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두물머리하천교실]_2차 수서곤충과 저서생물
전날까지 흐렸던 하늘이 맑게 갠 2016년 10월 22일(토) 오전.
인천대공원 습지원 반디 논에 벼베기를 하기 위해 장수천네트워크, 콩세알도서관, 새터민과 봉사자, 영종사물놀이 등 여러 단체에서 모였습니다.
벼베기에 앞서 장수천네트워크 김성근 대장님의 주의사항을 듣고,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많아 안전에 관한 당부가 강조되었습니다.
반디 논에 들어서자 지난 봄부터 인천환경운동연합 청소년 소모임 녹색바람이 볍씨를 소독하고 파종, 모내기, 모니터링까지 매달 들인 정성의 결실인 벼들이 황금빛으로 익은 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장갑을 끼고 장화를 신은 녹색바람 친구들과 각 단체 회원들, 시민들이 각자 나눠진 구역을 맡아 벼베기를 시작했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어 곳곳에서 우렁이와 미꾸라지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논 가운데에는 낱알을 거두기위한 홀태와 탈곡기가 마련돼 전통 논농사 체험활동도 가능했습니다.
약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벼베기를 하였고,
끝난 후 맛있는 점심도 나누며 풍성한 한해 수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당신에게 ‘길’은 어떤 곳인가요?
어느날 그 길에서 일어난 불길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가로질러야만 했던 존재들이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도로 위, 야생동물들이 살았던 집이 도로로 바뀐 후, 그곳은 그들이 생을 마감하는 무덤이 되어버렸습니다.
“전방에 야생동물 출현 지역입니다.”
여행을 갈 때, 고향에 갈 때, 출장을 갈 때. 우리는 도로 위에서 뜻밖의 눈동자를 마주칩니다. 10만km로 뒤덮인 우리나라의 도로 위에 야생동물을 위한 길은 얼마나 될까요? 길 위를 달리는 우리들은 야생동물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물들을 위한 생태통로는 부족하고, 운전자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은 마련되어 있지 않은 현실입니다.
길지 않은 그들의 삶, 길 위의 짧은 생
전 세계적으로 로드킬에 대한 인식은 확산 되어 있지만, 그 현황이 어떤지에 대한 모니터링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로 차들이 세게 달리는 도로에서 발견되는 로드킬을 조사하기란 사람에게도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지요. 녹색연합은 현재 남한산성(342지방도)~검단산/팔당호 가로지르는(45번국도) 도로를 매주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조사 할 때마다 발견되는 동물들의 시신은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만큼 처참합니다. 꾸준히 조사를 진행하여 얼마나 많은 야생동물들이 로드킬로 희생되는지 그 심각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조사자가 차를 타고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교통비와 주유비, 차량 렌트비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람에게는 이음의 길, 야생동물에게는 단절의 벽
도로는 자동차가 목적지까지 빨리 갈 수 있도록 조성해놓은 길이기도 하지만, 야생동물들에게는 ‘서식지’ 혹은 ‘이동로’입니다. 시민들에게 도로를 차가 다니는 곳만이 아닌 야생동물들도 다니는 곳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겠습니다. 해외에서 야생동물들을 위해 작은 표지판을 만들던 #TINYROADSIGN 캠페인처럼, 시민들이 운전을 할 때 야생동물을 배려할 수 있도록 인식을 바꾸는 캠페인을 진행하겠습니다. 캠페인 진행을 위해 홍보비용이 필요합니다.
활동에 후원해주세요.
사람과 동물이 모두 안전한 길을 만들기 위해, 모니터링 사업부터 시민 캠페인을 차근차근 진행하겠습니다. 향후 데이터가 축적되면 관련 법률을 제안하는 정책적인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도로 위가 더 이상, 무고한 그들이 잠드는 무덤이 되지 않도록, 여러분의 공감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세월호참사 3주기]
일시 : 2017년 4월 16일(일) 13:00
장소 : 안산역, 중앙역, 와동체육공원 및 안산합동분향소
참여 : 416노란버스 청소년 만민공동회 1천여명, 안산봄길행진 3천여명, 기억식 1만 2천여명
내용 : 세월호 참사 3년 잊지않고 기억하기위해 416노란버스 청소년 만민공동회, 안산봄길행진 및 기억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억식 이전 ‘416안전공원 상상하다’와 ‘일상에서 기억하다’ 전시부터 안산봄길행진으로 세월호를 기억하는 노란색 옷, 꽃 등을 들고 안산도심 3곳에서 출발하여 안산합동분향소로 행진하였습니다.
이후 기억식에는 미수습자 수습*진상규명을 기원하는 416시민합창단의 노래, 전명선 416가족협의 운영위원장의 발언, 추모시 낭송, 뮤지컬 배우·노래패·가수의 추모공연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정기산행은 여느 산행과는 달리 일요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까지 힘들게 근무하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했는데, 예상보다 신청하신 분들이 적었습니다. 실패다 !
<산행 소요 시간>
1. 들머리(삼송리 버스 승강장) : 0945
2. 밀재 : 1143
3. 정상 : 1343
4. 밀재 : 1520
5. 삼송리 버스 승강장 : 1825
8시간 40분 걸렸네요 !!!
밀재. 여기서 그냥 10분간 쉬려다가, 다들 한 목소리로 “배고파~아~, 밥줘~ ” 외치길래 그냥 퍼질러 앉아 이른 점심을 먹었습니다.
박민환 회원님이 옥수수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참고로 옥수수는 주식이 아니라 후식이었습니다. 디저트라고 하지요 ^^
에피타이저입니다. 우리말로 뭐라고 하더라? 요건 산행대장님이 아침밥도 거른채 손수 깎아오신 겁니다.
삼송리에서 밀재까지는 등산객들 대여섯명 밖에 못 봤는데, 밀재 올라오니 등산인파가 장난아닙니다! 무슨 북한산에 온 기분입니다.
문경 용추계곡쪽에서 끊임없이 등산객들이 올라옵니다. 관광버스 타고 오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엄청 시끄럽습니다 !!! 소음 99db ㅠ.ㅠ
예고한 대로 대야산 등산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밀재에서 대야산 구간, 월령대에서 대야산 구간~~ 양쪽으로 동시에 등산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1월 이후에는 나무계단을 밟고 올라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도 쉬지 못하고 공사하시는 분들에게 오늘 올라온 수많은 등산객들이 작업에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조금은 미안한 맘을 안고 산행을 했답니다.
대야산 정상이 코앞입니다. 역시 사람이 많습니다. 저기까지 가는데 평소에는 10분이면 충분할 것을, 이번에는 20분 이상 걸렸습니다.
밧줄구간에서 서로서로 기다려야 해서 정체와 지체가 반복되었으니까요.
드디어 정상입니다 !
참가자 소개를 하겠습니다.
맨왼쪽 : 산행대장
그다음 : 주희(초등5)
그다음 : 김나림(충북대1, 2015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 목본팀 대원)
그다음 : 박민환(주희양 마더)
신청하신 분이 두 분 더 계셨는데, 결국 개인사정으로 도중에 취소하셨습니다 ㅠ.ㅠ
하산하는 길에 소방구조헬기가 두 대나 다녀갔습니다.
올라갈때 뒤로넘어져 머리를 다치신 아주머니를 봤는데, 그 분 말고도 또 다치신 분이 있나 봅니다.
산행대장인 제가 늘 강조하는 게 있습니다. “산에서는 늘 겸손하고 조심해라”
아주 부러운 모녀지간입니다.
2014년 제가 1년간 산행대장을 맡았을때 가장 많이 참여한 대원들입니다.
개근상을 못 드려서 못내 미안했었죠 ^^
이번엔 토요일로 산행을 잡았더라면 참석불가능했을거라네요~ ㅎㅎ
주희양은 암벽과 밧줄을 정말 좋아합니다! 저기서 뛰어내리고 있습니다 ^^
등산로 곳곳에 공사자재가 널부러져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얼른공사를 끝내주셨으면 좋겠네요.
대야산 8경중 단연 최고! 포즈도 최고 ^^
오징어 땅콩 배급중입니다. 김나림대원은 입맛만 다시고 있네요 ㅋㅋㅋ
밀재에서 3분의1쯤 내려오다가 나무에 걸쳐진 넝쿨을 발견했습니다.
산행대장이 먼저 확인을 한 후 안전에 이상이 없자, 주희 대원이 멋지게 줄타기를 합니다 ^^
나도 질 수 없다! 김나림 대원도 밀림의 타잔, 아니 “제인”이 되어 한층 스릴을 맛봅니다!
삼송리 마을과 민가가 얼마남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계곡입니다.
김나림대원은 뭘하고 있을까요?
민물 미역입니다 !
예정 귀가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다들 배가 고파, 준비해 온 마지막 간식을 조리합니다.
여긴 정상도 아니고, 등산로도 아닌, 마을 어귀라 조심스레 취사를 해 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
훌륭합니다 ! 김치도 있고, 오른쪽으론 고들빼기도 보입니다 ! 저 발가락들의 주인은 누군가요? ㅋㅋㅋ
라면 모델 …… 후루룩~크륵~ 츠츱…. ^^
쪼르릅~ 춥~ 후르륵 !

라면을 먹고 나니, 물고기 튀김이 먹고싶다고 안달입니다!
그래서, 생수병을 급조하여 저렇게 어로작업에 착수합니다.
어획량입니다. 단 5분을 기다려 한번에 잡아올린 양입니다 ! 놀랍죠? ^^
어종은 피라미와 버들치인데, 제일 큰 녀석이 버들치입니다.
튀겨먹을까 하다가, 식용유를 가져오지 않아서 아쉬움을 담은채 그냥 다시 풀어줍니다.
이렇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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