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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기대의원회, 사업계획 예산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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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기대의원회, 사업계획 예산안 확정

익명 (미확인) | 금, 2018/03/02- 11:03

공공운수노조는 28일 시청 한화센터에서 2018 정기대의원회를 열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노조는 ○ 전환기를 주도하는 노조, ○ 전략이 있는 산별노조, ○ 연대의 가치가 살아 있는 노조 라는 3가지 기치아래 2018년 사업 3대목표로 ‘노조 조직률 확대’, ‘산별교섭 확보’, ‘공공성 강화와 공공부문 적폐 청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세적인 조직화로 30만 조합원시대의 원년으로 2018년을 규정하고 노동정책 전환기에 대응하는 산별교섭 틀 확보와 안전생명 등 주요 의제의 사회화를 통한 사회연대 실현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 했다.

 

 

 

 

 

최준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조합 할 권리보장, 열악하고 불안전한 노동환경 개선, 비정규직 철폐 그리고 공공성 강화는 연대와 평등세상으로 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대의원에 “연대와 평등세상으로 가는 길에 우리 공공운수노조가 선봉에 설 수 있도록 2018년 힘있는 투쟁을 결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도 이날 대의원회에 참석하여 “사회공공성 확대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공공운수노동자들이 세상을 설계하는 주인이다”며 공공부문 일터의 혁명을 통해 한국사회 적폐청산의 선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도 연대사를 통해 “다양한 관점과 의재를 가진 공공운수노조의 공세적인 비정규직 조직화 등 민주노조로서의 모범을 배우겠다”며 한국사회의 변혁을 이끌 두 축인 금속노조와 공공운수노조가 강고하게 연대해 가자고 주문했다. 또한 우리노조의 국제 상급단체인 ITF 국제운수노련 스티븐 코튼 사무총장과 PSI 국제공공노련 데이빗 보이스 사무총장 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의원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노조의 새로운 3년을 책임질 임원 선거도 동시에 이뤄졌다. 부위원장에 김흥수(전 건강보험노조 사무처장), 박배일(현 수석부위원장), 변희영(현 부위원장), 이태의(전 교육공무직본부 본부장), 진기영(현 부위원장) 동지와 김태인(현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장), 서진숙(현 보육협의회의장) 동지 등 입후보한 부위원장 후보 전원이 당선됐다. 또한 회계감사로 이규철(현 건설엔지니어링지부장), 유전석(전 서울지하철노조 조직부장), 최강섭(전 국민연금지부 수석부지부장) 3인이 선출됐고 민주노총 파견 중앙위원 25명과 파견대의원 150명을 선출했다.

 

 

 

 

 

 

 

모범 조직, 조합원 시상과 공로상 시상도 이어졌다. 모범조직 상은 건보노조 대경본부, 의료연대 울산대병원분회, 서경강버스지부 평창운수지회, 한국가스공사지부, 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유센지부, 경기지역지부,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지부, 중소기업중앙회노조 가 모범적인 활동과 비정규직 조직화, 모범적인 투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노조 1기 임원 업무를 수행하고 다시 조합원으로 돌아가는 전 임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상수 전 위원장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공공운수노조 중심으로 투쟁했기에 공공부문대표노조가 되고 촛불혁명을 선도했다”며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준 대의원 동지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작년 한 해 많은 화제를 낳고 조합원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러니까 공공운수’ 영상 제작팀을 대표해 김정근 영화감독이 공로패를 시상했다. 김정근 감독은 “의미있는 작업을 할 기회를 제공해준 공공운수노조에 감사하다” 고 전하며 희망은 언제나 노동조합안에 있다는 것을 영화인들도 잊지않고 있다며 공공운수노조와 민주노총의 투쟁을 옆에서 잘 기록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의원회는 마지막 안건으로 결의문을 채택하고 연대와 평등의 새로운 노동세상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결의하고 대의원회를 마무리했다. 아래는 결의문 전문.

 


2018년 정기대의원회 결의문

 

 

연대와 평등의 새로운 노동세상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

 

 

 

 

 

우리 노동자가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촛불시민과 함께 투쟁으로 억압일변도의 반노동자정권인 박근혜 정권을 퇴진, 구속시켰다. 우리는 안다. 진정으로 ‘나라다운 나라’가 되려면 노동이 존중됨은 물론 공공개혁과 적폐 청산을 통해 사회 공공성이 실현되어야 한다. 한국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는 촛불이 내린 시대적 과제다. 그 선두에 우리 공공운수노동자가 있음을 우리는 기억한다.

 

수십년동안 진행된 신자유주의는 ‘경쟁과 차별’로 우리 사회를 지배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나누고, 남성노동자와 여성노동자를 구분하고, 장애인노동자와 이주노동자를 배척해 왔다. 이제 이것을 넘어선 “연대와 평등세상”을 위해 투쟁하자. 노동자라면 누구나 쉽게 노동조합으로 가입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투쟁하자. 비정규직, 알바, 청년,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소외받고 차별당하지 않게 함께 싸우자.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저들이 만든 견고한 울타리를 우리가 앞장서 깨뜨리자. 우리 공공운수노조부터 연대의 가치가 살아있도록 만들어 내자. 평등과 평화, 공공성이 강화된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위한 투쟁을 시작하자.

 

온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쟁취, 최저임금 무력화 저지, 노동시간 단축과 각종 노동악법 철폐, 저임금 장시간 노동금지 등 수많은 과제가 우리 앞에 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물론 이를 넘어선 노동헌법 쟁취 등 영역도 광범하다. 특히 임금피크제를 폐기하고, 표준임금체계·직무급제 도입 등 임금체계를 개악하려는 시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일방적 도입시 투쟁을 전개한다. 차분하게, 그러나 끈질기게 하나 된 행동으로 나아가자. 공공운수노조의 대의원인 우리가 앞장서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것을 20만 조합원 앞에 엄숙히 선언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우리는 공공운수부문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으로서 전환기를 맞이한 정세를 주도, 노동의 가치가 살아오는 연대와 평등세상을 위해 힘차게 투쟁한다!

 

1. 우리는 더 많은 노동자를 조직함은 물론 우리 공공운수노조가 산별노조로 발전해 나가도록 지혜와 힘을 집중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1. 우리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업종과 지역의 차이를 넘어 연대의 가치가 살아 있는 공공운수노조를 굳게 세우기 위해 힘차게 전진한다!

 

 

 

 

 

2018년 2월 28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대의원회 참가자 일동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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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이 1월 12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노사 양측은 전날 지방노동위원회의 사전 조정회의를 가졌고 14일 최종 조정회의를 앞두고 있다.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노조는 지난해 9월부터 2015년 임금협상에 들어가 조양호 회장의 임금 상승분인 37%를 임금인상으로 요구했다. 5차까지 진행된 협상에서 사측은 1.9% 임금인상율을 제시했고 결국 노조는 지난해 12월 29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다.

 

노조는 12일 대한항공 본사앞에서 150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2015년 임금협상승리결의대회를 열었다.

 

이규남 대한항공조종사노조 위원장은 “조양호 회장은 0.01%의 지분만을 가지고 있으면서 보수로 51억을 받아간다”며 “왜 대한항공의 최고 경영자는 이런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냐”고 성토했다.

 

또한 “애플의 최고경영자인 팀 쿡의 연봉이 200만불(약 24억원) 정도로 조양호 회장 보수의 3분의 1만 받고도 6조4000억원의 흑자를 냈다”며 “대한항공 회장은 70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내고도 직원들에게만 고통을 떠넘기고 있다”고 밝혔다.

  

 

조종사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회사를 떠난 동료가 지난해에만 140명을 넘어섰지만, 큰 숫자가 아니라 치부하며 고용안정성과 넉넉한 복지를 이유로 ‘중국의 임금체계와 수평적 비교는 할 수 없다’는 회사의 주장에 할 말을 잃었다”면서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공공운수노조 조상수위원장을 비롯한 한국공항공사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의 간부들이 함께하여 양대 항공사 경영진의 무능하고 부도덕한 경영을 성토하며 항공노동자의 연대와 단결투쟁을 결의했다. 


수, 2016/01/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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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연대본부 울산지부 강남지회 CJ대한통운택배분회 백상식 분회장과 배찬민 조직담당 2명이 7월 13일 새벽 3시경 서울 여의도 서울교 앞 광고판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CJ대한통운택배분회 조합원들은 ▲ 2013년 확약서 이행 ▲ 노동탄압중단 ▲ 성실교섭촉구 ▲ 화물연대인정등을 요구하며 지난 6월 8일부터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측은 약속을 지키라는 상식적인 요구를 내건 파업에 진지한 대화로서 문제를 풀지 않고 집화코드 삭제, 계약해지, 손해배상 가압류, 고소고발 등의 탄압으로 일관해 왔다.

 

조합원들에 대한 31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손배가압류를 신청했고 조합원뿐만 아니라 조합원 가족들에까지 문자나 전화로 협박하는 행위를 하며 탄압으로 일관해 왔다.

 

조합원들은 지난 6월 23일부터 상경해서 CJ본사 등에서 투쟁을 진행해왔다.
 

 

월, 2015/07/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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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고객서비스센터 여성노동자가 업무 중 고객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지난 24930분경, 가해자는 점검 차 방문한 CS디자이너를 뒤에서 껴안으며 몸을 부비는 등의 폭력을 자행했다. 놀란 여성노동자가 도망치려 하자 문을 막는 등 감금까지 시도했다. 여성노동자는 신발도 신지 못한 채 가까스로 가해자의 집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공공운수노조 경동도시가스고객서비스분회(이하 분회)2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경동도시가스 본사와 서비스센터가 대책 마련과 재발방지 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분회의 설명에 따르면 가스시설 점검 업무를 하는 CS디자이너는 대다수가 여성이며, 고객 집이라는 밀폐된 공간에 개개별로 방문하는 업무 특성상 성희롱과 추행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또 이들은 고객이 집에 있는 시간을 맞춰서 방문해야 하기에 밤낮 없고 늦은 시간, 남성 여럿이 거주하는 집이나 술에 취한 고객의 집을 방문할 때는 겁이 난다. 속옷만 입고 문을 여는 사람, 음담패설을 늘어놓는 사람, 애인하자며 반 협박을 하는 사람들을 '고객으로상대해야 한다.

 

분회는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여성노동자가 겪어온 피해 사실들을 알리고, 본사와 센터에 대책 마련과 재발방지 계획 수립을 요구했지만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요구를 묵살했다고 폭로했다. 그리고 성추행 사건에 대한 책임은 업무지시를 내린 경동도시가스에도 있다며 분노했다.

 

회사는 현재 사건 정황을 파악한다며 피해 여성노동자와 개인 면담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이것이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전문 상담사를 통해 내용을 전달받을 것을 회사에 권유했지만, 경동도시가스는 이 요청청을 거부했다

 

분회는 마지막으로 고객은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도 경동도시가스 여성노동자들의 안전은 보장되어야 한다. 경동도시가스는 피해 여성노동자와의 개별면담 요구를 당장 철회하고 머리 숙여 사과하고 다시는 업무 중 이런 성추행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수, 2015/08/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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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광우병 촛불때 깃발 들고 나오기를 주저했다. 2016년 박근혜 퇴진 촛불에선 풍자와 해학, 어울어짐으로 깃발 만들고 모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만두노총 새우만두노조는 1231일 오후 5시 광화문에서 송박영신 (送朴迎新· 박근혜 대통령을 보내고 새해를 맞음) 10차 촛불 사전집회 아무깃발대잔치를 가졌다. 촛불광장에서 민주노총을 패러디한 만두노총공공운수노조를 패러디한 새우만두노조깃발이 등장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촛불광장 시민들이 만들어준 새우만두노조깃발에 고마움을 전하고 아무깃발 들고 오신 분들, 집회 참여한 시민들께 새우만두 쏘려고 잔치를 준비했다.

    

 

 

잔치 장소에는 혼자온사람들, 민주묘총, 한국 기름장어 바로알기 협회 뉴욕지회, 한국곰국학회, 무도 본방 사수위원회, 고혈당 천만 당뇨인의 희망, 주사맞기 캠페인운동본부 청와대 건강주사, 화분안죽이기실천시민연합, 전국고양이노동조합, 고려청자 애호가 모임, Hamnesty International(햄네스티), 공빵연(공공노조에서 빵에 갔다온 사람들의 모임) 등이 출몰했다.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의 발언과 춤 공연 구경, 깃발을 만들게 된 취지 소개를 들을 수 있는 귀한 기회가 제공됐다.

 

'혼자온사람들' 깃발을 들고 온 이는 "혼자이면 어떻고 여럿이면 어떻냐"'혼집(혼자 집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다른 깃발에 들어가거나 노동조합에 가입할 생각은 없냐'는 사회자 질문에는 "저희가 혼자 온 사람들 조합을 만들게요!"라며 웃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인 민주묘총 깃발의 주인공은 자신을 '공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장수풍뎅이 연구회 깃발을 보고 30분 만에 민주묘총 깃발을 만들었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그 "공범들도 구속하자"고 외쳤다.

 

한국 기름장어 바로알기 협회 뉴욕지회 기수는 얼마 전까지 성과연봉제 반대 74일 파업을 벌였던 철도노조 조합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전라북도 익산에 세 살, 다섯 살 아이들을 남겨놓고 기차를 타고 온 그는 "기름 장어를 바로 알아야 나쁜 미래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고 외쳐 참가자들의 공감 박수를 받았다.

 

무도 본방 사수위원회는 슬픈 모임이다. 매주 토요일 문화방송(MBC)의 무한도전 시청을 사수해야 하거늘, 박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 농단으로 '세상 즐거운' 주말 여가 활동마저 10주째 빼앗기고 있다. 깃발의 주인공은 "박 대통령이 퇴진하는 날에야 본방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해 이번엔 위로의 박수를 받았다.

 

고혈당 천만 당뇨인의 희망은 박근혜 대통령과 국정을 농단한 이들이 서민의 "고혈을 착취하는 모습을 보며 혈압이 많이 오른 환자들이 1000만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진짜 1000만 이상인지를 팩트(사실) 체크하려는 이들은 없기를 바란다. '아무깃발대잔치' 행사 취지에 어긋난다.

 

화분 안죽이기 실천 시민연합 깃발의 주인공은 "살려야 할 화분이 있다면, 또 살리지 못한 화분이 있다면 모두 화실련"이라며 각종 동물 관련 깃발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전국고양이노동조합 깃발을 든 이는 "참 집사가 되고 싶다"며 최순실 게이트 곳곳에서 등장하는 '집사'라는 단어를 불러냈고, 고려청자 애호가 모임 깃발 주인은 "고려청자를 보면 흐뭇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정말로 이 집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열린 공간임을 몸소 보여주었다.

 

민주노총 깃발을 패러디 해 화제를 모은 민주묘총 깃발 주인공은 깃발 제작 이유를 "고양이, 귀엽잖아요"라고 단숨에 소개했다.

 

주사맞기캠페인운동본부 청와대 건강주사 깃발 주인은 속상하다. 그는 "옳은 주사를 맞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며 박 대통령 때문에 "필요에 의해 주사를 맞는 사람까지 오해를 받고 있다"고 답답해 했다. 전북 전주에서 매주 많은 교통비와 시간을 들여 도심 집회에 참가하는 그는 "나라 지킬 길이 이거뿐이라 오고 있다"고 했다.

 

엠네스티를 패러디 한 햄네스티 인터네셔널(Hamnesty International) 모임은 놀랍게도 엠네스티 회원들이 주축이라고 한다.

 

행사 중간 펼쳐진 공연 시간은 망원동에 모여서 아무 춤이나 추는 모임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퀴어댄스팀 양꼬치 유니온'의 민중가요 ''와 엑소(EXO)'럭키원' '몬스터' 춤으로 채워졌다.

    

 

 

 

조상수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박근혜가 퇴진해도 국민의 삶 노동자의 삶은 바뀌지 않는다. 박근혜 정책이 폐기돼야 우리의 삶이 바뀐다국민이 주인되는 민주공화국이 되기 위해 검찰, 국회, 언론도 개혁돼야 하고 재벌도 반드시 개혁해야 된다했다. 특히, 국민 모든 삶의 영역에서 국민을 상대로 돈벌이하는 삼성재벌 개혁을 강조했다. "공공운수노조 노동자들은 국민의 권리와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삼성처럼 국민의 삶을 돈벌이 하는게 아니라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노조에 가입하자" 호소했다.

 

잔치에는 최순실_삼성_국민연금 게이트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일하는 노동자,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참여하여 국민연금 의무가입국민연금 지급의 국가책임, 인천공항 11,000명 직원중 10,000명이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라는 사실도 알려 참여자들의 공감과 공분을 일으켰다. 국립오페라합창단지부는 박근혜퇴진 축배의 노래이소선합창단의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아무깃발잔치는 재기발랄하고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깃발을 보여줬다. 아무나 참여하고 이야기하고 주장했다. 촛불광장의 이런 모습을 우리의 일상으로 옮겨야 한다. 일터의 일상을, 가족의 일상을, 친구의 일상을, 우리 모두의 일상을 이야기하고 실천해야 한다. ‘고립단절에서 연대배려를 일상으로 이동해야 한다. 1231'아무깃발대잔치'에 참여한 이들의 이야기는 공공운수노조가 풀어가야 할 과제다.

 


월, 2017/01/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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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집배원투쟁본부가 한국노총 소속의 ‘전국우정노조’를 탈퇴하고 민주노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전국집배원투쟁본부 소속 집배노동자들은 지난 25일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노조 탈퇴와 집배노조 설립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승묵(전 우정노조 시흥우체국 지부장) 전국집배원투쟁본부 대표는 “작년 한 달 사이에 두 명의 집배원이 집배현장에서 쓰러졌다”며 집배 노동자를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 원인으로 토요집배근무를 강요한 우정사업본부와 우정노조를 지목했다. 우정사업본부와 우정노조는 이와 관련 직권조인을 통해 토요집배근무를 결정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토요 집배 배달 재개 직권조인’과 연이은 ‘직선제 개혁 부결’이 우정노조의 비민주적 노조운영의 실태를 보여준 것이라며 우정노조 탈퇴와 민주노조 설립을 선언했다.

 

또 “민주노조 건설은 노동조합 다운 진짜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집배노동자에게 ‘선택’이 아니라 살기위한 ‘필수’”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민주노조 건설을 통해 보다 나은 집배노동자로서 노동이 아름다운세상, 사람이 존중받고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보희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집배노동자들의 민주노조 설립에 공공운수노조 16만 조합원과 민주노총 함께하겠다”며 “집배원노조가 노동권을 확보하고 행복하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집배원투쟁본부는 노조 설립을 위한 전국순회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이후 주5일제와 비정규직 집배원의 정규직화를 보장하라고 우정본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월, 2016/03/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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