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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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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익명 (미확인) | 금, 2017/06/02- 16:48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입니다.

지난 5/27일에 전북 지역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색교통 장학생이였던 학생이 대학생, 사회인으로 성장하면서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우리 졸업생이 일하는 곳과 함께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진행하였는데요~

전북에서 스페이스코웍(SPACE CO-WORK)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졸업생이 일하는 SPACE CO-WORK

문자 그대로 협업(Co-Work)을 하는 공간으로, 소규모 팀이나 스타트업, 프리랜서 전문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들의 사무실을 얻고, 회의실이나 졉견실 등과 같은 공간과 인터넷설비, 사무용기기등을 공유함으로써 임대관리비용을 훨씬 절감하며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용 사무실을 이용하는 수만은 기업, 전문가들 사이에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점,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의 호율과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녹색교통 전북 프로그램은 다양한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진행하였는데요.

오늘은 그 따듯하고 즐거웠던 전북지역문화체험인 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빠밤!

 이번 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에 참가한 아이들은 전북지역 아이들로 군산, 광주, 전주지역의 다양한 지역의 아이들이 참가했습니다.다양한 지역의 아이들이 모인 만큼 전주한옥마을가볼만한곳을 조사하여 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을 구성하였는데요!그러나 지역이 다양한 만큼 이동 수단에 관한 고민이 가장 문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에 참가한 아이들이 대부분 초등학생 아이들이 많아 광주와 군산 지역의 아이들을 전주 한옥마을까지 오라고 하기에는 여간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준 우리의 쏘카!하루 종일 렌트하지 않아도 사용하는 시간만큼 렌트가 가능하고 주행한 거리만큼 기름값만 빠져나가는 효율적인 카 셰어링 서비스인 쏘카를 이용하여 다른 지방 아이들의 픽업 문제를 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전주, 광주, 군산에서 모인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 첫 번째!한복 체험입니다. 한옥마을 특성상 한복 대여점이 많이 있지만 그중 저희가 방문한 곳은 황실 한복이라는 오목대 근처에 위치한 한복 대여점이었습니다.

여자 한복은 마음에 드는 치마 색을 고르면 예쁜 저고리와 함께 의상을 준비해주시고

예쁜 머리장식까지 직접 해주십니다!

 남자 한복은 저고리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멋진 하의를 가져다주시는데개성 강한 저희 아이들은 예쁜 한복보단 무사를 고르거나 저고리만 입고 가방을 메는 등 각자의 취향에 맞춰 입었네요.(그래도 노비처럼 저고리만 입고 다닐 순 없어 예쁜 조끼를 입혀주었습니다.)

 자 이제 한복도 입었겠다.제가 엄선한 전주한옥마을가볼만한곳 본격적인 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에 들어가 볼까요?

핸드폰 하면서 따로 노는 거 아니에요!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루트 설정하는 겁니다. 선생님 포스^^전주한옥마을가볼만한곳을 엄선하고 엄선하여 준비한 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의 두 번째 코스! 스냅사진 촬영이 준비되었습니다.근데 그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전주한옥마을 체험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체험부터 하는 걸로..!!!

얘들아 뭐 먹을래?

  고기요!

, 역시 고기요!자라나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모두 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한 아이들.한복을 입는데 많은 체력을 소모한 건지 모두들 고기로 충분히 체력을 보충한 후에 스냅사진 촬영을 하러 갔습니다.

가장 먼저 개인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단체 촬영까지 진행하였습니다.정말 사진이 다들 너무 예쁘게 잘 나오지 않았습니까?

 예쁘게 남을 사진 촬영까지 마치고 나니 저희 아이들은 또다시 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 !에 초점을 맞추어 들뜬 발걸음을 이어 나갔습니다.

 

질소과자

 

문꼬치,무지개 슬러시

 

꽃다발 같지만 알고 보면 오징어,  철판 아이스크림,

 평소 한옥마을에서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들을 이야기하며 수줍어 쉽게 말을 꺼내지 않던 아이들의 말문을 트이기 시작하는걸 보고  다른 거창한 이벤트나 놀이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아이들이 즐기고 싶은 것들과 함께 어울리는것이 진정한 우리의 만남, 이날의 체험의 의미가 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자라나는 새싹인 만큼 정말 '우리의 배는 끝이 어디일까...' 싶을 정도로 많은 음식을 먹고도 눈은 계속 다음 음식을 향하던 귀여운 아이들!배를 어느 정도 채워주고 난 후에야 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 세 번째 코스인 캐리커처 그리기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외부에 있는 작가님께 가져다 드리면 예쁘게 색칠 작업까지 해주시며아이들이 혹여나 기다림에 지루할 수 있는 상황까지 고려해주시면서 작업을 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신나게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 세번째 코스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평소 그림 그리는 것에 관심이 많은 민영이는 그림을 그리는 내내 옆에서 떠나지 않고 지켜보고

  

흥많은 군산 남매 가은이와 종혁이는 한소민 작가님의 캐릭터 탈을 쓰고 30분은 신나게 뛰어놀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마지막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에도 탈을 사수하려는 아이들의 쟁탈전이 대단했죠.

캐리커처 작업이 마무리 되는 동안 이동한 곳은 전주한옥마을가볼만한곳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경기전!전주한옥마을의 정치를 느낄 수 있는 경기전에도 들어가 아이들과 함께 우리 민족의 얼과 자연을 느끼고 왔습니다.

 

 

그런데 한복을 입혀놔서 그런지..

자꾸 이 무사와 청년은 선비는 뒷짐을 지고 걷더라고요...?이래서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또 나오는 걸까요 하하.

두 선비와는 반대되게 우리의 흥많은 아이들은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체험하다가결국 머리조심이라는 이곳에서 머리를 쿵 찌고는 상당히 아픔이 있었을 텐데초등학교 고학년의 자부심으로 안 아픈 척을 했다고 합니다.하하하하 뒤에서 머리 문지르는 거 다 봤는데~~~

 

 이날 한옥마을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을 아는 건지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진행이 되어 길을 걷는 우리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물해주었습니다.매주마다 새로운 행사들을 진행하는 한옥마을의 정치를 보니 따로 한옥마을가볼만한곳을 정해놓고 가지 못했더라도발따라 마음따라 걷다보면 많은 행사들까지 눈으로 보고 또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참 많은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장소 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다 보니 더위와 체력에 지친 우리는 한복을 반납을 하고건강한 수제청!을 마시러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얘들아 기다려~~선생님이 맛있게 타줄게!

아이들 각자의 취향에 맞게 딸기, 파인애플을  탄산수나 우유에 타서 얼음과 함께 먹는데 아이들의 만족도는 아주 그냥! 굿!그렇게 또다시 건강한 수제청을 먹고 체력이 보충된 아이들은 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 다음 코스! VR 체험!

   

 

출발 전 기대감에 가득 찬 우리 아이들출발~~~~~~~~~~~

 6학년, 4학년 여자아이들은 너무 재밌다고 신나했지만5학년인 우리 대장부는 무서웠지만 오빠의 자존심으로 괜찮다고 말하더군요무섭다며 손을 떤 거 다 봤는데~~~ VR체험을 마지막으로 너무나도 아쉬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집으로 가는 마지막 순간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전달할 따듯한 선물은!

 

예쁘게 액자에 넣어준 캐리커처와 수제청~~

얼마나 기쁜지 춤을 추는 광주의 나모군입니다.하하

아쉽지만 추억이 가득 담긴 한 아름 선물을 안고 우리는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갔습니다.  한복하면 학예회에서 공연한 것이 생각이 난다던 군산지역의 가은이는 이제는 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에서 함께한 오늘을 떠올릴 것 같다고 하는 말에 제가 더 한 아름 보람을 안고 마칠 수 있었던 전주한옥마을체험활동이였습니다.

녹색교통에서 체험한 활동은 전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했는데요.

캐리커쳐를 그려준 한소녀아트’, 스냅사진을 찍어준꼬마곰 PHOTO'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연계해준 스페이스코웍(SPACE CO-WORK)’와 진세린 졸업생 덕분에 보다 더 의미있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아이들게 전해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던 시간이였던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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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낭만으로 물든 덕수궁 돌담길, 남산 성곽길, 북악산 둘레길 다 놔두고 ‘미군기지 담벼락’을 투어하겠다고 길을 나섰다. 깍둑...
수, 2016/05/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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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플라스틱 활동을 지원하는 <찾는바다 서포터즈> 교육팀에서 위즈돔에 ‘미세 플라스틱’ 교실을 올려 교육과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교육 대상을 직접 섭외하고 직접 수업안을 준비하고 워크샵을 해내더니, 이렇게 교육 후기를 깨알같이 보내주셨네요. :) 그럼 찾는바다 서포터즈 교육팀의 목소리를 들어보실까요?

 

2016년 3월 찾는바다 서포터즈 교육팀이 처음 모였지요. 주어진 활동을 그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팀이 자주적으로 계획과 실행을 맡아 처음에는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모여 교육대상과 교육내용, 또 어떻게 교육활동을 해야할지에 대해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찾는바다 교육팀

찾는바다 교육팀

 

2016년 3월 20일, 구체적인 교육활동을 계획하여 2차만남을 가졌습니다. 교육대상을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서울여대부속화랑초등학교, 초등학교저학년(신도림, 문래쪽학교)등 비교적 어린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이에 따른 ox퀴즈 준비와 어떻게 교육대상과 컨택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역할분담은 1~2명은 교사역할, 2명은 게임, 만들기를 진행하고 2명은 아이들통솔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첫번째 만남보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 막막하지 않았고 교육활동을 실제로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교육대상을 어린아이로 정하여 준비했으나 교육대상과 컨택하기에 어려움이 많아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교육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위즈돔을 통해 여성환경연대의 찾는 바다 서포터즈가 미세플라스틱에 관해 교육활동을 진행한다는 홍보를 했습니다. 교육대상이 모이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미세플라스틱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성인분들이 많이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총 9명의 성인분들이 교육활동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교육장소는 여성환경연대 건물의 1층에 있는 까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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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6년 5월 13일 실제로 미세플라스틱에 관해 교육활동을 진행했습니다. PPT로 알아보기 쉽게 교육자료를 만들어 발표했고 참여해주신분들이 열심히 경청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교육진행 후에는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간 클렌징폼 대신 친환경적인 클렌징오일을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진행에 있어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나 예상치 못한 질문은 금자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감사했고 교육을 진행했지만 정보조사와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바쁜 와중에 서로 시간을 맞추어 만나거나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함께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클린징 오일 만들기를 이렇게 하시면 된답니다.

 

클렌징오일

 

화, 2016/05/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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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를 뛰어 넘는 2015년 최고의 프로젝트 

'다산을 부탁해'

 

나른한 오후 4시에 브라우니와 커피,

술 마신 다음 날 쓰린 속을 달래줄 해장국

늦은 밤 생각나는 라면 한 젓가락

 

팍팍한 삶을 적셔 줄 한 그릇이 되고 싶습니다.

싱거운 일상에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인권의 소금을 호로록 뿌립니다.

척박하고 메마른 세상을 맛나게 버무릴 인권을 위해,

다산과 함께 해주실래요?

 

 

 

다산인권센터 후원주점 '다산을 부탁해'

- 일시: 2015.10.30(금) 16:00~23:00 

- 장소: 수원 리젠시 관광호텔 1층 아트홀 

- 입금하실 곳: 국민은행 203901-04-343446(다산인권센터)

- 문의하실 곳: 031-213-2105/[email protected]/www.rights.or.kr

- 후원 (금전, 물품 포함) 받습니다. 당일 자원활동도 환영합니다. 주방, 서빙 등 자원활동 가능하신 분들 다산인권센터로 연락주세요.^^ 무엇보다 당일 후원 주점에 꼭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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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5/09/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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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구온난화로 전 지구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천환경운동연합에서는 식목일에 앞서 3월 25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 인근 장수천변에서 산딸나무 200주를 심는 행사를 개최했다.

 

  1. 이날 콩세알도서관 아이들, 만수고등학교 학생, 인천환경운동연합 회원 등이 모여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가량 나무를 심었다. 산딸나무는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활엽수로 가을이면 산딸기같은 열매를 맺어 새들에게 좋은 먹잇감을 제공해 준다. 나무가 열매를 맺어 도심 속에 새들이 찾고 이로 인해 선순환되는 도시생태계를 꾀했다.

 

  1. 나무심기 행사와 더불어 토종텃밭 개장식도 진행했다. 인천대공원 내에 있는 토종텃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장수천네트워크와 함께 우리나라 토종작물을 보전·보급하기 위해 조성한 텃밭이다. 이 텃밭에서 십각수세미, 개구리참외, 여주, 피마자 등을 수확해 토종씨앗을 나눠왔으며, 2017년에도 ‘토종텃밭학교’ 프로그램을 열어 토종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눌 예정이다.

 

  1. 이 행사는 특히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1. 지구온난화로 전 지구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천환경운동연합에서는 식목일에 앞서 3월 25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 인근 장수천변에서 산딸나무 200주를 심는 행사를 개최했다.

     

    1. 이날 콩세알도서관 아이들, 만수고등학교 학생, 인천환경운동연합 회원 등이 모여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가량 나무를 심었다. 산딸나무는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활엽수로 가을이면 산딸기같은 열매를 맺어 새들에게 좋은 먹잇감을 제공해 준다. 나무가 열매를 맺어 도심 속에 새들이 찾고 이로 인해 선순환되는 도시생태계를 꾀했다.

     

    1. 나무심기 행사와 더불어 토종텃밭 개장식도 진행했다. 인천대공원 내에 있는 토종텃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장수천네트워크와 함께 우리나라 토종작물을 보전·보급하기 위해 조성한 텃밭이다. 이 텃밭에서 십각수세미, 개구리참외, 여주, 피마자 등을 수확해 토종씨앗을 나눠왔으며, 2017년에도 ‘토종텃밭학교’ 프로그램을 열어 토종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눌 예정이다.

     

    1. 이 행사는 특히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월, 2017/03/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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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동식물들은 약하기 그지없다. 이들은 인간의 개발행위 앞에 항상 약자일 수밖에 없다. 이런 야생의 약자를 위해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생태놀이터를 만들고 있다. 작은 힘이지만 서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둥지상자도 달아주고 습지도 만드는 작은 실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실천 활동은 작은 결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올 봄에는 이 작은 습지에서 개구리가 대규모 산란을 시작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옆에 산개구리, 도롱뇽 등의 양서파충류의 새로운 서식처가 된 작은 웅덩이를 추가로 조성했다. 둥지상자에는 새들이 집을 지었다. 평소 보기 힘든 흰눈썹황금새까지 둥지상자를 찾아와 생물들을 위한 놀이터 만들기의 결과가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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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도 이런 생물놀이터 만들기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과 21일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와 월평공원 갑천생태해설가 선생님들이 씨앗폭탄을 만들었다. 폭탄이라고 하니 위협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씨앗뭉치다. 너무 흩어지지 않도록 흙과 반죽하여 공의 형태로 만들어 필요한 곳에 던지거나 놓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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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 일이다. 이번 씨앗폭탄에 포함된 식물은 매발톱, 할미꽃, 쑥부쟁이, 구절초이다. 우리산하에 자라는 야생화들로만 제작했다. 인위적이지만 먼저 야생화 씨앗을 뿌려 식물이 자라면, 바람 등에 씨앗이 날아가지 않게 할 수 있다. 앞서 4종류의 야생화가 다른 씨앗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월평공원은 매일 정확하지는 않지만 1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한다. 산책로와 등산로에 사람의 통행이 너무 잦아 도로가 확장되어 식물이 자라지 못하거나, 정식 등산로가 아닌 곳이나 필요 없는 등산로에도 던져 놓았다. 

월평공원에는 개발로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곳이 많다. 나대지가 드러나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곳에 던져진 씨앗폭탄은 이제 발아를 기다린다. 계획대로 시기에 따라 야생화가 자라난다면, 나대지는 녹지가 될 것이다.  

식물이 자라지 못했던 곳에 식물이 자라면, 등산로가 아니었던 지역이 숲이 되고, 필요 없는 등산로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야구공 모양의 황토빛 씨앗폭탄이 녹지로 변모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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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6/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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