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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들의 반성문, 영화 <공범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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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들의 반성문, 영화 <공범자들>

익명 (미확인) | 일, 2017/08/20- 08:00
언론인들의 반성문, 영화 <공범자들> 때늦은 반성문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영화 <공범자들>이 개봉했다는 소식에 남편이 말했다. 그리고 한 마디 덧붙였다. 반성문이 공개되었다고. 남편은 공영방송 PD다. KBS를 살려내겠다고 외치던 2010년 여름과 2012년 봄. 남편도 주먹을 불끈 쥐고 파업에 동참했다. 하지만 그 기나긴 외침이 무색할 정도로 KBS는 국민에게 외면받았다. 신뢰도 잃었다. 공범자들의 공모자가 되진 않았지만 언론인들 대다수가 가만히 있었다. 먹고사니즘을 핑계로 어려운 시기에 침묵했다. 때문에, 남편은 그 어떤 언론인도 이러한 부채의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 PD수첩을 제작하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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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도 보도 못한 정치 -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의 유쾌한 실험」 이진순 외, 문학동네(2016.9.5 발행) 지난겨울 촛불 혁명으로 우리는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시민의 염원을 이루어냈다.비로소 정상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할 줄 알며 정의감과 인지상정을 두루 갖춘 지도자를 맞이하였고,지난 2주간의 짧은 기간 즐거움을 만끽하며 정치도 즐거울 수 있다는 걸 실감하였다.지난겨울엔 하루하루가 고단하였는데 오늘은 매일매일이 즐겁고 희망에 차 있다.대통령 한 사람만 바꾸었을 뿐인데 비로소 '정상'적인 삶을 누리게 되다니 국민의 권력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촛불 혁명의 끄트머리에 우리는 부.......
화, 2017/05/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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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 전대미문의 대통령 게이트. 온 나라 어디고 그 세력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는 듯 도무지 끝이 보이질 않는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헐! 심지어 대통령이!’)의 비리와 국정 농단으로 국민의 피로감은 극심하다. 지난주 100만 넘는 국민이 남대문과 광화문 일대를 촛불로 뒤덮으며 대통령 퇴진을 부르짖었으나 여전히 ‘버티고!’를 고수하는 대통령과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우유부단에 겸해 무능무치까지 겸비한 야당의 눈치보기에 국민은 그저 헛헛하다. 드라마보다도 재미난 대통령 관련 뉴스에 오래된 드라마까지 다시 회자되고 인터넷엔 조롱가득한 풍자물이 넘치고 있으.......
목, 2016/11/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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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버지의 달걀 먹어도 되는건가요? “달걀이 너무 많은데 가지고가라” ▲세척되었고 적외선살균기를 거친 일정한 크기로 선별까지 한 아이쿱유정란고향집에 갈때면 으레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다. 수탉1마리 암탉 여러마리를 감나무밑에 놓아기르는데 알을 척척 낳아주어 고맙긴하지만 어른 두분이 먹기엔 그 양이 많다. 그러나 옴폭옴폭 들어간 네모난 종이상자에 정갈하게 뺀질뺀질 들어 앉은 알을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먼저 크기가 일정치않다. 사실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계란에 붙은 닭똥이다. 늙으신 부모님께서 나름 자식들에게 준다고 씻어냈어도 뺀질뺀질한 알만 보던 눈이 보기에 일단 더럽다. 더덕더덕 붙.......
목, 2017/03/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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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을까? '딸에게 주는 레시피' 방학이다. 아이와 있으니 말다툼이 많아진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 하나하나를 따라다니며 잔소리를 하고 있는 요즘. 듣는 아이도 말하는 나도 지쳤다. 나는 말을 제대로 듣는 것 같지 않으니 또 하고, 아이는 같은 말을 반복하는 엄마에게 짜증이 난다. 이렇게 돌고 도는 하루가 저물 무렵 책 한 권을 꺼내들었다. 공지영 작가의 ‘딸에게 주는 레시피’ 내가 위로받고 싶어서다. 그녀의 글은 쉽게 읽히고 거침없는 솔직한 이야기로 많은 공감과 울림을 준다. 그 때문인지 답답할 때면 부담 없이 그녀의 책을 찾게 된다. 제목을 보면 자칫 요리책 같지만 책을 펼치면 요리는 잠깐.......
금, 2017/01/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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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고통스런 현실을 그림으로 “내 인생에는 두 번의 대형 사고가 있었다.18살에 겪은 교통사고, 두 번째 사고는 남편 디에고 리베라를 만난 것이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 프리다 칼로 본인이 말하였다시피 두 개의 사고(?)가 그녀의 운명을 결정했습니다. 18살에 겪은 버스 사고는 온몸에 손상을 입고 간신히 살아났지만 심각한 후유증으로 평생 척추에 고정대를 끼고 수술과 치료를 반복하며 고통에 시달린 삶을 살게 됩니다.누워 사는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던 그림을 평생의 업으로 삼아도 될지 평가받고 싶어 디에고 리베라에게 보낸 당돌한 프리다 칼로. 그렇게 만난 두 화가는 무려 21년의 나이차.......
일, 2016/07/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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