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단체] 일본정부의 조선학교 탄압을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 참석 및 연명 요청

지역

[단체] 일본정부의 조선학교 탄압을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 참석 및 연명 요청

익명 (미확인) | 월, 2018/07/02- 17:07

[일본정부의 고베조선고급학교 수학여행물품 압수에 따른 규탄 기자회견]
조선학교 아이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준 일본정부를 규탄한다
▪ 일시 : 2018년 7월 3일(화) 오전11시
▪ 장소 : 일본대사관 앞

1. 안녕하십니까.

2. 남과 북 양정상이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을 넘나들며 한반도 평화를 선언하고, 역사상 처음으로 북미간의 정상회담이 진행되며 대결의 종식과 평화를 모색해 나가는 이러한 순간에도 아베정부는 시대를 역행하는 우경화 행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3. 얼마 전 6월 28일, 북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고베조선고급학교아이들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일본세관에 기념품과 선물을 모조리 빼앗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이들이 빼앗긴 물품은 학창시절 수학여행의 소중한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들로 북에 있는 친척이나 친구들로부터 받은 선물, 혹은 부모님과 일본에 있는 친구들, 후배들에게 선물할 기념품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울며 항의했지만 일본세관의 비인권적인 행태에 전량 압수당하고 말았습니다.

4. 일본정부는 정상화되지 않은 북일관계, 대북독자제재 등 정치적인 이유로 재일동포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내 모든 고등학교에 적용하는‘고교무상화’제도에서 유독 조선학교만을 배제시켰으며, 지자체의 보조금 지급까지도 중단하도록 종용하며 노골적 차별정책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떠한 사유도 한창 배우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차별을 가하는데 정당한 사유가 될 순 없습니다.

5.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은 일본정부가 <제재>를 구실로 재일동포 학생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직권남용하여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품들을 압수한 것에 대해 규탄하며 일본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죄와 재발방지 약속, 압수한 물품에 대한 전량 반환을 요구하며 오는 7월 3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이에 동의하는 제 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려 합니다.

6. 귀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연명을 요청드립니다.

[연명 참여 하기]


[규탄성명 초안]
<일본정부의 고베조선고급학교 수학여행물품 압수에 따른 규탄 기자회견>

조선학교 아이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준 일본정부를 규탄한다

지난 6월 28일, 북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고베조선고급학교아이들의 기념품과 선물을 일본 세관이 함부로 몰수해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아이들이 빼앗긴 물품은 학창시절 수학여행의 소중한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들로 북에 있는 친척이나 친구들로부터 받은 선물, 혹은 부모님과 일본에 있는 친구들, 후배들에게 선물할 기념품이었다. 주로 화장품, 필통, 비누 같은 것들로 ‘위험품목’도 아니였으며, 현재 일본이 행하고 있는 독자제재를 통해 몰수할 필요가 있다고 보기에도 어려운 것들이었다.

아이들의 가방을 마구잡이로 검사하며 물품을 압수해간 비인권적인 행위에 학생들과 학부모, 재일동포들이 크게 항의했지만 ‘당신의 아이여도 이렇게 했겠느냐’는 한 학부모의 항의에 돌아온 대답은 ‘나는 아이가 없다’는 무책임하고도 불성실한 답변뿐이었다.

일본정부가 재일동포들에게 행하는 반인권적인 행위는 이 뿐만이 아니다. 일본정부는 정상화되지 않은 북일관계를 이유로 일본 내 모든 고등학교에 적용하는 ‘고교무상화’제도에서 유독 조선학교만을 배제시켰으며, 지자체의 보조금 지급까지도 중단하도록 종용했다. 하지만 그 어떠한 사유도 한창 배우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차별을 가하는데 정당한 사유가 될 순 없다. 지속적으로 재일동포 아이들에게만 차별을 가하고, 대놓고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본정부의 행태에 우리는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인 북미간의 정상회담이 연이어 성사되며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를 모색해 나가는 현 시대에 일본정부는 국제사회와 발맞춰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여전히 과거 속에 붙잡혀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일본패싱’에 대한 우려속에 마지못해 북일관계 개선의 의지를 표명하고, 북일정상회담을 희망한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독자적인 대북제재를 유지하고 끊임없이 재일동포들을 탄압하는 행태에서 진정성을 찾기란 어렵다.

일본정부가 진정으로 북일관계 개선을 바라고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청산과 함께 재일동포 탄압부터 중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반시민들 사이의 물자교환까지 규제의 대상으로 하는 부당한 대북독자제재와 대북적대정책 역시 즉각 철회해야 한다.

적대행위의 지속과 관계정상화는 양립할 수 없다. 일본정부는 평화의 시대로 함께 나아갈 것인지, 과거에 머물며 고립을 자초할 것인지를 확실하게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일본정부가 북일관계 정상화에 나서고 재일동포들의 인권을 보장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을 바라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① 일본정부는 <제재>를 구실로 재일동포 학생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직권남용하여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품들을 압수한 것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죄와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압수한 물품을 전량 학생들에게 반환하라.

② 일본정부는 이번 사태가 벌어진 근원인 북에 대한 부당한 <독자제재>를 하루빨리 철회하라.

③ 일본정부는 재일동포의 민족교육에 대한 부당한 차별과 탄압을 즉시 중지하고 국제인권법에 기초한 제 권리를 보장하라.

2018년 7월 3일
참가단체 연명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초대장] 손잡고 신임대표 배춘환입니다 - 5/22 손잡고 출범식 <노동의 봄: 가족>에 회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잡고 대표를 맡게 된 배춘환입니다. 회원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
월, 2016/05/16- 17:44
101
0
손잡고, 이번에는 ‘노동의 사계’로 시민과 만난다5/22(일) <노동의 봄> 공연, 주제는 ‘가족’   2016 손잡고의 새로운 시민캠페인 ‘노동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노동의 봄: 가족>, ‘공감’을 통한 […]
화, 2016/05/17- 12:01
20
0

안녕하세요. 시민여러분.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을 위해 기자학교가 돌아왔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기자학교로 환경과 사회를 바라보는 넓은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521일 토요일 오후 1~4

장소: 율목아이쿱 교육장 더숲’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11번길 16 삼희월드프라자 803. 봄빛병원 옆)

참가비: 회원과 풀등은 무료, 비회원은 성인 1만원 & 청소년 5천원.

기자학교 진행 순서

13~14: 우리 모두 기자다 (안양시민신문 박숭규 기자)

14~1430: 우리가 자연을 만날 때 (담쟁이자연학교)

1430~1440: 휴식

14시시 40~16: 실전, 기사 쓰기! (오마이뉴스 정대희 기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수, 2016/05/11- 11:46
55
0
  [활동가편지] <노동의 봄: 가족>, 손잡고의 새출발을 지켜봐주세요.   “노동의 봄, 이런 자리인 줄 알았으면 더 많은 친구들 데려왔을텐데, 복잡한 마음에 쉼표를 찍는 기분이었어요. 힐링이 됩니다” “행복합니다. […]
수, 2016/05/25- 13:00
11
0
    [공고문] 제2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 The 2nd Labor Law Moot Court Competition   손잡고(손배가압류를잡자!손에손을잡고)와 서울대학교공익인권법센터는 노동문제 현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
목, 2016/05/26- 15:50
13
0
    [알림_문제 및 대회규정] 제2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 The 2nd Labor Law Moot Court Competition   제2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의 신청접수를 마감했습니다. 올해는 총 9팀이 예선에 […]
수, 2016/06/08- 14:10
92
0

사무실 이전 기념 초청 강좌 및 개소식에 초대합니다

 

신동규 교수 초청 발제
“프랑스 조선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역사적 성찰”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듯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에 창동 사무실을 정리하고 새로운 곳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습니다. 단체 운영 경비를 다소나마 줄이기 위해 회원님들의 도움을 받아 육호광장(불종거리로)주변 새로운 건물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사무실 이전 기념으로 현안 관련 초청 강좌와 간략한 개소식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최근 거제 등 조선경기 침체, 위기 등이 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프랑스 조선 위기 및 대응과 관련한 연구를 하신 교수님을 모시고, 우리에게 던져주는 시사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6년 6월 22일(수) 오후 7시
장소> 마창진 참여자치시민연대 강당
1 부> 초청 발제 및 토론 / 2부> 사무실 개소식

 

------------------------------
강사소개 : 신동규 교수(창원대학교 사학과)

프랑스 파리1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창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석사, 충북대 사학과 졸
한국서양사학회 운영위원, 한국프랑스사학회 대외협력이사, 문화사학회 운영위원장 
------------------------------


사)경남지방자치센터
(새주소) 창원시 마산합포구 불종거리로76(상남동), 2층
(전화) 246-5771 (전송) 246-5772 (홈페이지) www.ggcenter.k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금, 2016/06/17- 20:13
368
0

청소년 에너지 캠프 공고


일시: 2016729,30(금토, 12)

장소: 여주 중앙청소년수련원

모집인원: 선착순 10

연락처: 010-4469-9031(꼭 연락을 주세요.)

참가비: 8만원 (계좌: 농협 544-01-060101)

 

경기도 내 환경운동연합이 모여 청소년을 위한 에너지캠프를 12일 동안 진행합니다.

지구를 위한 삶의 첫 걸음으로 딱이죠.

적정기술을 이용한 환경프로그램.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지금 바로 신청해 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화, 2016/07/05- 16:43
39
0
    [손잡고 편지] 안녕하세요, 손잡고 상임대표 배춘환입니다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 모두 평안하신지요. 배춘환입니다.    손잡고가 드디어 독립 cms를 개설했습니다. 조직을 재정비하고 법제도개선이라는 처음의 푯대를 […]
수, 2016/07/06- 09:22
104
0

지구를 위한 1박2일.

경기도 청소년에너지캠프 신청서입니다.

다운 받으세요.

작성해서 [email protected] 보내주세요.

이메일 제목 형식은 '에너지캠프-홍길동'으로 보내주세요.

청소년_에너지캠프_신청서_안군의.hwp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수, 2016/07/13- 13:59
215
0
    [알림_서면심사결과 및 본선안내] 제2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   제2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에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각 팀의 점수 편차가 크지 않아 본선진출팀을 […]
금, 2016/07/22- 21:18
221
0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입니다.

경기도청소년에너지캠프 일정과 준비물을 알려드릴게요.

꼭 읽어보시고 궁금하면 010-4469-9031로 전화 주세요.

한글파일도 올렸으니 다운 받아서 읽어봐도 됩니다.

우리 지역은 7월 29일 금요일 9시 40분 안양시청 정문에서 만나서 출발합니다.

경기도청소년에너지캠프 일정표와 준비물입니다.hwp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월, 2016/07/25- 14:12
133
0
[활동가편지] 유성 노동자와 함께한 별똥별 바자회 현장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 유성기업 노동자 손배소 경과 보고합니다   손잡고 회원여러분, 23일 열린 ‘별똥별이 빛나는 밤에’ 바자회 소식 전합니다. ‘별똥별이 […]
월, 2016/07/25- 17:47
26
0
[노동의 여름 : 법] 속 시원한 노동법 경연대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전방청신청 : 8.20. 오전11시까지)   손잡고 회원여러분, 손배가압류 법제도개선을 위한 손잡고의 시민캠페인 <노동의 사계> 그 두 […]
목, 2016/08/11- 19:33
227
0
  [모의법정 보도자료] ‘불법’파견에 대한 비정규직노동자의 파업, 손실은 누구 책임일까?   손배가압류를 주제로 한 모의법정 제2회 맞아 시민모임 손잡고와 서울대공익인권법센터, 민주노총, 한국노총 공동주최 비정규직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
목, 2016/08/11- 18:35
21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