저희는 시민단체지건강영향평가를 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아니에요그러나 피해 제보 목소리를 통해 원인을 밝히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동의가 있다면 사용 제품과 증상을 재차 확인하는 작업을 추가적으로 할 생각이 있으며제공 데이터를 통해 제품과 증상을 확인하겠다는 목적을 밝혔습니다저희는 원인 규명을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하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3,009분께 동의절차를 구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고요문자만 보내도 이게 얼마냐하고 걱정하는 소심한 활동가들입니다저희 스케일이 이렇게 작다는 거그만큼 재정도 열악하다는 거모든 활동가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른 일을 놔두고 밤늦으로 최선을 다해 매진하고 있다는 점백만 번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5. 여성환경연대는 현재 진행되는 피해보상소송에 참여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어떤 제품과 유해물질이 문제인지과연 유해물질이 건강 피해를 일으켰는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여성 개인이 소송 참가비를 내면서 피해보상 소송에 참여하는 것은 정부가 인과관계를 밝힌 후에 해도 늦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럼 왜 생리대 유해물질 조사를 했냐고요저희는 건강 피해가 아니라 생리대 자체의 유해물질 조사를 업체와 식약처에 제공하고이를 통해 생리대 전반에 대해 문제제기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8월에 릴리안’ 건강피해 제보자들이 나타난 거죠그래서 조사결과와 상관없이 피해가 있다면이것을 밝히고 조사하라고 건강피해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어요다시 말씀 드리지만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시험과 릴리안’ 건강 피해 조사는 별개의 다른 조사입니다. 
     

    6. 전성분표시제를 하면 안전한 생리대가 되나요?


    여성환경연대는 2017 3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서명사이트 아바즈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생리대에 전성분표시제를 요구하는 시민 3,464명의 서명을 모았습니다그리고 그 서명결과를 6월에 공문과 함께 식약처에 우편으로 전송했습니다.

    화장품이나 먹거리처럼 생리대에도 전성분표시제가 필요합니다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의 성분이나 원료가 무엇인지 확인할 알 권리가 중요하기 때문이죠전성분표시제가 실시되면 내가 사용하는 생리대의 겉면만 순면인지흡수체가 천연펄프인지 화학물질인지 등의 기본정보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안전한 생리대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화장품에 들어있는 모든 성분을 깨알같이 라벨에 써놔도 그것이 안전한 화장품이라는 뜻은 아니잖아요그래서 화장품 안전성을 분석해주는 앱도 많이들 사용합니다결과적으로 전성분표시제는 필요하지만안전을 위한 출발점이지 충분한 제도는 아닙니다. 실제로 검출시험에서 나온 휘발성 유기화합물도 직접 들어간 성분이 아니라 제품의 부산물이나 제조과정의 오염물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7. 식약처가 휘발성 유기화합물 조사를 한다는데 그러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저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조사를 통해 사태의 원인이 밝혀질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해요. 만약 문제의 원인이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아니라 살충제 성분이라면 어떻게 될까요그렇다면 애먼 코끼리 뒷다리만 긁는 꼴이 되겠죠

    식약처는 못 믿겠다면서도 현재 여성환경연대의 문제제기에 따라 생리대 전성분표시제휘발성 유기화합물 86종 조사 및 위해성 평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저희가 올해 3월에 자료를 들이대면서 제발 조사하고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할 때는 2018년에 나올 연구용역 결과를 기다리라고만 했는데 말입니다만약 여성들이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면 이렇게 빨리 식약처가 움직였을까요저는 그것만으로도 여성들이 이미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이 기회에 건강역학조사위해성 평가생리대 유해물질 조사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8. 누구에게나 안전한 일회용 생리대가 있을까요?


    대답으로 2017.8.29 허프포스트 블로그에 이덕희 경북대 예방의학과 교수님께서 기고하신 글을 인용합니다이보다 더 잘 대답할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http://www.huffingtonpost.kr/dukhee-lee/story_b_17850698.html?utm_id=daum

    일회용 생리대는 다른 노출원들과는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마음 먹기에 따라서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삶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여성들이 원하는 것은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지 않는 삶보다는 정부와 기업이 책임지고 만들어 주는 “안전한 일회용 생리대인 것 같습니다하지만 건강하고 안전한 담배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듯이 누구에게나 안전한 일회용 생리대란 존재하지 않습니다정부에서 현존하는 생리대를 전수조사 하고생리대에 들어갈 수 있는 합성화학물질의 종류와 양을 규제하고들어간 성분을 법적으로 모두 표시하도록 한다 하더라도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일회용 생리대에 대한 문제 제기는 20세기 이후 인류가 선택한 삶의 방식에 대한 다각적인 성찰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다만 이 문제를 특정 회사의 특정 제품의 문제로 환원시켜서 접근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봅니다일회용 생리대가 가져다 주는 편리함과 얇고 흡수율 높은 생리대에 대한 여성들의 욕구가 존재하는 한이 생리대의 문제는 머지않은 미래에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 겁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기사  
    한겨레 신문 김영희 논설위원의 글 생리대 집단소송에 참여하며” 

    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809138.html

     

    별첨 | 여성환경연대 2017년 ‘안전한 생리대’ 캠페인 활동 일지

    별첨 | 여성환경연대 2017년 안전한 생리대’ 캠페인 활동 일지

    날짜
    내용
    2017.3
    검출시험 결과 식약처 및 업체에 메일 전송 
    2017.3.21
    여성건강을 위한 안전한 월경용품 토론회 개최
    2017.3.22
    생리대(월경용품검출시험 결과에 대한 입장 발표
    2017.4 10
    식약처에 생리대 대책 촉구
    2017.3~5월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서명운동
    2017.4.22
    지구의 날 생리대 부스
    2017.5.16
    생리대 문제 논의 회사 간담회
    2017.5.26
    세계 월경의 날 기자회견 ‘월경에 치얼스
    2017.6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요청 서명 식약처 전달
    2017. 7.20
    생리컵 사용 경험을 통해 본 국내 월경문화 집담회
    2017. 8. 8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 보고서 번역본 “CHEM FATALE : 여성위생용품 속 유해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 발표
    2017.8.3
    일요신문 릴리안 사태 최초 보도 “”왜 이 생리대만 쓰면 생리양이 줄어들까?원인은 ‘흡수체‘?
    제조사 “흡수력이 뛰어나서 그렇다” vs 여성들 “납득 안 가는 해명” (이수진 기자)
    2017.8.9
    헬스 경향 릴리안 사태 보도 <헬스경향> “생리대 바꿨더니 생리량이 준다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 생리량감소 등 부작용논란” (백영민 기자이윤지 대학생 인턴기자
    2017.8.17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사건 관련 식약처에 대한 여성환경연대의 요구 발표
    2017.8.19
    조선일보 기사 “생리불순·발진 유발?…식약처, ‘릴리안 생리대‘ 조사 착수” (이경민 기자)
    이 기사를 통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가장 높게 나온 생리대가 릴리안이란 것이 최초로 보도됨, 여성환경연대는 검출시험이 발표된 3월부터 현재까지 브랜드 및 업체 명 미공개 원칙에 따라 어떤 언론에도 이를 공개한 바 없음
    2017.8.21
    일회용 생리대 “릴리안” 사용자 피해 사례 제보를 받습니다!
    2017.8.24
    일회용 생리대 부작용 제보 결과 및 제보자 발언 기자회견
    2017.8.24
    일회용 생리대 안전성 조사하여 여성건강 보장하라
    2017.8.24
    여성환경연대는 생리대 안전성을 기준으로 기업을 분류한 바가 없습니다.” 공지
    2017.8.26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실험 관련 여성환경연대 4대 입장
    2017.8.31
    식약처는 여성건강 심각성 축소하지 말고 안전한 생리대 근본 대책 마련에 나서라” 생리대 검출실험 최종결과 및 역학조사 촉구 청원운동

     

     
     작성| 환경건강팀 금자 (고금숙)

    월, 2017/09/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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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환경연대 활동가가 생리대 사태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드립니다
    설명이 친절하지 않거나 불충분하다고요? 🙂
    블로그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면 공통된 질문을 뽑아서 다시 친절하게답해드리겠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1. 여성환경연대는 왜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시험을 했나요? 과연 믿을 수 있는 연구인가요?


    여성환경연대는 여성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10년 넘게 활동해 온 단체에요예를 들어 립스틱 중금속 검출시험화장품 미세플라스틱 실태조사향수와 매니큐어 프탈레이트(환경호르몬검출시험일회용 종이컵 과불화화합물(잔류성 유기화합물검출시험주방세제 1,4-다이옥산(발암물질검출시험 등 헉헉… 유해화학물질에 반대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터졌을 때 허위과장광고로 해당 업체를 고발하여 최초의 법적 규제인 과징금을 이끌어내기도 했어요.

    어느 날 여성환경연대 활동가들은 미국의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WVE)가 펴낸 생리대 조사 보고서를 발견하게 됩니다뜨악우리가 쓰는 생리대에서도 미국 생리대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나올까?!’ 궁금해졌죠그래서 해당 실험을 강원대 김만구 교수 연구실에 의뢰하였고지난 2 SBS 스페셜 ‘바디버든에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강원대가 유한킴벌리에게 후원을 받았다고 하는 기사가 있던데요강원대 한 센터의 환경캠프를 진행하는데 유한킴벌리의 후원을 받은 것으로김만구 교수님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작년에 저희가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시험을 하려고 백방으로 알아봤을 때다른 연구소는 모두 시험방법이 까다롭고 어렵다고 거부하셨지만 오직 김만구 교수님께서만 취지에 공감하며 검출시험을 받아주셨어요. .

    김만구 교수님은 컵라면 환경호르몬 검출시험을 하신 적도 있고녹색미래 공동대표로 환경운동에 참여해오셨어요또한 국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 심의위원한국분석과학회 2016년 회장, ISO (국제표준화기구한국위원을 역임하셨고, 2011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으신 분입니다식약처는 김만구 교수님의 생리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시험에 대해 상세한 시험방법 및 내용이 없고 연구자 간 상호 객관적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아 과학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고 했는데상세한 시험방법은 이미 저희가 식약처에 제공했고요만약 상세하지 않고 내용이 없다면 다시 여쭤봐 주셨다면 상세히 답변했을 텐데요. (안 물어보셨잖아요ㅠㅜ

    저는 이번 기회에 연구자들께서 생리대 문제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관련 연구와 상호 검증을 해주시면 좋겠어요.그 동안 외롭게 검출시험을 찾았지만 김만구 교수님 외에 도와주는 곳이 없고생리대와 여성건강 연구도 정말 빈약하더라고요이런 상황에서 연구자 상호 객관적 검증을 할 수가 없었어요그리고 그 역할을 앞으로 학회나 정부가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어떤 생리대를 골라야 하나요? 해외 직구 제품은 안전할까요?


    릴리안만 문제냐다른 일회용 생리대는 안전하냐는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죄송하지만 현재 어떤 일회용 생리대가 안전한지 저희도 말씀해드릴 수가 없어요바로 모르기 때문이죠저희 실험의 조사대상은 일회용 생리대10개 제품이었습니다적든 많든 22종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 일부가 모든 조사대상 생리대에서 검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 직구로 생리대를 구입하면 안전할까요유럽이든미국이든 소위 선진국의 생리대 기준은 한국보다 엄격하지 않습니다비슷비슷한 수준입니다그러므로 해외의 생리대라고 국내 제품보다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습니다위에서 말씀 드린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WVE)의 보고서에 나온 올웨이즈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수준은 오히려 일부 국내 생리대보다 높습니다유럽에서도 지난해 2, 11개 생리용품을 검사했는데5개 제품에서 다이옥신과 살충제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됐어요.

    그러면 어쩌란 말이냐… 이게 가장 문제입니다저희 여성환경연대는 생식 관련 질환이나 관련된 건강 문제를 겪는 분들께는 면 생리대를 권해드립니다. 새롭게 구입한 면생리대는 반드시 초기에 삶아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이 기회에 우리네 지구와 건강을 위해 모두에게 면생리대를 권하고 싶지만각자 사정이 있으니 면생리대가 모두의 대안이 될 수는 없겠죠그 경우 별 부작용이 없었던 생리대 중 향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시면 어떨까요그리고 월경기간이 아닐 때는 일회용 팬티라이너 사용을 줄이시길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생리대 부작용이 있을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시거나 제조업체에 문의하셔서 기록을 남기시면 좋겠습니다.
     

    3. 여성환경연대의 검출시험 결과과 ‘릴리안’ 건강 피해는 직접 관계가 있나요?


    아직 모릅니다여성환경연대가 3월에 검출시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브랜드 명을 비공개한 이유는 바로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였습니다저희는 한 제품에 대한 공격이 아닌월경과 생리대를 둘러싼 제도와 문화에 균열을 내고 싶었습니다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조사대상 10개 제품 미공개에 대해 수많은 의혹과 비난을 받았지만한번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가장 많이 나온 문제의 ‘F’제품이 릴리안이라고 공개한 적 없습니다. 결국 한 매체의 기자께서 이미 릴리안인지 확인했고 공개할 거라고 전화로 말씀하셔서 그 다음날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사건 관련 식약처에 대한 여성환경연대의 요구 발표>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생리대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나왔습니다그렇지만 이 유해성분이 몸에 흡수되는지또 얼마만큼 흡수돼야 건강에 영향을 주는지는 위해성 평가를 해야 알 수 있어요. 

    저는 식약처 자문회의(2017.08.24)에서 강조해서 거듭 말씀 드렸습니다어떤 원인 때문에 릴리안 건강 피해가 일어났는지 모르므로휘발성 유기화합물뿐 아니라 전반적인 유해물질 조사건강역학조사위해성 평가를 실시하라고요. 당시 자문회의 참여하신 전문가들께서도 건강역학조사가 중요하며 휘발성 유기화합물에만 집중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식약처는 이에 상관없이 휘발성 유기화합물 10종만 조사한다고 했다가다시 86종을 조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17 9 1일 현재이는 사실 건강 피해를 호소한 여성들의 목소리는 방치한 것과 같습니다해외 보고서에 따르면 일회용 생리대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뿐 아니라 다이옥신퓨란잔류 농약향료메칠이브로모 글루타로나이트릴(methyldibromo glutaronitrile) 등이 검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식약처는 저희 여성환경연대가 문제제기 한 오직 휘발성 유기화합물만을 조사한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왜 저희 연구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저희 연구에만 그렇게 집중할까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공정하고 객관적으로여성들의 건강 피해에서부터 시작해 생리대 문제에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4. 여성환경연대가 모은 3,009 건의 피해제보는 어떻게 사용되나요?


     2일간 수집된 3,009건의 제보 내용은 8.29~9.3 동안 제보자의 동의를 거쳐동의하신 분에 한해 국가기관인 한국소비자원에 공유될 예정입니다저희는 시민단체지건강영향평가를 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아니에요그러나 피해 제보 목소리를 통해 원인을 밝히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동의가 있다면 사용 제품과 증상을 재차 확인하는 작업을 추가적으로 할 생각이 있으며제공 데이터를 통해 제품과 증상을 확인하겠다는 목적을 밝혔습니다저희는 원인 규명을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하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3,009분께 동의절차를 구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고요문자만 보내도 이게 얼마냐하고 걱정하는 소심한 활동가들입니다저희 스케일이 이렇게 작다는 거그만큼 재정도 열악하다는 거모든 활동가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른 일을 놔두고 밤늦으로 최선을 다해 매진하고 있다는 점백만 번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5. 여성환경연대는 현재 진행되는 피해보상소송에 참여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어떤 제품과 유해물질이 문제인지과연 유해물질이 건강 피해를 일으켰는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여성 개인이 소송 참가비를 내면서 피해보상 소송에 참여하는 것은 정부가 인과관계를 밝힌 후에 해도 늦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럼 왜 생리대 유해물질 조사를 했냐고요저희는 건강 피해가 아니라 생리대 자체의 유해물질 조사를 업체와 식약처에 제공하고이를 통해 생리대 전반에 대해 문제제기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8월에 릴리안’ 건강피해 제보자들이 나타난 거죠그래서 조사결과와 상관없이 피해가 있다면이것을 밝히고 조사하라고 건강피해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어요다시 말씀 드리지만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시험과 릴리안’ 건강 피해 조사는 별개의 다른 조사입니다. 
     

    6. 전성분표시제를 하면 안전한 생리대가 되나요?


    여성환경연대는 2017 3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서명사이트 아바즈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생리대에 전성분표시제를 요구하는 시민 3,464명의 서명을 모았습니다그리고 그 서명결과를 6월에 공문과 함께 식약처에 우편으로 전송했습니다.

    화장품이나 먹거리처럼 생리대에도 전성분표시제가 필요합니다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의 성분이나 원료가 무엇인지 확인할 알 권리가 중요하기 때문이죠전성분표시제가 실시되면 내가 사용하는 생리대의 겉면만 순면인지흡수체가 천연펄프인지 화학물질인지 등의 기본정보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안전한 생리대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화장품에 들어있는 모든 성분을 깨알같이 라벨에 써놔도 그것이 안전한 화장품이라는 뜻은 아니잖아요그래서 화장품 안전성을 분석해주는 앱도 많이들 사용합니다결과적으로 전성분표시제는 필요하지만안전을 위한 출발점이지 충분한 제도는 아닙니다. 실제로 검출시험에서 나온 휘발성 유기화합물도 직접 들어간 성분이 아니라 제품의 부산물이나 제조과정의 오염물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7. 식약처가 휘발성 유기화합물 조사를 한다는데 그러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저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조사를 통해 사태의 원인이 밝혀질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해요. 만약 문제의 원인이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아니라 살충제 성분이라면 어떻게 될까요그렇다면 애먼 코끼리 뒷다리만 긁는 꼴이 되겠죠

    식약처는 못 믿겠다면서도 현재 여성환경연대의 문제제기에 따라 생리대 전성분표시제휘발성 유기화합물 86종 조사 및 위해성 평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저희가 올해 3월에 자료를 들이대면서 제발 조사하고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할 때는 2018년에 나올 연구용역 결과를 기다리라고만 했는데 말입니다만약 여성들이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면 이렇게 빨리 식약처가 움직였을까요저는 그것만으로도 여성들이 이미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이 기회에 건강역학조사위해성 평가생리대 유해물질 조사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8. 누구에게나 안전한 일회용 생리대가 있을까요?


    대답으로 2017.8.29 허프포스트 블로그에 이덕희 경북대 예방의학과 교수님께서 기고하신 글을 인용합니다이보다 더 잘 대답할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http://www.huffingtonpost.kr/dukhee-lee/story_b_17850698.html?utm_id=daum

    일회용 생리대는 다른 노출원들과는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마음 먹기에 따라서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삶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여성들이 원하는 것은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지 않는 삶보다는 정부와 기업이 책임지고 만들어 주는 “안전한 일회용 생리대인 것 같습니다하지만 건강하고 안전한 담배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듯이 누구에게나 안전한 일회용 생리대란 존재하지 않습니다정부에서 현존하는 생리대를 전수조사 하고생리대에 들어갈 수 있는 합성화학물질의 종류와 양을 규제하고들어간 성분을 법적으로 모두 표시하도록 한다 하더라도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일회용 생리대에 대한 문제 제기는 20세기 이후 인류가 선택한 삶의 방식에 대한 다각적인 성찰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다만 이 문제를 특정 회사의 특정 제품의 문제로 환원시켜서 접근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봅니다일회용 생리대가 가져다 주는 편리함과 얇고 흡수율 높은 생리대에 대한 여성들의 욕구가 존재하는 한이 생리대의 문제는 머지않은 미래에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 겁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기사  
    한겨레 신문 김영희 논설위원의 글 생리대 집단소송에 참여하며” 

    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809138.html

     

    별첨 | 여성환경연대 2017년 ‘안전한 생리대’ 캠페인 활동 일지

    별첨 | 여성환경연대 2017년 안전한 생리대’ 캠페인 활동 일지

    날짜
    내용
    2017.3
    검출시험 결과 식약처 및 업체에 메일 전송 
    2017.3.21
    여성건강을 위한 안전한 월경용품 토론회 개최
    2017.3.22
    생리대(월경용품검출시험 결과에 대한 입장 발표
    2017.4 10
    식약처에 생리대 대책 촉구
    2017.3~5월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서명운동
    2017.4.22
    지구의 날 생리대 부스
    2017.5.16
    생리대 문제 논의 회사 간담회
    2017.5.26
    세계 월경의 날 기자회견 ‘월경에 치얼스
    2017.6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요청 서명 식약처 전달
    2017. 7.20
    생리컵 사용 경험을 통해 본 국내 월경문화 집담회
    2017. 8. 8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 보고서 번역본 “CHEM FATALE : 여성위생용품 속 유해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 발표
    2017.8.3
    일요신문 릴리안 사태 최초 보도 “”왜 이 생리대만 쓰면 생리양이 줄어들까?원인은 ‘흡수체‘?
    제조사 “흡수력이 뛰어나서 그렇다” vs 여성들 “납득 안 가는 해명” (이수진 기자)
    2017.8.9
    헬스 경향 릴리안 사태 보도 <헬스경향> “생리대 바꿨더니 생리량이 준다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 생리량감소 등 부작용논란” (백영민 기자이윤지 대학생 인턴기자
    2017.8.17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사건 관련 식약처에 대한 여성환경연대의 요구 발표
    2017.8.19
    조선일보 기사 “생리불순·발진 유발?…식약처, ‘릴리안 생리대‘ 조사 착수” (이경민 기자)
    이 기사를 통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가장 높게 나온 생리대가 릴리안이란 것이 최초로 보도됨, 여성환경연대는 검출시험이 발표된 3월부터 현재까지 브랜드 및 업체 명 미공개 원칙에 따라 어떤 언론에도 이를 공개한 바 없음
    2017.8.21
    일회용 생리대 “릴리안” 사용자 피해 사례 제보를 받습니다!
    2017.8.24
    일회용 생리대 부작용 제보 결과 및 제보자 발언 기자회견
    2017.8.24
    일회용 생리대 안전성 조사하여 여성건강 보장하라
    2017.8.24
    여성환경연대는 생리대 안전성을 기준으로 기업을 분류한 바가 없습니다.” 공지
    2017.8.26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실험 관련 여성환경연대 4대 입장
    2017.8.31
    식약처는 여성건강 심각성 축소하지 말고 안전한 생리대 근본 대책 마련에 나서라” 생리대 검출실험 최종결과 및 역학조사 촉구 청원운동

     

     
     작성| 환경건강팀 금자 (고금숙)

    The post 친절한 Q&A, 일회용 생리대 이것저것에 대해 설명해드립니다. appeared first on 여성환경연대.

    월, 2017/09/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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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0일(수) 오전 10시 30분 국회본관 223호에서

    여성환경연대와 정의당 여성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 토론회가 열립니다.

    일회용 생리대 사태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좌장: 박인숙 _ 정의당 전국여성위원장

    인사말

     

    발제 및 토론

    발제1: 여성위생용품과 화학물질 안전 : 최경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발제2: 임상의가 본 여성생식건강 실태와 대책 : 조현희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의사)

    발제3: 내 몸이 증거다 나를 조사하라: 생리대 사태 진행경과와 제안 :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토론1: 위기상황에서의 미디어의 역할 : 고혜미(방송작가, SBS스페셜 <환경호르몬의 습격>, <바디버든> 제작)

    토론2: 생리대를 통해 본 여성의 건강권 : 이유림(건강과 대안 연구원)

    토론3: 민관합동 역학조사와 안전한 생리대 : 정의당

    토론4: 정부부처 (섭외중)

     

     

    주관: 여성환경연대, 정의당 여성위원회

    공동주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환경운동연합 / 이정미 국회의원, 심상정 국회의원, 추혜선 국회의원

     

     

     

    금, 2017/09/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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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0_정정보도문 관련

    2017년 9월 1일 ‘비즈트리뷴’이라는 매체는 “[단독] 여성환경연대 또하나의 ‘거짓말’”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였으나. 2017년 10월 27일 언론중재위원회는 위 기사가 허위사실이라며 정정보도 판정을 내렸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비즈트리뷴’은 2017년 10월 30일 11시부터 48시간 동안 매체 홈페이지 <서울 전국> 섹션 초기화면 기사 목록에 정정 내용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성환경연대는 ‘비즈트리뷴’의 정정보도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 그동안 일어났던 일부 언론매체의 왜곡보도에 대해 대응하고자 합니다.

    처음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을 청구하고 정정보도 판결을 받은 ‘비즈트리뷴’ 기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비즈트리뷴’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정보도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 신문은 2017년 9월 1일자 “[단독] 여성환경연대 또하나의 ‘거짓말’” 제목의 기사를 보
    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여성환경연대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한킴벌리 임원은
    2016년부터 위 연대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비즈트리뷴 김상진 기자 [email protected]]”

     

    정정보도 기사 링크 http://biztribune.co.kr/n_news/news/view.html?page_code=&area_code=&no=31072&code=20160530153847_3495&s_code=20170722143529_5170&ds_code=

    여성환경연대는 ‘비즈트리뷴’ 정정보도를 첫 시작으로, 그동안 왜곡보도한 일부 매체의 허위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공식적인 정정 청구를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여성건강과 생리대 안전을 위해 일부 매체의 잘못된 보도에도 신경 쓰고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월, 2017/10/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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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0_피의연대기_공동체상영

    국내 최초 월경 탐구 다큐멘터리, 영화 <피의 연대기>

    여성환경연대가 공동체상영으로 준비했습니다!

    여성환경연대 활동가, 오희정 프로듀서, 이유림 건강과대안 연구원과 함께하는 스페셜 GV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1월의 마지막 날, 함께 월경에 대해 터놓고 보고,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리 함께 해요:D

    -일시: 1월 31일 (수) 저녁 7시30분
    -장소: KT&G 상상마당 홍대
    -관람료: 5천원(회원무료)
    *입금계좌 KEB하나 630-004757-375 사단법인여성환경연대
    *회원 선착순, 비회원 입금순 마감

    -신청: bit.ly/vagina__sake
    -문의: 02-722-7944 여성환경연대

    토, 2018/01/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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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웹자보

    2018 월경 페스티벌

    어떤 피도 우리를 멈출 수 없다

    일시 : 5.26 (토) 12:00

    장소 : 서울시 영신로 200 하자센터 앞마당

    프로그램

    12:00 – 15:00 : 부스

    14:30 – 15:30 : 공연

    1부 : 페악질 with 아는언니들

    2부 : 슬릭

    15:30 – 17:00 “월경 말하기” 자유발언대

    주관 : 여성환경연대

    주최 : 월경 페스티벌 기획단

    (녹색연합, 불꽃페미액션, 비건페미니스트네트워크, 범페미네트워크,

    여성환경연대, 찍는페미, 페미당당, 페미위키, 페악질, 행복중심생협)

    12:00 – 15:00 : 부스

    14:30 – 15:30 : 공연

    1부 : 페악질 with 아는언니들

    2부 : 슬릭

    15:30 – 17:00 “월경 말하기” 자유발언대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웹자보2

    수, 2018/05/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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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2018 월경 페스티벌 ③ “월경인의 몸에 자유를”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3

    2018 월경 페스티벌 <어떤 피도 우리를 멈출 수 없다>

    [카드뉴스 ③]  “월경인의 몸에 자유를”

    월경페스티벌 기획단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3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면 적절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월경에 관해서는 어떨까요?
    어떤 기억을 가지고 계신가요?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3

    우리는 모두 다른 월경을 경험합니다
    끔찍한 것, 귀찮은 것, 아픈 것, 디스포리아(성별불쾌감), 몸의 순환과 건강을 확인하는 장치, 피임의 성공 …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3

    그러나 사회는 임신은 축하하면서 월경은 숨기기를 요구합니다
    이러한 이중잣대는 여성혐오의 연장선 입니다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3

    월경이 시작되면 ‘여자가 되었다’는 말을 들으며 몸가짐을 조심할 것을 강요받습니다

    내 몸과 월경은 임신을 위한 도구인가요?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3

    월경을 ‘1. 임신을 위한 과정, 2. 불결하고 숨겨야 할 일’ 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다뤄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재생산 수단이 아니라 존재하는 바로 지금, 나 자신입니다

    20180526_월경페스티벌_웹자보

    수, 2018/05/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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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1

    월경 페스티벌 <어떤 피도 우리를 멈출 수 없다> 카드뉴스 ①

    “우리의 월경 기념하기”

    월경페스티벌 기획단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1

    5월 28일은 월경의 날입니다

    5일 동안 28일마다 하는  평균적인 월경주기에서 따온 날인데요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1

    월경의 날을 맞아 세계에서는

    여성 청소년 교육과 각국의 월경정책 서포트를 하고있습니다

    출처 : menstruallhygieneday.org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1

    에티오피아에서는 여성 청소년 3명 중 2명이 학교에서 월경교육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월경을 터부시하는 문화를 해체하고 더 많은 정보를 청소년에게 공유해야 합니다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1

    국내에서도 안전한 월경을 위한 운동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로 2017년에는 생리대 전성분표시제와 건강영향평가가 결정되었습니다

    (전성분표시제 10월 시행, 건강영향평가 진행 중)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1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18년에는 월경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2018. 5. 26 하자센터

    <어떤 피도 우리를 멈출 수 없다>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1

    다양한 부대행사는 물론

    월경에 대해 우리가 직접 말하는 자리!

    월경 페스티벌 <어떤 피도 우리를 멈출 수 없다>에서 만나요

    20180526_월경페스티벌 카드뉴스1

    월경 페스티벌 <어떤 피도 우리를 멈출 수 없다>

    언제? 2018.5.26 토 12시 부스 시작

    2시부터 월경 말하기 대회 / 공연 / 행진

    어디서? 하자센터 앞마당

    주관? 여성환경연대

    주최? 월경 페스티벌 기획단 (녹색연합, 불꽃페미액션, 범페미네트워크, 비건페미니스트네트워크, 여성환경연대, 찍는페미, 페미당당, 페미위키, 페악질, 행복중심생협)

    수, 2018/05/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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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두를위한월경권 카드뉴스1 2018 여성환경연대 월경 캠페인 #모두를 위한 월경권

     

    (2)

    나는달, 월경에치얼스….에 이은 2018 여성환경연대 월경 캠페인 NEW 슬로건 ‘모두를 위한 월경권’

    대체 무슨 뜻이야?

     

    (3)

    ‘생리대 살 돈 없어 신발 깔창, 휴지로 버텨내는 소녀들의 눈물’

    ‘’지옥고’ 서울 1인 청년가구…37%주거빈곤’

    OECD 주요국 연간 노동시간 한국 2285시간

    ‘생리대 없이 생리를 견디는 여성 노숙인들’

    : 누구나 대안 생리대, 안전한 생리대를 누릴 수 없는 현실

     

    (4)

    모두를 위한 월경권 : 세대, 계급, 장애, 지역, 종교, 성정체성 및 성적 지향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월경을 할 권리

     

    (5)

    모두를 위한 월경권을 위한 여성환경연대의 요구

    · 교육 : 학교.보건소.병원 등에서 월경과 월경용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

    · 경제 : 학교.공공기관 공공 월경용품 의무 배치 / 취약계층 월경용품·교육 지원

    · 노동 : 생리휴가, 생리공결제, 휴식시간 및 공간 제공

    · 안전 : 월경용품 모니터링, 유해화학물질·안전성 관리

    · 환경 : 월경용품 생산·유통·폐기 관리. 친환경적 월경용품 생산

    · 평등 : 장애유무, 성정체성 등으로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월경할 권리 보장

    · 연대 : 월경 터부·혐오가 남아있는 다수세계 여성에게 지원·협력

    · 의료 : 초경-완경까지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 / 월경 관련 질환 지원과 예방을 위한 연구조사·지원사업

     

    (6)

    ‘모두를 위한 월경권’을 위한 월경 페스티벌 함께 해요! 5.26(토) @하자센터

    -주관: 여성환경연대

    -주최: 녹색연합 불꽃페미액션 비건페미니스트네트워크 여성환경연대 장애여성공감 찍는페미 페미당당 페미위키 페악질 행복중심생협

     

    (7)

    여성환경연대의 ‘모두를 위한 월경권’을 향한 걸음은 계속됩니다.

    카드뉴스2_생리대 전성분표시제 / 카드뉴스3_생리대 가격 / 카드뉴스4_지방선거 생리대 공약

    *환경부 생리대 건강영향 예비조사 피해 호소자 모집 http://bit.ly/2018pad

    *으쌰으쌰 문자후원 3000원 #2540-3355

    후원: KEB하나 630-004757-375 사단법인여성환경연대

    금, 2018/05/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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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를 위한 월경권-카드뉴스 3

    <안전한 생리대, 누구에게나 가능한걸까?>

    1. KBS 식약처 생리대 조사 의혹 제기 보도
    “생리대 안전?…”실험 과정 문제점””
    또다시 드러난 식약처 조사의 허술함
    월경때마다 느껴야 하는 불안감!

     

    2. ‘친환경’, ‘안전’ 제품 출시…….가격은?!

    한 개 600-700원. 하루 3,000원. 일주일 21,000원. 일년 250,200원!

    ‘11,610원 – 어플리케이터 탐폰 중형 16p’

    ‘중대형 10p – 단위가격 780원/1ea’

    ‘7,900원 – 대형 10p’

    ‘6,000원 – 대형 9p’

     

    3. 이미 일반 생리대의 가격도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

    평균 331원(*2017년 한국소비자원 기준). 하루 1,655원. 일주일 11,585원. 일년 139,020원!

    ‘생리대 살 돈 없어 신발 깔창, 휴지로 버텨내는 소녀들의 눈물’

    ‘생리대 없이 생리를 견디는 여성 노숙인들’

     

    4. 가뜩이나 비싼 생리대

    안전하다고, 친환경이라고, 더 많은 값을 지불해야 할까요?

     

    5. 안전성과 가격은 별개

    더 비싼 값을 지불해야할 이유는 없다

    ‘안전한 생리대’가 정말 ‘더 안전’ 한지조차 알 수 없다!

     

    6. 정부와 기업은 누구나 사용가능한 안전한 생리대를 보장해야 합니다

    카드뉴스1_모두를 위한 월경권
    카드뉴스2_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카드뉴스3_생리대 가격
    카드뉴스4_지방선거 생리대 공약

    -식약처 생리대 건강영향 예비조사 피해 호소자 모집 http://bit.ly/2018pad
    -으쌰으쌰 문자후원 3000원 #2540-3355
    -후원: KEB하나 630-004757-375 사단법인여성환경연대

    목, 2018/05/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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