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짓는 사람들 - 안심대안한우
* 2020년 6월호(633호) 소식지 내용입니다.유기농업의 소중함을 배워가는1992년생 청년 생산자입니다저희 부모님께서는 오래전부터 유기농업을 하셨고, 저에게도 농업의 비전과 필요성을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농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식량작물에 대해 공부한 뒤 2014년부터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한살림 생산자로도 가입했는데, 아버지의 후계농이 아닌 개별 생산자로서 어엿한 약정량을 가지고 있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농업 관련 공부를 해서 그런지 주변 친구들도 모두 농사를 지어요. 그래서 예전엔 농사라는 것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뭐든 농사지어 팔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죠.......
* 2021년 4월호(643호) 소식지 내용입니다3월부터 만나는 완숙토마토초보 농부의 열정 덕분입니다강동희 합천 해가람공동체 생산자한살림 최초로 3월부터 완숙토마토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작물의 수확시기를 앞당겨 재배하는 ‘촉성 재배’ 덕분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한겨울에도 시설 내부 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난겨울 유난히 심했던 한파 때문에 토마토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각종 생육장애를 겪었습니다. 토마토도 아프고 제 마음도 아팠지만,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재배기술을 발전시켜 곧 넉넉한 양의 완숙토마토를 공급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저는 한살림 농사를 지은 지 5.......
* 2020년 11월호(638호) 소식지 내용입니다.산두레유한회사 김종희 생산자소시지란 무엇일까. ‘으깨어 양념한 고기를 돼지 창자나 인공 케이싱에 채워 만든 가공식품’.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소시지를 이렇게 정의했다. 모든 문장에 행간이 있듯 짧게 쓰인 저 과정에도 빈 곳이 있다. 실제로 저렇게 만든다고 우리가 먹는 소시지가 되진 않는다. 집에서 그대로 따라 만든다면 아마도 거무튀튀한 색깔에, 씹으면 단백질과 지방이 조각조각 부스러져 입안에서 따로 놀고, 밖에 조금만 놔둬도 미생물이 증식해 미끈거리는, 결코 입에 넣고 싶지 않은 무언가가 될 것이다.예전의 소시지는 염장이나 오랜 훈제 작업을 거쳐 맛과.......
* 2020년 10월호(637호) 소식지 내용입니다.푸른들영농조합 최종복 생산자2019년 한 해 동안 한살림이 공급한 두부(420g)는 339만 6,837개. 찌개두부나 연두부, 순두부 등 두부류 물품 전체로 확장하면 총 585만 9,141개의 두부가 공급됐다. 32만 6,723명의 조합원이 두부류 물품을 찾았고, 이들은 한 해 약 열 모 정도의 두부를 장바구니에 담는다. 두부는 가장 사랑받는 한살림의 대표 물품 중 하나이다.한살림 두부의 어떤 특별함이 조합원들을 사로잡은 것일까.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는 일반 마트에도 있고, 천연응고제와 무소포제도 이젠 대부분 일반화된 상황인데도 말이다. 단지 좋은 사양에 가성비 때문일까? 혹여 그렇다면 여느 대.......
2019년 12월호(627호) 소식지 내용입니다.전문 설비를 갖춘 만두 생산지, 푸르온연합가공품위원회는 한살림에 새롭게 물품을 공급하는 신규 생산지를 조합원보다 먼저 탐방합니다. 지역에서 방문하는 것보다 좀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책임감도 있어 사전에 물품도 다시 먹어보고 사양서도 확인하며 탐방을 준비합니다.이번에 방문한 푸르온은 가공품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방문한 많은 생산지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이었습니다. 주변 시설이 깨끗하고 근처에 산도 있어 공기가 맑아 첫인상이 무척 좋았습니다. 푸르온은 HACCP인증을 받은 만두 전문 생산지이고, OEM 생산 경험이 풍부해 우리 한살림뿐만 아니라 여러 유명 기업의 만두도 생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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