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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그의 작품을 만나러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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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그의 작품을 만나러 가다

익명 (미확인) | 금, 2017/07/14- 08:00
미야자키 하야오 그의 작품을 만나러 가다 지브리 미술관 지난 몇 달은 오로지 이곳에 온다는 생각으로 긴 시간을 기다렸다. 지인들과 일본 여행이 결정되자 주저 없이 이곳을 어필했다. 오매불망 기다려 온 곳은 바로 지브리 미술관이다.지브리 미술관은 〈이웃집 토토로〉, 〈미래소년 코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그의 초기작부터 최근 작품까지 제작 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그의 인기만큼 지브리 미술관은 세계의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내가 미야자키 하야오를 알게 된 것은 유독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던 남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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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부엌 -냉장고 없는 부엌을 찾아서-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 한 낯 매미는 신나게 울고 강렬한 햇살에 밖에 나갈 엄두도 안 난다. 더위를 식혀보고자 자연스레 냉장고 속 얼음을 꺼내 시원한 얼음 물을 들이켜며 더위를 달래본다. 이 더위에 냉장고가 없다는 상상은 할 수가 없다. ‘사람의 부엌’저자 류지현씨는 대학 졸업 후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났다. 석사 졸업 작품으로 ‘냉장고로부터 음식을 구해 내자’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식재료의 특성에 맞게 음식을 보관하는 ‘지식의 선반’을 선보이며 세계 여러 매체에 관심을 받게 되었다. 많은 이들의 호응에 디자인 작품을 만든 데만 그치지 않고 세계의 냉장고 없는 부엌을 찾.......
월, 2017/08/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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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아이가 독서수업을 하는데요, 독서 선생님이 아이가 아닌 저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번 책 읽어 보셨어요?” 책이 좋았다고 내가 말을 건네기는 했었지만, 선생님이 먼저 말을 꺼낸 적은 없었는데요, “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 아니라 어른을 위한 책인 것 같아요. 사람이 문제예요. 사람이.....” 라며 여운을 남깁니다. 선생님이 준 여운으로 인해 [마지막 거인]을 펼쳤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프랑수아 플라스는 삽화를 그리다 삽화를 그리는 것만으로는 늘 부족하다고 느끼고 글을 쓰게 되었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책은 아름다우면서도 섬세한 표현의 그림과 함께 서정적이고 감정적인 글이 한 장 한 장 채워.......
일, 2018/08/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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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건축가, 환경운동가 훈데바르트바서 강렬한 색채의 마술사 훈데르트바서. 오롯이 이 전시를 보기위해 서울 나들이를 감행했다.시청역 세종문화회관으로 걸어가는 길엔 오랜 시간 광장을 지키고 있는 낯익은 풍경이 반겼다.광장을 가로지를 용기가 나질 않아 묵묵히 관광객 틈에 섞여 왼쪽 길을 택했다. 세종문화회관 입구 전시장으로 들어서면서는 광장문화인들의 텐트촌 옆 고급 전시의 아이러니를 잠깐 생각했다. 토요일 촛불집회 참석자는 할인도 해준다는데 정보를 몰라 평일에 값비싼 댓가를 지불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시간여 작품을 감상하는 내내 행복했으며 작품 하나하나가 굉장히 인상 깊었음을 고백한다. 오스트리아 출신.......
토, 2017/0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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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남편이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한편 봤다며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다른건 모르겠고, 똑같은 일을 66일간 계속하면 습관이 되어 이후에도 계속 할 수 있도록 자리잡는 거라나 뭐라나. 그리 솔깃하게 들리진 않았지만, 아이들도 우리도 함께 해보자고 제안하기에 ‘까짓거 하지 뭐’ 하는 심정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66일간의 계속되는 연습으로 습관을 만들기 위해 우리 가족 구성원 각자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하며, 남편은 하루 1시간 공부, 나는 영어스터디의 숙제를 매일 미루지 않기, 첫째는 책을 소리내어 읽기 15분, 둘째는 책 한권을 소리내어 읽기. 로 정했다. 그렇게 하며 제일 먼저 66일을 완성한 것도 그리고.......
월, 2018/0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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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단축수업합니다. 학교에서 시내에서 얼쩡거리지 말고 빨리 집으로 하교 바랍니다” 난생처음 부모와 떨어져 유학 간 고등학교는 휴교가 일상이었다. 멀리서 펑펑거리며 뭔가가 터지는 소리는 갓 시골에서 올라온 소녀에게 너무나 공포스러운 기억이었다. 그것이 최루탄 쏘는 소리란 걸 알게 된 건 펑펑 소리 후 어김없이 매캐하게 온 학교를 휘감던 냄새와 쏟아지는 눈물 콧물 때문이었다. 당연히 수업이 될 리가 없었다. 그런 날이면 혼자 살던 자취방에 돌아와 할 수 있었던 거라곤 만화방에서 할리퀸 로맨스를 한가득 빌려 쌓아놓고 읽는 정도였다. 고등학교 첫 1년을 추억하자면 너무나 무섭고 외로운 하루하루를 견디게 해준 할리.......
금, 2018/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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