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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후기] ‘UN Chronicle Korea’ 에서 소셜펀딩 수익금을 후원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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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후기] ‘UN Chronicle Korea’ 에서 소셜펀딩 수익금을 후원해주셨어요

익명 (미확인) | 일, 2018/04/15- 16:28

UN Chronicle Korea는 국제이슈 전문 동아리입니다. UN에서 공유하는 국제이슈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2010년 만든 단체인데요. 현재 UN의 공식잡지인 UN Chronicle의 번역 및 관련 프로젝트 추진으로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190008" align="aligncenter" width="640"] ⓒ UNCK[/caption] UN Chronicle Korea의 이번 프로젝트는 '미세플라스틱'이었는데요. 우리가 일상에서 심각성을 느끼기 어려운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폼비'라는 귀여운 상어 캐릭터의 벳지와 스티커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폼비 프로젝트는 소셜펀딩 텀블벅을 통해 판매되어 목표판매금액의 240% 이상을 달성했는데요. 수익금의 30%를 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해주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190010" align="aligncenter" width="481"] ⓒ UNCK[/caption]   어려운 이슈를 창의적 발상으로 재해석해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UNCK의 활동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후원금은 환경운동연합의 바다위원회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 UNCK 홈페이지 방문하기 : http://www.unck.co.kr/ ○ 환경운동연합 후원하기 : http://kfem.or.kr/?page_id=168739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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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김희경 후원사업팀 선임연구원(02-2031-2130, [email protected])

수, 2017/03/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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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3일, 희망제작소 4층 희망모울에 예쁜 꽃길이 생겼습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간절히 기다렸던 봄님을 맞이하듯, 연구원들이 손수 만든 종이꽃에 마음을 담아 감사의 식탁을 준비했습니다. 노랗고 하얀 꽃들, 초록빛 나뭇잎이 줄을 이은 꽃길을 함께 걸어보실래요?

이번 감사의 식탁에서는 봄 내음 가득한 비빔밥과 잡채, 전, 북엇국을 준비했습니다. 돌나물과 새싹, 얼갈이 된장무침을 밥 위에 올리고, 세 가지 양념을 입맛 따라 골라 뿌린 비빔밥은 그야말로 산뜻한 ‘봄’의 맛이었지요. 연구원들이 만든 게 맞냐며, 정말 맛있다고 해 주신 후원회원님 덕분에 한나절 부엌에서 흘린 땀이 더 뿌듯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희망제작소를 둘러보았습니다.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을 둘러보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니, 희망제작소의 활동이 마음에 더 가까이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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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희망을 만나는 꽃길로

꽃말 이름표와 준비된 질문카드를 보며, 본격적인 이야기 나눔을 시작합니다.

화양연화(花樣年華) : 꽃처럼 빛나는, 나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지금까지 살면서 나의 화양연화는 언제였나 떠올려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보낸 시간, 가족과 함께했던 순간, 생일상 차려놓고 기뻐했던 어릴 적 생일, 친구와 도보여행… 꽃같이 빛났던 시절을 나뭇잎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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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태어났을 때”
“마누라(그녀)를 만났을 때 숨이 멎는 듯했다”
“정년퇴직, 은퇴식 그날이 꽃 같은 날이었음”
“어릴 적, 엄마랑 바구니에 칼 한 개씩 챙겨서 쑥 캐러 가던 시절. 직접 캔 쑥으로 쑥국, 쑥털털이(쑥버무리), 쑥떡을 잔뜩 만들어놓고 그것만 먹던 시절. 가족이 있어 그 모든 것이 좋았던 시절. 문득 그때가 그리운 오늘”
“사람들과 꾸밈없이 소통하고, 내 사람이다 싶은 이들이 하나, 둘 늘어가는 요즘”
“꽃같이 빛나는 시절. 지금부터…”

나뭇잎에 남긴 모든 날이 다시, 그리고 오래 기억하고 싶은 순간입니다. 후원회원님 모두가 자신의 화양연화를 추억하며 직접 만든 꽃과 나뭇잎으로 희망모울에 꽃길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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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끝날 때쯤, 문명녀 후원회원님께서 오늘 참석한 후원회원들께 감사하고 희망제작소를 사랑한다며, ‘일곱 송이 수선화’라는 노래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문명녀 후원회원님의 따뜻한 마음이 고운 목소리에 담겨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꽃처럼 곱고 화사한 후원회원님이 함께한 3월 감사의 식탁이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후원회원이 아니지만, 희망제작소가 궁금한 마음에 낯섦 무릅쓰고 와주신 도원 님, 두수 님, 사랑 님, 석진 님도 반가웠습니다. 감사의 식탁에서 만난 네 분과의 인연이 희망제작소와 함께하는 꽃길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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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 다음 감사의 식탁에서 또 만나요!

– 글 : 김희경 | 후원사업팀 선임연구원 · [email protected]

화, 2017/04/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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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 여러분, 고맙고 또 반갑습니다^^ 채동석 오욱조 정현곤 안성열 김은영 황경택 케미스트리인더스트리 연천희 이목희 윤종훈 이순근 윤예린 조정옥 박지윤 최황 이규정 김윤정...
월, 2017/04/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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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녹색으로 특별해질 수 있는 기간!   댐으로 막힌 4대강에 녹조가 생기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화, 2017/04/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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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 여러분, 고맙고 또 반갑습니다^^  김용운 임채림 최태량 민영혜 허예지 박상진 공미숙 한민지 김현준 이주원 최해운 이정아 원혜진 한남수 윤치호 이경화 진민자 박선정 이승연 노재영 이경주 이경철 정혜정 최승혁 한순미   
목, 2017/05/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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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수다 세 번쨰 주제는 ‘내 삶의 파트너’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혼자 걸어가기엔 꽤 길고 험난한 여정입니다. 당신의 곁에는 그 여정을 함께 걸어갈 파트너가 있나요? 아니면, 그런 파트너를 찾기 위해 지금 노력하고 있나요? 나의 삶을 그리고 나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소중한 관계, 내 삶의 파트너, 바로 나의 배우자 또는 연인입니다. 6월 미리수다에서는, ‘내 삶의 파트너’에 관한 유쾌하고 즐거운 수다를 나눠봅니다.

오시는길 참가신청하기
월, 2017/06/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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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이 지속가능성 진단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이슈를 묻는 회원설문조사에 답을 주신 126명 회원 중 네 분을 만났습니다. 직업도,...
화, 2017/07/1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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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수다 3040‘은, 30~40대 후원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는 소규모 심층수다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일, 가족, 파트너, 마을, 국가 등 5가지 주제와 서로의 삶, 관계에 대해 소소하지만 깊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6월의 마지막 목요일, 북촌 언저리 다락방 구구에 고마운 얼굴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처음 온 이들의 어색함, 오랜만에 찾아온 이들의 어색함, 지난달에 왔어도 여전히 가시지 않은 어색함까지, 다락수다는 이렇게 여러 어색함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다락수다의 어색함은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6월 다락수다에서는 <내 삶의 파트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파트너’는 내 삶의 여정을 함께 걸어 온 그리고 앞으로 함께 걸어갈 사람을 말하는데요. 불교에는 서로 도우며 같은 길을 걸어가는 벗을 뜻하는 도반(道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 삶의 도반은 배우자일 수도, 연인일 수도, 아니면 평생 함께할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불확실한 앞날을 누군가와 함께 걸어간다면 조금 덜 외롭고, 조금 더 즐거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이런 파트너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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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파트너는 OOO이다

본격적인 수다에 앞서 각자 ‘삶의 파트너’를 어떻게 생각 또는 상상하는지 이야기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제 삶의 파트너는 아마 지금의 남편일 테죠. 남자친구에서 남편이 되고 지금은 제 아이의 아빠가 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참 멋지다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요즘은 직장 동료보다 손발이 안 맞는 것 같아요.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남편에 대한 감정이 달라진 것 같아요. 처음 남편에 대한 애정이 100이었다면, 지금은 10 정도 밖에 안 되는 듯합니다.”

“제 파트너는 즉흥적인 사람이었으면 해요. 제가 생각이 많은 편인데, 반대 성향이었으면 해요. 다만, 삶의 방향성은 비슷했으면 하는데, 바라는 게 너무 많은 걸까요? 어쩌면 제가 만든 틀에 갇혀서 파트너를 아직 못 만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제 파트너도 남편입니다. 이마가 점점 벗어지고 있어요. (웃음) 그래도 열정적이고 가정에 헌신적인 멋진 사람입니다. 요즘 일이 힘들다 보니 코피를 자주 흘려서 걱정도 돼요. 예전에는 이렇게 열심히 살고 헌신하는 모습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어요. 힘들어하는 모습에도 못 본 척, 그냥 내버려 둔 적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 와서 보니 그런 헌신과 열정이 참 고마워요.”

“제 아내는 키가 작고 아담합니다. 열심히 사는 데다가 가식이 없고 솔직해요. 그런데 요즘 갱년기 혹은 권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저에 대한 아내의 애정이 줄어든 것 같아요. 아내는 그것조차 미안하다고 하면서 솔직하게 말합니다. 정말 가식 없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런 솔직함과 진정성이 멋지다는 생각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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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와 어떤 삶을 만들고 싶나요?

이후 소그룹으로 나눠 좀 더 깊은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파트너와 만들고 싶은 삶에 대해, 그 과정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게 무엇인지 의견을 나눴습니다.

“결혼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요. 결혼하면 포기해야 하는 것과 챙겨야 하는 것이 많아져요.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고요. 그냥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지내고 싶을 뿐인데, 그것이 무조건 결혼으로 이어지는 게 안타까워요.”

“요즘 제 아내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은 아들입니다. 솔직히 제게는 아들보다 아내가 더 중요해요. 아내와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고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죠. 아내가 아들과 갈등이 생겨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화난 감정이 저를 향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내의 마음을 알지만, 왠지 점점 더 외로워지는 기분이에요.”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실은 정말 녹록지 않습니다. 결혼, 출산, 육아 등 두 사람이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할 것이 많은데, 어쩐지 계속 다툼만 생기고 갈등과 상처만 쌓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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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파트너와의 관계의 다른 이름은 ‘사랑’입니다.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감정으로 시작된 관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 차이, 의견 차이가 관계를 위태롭게 만들기도 합니다. 수십, 수백 명도 아닌 딱 두 사람의 마음만 통하면 되는데 그게 뜻대로 잘 안 됩니다.

우리는 때때로 ‘사랑’으로 맺어지는 관계를 만만하게 생각하곤 합니다. 나를 사랑해 줄 누군가를 원하지만, 상대방을 잘 사랑하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수영을 하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인데요. 사랑을 위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훈련과 인내, 그리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와 파트너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 우리는 어떤 사랑의 기술을 연마해야 할까요?

“파트너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저에게 더욱 집중해야 할 것 같아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즉 나라는 사람에 대해 파트너에게 정확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과거에는 파트너를 위해서 참는 것을 미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참는 것이 파트너와 커뮤니케이션을 악화시키는 것 같아요. 작은 것부터 나를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겠어요.”

“저는 한 번 더 생각하는 기술을 연마하겠어요. 이 문제가 파트너에게 이렇게 크게 화를 낼 정도일까 생각해보면, 아닌 경우가 절반 정도 되더라고요.”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해서 파트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솔직히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노력과 소통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고 해결하는 기술을 연마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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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까 남편에게 점점 실망하고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작아졌다고 했는데, 여기 와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제가 이기적이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남편에게 매너 있게 말하고 행동하는 기술을 연마해야겠어요.” (웃음)

“가장 중요한 건 제대로 듣고 제대로 말하는 기술인 것 같아요. 상대의 생각을 인정해주고, 저도 불편한 상황에서 피하지 않고 제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나를 발견하면 관계도 건강해진다

파트너와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 인정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나에 대한 이해와 사랑’입니다. 자신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 혹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지 못하는 사람은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이어나가기 힘들 것입니다. 나는 어떤 사랑을 하는 사람인지 찬찬히 살펴보는 것도 파트너와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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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두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고 싶은 말도 듣고 싶은 말도 아직 많은지라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이 아쉬움과 남은 이야기보따리는 7월 심층수다에서 풀기로 했습니다. <내 삶의 파트너>에 관해 좀 더 진한 수다를 원하신다면, 7월 27일 목요일 저녁에 다락방 구구로 놀러 오세요! 7월 심층수다에서는 <내 마음이 지옥일 때> 저자 이명수 님과 함께합니다. ☞ 7월 심층수다 신청하기 (클릭)

– 글 : 박다겸 | 후원사업팀 연구원 · [email protected]
– 사진 : 후원사업팀

화, 2017/07/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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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자,이제 떠나요! 바다로, 산으로~~ 여름휴가로 어디를 가든 책 한권 들고 가실꺼죠?^^ 멋진 여름 휴가를 위해 녹색연합이 함께...
월, 2017/07/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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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식탁’은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님들을 초대해서 연구원들이 정성껏 차린 밥상에 둘러앉아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두 달에 한 번 열리며, 희망제작소 홈페이지/뉴스레터/SNS 등을 통해 일정을 공지합니다. 희망제작소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 밥 한번 먹어요’

누구나 무심하게 던지는 한마디. ‘밥 한번’의 약속은 늘 쉽게 지켜지지 않기에 흔히 빈말이라고 넘기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인 듯합니다. 헤어짐이 아쉽거나, 특별한 일이 없어도 만나고 싶을 때, 서먹한 사이를 넘어서 친해지고 싶을 때 하는 이 ‘밥 한 끼’의 약속을 후원회원님들과 나누고 싶은 바람으로 7월 감사의 식탁을 차렸습니다.

전문 요리사가 멋지게 차려낸 음식은 아니지만, 솜씨가 조금 모자라도 차림새가 투박해도 더 많은 후원회원님과 소박한 밥상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다정하게 ‘밥 한 끼’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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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여름, 청포도가 열리는 식탁

이번 감사의 식탁에 오른 가장 맛깔스러운 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김제선 희망제작소 신임소장과 후원회원의 만남입니다. 지역 풀뿌리 시민단체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경험을 희망제작소에서 어떻게 나눌지 처음으로 소개하고 인사드리는 자리입니다.

두근두근, 첫 만남에 잘 어울리는 식탁을 어떻게 꾸밀까요. 이런저런 궁리를 하다가 이육사의 시 ‘청포도’가 떠올랐습니다.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고장 전설이 주절이 주절이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 희망이 알알이 여물어가는 푸른 청포도 같은 만남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비록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은 없지만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탁에서 후원회원님을 기다립니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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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고 나면 ‘더’ 예뻐요

소박한 밥상을 나눈 후에 희망제작소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후원회원님들은 매월 후원하는 희망제작소가 요즘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연구원들은 어떤 환경에서 일하는지 직접 보고 나면 애정이 더욱 샘솟는다고 합니다.

이제 한 자리에 둘러앉은 후원회원님들이 마주 보고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눈을 맞추고, 얼굴을 자세히 살피고, 이름을 부르면서 옆 사람의 얼굴을 그려주고, 세 가지 단어로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초상화 그리기’는 한 번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이름을 쓴 종이를 옆으로 넘기면서 누구는 코를, 누구는 눈 혹은 입을, 귀를 따로따로 그립니다. 행여 다른 사람을 그릴까 봐 이름을 확인하고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됩니다. 솜씨도 제각각, 색깔도 제각각인데 완성한 그림을 받아보면 닮은 모습에 여기저기서 유쾌한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초상화를 들고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이 지나자 서먹함이 사라지고 자리마다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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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응대’가 아니라 ‘친밀한 연대’로

‘후원회원들에게 친절보다 친밀한 관계를 만들고 이어가겠다는 진심을 전해주셔서 시원한 감동이었습니다.’

감사의 식탁이 끝난 후, 한 후원회원님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김제선 소장은 그동안 자신이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후원회원과 함께 우리 사회의 대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후원회원을 단지 고마운 분들로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며 함께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모든 시민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가 되는 시대, 시민이 대안이 되는 시대를 만드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길에서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님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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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는 전귀정 후원회원이 이끎이가 되어 모두 일어서서 ‘평화의 춤’을 추기로 했습니다.

“평화의 춤에는 특별한 기교가 필요 없습니다. 누구나 자연스럽게 손을 마주 잡고 움직이다 보면 땅의 기운과 하늘의 호흡을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세월호를 추모하는 광장에서, 광주 5·18 묘역에서 평화를 염원하며 춤을 추었던 전귀정 후원회원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참가자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원을 그리고 춤을 추었습니다.

앞으로도 감사의 식탁을 통해 마음으로 만나는 밥상을 차리며 후원회원님을 기다리겠습니다. 가볍게 오셔서 손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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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사진 : 후원사업팀

화, 2017/08/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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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고마운 지역후원회원님들께 안부를 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긴 촛불의 겨울과 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그동안의 수고를 갈무리할 준비를 하면서, 희망제작소가 두 가지 선물을 가지고 지역 후언회원님들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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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7/08/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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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들의 산행 커뮤니티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산에 오르며 희망을 노래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출처 : 군포시청 포토갤러리(http://photo.gunpo.go.kr)

▲ 출처 : 군포시청 포토갤러리(http://photo.gunpo.go.kr)

뜨거웠던 여름이 조금씩 뒷걸음치고, 산길을 걷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9월 강산애는 빼어난 봉우리를 자랑하는 수리산으로 향합니다.
북쪽으로 안양시, 동남쪽으로 군포시, 서쪽으로 안산시에 걸쳐 있는 수리산은 태을봉, 슬기봉, 관모봉, 수암봉으로 이어지는 바위 능선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산 정상의 모습이 마치 독수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수리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산 중턱에 천년고찰 수리사가 있습니다.

오래된 당집, 천주교 박해 순례지, 아름다운 숲 등 다양한 볼거리를 지닌 수리산으로 후원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 산행 일정
– 모이는 시간 : 2017년 9월 2일(토) 오전 9시 30분
– 모이는 장소 : 4호선 수리산역 2번 출구

○ 산행 코스 안내
– 산행코스 : 수리산역 → 무성봉 → 슬기봉 → 최경환 성지(점심시간 포함 약 4시간 소요 예정)

○ 회비 및 준비물
– 회비 : 1만 원
– 준비물 : 점심도시락, 과일, 간식, 물 및 산행에 필요한 복장과 장비

○ 참가문의 및 신청
– 유상모 강산애 회장 010-3746-4751
– 이원혜 희망제작소 후원사업팀 02-2031-2186
※ 산행에 관심 있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보험 안내
– 안전사고를 대비해 레저보험에 가입하실 분들은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험가입비는 개인부담입니다

강산애 카페 바로가기 ☞ 클릭

목, 2017/08/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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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자락에서 등산화 끈을 고쳐 매는 손과 산양의 삶에 후원하는 당신의 손이 꼭 닮았습니다. 피켓을 높이 들고 광화문...
금, 2017/09/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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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수다’는 희망제작소 3040대 후원회원들과 함께 하는 맛있는 수다 프로그램으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7시, 북촌 다락방구구에서 정기적으로 열립니다. 지난 2월부터 여섯 차례 열린 ‘다락수다’에서는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관계(일, 가족, 파트너)를 중심으로 우리의 삶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9월에는 아주 특별한 쉼표 ‘아직 못다 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오시는길 참가신청하기
월, 2017/09/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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