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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전동휠체어를 지원해 주세요

지역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전동휠체어를 지원해 주세요

익명 (미확인) | 금, 2018/08/17- 18:12

 

더불어 사는 생명세상을 꿈꾸는 공익재단법인 한살림재단에서는 장애를 갖게 된 팔레스타인 농민에게 전동휠체어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을 시작합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는 이스라엘 군에 의해 강제로 쫒겨난 농민이 많습니다.
이들은 가자지구를 따라 세워진 분리장벽으로 인해 농지를 잃었고, 고향으로 돌아갈 권리를 인정받지 못한 채 죽임을 당하거나 다친 사람도 많습니다.
2007년 이후 현재까지 1만2천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고, 이 중 400명 이상이 하반신에 총을 맞아 척추가 손상되거나 다리가 절단되어 걸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지원하는 전동휠체어는 이들이 움직이고 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공포와 빈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먼 곳의 우리 이웃들이 희망과 연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이 모금은 한살림이 동참하고 있는 ‘호혜를 위한 아시아민중기금’ 회원단체들과 함께합니다.

 

□ 참여기간: 8월 20일~9월 16일(4주간)

□ 목표금액: 1천만원

□ 참여방법
1) 한살림재단 후원계좌로 입금
국민은행 468037-01-024405 재단법인 한살림재단 계좌로 직접 송금
※ 입금 후 아래 문의처로 연락 주시면 기부금영수증 발급 관련 안내를 드립니다.

2) 한살림펀딩(hansalimfunding.co.kr) 홈페이지에서 기부
[투자상품리스트]에서 해당 캠페인을 선택하여 참여

□ 사업 내용
1대당 미화 1,500~2,000달러인 전동휠체어 구매 기금을 모아 심각한 척추 손상 및 다리 절단 피해자들에게 전동휠체어를 전달합니다.
모금액은 한살림재단에서 현지 단체 계좌로 9월 중 직접 송금하면, 현지 단체에서 휠체어를 현지에서 구매하여 지원 대상자에게 전달합니다.
캠페인 종료 후 현지 단체에서 기부자(단체 또는 개인)와 지원 금액, 수혜자 명단 및 사진을 정리해서 보고할 예정입니다.

□ 현지 단체 정보
팔레스타인농업구제위원회(PARC)는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농민의 회복력을 강화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집단 및 지역공동체와 연대하는 한편, 농촌 주민들이 자원을 활용하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한살림이 동참하고 있는 ‘호혜를 위한 아시아민중기금’의 회원단체이기도 합니다.

□ 문의처
한살림재단 사무국: 전화 02-6715-9456, 이메일 [email protected]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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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나물이 왔어요!

 

봄은 어디서 올까요. 겨우내 바짝 몸을 낮춰 맵찬 바람을 견디어 내고, 작은 잎 몇 장으로 애써 끌어 모은 봄볕을 건네는 봄나물을 보니 봄이 왔음이 느껴집니다. 봄나물을 한 광주리 캐서 담은 봄날의 푸릇한 밥상은 매년 새봄을 기다리게 합니다. 사시사철 생나물을 얻을 수 있는 요즘이지만, 자연의 때에 맞춰 농사짓는 한살림에서는 봄철이 되면 밥상이 그 어느때보다 풍성해집니다. 맑은 햇살과 건강한 땅의 기운을 머금고 자란 한살림 봄나물로 우리 마음에도 살랑살랑 봄을 건네주세요.

 

 


 

봄을 건넵니다
생명을 전합니다

 

 

봄나물을 생각하면, 호미를 들고 집 밖을 나섰던 어머니의 바구니에 담뿍 담겨 있던 냉이와 달래가 먼저 떠오릅니다. 길가며 밭둑에서 제 스스로 피어난 봄나물을 더는 찾기 어려워진 요즘, 겨울 삭풍에 맞서 보듬어 키워낸 봄나물을 건네는 생산자가 있어 다행입니다. 함평 천지공동체 정성욱 생산자의 바구니에, 그에게서 건네받은 냉이와 달래 봉지 안에 봄이 폈습니다.

 

생명력 가득하기에 봄나물

“냉이와 달래 모두 생명력이 어마어마해요. 겨울 동안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고 눈이며 서리도 많이 맞는 데도 끄떡 없이 버티고 봄에 꽃을 틔우잖아요. 웬만해서는 죽지 않고, 그 과정을 거치며 오히려 향이 더 진해지니까.”
정성욱 생산자는 이야기 내내 그것들의 강한 생명력을 강조했다. 아주 오래전, 처음으로 봄나물을 먹기 시작한 사람들도 어찌 보면 그 작은 생명이 겨울 찬바람을 끝내 이겨내는 모습이 경이로워 보여서 손 뻗지않았을까.
시골에서는 작은 품만 들이면 한 광주리씩 딸 수 있는 봄나물이지만, 뿌리내릴 흙이 없는 도시에서는 누군가의 수고가 뒤따른다. 봄나물은 겨울 추위를 이길 수 있다지만 정작 그것을 거두는 생산자에게는 이만저만한 노고가 아니다. 재배하는 냉이와 달래를 봄나물이라 하지 않고 굳이 겨울채소라고 부르는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야생에서는 봄에 캐서 먹지만 농사지을 때는 겨울에 수확해야 해요. 나물로서 맛과 향이 충분히 들고 부드러워야 상품성이 있으니 봄 전에는 캐야 하죠. 근데 겨울에는 땅이 얼어 뿌리의 흙도 뭉쳐서 잘 안 털리니 수확이 힘들어요. 그나마 하우스 시설에서는 괜찮은데 노지농사는 몸 버리기 십상이에요.”

 

땅과 나를 살리는 농사

“한살림 냉이와 달래는 약을 전혀 뿌리지 않고 키워요. 원체 병이나 충이 없는 데다 풀이야 손으로 뽑으면 되니까. 땅을 해치지 않는 농사인 거죠.”
냉이와 달래 모두 생명력이 강해 약을 치지 않더라도 병충해가 거의 없는 편이다. 맵고 쓴 맛을 싫어하고 추위에 웅크리는 것은 벌레나 세균도 마찬가지인가보다. 그러나 풀은 다르다. 흔히 잡초라 불리는 것들의 생명력은 봄나물 못지않아서 밭에서도 제가 주인공인 양 고개를 쳐든다.
“그래서 관행 농사에서는 제초제를 꼭 쳐요. 냉이와 달래는 제초제를 치더라도 살아남으니까 오히려 다른 작물들보다 쉽게 치더라고요. 근데 그게 결국 땅에 스며드는 것인데 괜찮을 리 있나요.”
땅을 살리는 또 하나의 비법은 돌려짓기다. 냉이와 달래를 수확한 밭에는 완두콩을 심고 그것을 캐낸 다음에는 깨를 뿌린다. 작물을 일 년에 세 차례 윤작하니 자연히 땅심은 강해지고 그만큼 작물들도 더 잘 자란다.

 

 

 


 

봄나물 맛있게 먹는 방법

 

봄 기운 듬뿍 품은 봄나물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매번 먹는 나물을 똑같은 방법으로만 무치면 아쉽지 않을까요. 나물에 따라 때로는 된장 양념으로 주물주물, 가끔은 액젓 양념으로 조물조물, 두부도 으깨 넣어보고, 살살 볶기도 하며 건강한 나물 밥상을 차려보세요.

 

수, 2020/02/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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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살림연합 제10차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연기 공고

2월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해당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3월 4일 진행 예정이던 한살림연합 제10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연기합니다.

대의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총회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의원님들과 가족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총회 개최 예정일 : 3월 31일(화), 장소 미정

 

2020년 2월 24일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조완석

화, 2020/02/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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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20/02/1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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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호(627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한살림의 정신은 ‘밥의 정신’

한살림은 밥을 함께 먹는 일에서 시작됐습니다. 농부들은 논일, 밭일을 하며 새참과 끼니를 함께 먹고 소비자들을 불러 들밥을 같이 했습니다. 조합원들이 농부들을 도시로 초대하여 손수 마련한 밥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무위당 장일순 선생이 원주를 찾은 손님들에게 “식사를 정성스럽게 대접하는 것이 바로 한살림”이라고 하신 것도 그 때문일 것입니다.

밥은 나누고 함께할 때 비로소 밥다워집니다. 밥을 함께 먹어야 단단한 관계가 됩니다. 자연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밥을 함께 나누는 지극히 당연한 일, 한살림은 지금껏 그것을 실현해왔습니다.

녹색평론 발행인 김종철 선생은 한살림의 정신을 ‘밥의 정신’이라 정의한 바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만물이 저마다 누군가의 밥이 되어야 돌아가게 되는 것이 세상 이치인 만큼 모든 존재가 모든 존재에게 밥이 되어 순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살림의 지난 33년은 ‘밥의 정신’을 실현해온 역사였습니다. ‘생산자는 소비자의 생명을, 소비자는 생산자의 생활을 책임’지며 서로의 밥이 되었고 친환경유기농업의 생산과 소비를 통해 자연의 밥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밥이 되었기에 한살림은 경쟁과 성장의 논리에서 급속히 쇠락해가던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버팀목이 될 수 있었고, 불신과 독점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신뢰로 생명의 먹거리를 나누는 방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나를 품고 세상을 품는 밥상

이제 한살림은 ‘밥의 정신’을 더 크게 펼치려고 합니다. 지금 세계는 한살림이 시작했던 때보다 생명위기가 더 심화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이 초래한 기후위기는 생명 전체의 파국을 예고하고 고령화 양극화라는 사회 구조 변화 속에서 무연사회를 향한 가속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생명위기는 고스란히 ‘밥의 위기’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밥을 함께 먹으며 아이를 함께 기르던 가족과 공동체는 해체되고 있고,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며 안전망으로 작동하던 사회의 관계망도 더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자연스럽게 밥을 함께 먹는 풍경이 사라지는 이때, 한살림은 다시 밥을 함께 먹는 일로부터 출발하려고 합니다. 땅과 자연을 살리는 친환경유기농산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차린 밥상에 먹거리와 관계의 빈곤에 허덕이는 이웃들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조합원들이 함께 커다란 동네밥상을 차려 이웃과 나누고, 공공급식이나 학교급식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한살림 울타리에 있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생명의 먹거리를 전달하며, 먹거리 공공성 확장에 힘쓸 예정입니다.

 

밥이 되어주는 관계

신학자이자 에코페미니스트인 현경 선생은 한살림 30주년 기념 대화마당에서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누군가가 우리들에게 밥을 지어 먹이고 우리들의 ‘밥’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라며 “병들고 망가진 몸과 마음을 다독이고, 먹이고, 치유하고 또다시 일어나게 하는 살림의 힘 때문에 우리는 지금도 멸종되지 않고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생명 절멸의 위기를 헤쳐나갈 길은 ‘기꺼이 다른 존재의 밥이 되고자 하는 살림의 힘’에 있을 것입니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우정과 환대를 나누는 한살림 밥상을 걸게 차려 세상에 ‘살림’의 옹골찬 힘을 펼쳐볼까 하니 함께 동참해 주십시오.

 

윤형근 한살림연합 전무이사

먹거리 공공성을 실현한 사회적 밥상

최근에는 푸드플랜, 공공급식 등 행정 영역에서도 먹거리 공공성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사회 전반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해진 것입니다.푸드플랜, 공공급식 등의 목표는 지난 시간 한살림이 이야기해 온 ‘밥 운동’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살림도 ‘한살림’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한살림다운 먹거리 체계’를 전 국민이 누릴 수 있는 날을 꿈꿉니다.생산자와 조합원으로 이어져오던 관계맺음을 더 확장해 지역 내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먹거리 돌봄을 실천하는 등 활발한 지역살림 운동으로 다시 한 번 ‘세상의 밥’이 되고자 합니다.

 

한살림이 함께하는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사업

한살림은 자치구별로 진행되는 서울시의 공공급식 사업에 함께하며 강동구 공공급식센터,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구) 공공급식센터를 직접 운영하거나 일부로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먹거리 직거래 운동을 펼쳐온 한살림의 경험은 서울시 공공급식센터의 안정적인 시작에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한살림은 물품의 안전성과 가치를 담은 공공급식 식자재 취급 기준을 제시하였고, 해당 자치구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한살림물품을 비롯해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급식을 먹고 있습니다. 한살림의 도농교류 경험을 살려, 도시 소비자들이 직접 생산지를 방문해 물품의 생산 과정을 살피고 관계를 맺습니다. 한살림서울식생활교육센터는 서울시 8개의 자치구의 식생활교육을 위탁받아 학부모, 유아,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1·2. 공공급식을 이용하는 어린이집의 식사 시간
수유1동어린이집/중계1동어린이집

3. 가족이 함께한 도농교류 현장
원주 쌀 생산자를 만난 ‘누(런)벼(를)라(라라)’

4. 한살림서울 식생활교육센터와 함께하는 유아 식생활교육 현장

 


우리 함께 먹는 밥

 

한살림은 각 지역 한살림과 한살림재단이 주축이 되어 밥나눔 봉사, 어린이식당, 생명밥차 등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나와 우리 가족의 밥상을 넘어 우리 지역의 큰 밥상 큰 살림을 하는 한살림 조합원들의 모습입니다.

 

[한살림 밥나눔 활동]

 

지역사회 곳곳에서 밥을 나눠요

 

한살림은 위기청소년,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홈리스 등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밥을 나누며 이웃의 삶을 응원하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밥’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합니다.

 

한살림제주
한살림물품으로 반찬을 만들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반찬나눔활동’

정부 지원사업이 있긴 하지만,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취약한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서류상 조건이 안되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동사무소를 통해서 매달 반찬을 보내고 있어요. 한살림물품으로 기본 세 가지 반찬을 만드는데, 이번 달엔 장조림과 도라지무침, 무생채를 만들었어요. 반찬도 가능한 재사용병에 담아서 보내고요. 올해 9월부터 한살림제주와 한살림재단에서 재료비를 지원받아 활동을 시작했는데 많은 조합원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밥나눔활동을 더욱 확대해서 사회 각지의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에요.

 

 

한살림춘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한살림물품으로 밥상을 차려 대접한 ‘건강나눔밥상’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장 근처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한살림 밥상을 대접했어요. ‘행복나눔동아리팀’과 ‘돌멩이스프소모임’의 조합원들이 모여 어르신들의 취향과 건강을 고려한 메뉴 선정부터 물품 주문까지 직접 진행했죠. 온의동 ‘은행나무경로당’은 10월 25일 한살림활동실에서 18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점심을 먹었고요. 후평3동 ‘은하수경로당’은 11월 5일 경로당에서 진행했는데 동네에 소문이 나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오셨어요. 동네잔치처럼 분위기가 후끈했답니다. 음식을 드시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도움을 준 지역 복지센터에서도 다음에 또 해주면 안 되냐고 요청하시기도 했고요. 올해는 한살림재단의 지원을 받기도 했는데, 내년엔 생일기부금(조합원 및 가족 생일에 한살림춘천기부통장에 만 원 기부)을 모아서 나눔밥상을 계속할 계획이에요. 조합원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며 한살림 생명운동을 펼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어린이식당]

 

동네 아이들과 주민 누구나 둘러앉은 밥상을 누려요

한살림에는 함께 요리하고 밥을 먹는 활동이 많습니다. 일본 생협과 언론을 통해 실체가 있는 공간이 아닌 어느 장소에서든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밥을 나누는 어린이식당 사례를 접했습니다. 한살림도 올 한해 곳곳에서 어린이식당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각자의 집에서 각자 해결하는 식사가 아니라 동네에서 함께 밥을 나누며 관계도 나누는 밥상. 한살림은 앞으로도 함께 먹는 밥상을 곳곳에 차릴 계획입니다.

 

 

한살림경기서남부 어린이식당
함(께 먹는) 밥(상)

대상 : 지역 어린이
장소 : 향남매장 모임방
활동 : 점심 식사

이번 여름방학 때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 어린이식당은 한살림조합원 자녀뿐만 아니라 비조합원 자녀도 신청을 받았어요. 함께 밥 먹는 것을 계기로 한살림을 알리고, 한살림운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될 테니까요. 누구에게나 ‘밥’은 중요하잖아요. 한살림재단에서 지원해 준 비용으로 식당 운영에 필요한 집기를 구입했고, 화성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식재료를 후원해 주는 것으로 동참해 주셨어요. 나중엔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더 넓은 공간을 대여하고, 많은 활동도 함께하면 좋겠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한살림을 만날 접점을 늘려가는 거죠.

 

 

 

한살림성남용인 어린이식당
징검다리

대상 : 지역 어린이
장소 : 기흥 활동방
활동 : 점심 식사

부모님이 직장을 다니는 아이들은 방학 때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데, 그런 아이들을 동네에서 껴안아보자고 시작한 일이에요. 하다 보니 모든 활동은 결국 ‘관계’로 이어지더라고요. 이 활동을 함께하는 사람부터, 여기에서 만나는 동네의 아이들까지. 처음에는 어색하고 낯설어하던 아이들도 친해지니 머물다 가고, 인사를 건네요. 여기에 모인 우리 조합원들도 다들 활동 영역이 다른데도 이 밥을 매개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요. 작지만 이런 활동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되면, 밥을 매개로 관계를 만들어가려는 한살림운동에 활력이 생기지 않을까요?

 

[한살림재단 생명밥차]

 

2019년 생명밥차가 찾아가고 만난
17개 현장
2,245명

 

전국 방방곡곡 살림의 현장에 밥을 나눠요

한살림재단에서 운영하는 ‘생명밥차’는 2015년부터 공익적 가치를 지향하는 모임 또는 단체의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 및 현장을 방문해 생명의 밥을 나누고 있습니다. 환경, 인권 등 공익 행사에서 밥 한 끼로 서로를 잇고 집회 현장에서 밥심으로 기운을 북돋우며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과 함께합니다.

 

수, 2019/11/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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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한살림에서 본격적으로 ‘자원순환’ 의제를 논의하고 실천한 해입니다. 물품 영역에서부터 회원생협 활동 영역까지 긍정적인 변화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인만큼 응원과 격려가 더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9 한살림 자원순환 활동 보고회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11월 26일(화) 10시 30분
장소: 한살림연합 4층 회의실
대상: 한살림 조합원·생산자, 관심 있는 시민
주최: 한살림연합
주관: 한살림자원순환활동회의
문의: 한살림연합 정책기획팀 문재형 010-7227-4842 [email protected]

 

목, 2019/11/2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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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1월호(626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농사짓는 생산자들은 벼농사를 기본 중의 기본으로 생각합니다. 작은 쌀가게로 시작한 한살림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조합원과 함께 쌀과 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밥 대신 다른 먹을거리로 한 끼 먹는 일은 쉽지만 일상으로는 밥심이 필요한 우리는 누군가에게 힘을 주고 싶을 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밥 먹을까?”

 

 


한살림쌀로 맛있는 밥 짓기!

전기밥솥으로 간편하게 밥을 지을 수 있는 시대지만, 밥이 맛있는 햅쌀의 계절에 한 번 쯤은 손수 냄비밥을 지어보면 어떨까요? 특히 가마솥이나 무쇠솥에 밥을 지으면 무거운 뚜껑이 김을 가두어 밥에 찰기와 윤기가 도는 구수한 밥을 지을 수 있습니다. 잡곡이나 채소를 함께 넣으면 식재료 본연의 식감도 더해져 밥이 더 맛있어집니다.

 

 


한살림쌀 다양하게 즐겨요

한살림은 우리의 식량 주권과 농지를 지키는 쌀 이용을 결집하기 위해 쌀로 만든 물품을 다양하게 개발,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살림쌀과 쌀가공품의 이용은 우리쌀의 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을 살리는 생활 실천입니다.

 

 

 

금, 2019/11/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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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자리에 모십니다.

1989년 10월 29일 대전 신협연수원 마당에서 경향각지 생명의 마음들이 모여
“온 지축을 울리고 대지를 뒤흔드는 뭇 중생의 아우성 소리”를 담아 한살림선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로부터 30년, 생명의 세계관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생활양식을 개척하는 한살림이 키 큰 나무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죽임의 기계소리, 허기를 채우지 못한 미움과 증오가 가득 찬 세상에 다시 한살림이 지은 따뜻한 밥 한 그릇 올립니다.

“일신이 꽃이 되니 온 집안이 다 봄이요, 집집마다 대문을 활짝 여니 온천지에 봄기운이 가득하다.”

일시 : 2019년 10월 29일 (화) 14:00 ~17:00
장소 : 서울시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극장(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주최 : 한살림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모심과살림연구소, 무위당사람들
주관 : 한살림선언3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후원: 한살림재단, 서울시 먹거리시민위원회
문의: 모심과살림연구소 02-6931-3604

금, 2019/10/2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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