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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의 손맛자랑 - 20년 채식 밥상

한살림 생산지의 손맛자랑 - 20년 채식 밥상

익명 (미확인) | 금, 2017/05/19- 10:26
한살림 소식지 575호 중 '생산지의 손맛자랑'자연이 보낸 다채로운 맛 20년 채식 밥상정읍 한밝음공동체 공상길·차상분 생산자 부부정읍 한밝음공동체로 가는 날은 참 맑았습니다. 수도권을 벗어나니 미세먼지도 볼 수 없었습니다. 공동체 이름만큼이나 한껏 밝은 날이었습니다. 석탄마을의 윗동네에 사는 공상길, 차상분 한밝음공동체 생산자 부부는 채식을 합니다. 반갑게 맞아주신 차상분 생산자를 따라 집에 들어가 요리를 함께 준비하는데, 얼마 있지 않아 공상길 생산자도 들어오셨습니다. 조금 있으면 칠순이시라는데, 예비군복 입고 밭일하다 들어온 모습이 듬직하고 꼿꼿해서 마치 예비군 훈련을 갓 마친 장정 같았습니다. 비결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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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자의 창 더욱 공을 들인 올해 쌀농사,밥맛도 더욱 좋으리라 믿습니다 - 누런 들판을 추수하는 생산자의 마음을 담아 - 박찬술 산청연합회 효렴골지회 생산자 저는 한살림 생산자이지만 또한 경남 산청 깊은 골짜기에서 그저 무던히 땀 흘리는 농부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세상을 바꾸고 온 생명을 살리는 한살림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게 피부에 와 닿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저 하늘이 농사를 지어주는 것이라 여기고, 너무 고될 땐 오늘부터 그만둬야지 하면서도 기다리고 계실 소비자 조합원들을 생각하며 내일 또 내일 버티는, 그러다 보면 내년에도 계속 이 자리에 서서 농사를 짓고 있을 농부일 뿐이지요. 특히 FTA다 뭐다 하.......
목, 2016/10/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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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함께 보는 영농일지혼자는 못 살아요. 논생물처럼 어우러져 살아요한살림천안아산 논생태위원회와 함께 3차 논생물 조사활동을 했습니다. 김용기 논생태위원장님이 설명을 재미나게 하셔서 나가기도 전에 벌써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도 논생물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논에 나가보니 지난 2차 조사 때 심었던 모가 그새 쑥 자라있었고, 풍년새우, 물땡땡이, 잠자리애벌레, 물방개 등 수많은 곤충들의 놀이터가 되어 있었습니다. 논에서 열심히 놀고 벌레도 사랑할 줄 아는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소중한 논을 가꾸고 지킨 생산자님께도 감사합니다. 김수구 생산자님은 우리가 논생물 조사하는 사이에도 끊임없이 논의 잡초를 뽑.......
화, 2017/07/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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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의 창]자급력 향상과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꿈꾸다!- 조직목적연수 태국을 다녀와서지난 9월 6일부터 11일까지 ‘2015 한살림 국내외기획연수 조직목적연수: 태국(지속가능한 농업)’에 참여했다.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참여를 결정하고, 세 차례의준비 모임을 통해 사전 학습과 준비를 마친 뒤 태국으로 떠났다.방콕에 도착해 호텔에서 첫날을 보내고 다음날 새벽 일찍 3~4시간을 달려 차층사오 주에 있는 유기농업단체 사남 차이 켓에 도착했다. 대안농업네트워크(AAN)의 지부인 사남 차이 켓은 회원들이 유기농업만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수 있도록 직거래를 활발히 하는 동시에, 유기농 생산자를 늘리기 위한.......
수, 2015/10/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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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함께 보는 영농일지내 고장 칠월은 ‘기장’이 익어가는 계절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아니고 ‘기장’이 노랗게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겨울 노지 채소 끝내고 봄에 씨를 뿌렸는데 석 달이 채 되기 전에 수확이네요. 기장은 씨를 뿌려도 풀이 기장보다 우세하면 녹비작물로 갈아엎어야 하기에 수확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 곡식입니다. 수확한다 해도 생산량이 적고, 알알이 익은 잡초씨앗이 흙에 어마어마하게 떨어져서 다음 농사에서 풀 관리하기가 힘들어요. 직접 해보면 친환경으로 기른 우리 잡곡이 왜 귀한지 알게 됩니다. 그런데 지난봄 가뭄에 기장이 풀보다 잘 자라는 희한한 일이 생겼어요. 한군데도 갈아엎지 않는 경.......
수, 2017/07/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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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에서 온 그림편지 쉼 없이 일해주는 자연 덕에 고만고만 살아가는 거지라잉~“새벽부터 일하고 왔더니 몸이 노곤하니~ 좀 누워야 쓰겄소” “그랴 좀 쉬게 잉~ 내 나락 베던 것 마저 벨터니께 좀 쉬다 오소” “남편은 들에 나가고 잠깐 토방에 누우니 꿀맛이 따로 없구만요” “하늘이 참 맑고 푸르기도 해라~ 바람은 시원하고 가을 노래 하나 불러볼까?” 따끈따끈한 볕에 빨래 잘 마르고 고추가 빨갛게 익어가는 가을, 무더웠던 여름을 생각하면 참 좋은 시절이네요잉~. 가만히 생각해 보믄 자연이 저리 쉼 없이 일을 해준께 우리가 얻어 먹고 사는거여라. 잠자리가 고추보다 더 붉은 꼬리를 흔들며 날아다니고 참새도 짹짹 먹이.......
목, 2016/09/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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