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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SNS 관심사 (10/18 ~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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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SNS 관심사 (10/18 ~ 10/25)

익명 (미확인) | 금, 2018/10/26- 15:11

노조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 도달 순위

 

 

 

 

|| 10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SNS 사용자들의 관심은? 

|| 페이스북 반응을 통해 알아보는 이 주의 관심사


 

1. 조선일보와 자유한국당의 가짜뉴스를 팩트체크한 미디어오늘의 기사

- 7,039명에 도달

- 조선일보와 자유한국당의 가짜뉴스 콜라보가 어느 곳을 겨냥하고 있는지가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 조선일보의 묻지마 가짜뉴스를 팩트체크한 미디어오늘 이정호 편집국장의 기사에 이번주 조합원들이 큰 호응을 보내주셨습니다.

 

 

 

 

 

 

2.  가짜뉴스 콜라보는 팩트로 디스한다. 가짜뉴스 팩트체크 공공운수노조의 힙합 카드뉴스

- 6,794명에 도달

- 요즘 힙한 쇼미더머니를 패러디한 공공운수노조의 가짜뉴스 팩트체크 카드뉴스입니다.

- 팩트 플로우와 민주노조 비트에 교통공사노조 펀치라인, 그리고 조합원들의 호응 라임까지, 자 어서들 공공운수 스웩에 빠져봅시다! 다같이 팔뚝질하면서 투쟁!(A.K.A. 푸쳐핸접! 맥섬노이즈!)

 

 

 

 

 

 

 

3. 한국잡월드 투쟁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두 장의 사진

- 3,696명에 도달

- 아이들에게 직업을 체험시켜주는 선생님은 모두 비정규직이었습니다. 공공부문 직업을 체험하는 부스에서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지만 말이죠. 

- 한국잡월드의 아이러니가 담긴 공공운수노조의 사진에 많은 조합원들이 공감해 주셨습니다.

 

 

 

 

 

 

4. 한국잡월드분회의 단식 노숙농성 돌입을 알리는 공공운수노조의 웹포스터

- 3,131명에 도달

- 한국잡월드분회 박영희 분회장님의 삭발 사진에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 한국잡월드분회가 청와대앞 단식노숙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많은 조합원들의 지지와 연대가 필요합니다.

 

 

 

 

 

5. 가짜뉴스유포 자한당과 조선일보 규탄 기자회견 취재요청서

- 2,427명에 도달

- 이례적으로 취재요청서가 상위도달에 랭크됐네요

- 이번주 조합원들이 뽑은 화두는 단연 잡월드분회 투쟁과 가짜뉴스 두가지 입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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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0년의 투쟁, 가장 미웠던 사람은...”

 

 

 

 

|| 국립오페라합창단지부 이윤아 사무국장


 

2009년 이명박 정권과 당시 유인촌 문화부장관에 의해 예술단이 해체되고 길거리로 내몰렸던 젊은 성악가들은 10년이 지난 지금 소위 ‘운동판’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거리의 예술가가 됐다. 상상하기 어려운 10년간의 해고 생활과 괴로운 투쟁이었겠지만 인터뷰 내내 밝은 모습이었던 이 소프라노 가수는 대체 당신에게 노래가 뭐냐라는 질문을 던지자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이제 3명만이 남아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국립오페라합창단지부 이윤아 사무국장의 해고와 투쟁, 그리고 예술과 노래에 대한 10년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10년에 걸친 정치인들의 약속과 배신, 이제는 돌아가야할 때다 18일, 청와대 앞 기자회견과 결의대회가 열린 날 이윤아 사무국장을 만났다.

 

 

 

- 교선국장 : 오페라합창단 동지들을 처음 만났던 어느 아파트 동사무소 건물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10년 전이다. 어떤 질문을 처음 던질까 고민하다 생각난 질문이 10년의 투쟁과정에서 가장 미웠던 사람과 가장 고마웠던 사람이 누구냐 하는 것이다.

 

= 이윤아 사무국장 : 나도 당시에 담당 조직차장이었던 교선국장의 모습이 기억난다.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느낌이다. 첫 질문을 받고 고민을 해봤는데 고민이 길진 않았다. 가장 미운사람은 당연하게도 이명박이고 가장 고마운 사람은 두명 남은 우리 조합원들이다.

 

 

 

- 교선국장 : 가장 고마운 사람은 식상한 대답이긴 하지만 이해는 간다. 그런데 가장 미운 사람은 왜 이명박인가?

 

= 이윤아 사무국장 : 10년간의 투쟁을 떠올려보면 으...(잠시 몸서리를 쳤다) 이명박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국립오페라합창단에서 70만원 받으면서 노래를 하고 있지 않았을까?(웃음) 지금 생각해봐도 오페라합창단의 해체는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많다. 일종의 나비효과 같다고 할까?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서 그 대선캠프의 문화 특보인 유인촌이 문광부 장관으로 왔고, 유인촌이 장관이 되면서 이OO이라는 낙하산 오페라단장이 선임됐고 그로인해 오페라합창단이 해산되고, 우리는 해고되고... 이런 과정의 처음에 이명박이 있으니 당연한 것 아닌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윤아 사무국장은 2017년 국립오페라단 연말 라보엠 공연의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던 이OO을 물먹인 사건을 10분여에 걸쳐 얘기했다.)

 

 

- 이윤아 사무국장 : 가장 고마운 사람이 남은 두명의 조합원인 문대균, 최봉용 두 동생들이다. 이 두 사람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둘다 나이는 동생이지만 많이 의지하고 믿고 있다. 특히 문대균 지부장은 셋 중 나이는 가장 젊지만 정치적인 감이랄까 그런것들이 확실히 뛰어나다. 지부장으로서의 대균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판단을 신뢰한다.

 

 

 

 

▲ 이윤아 사무국장, 언제나 문대균 지부장에게 발언기회를 양보하기 때문에 10년의 투쟁 동안 이윤아 사무국장의 이야기를 들어본 기억이 많지 않다.

 

 

 

 

- 교선국장 : 10년의 투쟁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하나의 장면을 꼽는다면?

 

= 이윤아 사무국장 : 2012년 대선 당시에 문재인 캠프에서 연락이 와서 선거를 도와달라고 했던 때가 기억에 남는다. 사실 그 때만 해도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기만 하면 오페라합창단 문제가 해결될 거라는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있을 때였다. 여러 가지 고민도 하고 논의도 했지만 당시에는 박근혜를 대통령이 되지 않게 하는 것도 일종의 운동이라고 생각했다. 문재인에 대한 지지보다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기위해 선거운동에 동참했었다. 문재인 당시 후보가 당선되면 복직이 될거라는 기대가 있었고 당연히 문재인이 당선될 줄 알았는데 선거결과를 조합원들과 함께 보면서 ‘맨붕’이 왔던 기억이 난다.(웃음) 그 때 진짜 심각하게 복직투쟁을 접어야 하나 생각했다. 박근혜가 당선되면 복직은 사실 상 물건너 가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문재인 선거 유세에 노래까지 불러줬으니 얼마나 험난한 일이 되겠나 생각했다. 실제로도 박근혜 재임기에 더 많은 탄압을 받았다. 그래서 지금 정부에 더 실망스러운 것일 수도 있다. 아주 괘씸하다. 토사구팽이다.

 

 

 

- 교선국장 : 말이 10년이지 정말 짧은 시간이 아니다. 30대초반이었던 조합원들과 조직담당자는 40대 초반이 됐다. 10년을 버티게 해준 힘은 뭐였나?

 

= 이윤아 사무국장 : 10년을 버티겠다라고 처음부터 생각했다면 못버텼을 거다. 아무생각이 없었다(웃음) 기대가 있었다면 피를 말렸을 것이다. 내 경우는 대균이나 봉용이 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생계문제에 있어서 조금은 부담이 덜했다. 현재 방과후 음악선생님을 하고 있다. 솔찍히 말해 합창단원일 때보다 훨씬 보수도 많고 안정적이다. 다시 70만원 받으면서 노래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웃음)

 

 

 

 

▲ 거리의 예술가로 10년, 자신들을 거리로 내몬 원흉인 이명박이 제일 밉지만 덕분에 월급 70만원짜리 예술가 생활을 벗어나게 해주기도 했다며 웃는다

 

 

 

 

- 교선국장 : 예술활동의 연장선에 있겠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과 직접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좋은가?

 

= 이윤아 사무국장 :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이 훨씬 좋다. 물론 아이들은 귀엽고 가르치는것도 보람있다. 하지만 공연하는 보람만큼은 아니다. 더 성취감이 있다고 할까.

 

 

 

- 교선국장 : 결국은 무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신 것 같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장기투쟁을 하는 노동자들을 보면서 저렇게 싸울 노력으로 다른 일자리를 구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말을 쉽게 한다. 누군가 같은 질문을 오페라합창단지부에 던진다면 무엇이라 답할 것인가?

 

= 이윤아 사무국장 : 당연하게도 복직이 우리투쟁의 목적이겠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다. 해고 당시에 투쟁목표를 생각해보면 재창단이 목표였다. 아직도 우리는 오페라합창단의 해체는 합당한 이유가 없다고 믿는다. 국립오페라단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전속 합창단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너무나 억울하게 예술가로서 일자리를 뺐기고 거리로 내몰렸기 때문에 당연히 복직이 돼야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만이 우리가 10년을 싸워온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오페라합창단을 다시 제대로 만드는 것은 우리만의 주장이 아니라 우리 싸움을 지켜봐주고 연대해준 모든 사람들의 소망일 것이다. 오페라 마니아 들이나 펜들도 전문 오페라합창단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도 부정하지 않는다. 예술가들은 다른 업종보다 현업에서 활동할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다. 무대로 돌아가도 오랜시간동안 활동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욱 복직만이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최소한 예술가의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우리들의 투쟁으로 이만큼이라도 이루어 진 것이다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허영심이라고 해도 좋다. 다른건 몰라도 내가 있었던 자리에 내 후배가 설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든, 그것 하나만은 이룬 것 아닌가.

 

 

 

- 교선국장 : 사회적 책임감 같은 것인가?

 

= 이윤아 사무국장 : 책임감이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동문회라도 가서 ‘이 언니가 너희들 자리 만들어 주려고 그 긴 시간 싸웠단다’ 라는 말은 해주고 싶다. 노동운동 역사에 한줄 정도 적어주시면 더 좋고(웃음)

 

 

 

▲ 무대로 돌아가자 라는 구호는 절반만 진심이다. 복직이 절실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길위에서도, 집회현장에서도 노래하는 무대는 언제나 행복하기 때문이다.

 

 

 

 

- 교선국장 : 마지막으로 이윤아 개인에게 있어 ‘노래’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 이윤아 사무국장 : (한 시간이 넘는 인터뷰 시간동안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수다떨 듯 얘기하던 이 사무국장은 이 질문을 듣고 이내 눈물을 흘렸다) 어... 추한데 이런 모습... 6년쯤 전인가 국장님도 계셨던 자리였던 것 같다. 10명밖에 안남은 조합원들 중 또 투쟁을 포기하고 결국 4명만 남아서 투쟁하게 됐던 그때...

 

 

 

- 교선국장 : 그러고보니 오페라 동지들의 투쟁의 중요한 국면마다 같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 이윤아 사무국장 : 그때 생각에 울컥했다. 노래는... 비유가 좀 유치하긴 한데 ‘연애 상대’같은 느낌이다. 가까이 가면 멀어지고 내가 멀어지려고 하면 다시 또 다가오는 ‘밀땅’을 평생하는 느낌이 비슷할 것 같다.

 

 

 

- 교선국장 : 노래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건 어려운 것인가 보다

 

= 이윤아 사무국장 : 완벽한 예술이라는 것은 없다. 연주하는 사람에게 완벽한 공연이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 대상이다. 집회때 무대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구호를 외치지만 절반만 맞는 구호다. 실은 거리에서, 집회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 조차도 행복하다.

 

 

 

- 교선국장 :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 오페라합창단 동지들이 예술가라는 사실을 가끔 잊곤 하는데 다시 확인하게 된 인터뷰 였던 것 같다.

 

= 이윤아 사무국장 : 다음에는 복직 축하 인터뷰로 만나뵀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끝.

 

 

 

 

 

▲ 3명의 성악가, 노동자, 해고자 (오른쪽 부터 문대균 지부장, 이윤아 사무국장, 최봉용 조합원)

 


목, 2018/12/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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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무식, 故 김용균 투쟁은 이제 시작

 

 

 

 

 

|| 산하조직과 함께하는 시무식, 열사묘역 참배, 태안장례식장 단체 조문 진행

|| 2019년은 고 김용균 동지의 투쟁을 승리로 만들어가는 한해


 

 

공공운수노조는 2019년 투쟁 승리를 기원하고 김용균 사망사고의 진상일 수 밖에 없는 죽음의 외주화 금지와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의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을 산하조직들과 함께 진행했다.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 투쟁과 양주시립예술단의 집단해고 투쟁, 쟁점사업장들의 정규직 전환투쟁의 한가운데에서 진행된 오늘 시무식은 공공운수노조의 투쟁이 결국 한국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투쟁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당면한 투쟁의 승리를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최준식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 김용균 동지의 죽음은 민영화, 시장화, 선진화, 효율화 정책 기조속에 지속적으로 추진된 인력감축, 안전투자축소, 외주화의 결과이기 때문에 공공운수노조의 최우선 투쟁과제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안전에 관한 문제와 연관이 있기에 결국 공공운수노조의 투쟁으로 돌파해야한다며 투쟁의 2019년 시작을 선언했다.

 

 

 

 

 

 

노조는 마석모란공원 전태일 열사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공공운수노조와 유관한 열사묘를 들러보고 열사의 삶과 투쟁을 다시 기억했다. 열사 묘역참배를 마친 참가자들은 고 김용균 태안 장례식장으로 이동해 단체 조문하고 김용균 동지의 아버님과 이모부님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하고 유가족의 호소를 함께 나눴다. 고 김용균 동지 아버님은 김용균 동지 투쟁에 함께 하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김용균 동지의 유지인 죽음의 외주화와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함께 싸워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시무식 참가자 들은 태안 터미널 앞에서 매일 열리고 있는 추모촛불문화제에 함께하고 시무식일정을 마무리 했다.

 

 

 

 

 

 

 


금, 2019/01/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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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임시대대, 정족수 미달로 유회

 

 

 

 

|| 총연맹 67차 임시(정책)대의원회, 정족수 미달로 유회

|| 많은 우려 속 상정된 경사노위 참여 논의 결국 불발


 

민주노총은 10월 17일 강원도 영월에서 제67차 임시(정책)대의원대회를 열어 11.21 총파업 결의대회, 3대 운동전략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그러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건 등 의결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는 정족수 미달로 개회선언을 못한 채 유회됐다. 이에 따라 공공운수노조가 준비한 공공병원 표준임금체계 가이드라인 합의 관련 안건도 발의하지 못하게 됐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7시 30분 현재 535명 대의원이 참석했다. 전체 대의원 1137명 중 과반인 의사정족수 569명에 못 미친다. 오늘 대의원대회 의결 안건 진행이 불가능하다. 대의원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조직하고 설명하는 과정에 집행부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임시대대 무산 이후 대의원들은 회의장에 남아 민주노총의 3대 운동전략(세상을 바꾸는 투쟁전략, 세상을 바꾸기 위한 연대전략, 세상을 바꾸기 위한 조직화전략)에 대한 분임토의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 투쟁을 힘있게 진행하고 11월 총파업 총력투쟁을 조직하기 위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임시대의원대회 무산에 따른 평가와 이후 계획은 10월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목, 2018/10/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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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죽음에 진상규명이 필요한 이유

 

 

15일 화요일 10시, 故김용균시민대책위는 국가인권위원회 10층 배움터에서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사회적 타살 진상규명위원회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가족, 시민대책위 진상조사팀, 언론사 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시민대책위 김혜진 공동집행위원장은 “구조적 문제를 밝힐 수 있는 진상규명위원회 구성이 왜 필요한지 짚고자 한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유가족의 인사로 시작됐다. 아들을 잃은지 35일, 김용균의 어머니 김미숙씨는 지금도 아들 번호로 전화하고 메시지를 보낸다고 했다. 김씨는 "한국 산재사망률 1위, 매일 6-7명의 생명이 사라진다. 이런 정부와 기업을 용납해서는 안된다. 나와 함께 계속 싸워달라”고 호소했다.

 

김용균의 죽음은 민영화 정책의 결과,
기간산업의 특성상 정부가 책임져야

 

첫번째 발제에 나선 노동건강연대 한지훈씨는 구조적 문제를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균의 죽음은 발전소 외주화의 결과로, 정부의 민영화 정책 자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발전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정보제공에도 어려움이 있어 일반적인 조사로는 어렵다.

 

한국서부발전에는 2017년 정기근로감독, 2018년 안전보건 진단이 이루어졌으나 이후에도 사망사고가 지속됐다. 이 과정에서 한국서부발전은 대부분의 점검사항에 ‘합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 곳에서 10년 간 12명이 사망했고, 산재은폐도 4건이나 있었다. 죽음이 다발적이고 반복적이다. 정부 차원의 책임이 필요한 이유다.

 

 

안전보건조치는 지켜지지 않았고,
외주화는 위험을 불렀다

 

김용균이 일하던 컨베이어벨트는 2018년 안전보건 진단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2인1조 업무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비상정지 장치를 작업자 근처에 설치할 것, 기계 가동 중 수리·보수 등 작업을 중지할 것, 점검통로의 불안전 상태를 사전 제거할 것 등이다.

 

김용균의 동료들은 조사과정에서 “혼자 일하다 빨려 들어가도 잡아줄 사람이 없다. 그간 조사만 하고 달라지는 건 없었다”, “(기계) 정지하고 치우면 안전하고 편할거다. 그런 게 안 되니까 일단 가동하고 치운다”, “입사할 때 교육받은 것도 없고 교육자료도 없다. 무엇보다 교육시킬 시간도 없다” 등 증언했다.

 

발전소 하청 노동자가 현장실태를 증언하고 있다.

 

위험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노동자들,
외주화로 소통구조 가로막혀
위험을 외주화 한 것이 아니라 외주화 된 일이라 위험한 것

 

두번째 발제에 나선 태안인권실태조사단 랄라는 현장 노동자들의 개선 노력이 무력화 되는 구조에 주목했다. 인권활동가들로 구성된 태안인권실태조사단은 12월 27-28일 현장노동자 40여 명을 인터뷰 했다.

 

김용균 동료들의 하루는 이전 과에서 하지 못한 업무를 확인하고, 새로운 업무를 전달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업무처리의 1순위는 원청인 한국서부발전의 지시사항이었고, 업무 중에도 전화, 문자, 카톡 등 수시로 업무 압박을 받아야 했다.

 

원·하청 구조는 소통구조도 상명하복, 수직적으로 만들었다. 원청인 서부발전은 노동자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무조건 하라’는 지시만 반복했다. 한 노동자는 조사 과정에서 ‘태안공화국’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설비개선 요구가 원청에 전달됐는지도 확인할 수 없었고, 개선이 안 되면 그 이유도 들을 수 없었다. 오히려 설비가 개선된다 하더라도 노동자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불편함을 키운 경우까지 있었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은 ‘말해도 어차피 안될 것’이라고 여기게 됐다. 사전교육, 정보제공 등은 턱없이 부족했다.

 

김용균의 동료들은 “일방적인 지시다. 의사소통으로 볼 수 없다”, “상하구분이 너무 크다. 위에서 말하는 건 지령이다”, “현장 노동자들이 개선 방법을 말하면 자존심 상해한다. 무시하고 본인들 생각대로 한다. 우리 일만 더 늘어나고 불편해진다”고 증언했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균의 동료들이 참석해 현장의 위험과 고용노동부의 직무유기를 증언했으며, 법률지원단은 한국서부발전이 원청으로서 져야 할 실질적 책임에 대해 짚었다.

 

 

진상규명위원회 구성, 19일까지 정부가 답하라

 

김용균시민대책위원회는 구조적 원인을 짚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진상규명위원회 구성을 정부에 요구했다. 대책위는 진상규명위원회에 △대책위가 추천하는 현장노동자와 전문가 포함 △원활한 조사를 위해 고용노동부, 산업자원부, 기획재정부 국장급 이상의 참석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상규명위원회의 현장 방문 및 자료에 대한 접근권 보장, 정부기관의 협조 등도 필요하다. 조사결과가 재발방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권고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대책위는 조사 범위로 △정부 발전산업 정책 타당성 조사 △발전사 원하청 고용구조와 노동실태 조사 △발전사 민영화 및 외주화 정책 시행과 산업안전 △발전사 산업재해 관련 정부감독 실태와 문제점 △서부발전 조직운영과 안전보건관리 실태 등을 제안했다.

 

토론회 자료집 다운로드> http://nodong.org/data_paper/7257205

 

 

 


화, 2019/01/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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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17개 시도교육청 집단교섭 극적타결

  ∥조정기간 마지막 날인 15일 밤 1030분경, 12시간의 마라톤 조정 끝에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안  노사 모두 수락하여 교섭 타결

 

 

교육공무직본부는 2018년 집단교섭 마지막 조정회의가 시작된 15, 장장 12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안을 노사 모두 수락하여 타결했다.

  

  

지난 917일부터 시작되었던 2018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전국17개 시도교육청과의 집단교섭은 그동안 2차례의 본교섭과 5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되었지만 시도교육청들은 사실상 2년간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고집하여 교섭은 끝내 결렬되었고 1026일부터 1115일까지 20일간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쟁의조정 절차가 진행되었다.

    

 

사용자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조합원들은 92%라는 높은 찬성률로 15일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이후 강력한 총파업 투쟁을 결의하였다. 11103만여명이 참석하는 사상 최대규모 학교비정규직 총궐기 대회를 개최하며 총파업결의와 함께 비정규직 철폐와 정규직대비 최소 80%이상 수준으로 임금차별을 해소하는 공정임금제 실시를 요구했다. 1112()부터는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교육감협의회 교섭책임을 맡은 부산교육청과 교육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북교육청에서 철야노숙 투쟁을 시작했고, 13일부터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시도교육청에서 철야노숙 투쟁을 진행했다.

  

  

중노위 조정기간 동안 15일까지 모두 4차례 조정회의와 노사 자율교섭을 진행, 15일 오전 1030분부터 12시간의 마라톤 조정회의 끝에 중노위 조정위원회가 제안한 조정안을 노사가 모두 수락하여 조정이 성립되며 2달여 동안 진행된 2018년 집단교섭은 타결되었다.

  

  

조정안은 애초 노동조합의 요구안에 비하면 상당히 부족한 내용이었으나, 근속수당의 부분적 인상과 상여금의 지역 간 격차를 부분적으로 상향통일 방식으로 개선하였고 전국 제각각인 임금협약의 유효기간을 전국적으로 통일(학교회계년도인 2월말로 통일하지 못한 한계가 있음)하는 등의 개선사항이 있음을 존중하여 조정안을 수락하며 집단교섭을 타결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이번 집단교섭에 불참하는 등 정부 주무부처로서의 책임을 방기한 교육부를 규탄하며, 교육부 관할 국립학교 비정규직에 대한 2018년 임금교섭은 이번 조정합의된 내용보다 진전된 안으로 타결될 수 있도록 교육부가 모범사용자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조정타결로 2018년 임금교섭은 전국 공통사항을 다루었던 집단교섭은 마무리 되나, 시도교육청별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 직종별 교섭은 계속 진행 중이다

 

 

 

노사가 합의로 수락한 조정안 내용

근속수당 현행대비 1년당 2,500원인상

상여금 연90만원으로 전국통일(최대 연30만원 인상). 90만원 이상 지역은 현행유지

내년 임금교섭에서 19년과 20년 기본급인상을 함께 교섭하기로 함

유효기간은 내년 6월말로 전국적 통일

기타 사항은 노사자율로 정하기로 함

 

 

 

 

 

 

 

 

 


금, 2018/11/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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