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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금강 공주보 수문 완전 개방, 보완할 과제도 적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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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금강 공주보 수문 완전 개방, 보완할 과제도 적지 않아

익명 (미확인) | 월, 2018/03/19- 09:51

○ 대전환경운동연합은 공주보의 수문개방을 환영한다. 3월 16일, 금강 공주보 수문이 완전히 개방되었다. 금강의 3개보(백제보, 공주보, 세종보) 중 세종보의 완전개방에 이어 두 번째 완전개방이다. 2017년 11월 13일 모니터링 개방을 기준으로 약 석 달만이며, 4대강 사업 완공(2012년) 이후 약 6년만이다. 이제 수막재배 농가의 민원 때문에 열지 못하고 있는 백제보의 수문만 개방되면 4대강사업으로 만들어진 금강의 수문은 모두 열리게 된다. 공주보의 수문개방은 그 동안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깔따구가 과잉번식하고 물고기가 집단적으로 폐사했던 금강의 수질과 수생태계의 회복에 매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 상류의 하천 바닥이 시꺼먼 펄로 뒤덮여 있던 세종보는 수문을 완전히 개방한지 불과 3개월 만에 펄이 고운모래로 바뀌고 겨울철새가 증가하는 등 생태계가 눈에 띄게 회복되었다. 수질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보도 완전히 개방하면 세종보와 같이 빠르게 생태계가 회복되고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 금빛모래와 생명체가 어우러져 살고 있던 강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도 적지 않다. 이번에 보강된 취/양수장 관련 설비에 대한 행정적인 보완이 필요하고, 금강의 재자연화를 위해서, 그리고 수문개방에 따른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백제보까지 완전히 개방해야 한다. 봄이 되어 수막재배 농사도 마무리되어가고 있으므로 보로 막혀있던 금강의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서 조속히 수문을 개방해야 한다. 더불어 아직 부분적으로만 개방하고 있는 낙동강과 한강의 보도 조속하게 완전히 개방해야 할 것이다.

○ 정부는 공주보 상류에 농업용 양수장인 원봉과 장기양수장 보강공사도 완료하여 농업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의 이번 수문개방으로 11월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보 처리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대규모 보로 대표되는 4대강 사업은 물 관리정책의 대표적 실패 사례로 확인되었다. 수문개방의 효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수문개방의 효과를 토대로 자연의 강으로 돌아가기 위한 중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금강이 원래의 비단 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시는 4대강 사업과 같은 자연을 파괴하는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국민들과 함께 지켜볼 것이다.

 

2018년 3월 16일

 

대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허재영, 김선미, 최정우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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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대전환경운동연합 10월 집행위원회 겸 대전 동구 문화공간 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11월 부터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이웃이 될 대전문화연대의 안내로 동구에 있는 문화공간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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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 문화공간은 인동창고 입니다.

작품을 전시도하고, 공연도하는 소통공간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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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448img_7457img_7464△예전 승강기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img_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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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문화공간은 대전문학관입니다.

img_7487img_7494

대전에 이렇게 많은 시인과 문학인이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바람도 솔솔 불고,

가을 감성과 어울리는 문학관이였습니다.

다음은 대전문학관 근처에 있는 한화이글스 사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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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레전드 선수들의 물건과

우승컵 등 대전의 스포츠 문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그 다음은 소아갤러리

img_7510img_7515img_7513img_7528

한지작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작품을 직접 만든 작가과 소통하는 시간이여서 참 좋았습니다.

다음은 카페 ‘허밍’

카페 허밍은 주변의 동네의 구심점역활을 하며,

책읽는 모임, 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카페였습니다.

img_7531img_7537img_7555img_7558img_7562

카페 허밍에서 하루 동안 돌아본 동구의 문화공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img_7569

월, 2016/10/31- 16:27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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È

강규진 김수아 박강태 송여준 이성민 정새나 최우창
강민혜 김수연 박민선 송우석 이소정 정샘 최재혁
강선구 김영엽 박민재 송인화 이수빈 정솔 최하영
강재훈 김용찬 박상윤 신경현 이수호 정영진 하성일
강주현 김윤지 박소영 신동완 이승엽 정영훈 하재인
강현서 김은서 박소현 신동찬 이승호 정유진 하태준
고명현 김은호 박시준 신민진 이재원 정은선 한상숙
고영권 김정래 박시훈 신재철 이재준 정종호 한서진
곽민기 김준서 박영서 심승현 이정빈 정준한 한서현
곽재호 김준석 박주언 안건미 이제원 정한결 한재욱
권은중 김준영 박준영 안도연 이준석 정한음 한정우
권현준 김지운 박채연 안예빈 이지수 정호진 홍기웅
권혜중 김지환 박해준 안희원 이지현 조민혁 홍석준
권희철 김진호 배선진 양현태 이지형 조서영 홍선우
김경미 김채희 배용환 여태윤 이하영 조성현 홍성연
김다영 김철민 배지훈 연현주 이환호 조은아 홍정민
김대연 김철민 백대호 유수범 이희수 조정은 홍현준
김도윤 김태양 백승욱 유지민 임경환 조현우 황규민
김도훈 김태엽 백승주 유지용 임서균 조현우 황성우
김도희 김태현 백찬영 유진아 임재균 조현진 황수환
김동연 김하은 변종욱 유혁준 장민제 조현진 황윤상
김동현 김현서 변찬영 윤은배 장세현 지소은 황준상
김미정 김혜민 빈규태 윤찬 장준수 지영채 황창환
김민재 김환준 빈재우 윤태환 전민중 진현우 황휘선
김민주 남성규 서재원 이가영 전유준 진현정  
김상협 남태현 서정우 이강일 전창윤 채민성  
김선우 노희호 서채영 이광원 전태호 천세화  
김성수 민선홍 성민경 이도현 전필규 최민영  
김성현 민수홍 손동환 이상훈 전해준 최수빈  
김성훈 민시윤 손상헌 이선 정문경 최수현  

 

10월 미션은~ 훼손되어 관리, 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입니다^^!

미션 사진을 찍은 뒤 [email protected] 이름, 생년월일, 장소 주소, 어떤부분이 훼손, 관리, 개선되어야 될지 적어 보내주세요!^^

 

수, 2015/10/07- 13:49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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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은 정말 덥다 덥다 해도 이렇게 더운건 처음인거 같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가정에너지를 줄인 가정 여러분 자랑스럽습니다~~^^

가정에너지 고지서 보내주신 명단 공개합니다.

확인하시고 명단에 누락된 분은 다시한번 보내주시면 됩니다.

즐거운 휴가 되세요~^^

○추가기한: 7월 29일~8월 1일까지

○고지서 보내기 클릭: http://me2.do/GOYNrvlV

- 내이름 빨리검색 하는 방법: ctrl+f 누른후 내이름 치고 엔터 –

 

7월 미션 가정에너지 줄이기 고지서 보내주신 명단
강규진 김용찬 박승현(2785) 안도현 이지홍 최수현
강규혁 김웅회 박승현(6191) 안영환 이창연 최연우
강동완 김유진 박영서 안의현 이하영(6078) 최우창
강동재 김윤정 박주은 연나경 이하영(4191) 최원종
강민혜 김윤지 박준영 염태선 이하은 최유리
강승주 김은경 박준형 유민재 이한비 최윤정
강재훈 김은서(2507) 박지연 윤동현 이형민 최인영
강주현 김은서(1174) 박채연 윤상미 이환호 최제원
강현규 김은석 박현우 윤성오 이희수 최주미
강현서 김은지 배수경 윤소희 임가은 최주은
고건희 김은호 배연진 윤수빈 임서현 최혁중
고동혁 김이현 배용환 윤승범 임성균 최현우
고명현 김재민 배윤주 윤은배 임준 하성일
고성진 김재원 배준열 윤이건 임하은 하태준
고수연 김재형 배지훈 윤이성 장세현 한상언
고은별 김정래 백대호 윤이은 장지선 한서진
고은호 김주니 백승주 윤채리 장하윤 한서현
곽재현 김준영 백찬영 윤태환 장한결 한완희
권윤환 김지민 변승섭 이강언 전다은 한유진
권이주 김지은 변윤지 이강일 전유준 한재욱
권한주 김지훈 변종욱 이강준 전유진 한재일
권현준 김진우 빈규태 이기원 전창윤 한지현
김규리 김찬형 빈재우 이두현 전태호 한지혜
김기택 김채연 서동민 이미라 전필규 한태희
김대경 김채희 서동원 이상국 정새나 한혜정
김도윤 김철민 서민우 이상민 정성훈 함동균
김도현 김태양 서정우 이상현 정여현 함민균
김동현 김태원 서채영 이상호 정영진 홍석준
김미정 김태현 서채은 이상훈(9138) 정영훈 홍선우
김민서 김현서 성가은 이상훈(0857) 정예원 홍성연
김민석 김현희 성민경 이서영 정유나 홍현준
김민우 김혜민(1140) 성현창 이선규 정윤수 황규민
김민재 김환준 소유진 이성민 정윤재 황보성우
김민주(3503) 김훈 손동환 이수민 정윤지 황상원
김민주(7182) 김희석 손상헌 이수빈 정은선 황상진
김민지(3503) 남성규 손예훈 이수호 정주호 황성우
김민지(1288) 남유진 손지혜 이승균 정채윤 황수환
김민형 남태우 송다음 이승섭 정한음 황유정
김병찬 남태현 송수정 이승연 정현영 황윤상
김병환 노선호 송우석 이승엽 정현지 황인준
김보현 노정한 송유빈 이승호 정호진 황창환
김사윤 노지원 송인선 이승훈(0857) 조민혁
김서연(5880) 노진욱 송인화 이승훈(세종) 조준형
김서현 노현성 송일환 이윤형 조현구
김서희 노희호 송준용 이은서 조현우(1139)
김석원 류신아 신경현 이재원(7543) 조현우(0803)
김선우 류하나 신경훈 이재원(7919) 지소은
김선호 류현정 신동찬 이재준 지영채
김성수 류현주 신동현 이정목 진현우
김성원 민선홍 신민석 이정빈 진현정
김성철 민수홍 신민섭 이정인(6152) 진현주
김성현 민시윤 신민재 이정인(5421) 채민성
김소진 민정원 신유경 이제혁 채민준
김수연 박나연 신재철 이주형 천세화
김승민 박미숙 신정우 이준규(1935) 최경호
김연서 박민재 신준우 이준규(5691) 최민규
김영엽 박병주 신채훈 이준석 최민서
김영준 박상수 심승현 이지수 최민석
김용성 박세령 안건미 이지현 최서경
박소영 안도연 이지형 최수빈
금, 2016/07/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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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역단체들은 <2018인천지구의날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지방선거 후보, 정당에 환경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에 앞서 녹색구매와 GMO, 화학물질,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 쓰레기, 에너지, 자연환경(공원녹지, 하천, 생물다양성), 환경교육과 지속가능발전 등 7가지 분야로 정리한 환경정책 초안을 주 2회 연재할 예정입니다. 정리한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최종수정하여 5월 초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람과 자연이 모두 건강한 푸른 인천(생물다양성, 공원·녹지, 하천)

인천은 인구 300만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에 따라 도심은 빠르게 확장되고 변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거나 쾌적하게 하는가? 에서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인천은 미래자원 가치가 높은 생물다양성의 보고 갯벌을 도시와 바꿨고, 인천의 유일한 허파라 할 수 있는 S자 녹지축(계양산인천대공원청량산을 잇는 녹지축)은 도시의 팽창에 힘없이 파헤쳐져 가늘어질 대로 가늘어졌다. 인천을 관통해 흐르고 있는 하천 또한 수질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 인천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후손들을 위한 미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사람과 자연이 모두 건강한 인천 만들기로 방향 설정을 새로이 해야 할 것이다.

 

– 생물다양성은 미래 자산이며 경쟁력이다

며칠 전, 환경부 김은경 장관이 페트병에 담겨진 서울시 아리수 생산을 중단해야 한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었다. 아리수 페트병 무게가 환경부 권고보다 45% 무겁고 접착제로 라벨을 붙여 재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인류는 현재 오존층 파괴, 기후 온난화, 무분별한 개발에 따른 생태계 파괴, 생물종 감소 등 심각한 지구환경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생물다양성의 감소는 인류의 위기와도 맞닿아 있다. 국제적으로 이러한 공감대가 형성돼 2014년 국제 아이치 생물다양성 전략과 목표를 수립하게 됐고,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생물다양성 6대전략 18대 목표를 세웠다. 인천시에서는 인천해양환경에 맞는 5대 전략 15대 목표 48개 실천 계획을 세워 다양한 생명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인천이라는 비전목표를 제시했다.

하지만 이를 시행하는 인천시 공무원이나 시민들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용어조차 생소하다. 생물다양성이 살아있는 균형 잡힌 생태계는 대기, 수질, 토양 등을 보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한다. 유전자원은 경제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들이 누릴 수 있는 미래 자산이기도 하다. 자연을 훼손하는 경제개발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일이며 제 살을 깍아 먹는 행위일 뿐이다. 이제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일로 미래 경쟁력을 높일때이다.

인천시는 30, 100년 앞을 내다보고 학교 교육과 시민 홍보를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증진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 것이다. 또한 이행점검위원회를 만들어 생물다양성 전략과 목표를 꼼꼼히 실행해 나간다면 현재 위급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자원도 저축해 놓는 일이 될 것이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원·녹지 공간 확보

인천을 인공위성 사진으로 보면 계양산에서 인천대공원을 거쳐 청량산에 이르는 녹지축을 제외하고는 녹지 지역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인천의 1인당 공원·녹지 비율은 수치상으로 보면 그다지 나쁘지 않다. 송도, 청라, 영종도에 갯벌과 숲을 없애고 조성된 공원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영종도 숲과 도심 녹지축은 인천의 허파 역할을 하며 중국발 미세먼지를 걸러주었는데 2005년부터 10년간 여의도 면적 4배의 녹지가 사라졌다. 그에 따라 인천의 공기 질은 나쁨 수준에 있고, 인천 시민은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빼앗긴 셈이 되었다.

2020년 공원일몰제로 오랜기간 조성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공원들이 사유지로 전환되면 그나마 남겨졌던 녹지의 난개발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인천시는 공원해제에 대비해 향후 5년간 4천억 원의 예산 투입계획을 세웠으나 올해 수립된 예산은 약136억 원뿐이다. 인천시 정부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예산 편성을 하느냐에 따라 시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 미집행 사유지를 사들이기 위해 지방채를 발행하고, 토지소유자 재산세 감면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인천시도 시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인천시는 민간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으로 공원부지 30%를 개발하는 대신 70%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도록 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이러한 기존 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해 공원·녹지 면적을 최대한 보전하도록 비공원 시설을 10%이내 수준으로 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공원일몰제 시행이 2년 앞으로 다가와 있지만 졸속시행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특례법 시행시 개발비율을 축소하는 조례제정과 ·관 협의체구성으로 심의 절차를 밟는 것을 제안한다.

인천과 인접한 서울, 경기도에서는 녹지보전 조례를 제정해 시민정원사를 배출하여 민·관 공동으로 공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인천시도 조례제정을 통해 민·관이 협력한다면 효율적인 비용으로 공원을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남구청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행안부나 산림청 공모사업에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원·녹지 예산을 확보하는 방법도 필요해 보인다.

인천시 그린벨트는 최근 10년 동안 8060㎡에서 반토막으로 줄었다. 앞으로 경인아라뱃길 수변개발, 남동국가산업단지, 서운산업단지 조성계획까지 이뤄진다면 인천의 그린벨트는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요즘같이 미세먼지 문제가 전국민의 문제로 대두되는 때 그린벨트를 해제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일은 도시의 팽창을 막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그린벨트 본래 취지에 어긋난다. 그린벨트가 줄어든 만큼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이나 방치된 공간을 대체 녹지공간으로 확보하는 조례를 제정해 시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보장해야 할 것이다.

– 생태계 균형이 잡힌 하천 만들기

인천에서 전국 최초로 하천살리기추진단이 구성되고 운영 조례가 마련된 것은 2004년이다. 당시 공촌천, 굴포천, 나진포천, 승기천, 장수천 5개 하천에 테마를 설정하고 살아 숨  쉬는 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복원 노력이 민·관 공동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이후 조성과 유지 방안에 대한 일관성 부족으로 지금과 같은 형태로 남았다.

10여 년이 흐른 지금, ‘하천살리기추진단의 취지 복원과 5개 하천을 비롯한 인천의 하천에 대한 연구가 다시 요구된다. 인천에는 강화도를 포함해 총 30여 개의 크고 작은 하천이 있으나 제대로 된 현황자료와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모든 하천의 수질 상태를 전수조사하고, 주요하천의 경우 식생과 어류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각 하천의 자료를 마련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토대로 하천에 관한 장기적 관리 계획이 수립·운영된다면 인천 시민도 생태계 균형이 잡힌 하천과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물이용 부담금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 물이용 부담금은 한강 상류지역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물을 공급받는 하류지역 수혜자들이 납부하고 있으며, 인천시민 역시 2015년 한해에만 약 530억 원을 납부하였다. 부담금은 깨끗한 물을 위해 상수원 수질개선사업과 주민 지원사업비로 쓰여야 하나, 우선되어야할 상수원 수질개선은 미미하거나 오히려 악화된 바 있다. 따라서 물이용 부담금 제도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이 확보 되어야 하며, 전면 개선 방안이 없다면 폐지하는 것이 마땅하다.

2018인천지구의날조직위원회
가톨릭환경연대 / 인천YMCA / 인천YWCA /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인천녹색소비자연대 / 인천녹색연합 / 인천환경운동연합

– 문의 : 가톨릭환경연대 공동대표 박영란 010-5187-7656

* 정당 및 후보들에게 제안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관심사항을 확인하고, 의견을 받기 위한 설문조사 진행 중입니다. 다음 링크를 클릭해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https://goo.gl/forms/j1YPk5D0dfxv1TDk1
* 4월22일 지구의날을 앞두고 4월19일(목) 시민들의 의견을 받기 위한 현장캠페인 및 퍼포먼스, 5월2일(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환경정책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합니다.

월, 2018/04/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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