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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 대전시 236명 사망자 57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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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 대전시 236명 사망자 57명 확인

익명 (미확인) | 화, 2018/01/16- 09:54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 대전시 236명 사망자 57명 확인

– 최대 500만명이 관련제품 사용했을 것으로 추산

– 제품사용자는 곧 잠재적 피해자적극적으로 피해자 찾아야

지난해 12월까지 접수된 지역별 가습기살균제 피해상황을 정리한 환경보건시민센터의 보고서가 발표되었다이번 발표로 전국의 피해신고 현황이 업데이트되면서 가습기살균제의 문제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란 사실이 또 한 번 확인되었다.

2017년 12월까지 피해신고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올해 614건의 피해신고가 신규로 접수된 사실이 확인되었다지난해에 비해 전체신고 수는 줄었지만 가습기살균제 사태에 대해 대통령이 사과하고피해자구제법이 통과되어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8월 이후 신고가 크게 늘었다이로써 누적 피해자 신고집계는 5,955건이고 이중 사망자는 1,292건으로 확인되었다물론 판정과정이 있기 때문에 신고자가 곧 피해자는 아니다그러나 신고자는 제품사용자여서 잠재적 피해자임에는 변함이 없다그리고 제품사용자를 피해자로 규정하는 내용은 조만간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별 피해신고현황도 포함됐는데지난해 대전지역 신고현황을 보면 31명이 신고 되었고이중 4명이 사망자이다이로써 대전시민 피해신고 총수는 236명이고이중 사망자 신고는 57명으로 확인되었다이번 보고서 발표로 대전지역에서도 피해신고가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대전지역의 경우 지난해 7월과 9월을 제외한 모든 달 피해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문제는 이런 피해신고가 빙산에 일각에 불과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2017년 환경부가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에 의뢰한 연구용역결과 가습기살균제 사용자는 350만∼500만 명이고이중 10%가량인 30만∼50만 명이 제품 사용 후 병원치료를 받은 피해자로 추산된다는 결과가 나왔다따라서 2017년 말까지의 피해신고자 5,955 명은 전체 피해자의 12% 수준에 불과하다대전지역도 예외일 수 없다.

이렇게 잠재적 피해자가 많은데 피해신고가 더딘 이유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로 오랜 시간 동안에 발생한 일이고단순한 생활용품으로 인해 심각한 질병과 사망까지 발생한 데 대해 많은 소비자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따라서 관계당국이 피해자 신고 등 구제방안을 충분히 알리고적극적으로 피해자 찾기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 시행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피해자 접수를 받으면서 일원화되어 있다다행스러운 일이다하지만 특별법이 만들어진 이후 대전광역시는 오히려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한 업무에 손을 놓고 있다.

대전시의 경우 신고방법이나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등이 없고사실상 신고처를 안내하는 정도의 업무만 하고 있어 사실상 관련 업무에 손을 놓고 있다피해자를 구제하는 법이 마련된 마당에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신경 써야 할 시정차원의 노력은 찾기 어려운 것이다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실제 도움이 더 필요한 부분을 모니터링하거나 찾아내는 등의 적극적인 대책이 매우 아쉽다또한아직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찾아내는 것은 중앙정부보다는 지자체가 수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할 일은 남아 있다.

따라서 대전시는 지금이라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에 대해 지역사회에 명확히 알리고 한명의 피해자라도 더 찾을 수 있도록 관련예산과 담당인력을 배치해야 할 필요가 있다홍보미흡이나 신고의 어려움으로 당연히 구제받아야할 피해자가 구제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

2018. 01. 16.

대전환경운동연합·환경보건시민센터

※ 첨부 1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신고현황 전국보고서 1부 끝.(대전지역현황 p14)

환경보건시민센터_보고서_303호_2018_1호_1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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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응어리가 풀어진 것 같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182066" align="aligncenter" width="640"]▲"문재인대통령께서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사과했고 정부 책임을 표명했다. 첫 정부의 공식사과다. 나쁜정부와 좋은정부의 차이다.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시겠다고 했다. 미흡한 부분 원점에서 재검토하시겠다고 했다. 한 발 더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믿는다." (출처: 강찬호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대표 쇼설네트워크) ▲"문재인대통령께서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사과했고 정부 책임을 표명했다. 첫 정부의 공식사과다. 나쁜정부와 좋은정부의 차이다.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시겠다고 했다. 미흡한 부분 원점에서 재검토하시겠다고 했다. 한 발 더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믿는다." (출처: 강찬호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대표 쇼설네트워크)[/caption]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마친 후 이같이 말했다. 사건이 일어난 후 7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리만큼 오늘은 그 어느날 보다 짧게 느껴졌던 하루였다. 오후 1시30분에 시작해 15명의 피해자가 각 2분가량 발언 시간을 제한을 두어 오후 3시 정도에 끝내는 것으로 예상했던 대통령과의 면담이었다. 한 피해자는 청와대행으로 출발하기 전, “2분 안에 결판을 내야 된다”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소속 활동가들은 피해자들을 격려하며 환송한 후, 스마트폰으로 언론이 전해주는 소식에 주목했다.

돌아오기로 예정된 3시가 훌쩍 지나고 4시가 넘어서야 피해자들은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왔다. 피해자들은 한껏 상기된 얼굴로 버스에서 내렸다. 이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한결같이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 경청해주었다”, “대통령이 시간을 충분히 할애해 줘 피해자들은 원 없이 이야기했다”,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caption id="attachment_182067" align="aligncenter" width="612"]▲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들은 8일 청와대에서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마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출처 아이뉴스24)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들은 8일 청와대에서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마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출처 아이뉴스24)[/caption]

문재인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오늘 아마 하고 싶은 말씀이 많으실 텐데 편하게, 발언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충분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피해자들의 이야기부터 먼저 들으려 했다.

2011년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이 세상에 알려진 후 7년 동안, 그 누구도 피해자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들으려 하지 않았다. 책임 기업이든, 정부든 자기들의 변명만 있을 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보다 가장 무서웠던 것은 사회의 무관심이었다. 피해자들은 절망과 소외감을 느꼈고 이 세상과의 높은 벽을 확인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 “가습기살균제 피해, 정부 대표해 가슴깊이 사과”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정부 최초로 국가 책임을 인정, 사과하고, 문제 해결 의지를 보였다.  문대통령은 “정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는 결과적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예방하지 못했고 피해가 발생한 후에도 피해사례를 빨리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라며 그동안 정부의 미흡했던 대처를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강찬호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 대표는 “피해자들은 처음부터 정부와 가해 기업과 사과를 제1요구로 바라왔다”라며 “이명박 정부는 쳐다봐주지도 않았고, 박근혜 정부는 반쪽짜리 미봉책을 내놓았을 뿐” 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책임 인정도 엄청난 일인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까지 해줬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피해자들과의 면담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그중에서도 ▲ 앞으로 대통령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겠다는 점, ▲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피해자들의 거듭된 지적에 공감해주었다는 점, ▲ 원진레이온, 고엽제, LG화학 노동자 건강피해 사건을 거론하며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양상을 한가지로만 보지 않는다는 점, ▲ 기존의 가습기살균제 피해 판정을 원점부터 짚어보겠다는 점, ▲ 가해기업 수사와 처벌 등 진상규명을 재검토하겠다는 점 ▲ 가해기업 수사와 처벌 등에 대해서 범부처별로 나서줄 것을 지시했다는 점 등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모두 15명, 어린 아들을 잃은 아빠, 동생을 잃은 누나, 아버지를 잃은 딸, 어머니를 잃은 아들,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어린 피해자, 아이가 아픈 엄마 등 모두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다가 가족을 잃고 건강을 잃은 피해자들이다. 참석자들이 피해사례를 말할 때마다 울음바다가 되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끝이 아니라 앞으로가 진짜 시작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182069" align="aligncenter" width="640"]▲ 오후 1시반경 경복궁 주차장에서15명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태운 버스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청와대로 출발하기 전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피해자들을 격려하며 정부책임을 촉구하고 책임자 처벌과 제대로된 피해 대책 등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출처 : 가습기넷) ▲ 오후 1시반경 경복궁 주차장에서15명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태운 버스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청와대로 출발하기 전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피해자들을 격려하며 정부책임을 촉구하고 책임자 처벌과 제대로된 피해 대책 등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출처 : 가습기넷)[/caption]

피해자들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진짜 시작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만남 자체에 큰 의미를 두면서도 한편으로는 “대통령이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참사’나 ‘재난’으로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시원하게 답변을 듣지 못했다” 라며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때부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한 국가 책임과 인정’을 내세우며 여러 차례 정책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제는 현실이다. 현실에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피해자 조사, 구제법 개정, 징벌적 손해배상제나 검찰 재조사 등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은 대통령과의 일회성 만남에서 그칠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정부의 과제이다. 또한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통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국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노란리본기금 ※ 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 캠페인은 노란리본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팩트체크 후원배너
화, 2017/08/0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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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회비 납부 명단

(주)대한가스산업 70,000 김은석 3,000 서성희 5,000 이범진 10,000 정재원 5,000
(주)엔버스 50,000 김은정 5,000 서영석 10,000 이범희 11,000 정재필 10,000
(주)쿱스토어한밭 25,000 김은주 10,000 서예화 5,000 이병호 10,000 정정호 10,000
(주)쿱스토어한밭 서대전점 25,000 김응병 20,000 서용옥 5,000 이봉락 5,000 정종혁 5,000
(주)쿱스토어한밭 월평점 25,000 김응학 10,000 서용하 10,000 이상구 10,000 정지현 10,000
가참희 10,000 김익균 5,000 서원혁 10,000 이상명 30,000 정진명 10,000
강기혁 10,000 김익준 10,000 서은덕 3,000 이상미 5,000 정진영 20,000
강기형 10,000 김인국 15,000 서인석 10,000 이상민 10,000 정창균 30,000
강나원 5,000 김재동 10,000 서정현 5,000 이상우 30,000 정창원 10,000
강두경 10,000 김재수 25,000 서충교 5,000 이상은 10,000 정천귀 35,000
강만규 10,000 김재환 10,000 서현경 5,000 이상훈 15,000 정청숙 15,000
강만식 20,000 김재흥 5,000 서현숙 13,000 이상희 10,000 정태호 10,000
강명희 10,000 김점숙 10,000 석승용 10,000 이성숙 10,000 정필교 10,000
강문석 10,000 김정남 10,000 석연희 5,000 이성숙, 민영훈 10,000 정현우 5,000
강민정 5,000 김정대 10,000 석은자 5,000 이성철 10,000 정혜경 10,000
강민지 5,000 김정래 10,000 성광진 10,000 이성희 5,000 정혜원 10,000
강병호 10,000 김정미, 라재필 10,000 성기모,고미자 11,000 이성희 10,000 정호영 15,000
강산 2,000 김정순 5,000 성은희 20,000 이성희 10,000 정환도 11,000
강상수 1,000 김정아 10,000 성하덕 5,000 이소라 10,000 조근자 10,000
강수진, 김태형 5,000 김정연 5,000 소명수 5,000 이소정, 지영 5,000 조금연 10,000
강승민,유동현 15,000 김정훈 8,000 손규성 10,000 이수경 10,000 조남영 10,000
강신관 10,000 김제선 10,000 손덕환 10,000 이수연 5,000 조능연 5,000
강영삼 10,000 김조년 30,000 손문규 10,000 이순우 11,000 조미선 3,000
강영희 3,000 김종남 22,000 손민우 10,000 이순우 10,000 조미영 15,000
강은숙 10,000 김종남 10,000 손병거 15,000 이순화 5,500 조병렬 10,000
강일 10,000 김종필 10,000 송규식 10,000 이순희 5,000 조선옥 5,000
강지원 10,000 김종환 10,000 송문섭 10,000 이승엽 5,000 조성남 5,000
강진규 10,000 김주완 5,000 송미령 5,000 이승재 10,000 조성민 11,000
강철 5,000 김주찬 10,000 송석범 20,000 이승종 5,000 조성용 10,000
강태경 10,000 김준형 20,000 송석철 10,000 이시희 15,000 조성행 5,000
강현서 10,000 김진수 15,000 송양섭 5,000 이신효 5,000 조세은 10,000
강현수 10,000 김진화 22,000 송우현 10,000 이언경 10,000 조세형 10,000
강호병 5,000 김창근 10,000 송유빈 5,000 이연옥 10,000 조신행 10,000
강호석 10,000 김춘경, 문예령 10,000 송을석 10,000 이영남 11,000 조연길 10,000
강효숙 13,000 김춘숙 10,000 송인옥 10,000 이영섭 10,000 조영식 5,000
강희영 20,000 김태준 15,000 송인준 10,000 이용옥 10,000 조영탁 15,000
고경완 15,000 김택남 10,000 송정호 15,000 이용원 10,000 조영호 5,000
고광미 11,000 김판겸 11,000 송준태 5,000 이용일 20,000 조용준 10,000
고동수 10,000 김필동 10,000 송중호 10,000 이우영 10,000 조은경 15,000
고동혁 5,000 김필환 11,000 송한결 10,000 이우현 33,000 조은연 50,000
고두환 10,000 김하현 5,000 송혜숙 5,000 이원배 3,000 조정미 10,000
고명현 10,000 김향림 5,000 송호범 5,000 이원표 5,000 조정선 5,000
고병년 30,000 김헌식 10,000 신금현 10,000 이원희 5,000 조정숙 5,000
고상춘 5,000 김현수 5,000 신단오 10,000 이은서 5,000 조정아 10,000
고연완 20,000 김현숙 10,000 신동욱 10,000 이은재 10,000 조정호 3,000
고영득 10,000 김현우 5,000 신동윤 5,000 이인복 11,000 조현구 3,000
고영주 15,000 김현정 5,000 신명호 11,000 이인성 10,000 조현승 20,000
고은아 30,000 김형년 10,000 신삼복 13,000 이인세 11,000 조흥열 10,000
고은정 16,000 김형돈 33,000 신숙용 5,000 이인희 5,000 주덕남 3,000
고익환 10,000 김형태 5,000 신승호 10,000 이재근 10,000 주민정 10,000
고제열 6,000 김혜숙 20,000 신옥균 11,000 이재면 10,000 주양각 10,000
고종현 10,000 김혜영 10,000 신옥영 10,000 이재영 10,000 주용진 5,000
고철용 5,000 김호근 10,000 신우석 5,000 이재윤 10,000 주원,원혜옥 10,000
공정욱 10,000 김호일 10,000 신유정 10,000 이재인 10,000 지영한, 박혜경 15,000
공정희 5,000 김홍만 20,000 신정은 5,000 이재진 5,000 지옥향 10,000
곽경규 10,000 김홍준 5,000 신지연 10,000 이재철 10,000 지원종 10,000
곽성자 10,000 김환 11,000 신창수 10,000 이재호 15,000 지현순 10,000
곽순자 5,500 김환욱 1,000 신현섭 11,000 이재희 10,000 지희숙 10,000
구남실 5,000 김효경 10,000 신현숙 10,000 이정구 10,000 진경희 30,000
구본주 5,000 김효순 2,000 신현정 10,000 이정목 10,000 진미영 5,000
구본학 10,000 김희경 14,000 신현주 5,000 이정수 5,000 진은희 11,000
구영본 8,000 김희숙 10,000 신혜옥 5,000 이정순 60,000 차재영 10,000
구윤미 5,000 김희연 10,000 심규상 11,000 이정은 10,000 차진숙 20,000
국현승 10,000 김희자 5,000 심규호 5,000 이정인 3,000 채민성 15,000
권경익 10,000 김희정 10,000 심문보 10,000 이정임 20,000 채민준 5,000
권기원, 이향숙 20,000 나미희 10,000 심원경 11,000 이정호 10,000 채재학 10,000
권길중 10,000 나인순 10,000 심은영 5,000 이정희 10,000 천수정 5,000
권대홍 10,000 나종선 10,000 심재광 10,000 이제환 10,000 천용기 11,000
권동일 10,000 남상군 5,000 심재기 5,000 이종대, 손혜영 11,000 천혜영 5,000
권문석 10,000 남상혁 20,000 심준홍 11,000 이종범 11,000 최경옥 10,000
권보라 15,000 남상혁 100,000 심태영 10,000 이종상 10,000 최규관 10,000
권선술 5,000 남영미 5,500 안광연 10,000 이종찬 10,000 최규영 10,000
권선영 10,000 남재영 김현화 10,000 안도현 10,000 이주황 11,000 최기안 15,000
권선필 20,000 남정식 5,000 안미영 10,000 이준기 5,000 최라미 20,000
권수경 10,000 남태경 10,000 안병진 10,000 이준우 33,000 최미정 10,000
권순우 10,000 남해 30,000 안병호 11,000 이중호 5,000 최민규 10,000
권연우 5,000 노다래 3,000 안보석 5,000 이지민 5,000 최봉문 10,000
권영당 10,000 노승무 10,000 안승민 5,000 이지선 10,000 최선영 10,000
권오운 10,000 노현승 10,000 안승용 20,000 이지연 15,000 최성강 10,000
권오원 20,000 노현승 100,000 안옥례 3,000 이지연, 이수연 10,000 최성미 5,000
권주정 10,000 대동역 10,000 안정선 30,000 이지영 10,000 최성욱.최공숙 30,000
권진순 10,000 도안마을신문 10,000 안정섬 5,000 이진국 20,000 최솔 11,000
권채숙 10,000 도혜선 10,000 안준성 10,000 이진숙 10,000 최순옥 10,000
권태용 3,000 동혜경 5,000 안지원 5,000 이진철 5,000 최승만 10,000
권혁범 10,000 류수경 30,000 안진모 5,000 이진헌 30,000 최애연 5,000
권효정 5,000 류제정 10,000 안형준 10,000 이진희 10,000 최영규 10,000
기윤, 기훈 10,000 류지훈 10,000 양귀영 50,000 이찬현 5,000 최영미 10,000
길금돈 10,000 류지희 5,000 양덕석 10,000 이창섭 10,000 최영은 20,000
김건 10,000 류호진 5,000 양동석 15,000 이창연 10,000 최영준 10,000
김경구 10,000 모현혜 20,000 양동철 10,000 이창택 15,000 최용희 10,000
김경린 3,000 문경원 10,000 양성주 11,000 이철호 5,000 최유정 10,000
김경일 15,000 문명성 10,000 양승의 10,000 이춘아 5,000 최윤경 5,000
김경태 10,000 문상원 30,000 양시현 5,000 이탁렬 10,000 최윤진 5,000
김고은 10,000 문선경 5,000 양영순 10,000 이학주 10,000 최윤호 11,000
김광래 10,000 문성현 문성우 6,000 양유열 10,000 이혁진 5,000 최윤희 10,000
김광신 10,000 문정석 5,000 양준서 5,000 이현숙 10,000 최은숙 10,000
김광호 15,000 문정화 10,000 양창현 10,000 이현자 10,000 최정우 30,000
김광호 10,000 문창식 5,000 양해림 20,000 이현주 11,000 최정필 11,000
김규 10,000 문현웅 50,000 양혜숙 33,000 이현주 10,000 최정혜 5,000
김규열 10,000 민대홍 3,000 양혜숙 200,000 이형륜 3,000 최종근, 박현주 10,000
김금선 10,000 민만식, 박수정 5,000 양혜숙 200,000 이형복 10,000 최종진 5,000
김기돈 10,000 민병애 15,000 양희준(이언의) 3,000 이혜경 20,000 최종하 3,000
김기만 5,000 민병일 10,000 어운선 10,000 이혜교 10,000 최종현 1,000
김기정 20,000 민아강 10,000 엄기인 5,000 이혜림 5,000 최지훈 10,000
김기혁 5,000 민애식 5,000 연중모 5,000 이혜영(김하영) 10,000 최진경 10,000
김나경 15,000 민완기 10,000 염동원 10,000 이홍기 20,000 최진수 10,000
김나영 10,000 박갑동 10,000 염혜경 11,000 이효범 10,000 최진형 10,000
김낙종 10,000 박경남 5,000 염홍익 10,000 이효준 15,000 최창우 10,000
김남수 5,000 박경희 10,000 오기민 10,000 이후찬 5,000 최충식 10,000
김남원 20,000 박관수 10,000 오남균 5,000 이희순 5,000 최하영 5,000
김대경 10,000 박나연 5,000 오다연 10,000 이희정 20,000 최한성 10,000
김대호 10,000 박노동 10,000 오명숙 5,000 인주환 10,000 최현진 10,000
김대호 10,000 박미선 20,000 오병남 10,000 임가은 5,000 최호택 10,000
김도균 50,000 박미지 10,000 오성일 5,000 임경선 10,000 최화영 11,000
김도균 11,000 박민우 5,000 오세열 10,000 임경숙 10,000 최희재 5,000
김도형 10,000 박병국 20,000 오세윤 10,000 임경은 5,000 추명구 10,000
김동석 3,000 박병엽 22,000 오수환 10,000 임규창 15,000 추민수 10,000
김동휘 5,000 박병준 10,000 오인환 10,000 임다혜 5,000 표윤숙 5,000
김동희 5,000 박보민 5,000 오종섭 10,000 임동순 10,000 하은향 5,000
김래원 15,000 박상희 5,000 오진희 5,000 임동진 50,000 한경이 13,000
김만구 10,000 박석배 10,000 오현균 10,000 임문희 10,000 한금수 2,000
김명관 10,000 박선규 5,000 오현숙 11,000 임병안 10,000 한단 10,000
김명숙 5,000 박성오 10,000 왕영성 20,000 임병오 30,000 한대현 5,000
김무단이 5,000 박성준 11,000 우미정 10,000 임봉빈 10,000 한동희 1,000
김문숙 10,000 박성철 5,000 우승범 5,000 임선미 10,000 한미경 10,000
김미란 5,000 박소현 10,000 원경선 11,000 임성환 5,000 한상효 10,000
김미령 5,000 박소희 10,000 원용호 5,000 임일남 10,000 한수정 5,000
김미숙 5,000 박수경 10,000 원희선 20,000 임재무 10,000 한완희 5,000
김미숙 5,000 박수연 10,000 유나경 10,000 임재일 10,000 한우리 20,000
김미순 5,000 박영례 10,000 유나영 10,000 임재한 10,000 한윤희 10,000
김미양 10,000 박영성 10,000 유병로 33,000 임재화 33,000 한은규 10,000
김미용 5,000 박영송 11,000 유병선 10,000 임정희 5,000 한일수 5,000
김민석 10,000 박영순 3,000 유봉재 10,000 임준 5,000 한일수 20,000
김민수 10,000 박영실 10,000 유성권 10,000 임준홍(임채은) 10,000 한종구 10,000
김민지 3,000 박영주 5,000 유성미 10,000 임철희 10,000 한주동 20,000
김방룡 10,000 박원만 10,000 유영희 10,000 임혜숙 10,000 한지수 5,000
김병익 10,000 박은숙 10,000 유영희 5,500 임홍렬 10,000 한진숙 10,000
김병익 10,000 박은호 11,000 유재성 10,000 임효인 10,000 한추순 10,000
김병호 30,000 박은희 5,000 유주환 10,000 임훈란 5,000 함두배 10,000
김병호 10,000 박익규 10,000 유지연 10,000 임희동 6,000 허우석 10,000
김보라 3,000 박인순 10,000 유진수 15,000 장대희 5,000 허재영 30,000
김보람 10,000 박인천 10,000 유진아 3,000 장미희 5,000 홍석영 1,000
김보수 30,000 박재묵 30,000 유현미 50,000 장서은 10,000 홍석하 10,000
김보혜 15,000 박재희 5,000 유현화 10,000 장수명 10,000 홍선주 5,000
김봉구 10,000 박정규 10,000 윤기석 20,000 장수찬 40,000 홍성규 30,000
김삼주 5,000 박제화 10,000 윤병길 10,000 장순식 10,000 홍성옥 10,000
김상규 10,000 박종갑 5,000 윤석길 10,000 장용철 10,000 홍연숙 10,000
김상규 10,000 박종덕 11,000 윤숙 10,000 장재완 10,000 홍종규 5,000
김상기 10,000 박종서 10,000 윤여영 10,000 장종태 10,000 홍종호 10,000
김상기 5,000 박종인 5,000 윤여진 10,000 장창수 10,000 홍혜련 5,000
김서룡 10,000 박주철 10,000 윤종삼 20,000 장태선 10,000 황덕수 10,000
김서준 3,000 박준우 5,000 윤종일 5,000 전계준 22,000 황만하 10,000
김석진 10,000 박지숙 10,000 윤진원 10,000 전광정 10,000 황명진 30,000
김선미 33,000 박지우 5,500 윤태섭 10,000 전난희 10,000 황부월 20,000
김선아 10,000 박지현 100,000 윤태천 10,000 전대식 10,000 황상철 10,000
김선옥 15,000 박지현 3,000 윤태희 10,000 전병술 10,000 황성미 5,000
김선진 5,000 박진수 10,000 윤현명 3,000 전봉석 10,000 황수영 3,000
김선태 20,000 박진숙 10,000 이갑숙 10,000 전상인 10,000 황숙경 10,000
김선태 5,000 박진희 30,000 이강순 10,000 전수경 5,000 황순하 10,000
김선호 10,000 박진희 11,000 이강욱 20,000 전양 15,000 황승미 5,000
김선화 11,000 박찬억 5,000 이강혁 5,000 전양혜 20,000 황인성 10,000
김성림 11,000 박찬인 11,000 이건희 15,000 전영훈 10,000 황인준 5,000
김성필 20,000 박천영 30,000 이경남 5,000 전재현 10,000 황인호 10,000
김성훈 10,000 박천환 20,000 이경민 10,000 전찬선 10,000 황재학 10,000
김성흠 3,000 박태규 10,000 이경선 6,000 전찬식 10,000 황호경 5,000
김세정 30,000 박필우 10,000 이경숙 10,000 전청청 10,000
김소영 15,000 박학준 5,000 이경호,최윤경 15,500 전태일 11,000
김수선 10,000 박해인 5,000 이경희 5,000 전향미 10,000
김수영 20,000 박혜영 20,000 이관근 10,000 전현영 10,000
김수익 10,000 박희조 10,000 이관목 10,000 전희선 5,000
김수진 10,000 반범환 10,000 이광원 5,000 정강환 10,000
김수현 10,000 방미나 5,000 이광진 10,000 정경석 20,000
김숙현 10,000 방석배 10,000 이규봉 30,000 정관수 30,000
김순영 30,000 방수만 10,000 이규호 5,000 정권영 10,000
김승영 5,000 방승옥 10,000 이규홍 10,000 정나현 20,000
김승영 15,000 배근영 10,000 이근범 5,000 정낙찬 10,000
김승호 10,000 배선진 5,000 이근용 5,000 정덕영 11,000
김신호 10,000 배영옥 10,000 이기열 30,000 정문권 10,000
김연국 10,000 배익환 10,000 이기영 10,000 정미숙 20,000
김영관 10,000 배준형 15,000 이기훈 30,000 정미예 10,000
김영석 5,000 배진주 1,000 이길재 10,000 정범희 5,000
김영석 10,000 백경주 10,000 이남규 15,000 정봉연 10,000
김영순 5,000 백대윤 30,000 이남효 5,000 정부금 10,000
김영아 10,000 백순미 20,000 이다솜 1,000 정선관 10,000
김영주 10,000 백승미 10,000 이다현 10,000 정선기 10,000
김영호 10,000 백승순 10,000 이동명 10,000 정세영 3,000
김영화 5,000 백승호 5,000 이동선 10,000 정승기 10,000
김용권 10,000 백영택 10,000 이동오 5,000 정연정 12,000
김용동 10,000 백운희 15,000 이동하 10,000 정연택 20,000
김용래 15,000 백인환 10,000 이두진 10,000 정연희 10,000
김용분 33,000 백정혜 5,000 이명선 10,000 정오용 10,000
김용원 5,000 백종하 10,000 이명희 15,000 정완숙 10,000
김용정 10,000 백종호 5,000 이모성 10,000 정용광 10,000
김용철 10,000 변승섭 5,000 이무경 10,000 정우석 10,000
김운석 5,000 변영실 10,000 이문희 10,000 정우연 11,000
김유라 3,000 변영철 5,000 이미경 10,000 정우혁 10,000
김유중 10,000 사과나무 10,000 이미라 15,000 정윤경 10,000
김유진 5,000 서광필 11,000 이미선 5,000 정은희 5,000
김윤성 10,000 서만영 5,000 이미순 10,000 정은희 10,000
김은미 5,000 서명길 10,000 이미영 50,000 정장호 10,000

이름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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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확인 할 이름을 쓰고, Enter를 누른다.

수, 2016/12/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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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은 두 번의 철새 먹이주기를 진행했다. 지난 1월과 2월 200kg의 볍씨를 갑천의 탑립돌보에 나눠주었다. 처음 진행하는 먹이주기에 새들이 와서 먹을지 반신반의 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 먼길 떠나는 그들에게 먹거리를 나눠주세요도시의 겨울철새를 위한 작은 일) 시베리아로 다시 돌아가는 계절이 되었기에 현장을 확인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기우였다. 새들은 정확하게 볍씨가 놓여진 지점에서 먹이를 먹고 있었다. 지난 6일 현장을 찾았을 때, 볍씨를 먹는 겨울철새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먹이를 편안하게 먹는 모습에 안심이 되었다. 많은 양이 아니라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적은 먹이라도 먹고 건강하게 시베리아로 돌아가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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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볍씨를 먹고 있는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가 볍씨를 먹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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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순간 차량이 근처로 들어왔다. 안심하고 먹이를 먹던 새들은 황급하게 사라졌다. 자세히 보니 낚시를 위해 둔치까지 차량을 몰고 들어온 것이었다.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 연락하여 차량이 둔치로 들어오지 못하게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하천관리사업소 담당자는 ‘어디서 들어왔는지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시간이 지나 다시 확인해 보니 낚시꾼은 사라졌다. 하지만 새들은 보이지 않았다. 도심 인근에서 철새들은 늘 이런 이런 위협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부디 이곳까지 차량을 몰고 들어와 낚시하는 일은 없어졌으면 한다. 

매년 먹이를 먹는 철새를 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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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볍씨를 뿌려준 곳에 들어온 차량 낚시를 위해 둔치로 끌고 들어온 차량의 모습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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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안전하다고 다시 판단하는 시점에 먹이를 먹으러 올 것이다. 한번 확인했으니 다시 와서 먹이를 먹는 것은 어쩌면 걱정할 일은 아니다. 매년 꾸준히 같은 자리에 공급한다면, 정기적으로 찾아와 먹이를 먹는 겨울새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게다.

더불어 대전환경운동연합은 회원과 시민들에게 각자 집에서 새 모이주기를 실천해달라고 호소했다. 겨울철새와 산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수칙을 마련해서 집집마다 실천을 부탁했다. 

약 100명이 각각의 집에 10kg정도의 산새 먹이를 공급했다. 양도 물론 중요하지만 각자 실천해 주신 회원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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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새 먹이를 공급해준 참자가 사진 산새 먹이통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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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이 시행한 작은 실천활동이 분명 겨울 철새들과 산새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올 겨울을 조금 더 확대하여 먹이를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겨울 좀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금, 2016/03/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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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Voc 페인트 비산에 무방비 노출
스프레이 분사 방식 페인트 칠 관리 사각지대

○ 가습기 살균제 참사 이후 일상 생활속 화학 물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물 외벽 도색 시 스프레이 건을 사용하여, 페인트 분사하는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이 비산먼지(페인트 잔여물)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으나 관련 규정이 없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 현재 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증. 개축 및 재축 건축물의 경우는 대기보전법 제43조 1항의 비산먼지 배출사업장으로 페인트 분사로 인한 잔여물이 비산되지 않도록 방진막 등을 설치하여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수 있다. 또한, 차량에 페인트 칠을 하는 차량 도장시설도 대기보전법 제2조 11항의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로 규정하고 있다.

○ 그러나, 기존 아파트 등의 건물 외벽을 도색하는 경우는 비산먼지배출사업에 포함되지 않는다. 스프레인 건을 이용하여 페인트를 건물에 분사하는 경우 차량 도장시설 보다 대기중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할 가능성이 높지만,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에 해당되지 않는다. 사업장과 생활환경상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규제하여 대기오염을 막는 대기보전법에는 분사 방식의 페인트 칠을 규제할 방법이 없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대기 중의 페인트 비산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이다.

○ 서울시 중랑구의 한 공동주택의 경우 외벽 도색이 한창이다. 그러나, 방진막 등의 비산 방지를 위한 어떤 시설도 찾을 수 없다. 도색 작업 중인 건물에서 100m 떨어지지 않은 곳에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고, 단지 맞은편 왕복 6차선 길건너편에는 종합병원이 위치해 있다. 아파트 도색작업으로 아파트 외관은 깨끗해지겠지만, 도색 작업으로 인해 우려되는 아파트 주민, 종합병원의 환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지만, 구청, 시청, 환경부 등 관련부처는 규정의 미비로 아무런 조치도 할 수 없다는 답변 뿐이다.

○ 환경부 등 관련부처는 조속한 법, 제도 개선을 통해 페인트 분사 방식의 페인트 칠에 대해 대기보전법 상의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또는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로 규정한다. 또한,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법 개정 전까지는 야외에서 비산의 위험이 높은 페인트 분사 방식의 페인트 칠 방식을 채택하지 않도록 권고해야 한다.

○ 페인트는 건강과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인 크로뮴6가화합물, 납, 카드뮴 등 유해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로 들이마실 경우 암을 유발할 수 있는 VOC(휘발성유기화합물)을 포함되어 있다.

2016년 8월 8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권태선 박재묵 장재연 사무총장 염형철

 

목, 2016/08/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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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안전 책임 방기한 ‘피죤’은 ‘책임 떠넘기기’ 그만두라

반성 없는 ‘피죤’, 원료 업체와 내 탓 공방하며 책임 회피
 환경운동연합, 피죤의 인체 무해 허위 표시광고 ‘공정위’ 신고 예정

 ㈜피죤(이하 피죤)이 가습기살균제 원인 성분(PHMG)이 자사 제품에 검출됐음에도 원료업체인 AK컴텍에 책임을 전가하며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이는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만을 생산해야 할 피죤이 아직도 잘못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원료 업체 탓으로 돌리는 책임회피의 행태만을 취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제품 내 화학물질에 대해 안전성을 입증할 책임은 원료업체인 AK컴텍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소비자들은 최종 완제품으로 구매해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 자체의 안전성도 확실히 입증돼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오히려 여러 화학물질을 섞어 완제품으로 제조, 판매하는 피죤은 제품 내 화학물질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의 안전성도 입증할 책임이 있다. 피죤은 원료 업체 탓으로 적반하장 식 주장을 하기 전에 자기반성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

 2016년 말 환경부의 위해우려제품 전수조사 시, 당시 피죤은 환경부에 ‘스프레이 피죤 로민틱로즈향’, ’우아한 미모사향‘ 제품 관련 PHMG 성분을 누락한 자료를 제출해 정부 안전관리망을 피해갔다. 환경운동연합은 업체가 제출한 자료에만 의존한 채 검증도 제대로 거치지 않고 판매를 허가하는 환경부의 느슨한 규제는 물론, 기업들이 이를 악용해 부실하게 자료를 제출하거나 아예 허위로 제출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한 바 있다. 이러한 우려는 현실화됐고, 피죤은 제대로 된 제품의 위해성 분석결과도 공개하지 않은 채 업체 간 책임 소재만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제품을 제조, 판매하려는 업체는 제품을 시장에 유통, 판매함에 있어 표시나 광고를 통해 제품의 위험성에 대해 소비자가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다. 하지만 피죤은 오히려 해당 제품에 대해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인체에 해로운 CMIT.MIT 무함유’로 표시광고를 함으로써 안전과 품질을 확인받은 제품인 것처럼 표시 광고를 했다. 또한,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CMIT/MIT’만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용어가 생소한 일반 소비자들이 가습기살균제 성분으로 통칭적으로 인식한다는 점을 이용해 소비자 오인을 유발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가습기살균제 성분을 사용하고도, 함유하지 않은 것으로 광고하여 소비자를 속인 혐의에 대해 다음주 월요일에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할 예정이다.

2018년 3월 15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권태선 이철수 장재연 사무총장 최준호

문의 : 생활환경담당 02-735-7316     노란리본기금 ※ 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 캠페인은 노란리본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팩트체크 후원배너
목, 2018/03/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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