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윤미숙 님의 공약
생활은 섬세하게!
변화는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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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안은 재발의하자]① 기업처벌법 '중대재해 기업책임 묻는다' (시사비즈)
가습기 살균제, 남양주시 복선전철 공사장 가스폭발 등 산업 재해와 재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이런 대형 사과가 발생할 때마다 기업 책임은 묻지 않고 관련 임직원만 처벌하고 만다. 현행 형법이 기업의 책임 능력을 부정하기 때문이다. 예외적으로 개별 행정법규에서 법인을 처벌하는 양벌규정이 있어도 소액의 벌금을 선고하는 데 그친다.
앞서 19대 국회에서 심상정 의원, 한정애 의원, 김선동 의원이 기업 과실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시 기업을 직접 처벌하려는 법안(이하 기업처벌법)을 발의했다. 하지만 19대 국회 임기만료와 함께 자동폐기됐다. 20대 국회에서 기업처벌법이 다시 발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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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의원 "원청업체가 하도급사업장 안전 책임져야" (노컷뉴스)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은 10일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와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붕괴사고 등 산업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위험업무의 외주화'를 규제하기 위해 도급을 준 사업주의 산업재해예방조치 의무를 확대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유해·위험장소의 산업재해예방조치를 도급인의 모든 사업장 내에서 작업하는 수급인의 근로자까지로 확대해 이를 위반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였으며, ▲도급사업 시의 안전보건 조치를 하지 않아 수급인 또는 하수급인의 근로자가 사망 시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법인에 대해 연매출액의 5% 이하의 벌금을 같이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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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사상 남양주 폭발사고는 ‘총체적 안전부실’(안전신문)
지난 6월 1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진접역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가스폭발로 일하던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그런데 경찰이 14명의 사상자를 낸 이 경기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사고를 면밀히 수사한 끝에 그 원인을 ‘총체적 현장 안전관리 부실’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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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afet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410
남양주 아파트 공사현장 사고,인부 2명 사망 3명 신체절단 등 중상
“며칠전 크레인에 고정핀 사라져” (아주경제)
22일 발생한 남양주 아파트 공사현장 사고로 인부 2명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인부 2명 사망하고 중상을 당한 3명 중에는 신체가 절단된 부상자도 있고 2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상 작업은 지난 20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이날로 연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시에도 이날 부러진 지점인 아파트 11층 높이 부분에서 결함이 발견돼 작업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결함을 고치고 이날 다시 인상 작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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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47번국도 장현 구도심 진입 좌회전·유턴 체계개선 추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통행로 확보
스마트 경로당 설치 확대
청소년 펀그라운드 진접지구 건립
다문화가정-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뿌리내림 사업 추진
아름 둘레길 조성 (내곡리(남양주 동관댁), 내각리(봉영사), 밤섬유원지, 봉선사, 광릉숲, 왕숙천변을 포함한 둘레길 조성)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추진
왕숙천변 파크 골프장 (18홀) 건립 추진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및 진접역·장현 일대 공영주차장 확충 추진
부평교 진입로 도로 우회전 구간 확장사업 추진 및 진접읍 내 침수 지역 하천 준설 및 정비 사업 추진
실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역내 기업과 연계)
복지정보가 닿지 않은 이웃 찾기 사업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세대를 아우르는 정서적 교감과 지역 공동체의 소통이 살아나는 생활 친화형 공간)
맨발걷기길 조성
진접·장현 왕숙천변 산책로 태양열 가로등 교체 추진
스마트 스쿨존(관내 전 초등학교 바닥 신호등 및 음성 안내 장치 설치 확대)
틈새 돌봄센터(아파트 커뮤니티 센터를 활용한 돌봄센터 추진)
진접읍 내 초등학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개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추진 (교육지원청과 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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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복 소년단은 파주를 지나 남양주에 위치한 빙그레 공장에 다녀왔습니다.
빙그레 공장은 유일하게 협조공문을 받고 반응을 해준 곳입니다.
될 수 있으면 방제복 소년단을 만나겠다고 했지만, 아쉽게도 만나뵙지는 못했습니다.

사고 당시 부상자 중 1명이었던 그분은 치료를 마치고 환경안전업무를 담당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설명으로는 "빙그레 공장의 사고대비물질 1종인 질소 사용량이 법적용 기준에 미치지 못해서 위해관리계획서 작성과 지역사회고지 의무가 없다"고 안내해 주었습니다.
분명 암모니아는 사고를 냈지만, 보고대상에서 제외되었고,
질소는 기준치 이하이기 때문에 제외되는 것이죠.
방제복 소년단이 더운 날씨에 방제복을 입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보고대상물질 확대와 법적 기준을 현실성 있게 조정하는 법적 조항이 있는 ‘화학물질관리와 지역사회알권리법(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 제정이 하루빨리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통학로 정비 및 어린이 보호구역 강화
공영주차장 설치
스마트 그늘막 설치
남양주시 최초 장애전문 시립어린이집 개원(2024.06)
장애인 전동휠체어 수리센터 개소
진건읍 최초 열선 인도 완공
도시숲, 문화공원 조성 추진
무장애 생활환경 조성
퇴계원중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조기완료
주민거점시설 및 문화공원 조성 (퇴계원)
퇴계원초 정문 통학로 개선
생활민원 신속 처리
군부지 도시개발사업 조속 추진
진건초등학교 운동장과 펀그라운드에 지하주차장 건립 추진
진건 체육문화센터 조기 건립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정비 계획 추진
사능천 일원 도시숲 조성 추진
송능리·배양리 마을안길 도로포장
9호선 진건역 추진
이석영광장 상설무대 설치
문화·역사·공연 콘텐츠가 있는 생활공간 조성 (금곡)
스마트 어울림마당 조기 완공
청소년 펀그라운드 조성
환승동선 단축 및 보행 환경 개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덕소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건립 추진
스마트 신호등 도입 추진 (와부)
체계적인 도시 정비 신속 추진
덕소 삼패 IC 통행료 절감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와부)
시우리 마을회관 신축 추진
경의중앙선 열차 간격 조정 추진
조안면 지역순회 셔틀 버스 운영
의료 및 편의시설 확대
조안면 노유자시설 건립
스마트 정류장 설치 (조안)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운길산역·공공시설 연계 교통편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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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성남 판교 수도권 제1순환 지하고속도로 조기착공 추진
퇴계원 고등학교 - 임송사거리 도로 확장 추진
퇴계원 뱅이다리 확장 또는 재가설 추진
노후 공공주택 보수 지원 및 사업확대 추진
바닥분수 공원 조성 추진
퇴계원 체육공원 확대 조성 추진
퇴계원-지하철 9호선, 동서고속철 정차역 연계 교통망 구축 추진
덕소역 KTX 강릉행 및 부산행 평일 확대운행 및 주말증차 추진
경의 중앙선 증차 및 팔당역 회차 추진
6호선 신내-다산 왕숙 와부 연장 추진
광역버스 증차 및 다각화 추진
덕소역-다산역 연계교통망 구축 추진
삼패 사거리 입체화 추진
덕소역 증개축 및 환승시스템 구축 추진
월문리 자전거 단절도로 연결 및 보행환경 개선 추진
예봉초 통학로 일원 지중화사업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한 팔당댐 방류 추진
와부 유수지 공간 활성화 방안 마련
덕소 빛터널 미완공 구간 정비 및 추가 출입구 신설 추진
와부 생활 개선을 위한 도시 경관 개선사업 및 악취 저감사업 추진
안전한 보육을 위한 송영스테이션 설치 추진
면목선 연장 추진
조시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의 조속한 승인 및 상수원 관리규칙 개정 추진
햇빛소득마을 조례 제정 추진
자율주행 버스 도입 추진
아쿠아 도서관 적기 준공
어린이 놀이터 신설 추진
청년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조안밸리 조성사업 추진
시민공원 양평 잠실간 광역버스 조안면 정차 추진
수종사 진출입로 확포장 적기 완공
물의 정원 음악분수대 및 마음정원 워터스크린 설치 추진
마을회관 환경개선 사업 추진
공중 화장실 확대 설치 추진
진건 체육문화센터 건립 추진
왕숙 1지구 복합환승 철도교통 허브 구축 추진 (지하철 9호선 경춘선 동서고속철도 면목선 연결)
진건읍 도시미관 개선 및 악취저감 사업 추진
진건읍 노후 주거지역 도시 재정비 사업 추진
금곡동 도시재생 사업 일방통행 구간 방향전환 및 노상공영 주차장 신설 추진
금곡 어울림 센터(구 아트센터)조속 착공 추진
홍유릉 사릉간 보행환경개선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추진
홍유릉 산책로 환경 개선 사업 추진
청량리, 다산동, 금곡동, 평내호평 BRT조속 추진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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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중학교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조속 완공 추진
경춘북로 확장공사 추진
진건읍~왕숙지구 연결 인도교 신설 추진
진건읍 현대·세아 아파트 우회도로 개설
금곡역세권 개발 추진
금곡동~진안사거리~국도 확장 추진
조안면 연세중학교 주변도로 개설
덕소·도곡 재정비촉진 신속 행정지원
퇴계원 군부대부지 도시개발사업 추진
퇴계원 골목상권 활성화 개선 사업 추진
진건읍 원도심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추진
진건읍과 왕숙지구 행정구역 통합 추진
금곡동 재개발 사업 신속 행정지원 (원도심 활성화사업)
금곡동 상권 활성화 축제 확대 추진
조안면 능내 역사문화공원 관광자원화 추진
조안 경제문화 특구 지정 추진
사능천(사능교~유천교) 산책로 조성
조안면 행정복지센터 이전 건립 추진
조안면 상수원관리지역 중첩규제 개선 건의
금곡동 스마트 어울림센터 조성 추진
덕소역 청년·문화·학원특화거리 통합 추진
덕소초등학교 복합문화센터 조성 추진
와부읍 와부체육문화센터 수영장 시설 개선사업
용암천 체육시설 조성 (풋살·족구·테니스장) 조속한 완공 추진
퇴계원 체육문화센터 건립 추진
진건체육문화센터 건립 조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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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평등한 이동 권리,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학부모ㆍ아이들·교사 모두가 행복한 우리 아이 보육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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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4호선 풍양역 적기 개통 추진
4호선 8호선 연결 (시장, 도의원, 시의원 공통공약)
마을버스 연계하여 진접역을 보다 가깝게
청년 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 추진
청년 창업-공유 사무공간 조성 추진
청년 문화거리 조성 추진
노후 학교 시설 개선
청소년 학습, 진로 공간 확충
진접 2지구 학교 적기 개교 점검
학교 안전시설 확충 및 안심 등하교길 환경 조성
자전거길, 보행로 안전시설 강화
생활체육시설 보강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확대
장현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및 공영주차장 건립
진접지구 상업, 업무 용지 활성화 지원
진벌리 파크골프장 적기완공 추진
85정비대대 국민편의시설 활용 계획수립 (시장, 도의원, 시의원 공통공약)
경기북부 공연장 신설 (시장, 도의원, 시의원 공통공약)
광릉숲축제 도비확대
시민중심의 축제 활성화지원
진접2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적기진료 개시 지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공통공약)
24시간 응급의료 방문진료 확대 추진
어르신 돌봄, 방문진료 확대 추진
달빛어린이병원 추진, 돌봄서비스 확충
통학로, 골목길 CCTV 확충
왕숙천, 금곡천 홍수 예방
안심귀가 지원 확대 (휴대용 안심벨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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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힐리조트 부지 재생 프로젝트 K-컨텐츠 종합 복합문화센터 조성
아이 걱정 없는 화도·수동 만들기 (24시 아동돌봄센터, 초중고 신설, 진로박람회, 교복지원금 바우처)
청년의 꿈부터 가정의 시작까지 함께하기 (예비부모 지원, 청년회관 조성, 취업박람회 개최)
4년간 주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마을별 맞춤 답안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 상수도/하수도 설치 공사, 하천 치수·친수사업, 읍면동 제설지원)
평생 헌신하신 어르신 제대로 모시기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청소년·시니어·참전유공자 무료급식 및 푸드뱅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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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보호구역 지정 및 어린이 안전 관리 사업 확대
청소년 시설 확충 및 일자리 지원 확대
다산역 스마트 도서관 조성 및 생활체육시설 개선
스마트 버스 정류장 설치 및 주차장 확충
6호선 다산 연장 및 9호선 적기개통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및 특성화고등학교 유치
다산지구대 신설 및 지능형 어린이보호 CCTV 설치
아픈아이 병원 동행 시스템 도입 및 24시간 어린이병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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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와 함께 한 2015년 어떠셨나요? 희망제작소에게 2015년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흘러나왔던 절망과 한숨을 희망과 대안을 찾는 활동으로 바꾸고자 노력했던 한 해였습니다.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2015년을 마무리하는 12월, 희망제작소와 소중한 인연을 맺은 분들께서 정성스런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희망제작소와 함께 한 2015년 ④ 연구자문위원]
연구자문위원으로 올해부터 함께하기 시작했지만, 희망제작소는 제 시야를 크게 벗어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관심이나 활동과 상당히 동선이 비슷하여 종종 희망제작소의 활약이나 발자취를 보고 지난 10년을 지냈던 것 같습니다. 희망제작소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현장’, ‘실용’, ‘참여’, ‘대안’이었습니다. 너무도 중요한 우리들의 ‘일상’ 하지만 항상 거대한 사건/사안들에 치여 누구도 깊게 다루지 못하는 주제들을 조근조근 하지만 심도 깊게 다루며 대안들을 찾아왔던 곳이었지요.
최근에는 저의 직장에서 가장 큰 이슈였던 대학청소노동자 문제를 희망제작소의 방식으로 다루어주시는 것을 접하면서 꼭 필요한 우리 사회의 ‘제작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연구자문위원을 요청받았을 때 제 능력에 대한 고민이 있었지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서 승선하게 되었습니다.
희망제작소에서 함께 하는 동안 제가 보았던 희망제작소의 희망 여럿 중 둘을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첫째는 변화의 노력입니다. 유럽 학회에서 정치경제 그리고 복지까지 계속 잘 하고 있는 스웨덴 사회민주주의 모델의 핵심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기억합니다. 저명하신 한 학자께서는 ‘민주’나 ‘평등’이 아니라 ‘변화’라고 하시더군요. 스웨덴 모델은 끊임없이 변화해왔기 때문에 지금이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참 많이 변화한 듯 변화하지 않은 듯한 스웨덴 모습은 희망제작소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시대가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실용과 참여는 어떻게 가능한지 등 희망제작소가 ‘응답’해야 할 주제들이 너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희망제작소는 그러한 고민을 깊이 담아가고 있는 중이더군요. ‘사다리포럼’이나 ‘누가 좋은 국회의원인가’ 등은 매우 희망제작소답지만 또한 변화를 느끼게 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희망제작소다운 ‘변화’들을 기대합니다.
둘째는 참여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확신입니다. 우리 사회는 참 ‘탑다운(top-down)’이 많은 곳이고, 더욱 그런 사회로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참 우려가 됩니다. 권위자의 말에 따라 혹은 ‘엄밀한’ 연구에 의한 결론이 나오면 그것을 정답으로 삼아 모두가 움직여야 하고, 그것에 의문을 제기하면 쉽게 ‘음모’가 되곤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인 만스키(Manski)라는 분은 정책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이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지만, 연구의 결론을 사용하는 정책결정가나 심지어 학자조차도 너무 확신에 차서 이야기를 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지식이 대중을 소외시키기 시작하면서 규범과 가치보다는 수치와 증거가 더 대접받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때로는 수치와 증거에 참으로 많이 기대고, 더 기대고 싶은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고의 지식도 공유되지 못하고 규범과 가치를 내재하지 못하면 최선의 것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희망제작소는 10년이 지났음에도 ‘멋진 지식’의 달콤한 유혹을 참으로 잘 참아내면서 ‘참여’라는 가치를 지켜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두 가지 희망은 ‘앞으로 어떻게’라는 관점에서 제작소의 도전 주제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벌써 10살이 되면서 해왔던 일들, 잘하는 일들, 해야 할 일들, 능력과 한계에 대한 고민이 조금도 쉬지 않고 진행되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이러한 고민과 새로운 발자국들이 2016년 희망제작소가 시작하는 멋진 ‘질풍노도’의 10대 시기를 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최영준 연구자문위원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희망제작소와 함께 한 2015년 ① ‘작지만 아름다운 아파트 작은도서관 희망학교’ 참가자분들]
[희망제작소와 함께 한 2015년 ② 목민관클럽 대표]
[희망제작소와 함께 한 2015년 ③ 퇴근후Let’s 참가자]
지난 불금(3/18), 청년유권자위원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일주일만에 준비한 행사라 잘 될까? 고민이 많았는데
정말 많은 청년들이 함께 했어요 :) 다들 부글부글 끓는 마음을 꾹꾹 눌러만 오다가
유권자위원 첫 모임이 있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에 달려오신 것 같았어요~
청년참여연대 회원들도 기획팀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행사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
모두에게 열려있는 총선대응 활동,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작당모의가 있습니다!
언제든 사무국으로 연락(010-4706-7097)주시고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청년유권자위원 첫 모임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후기는 그 날 행사에 함께 해주신 '단비뉴스' 문중현 기자님의 기사로 대신합니다!
<4월 13일에 꼭 투표해요! 함께 모인 청년유권자들 ⓒ단비뉴스 박기완>
4.13 총선, 청년이 만듭니다.
[현장] 총선청년네트워크 청년유권자위원 첫모임
단비뉴스 문중현 박기완 신혜연 기자
"2010년에 방영된 <프레지던트>라는 드라마가 있어요. 거기서 최수종이 이런 말을 했어요. '청년이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정치가 청년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이번 총선에 청년들이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정치권이 청년들을 두려워했으면 좋겠어요."
차분하게 4.13 총선에 거는 기대를 밝힌 정준호(24·인천)씨는 처음 참여했던 2012년 대선 기억도 떠올렸다. “‘내 동생 주호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라고 쓴 투표 독려 현수막을 아파트 단지에 붙였어요. 투표권 없는 동생의 권리를 대신 행사하겠다는 뜻이었지요.”
주어진 선택지가 아닌, 변화에 투표하려는 청년들
지난 1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서울시 NPO지원센터 1층 강당 ‘품다’에 삼십 여 명의 청년들이 모였다. 청년참여연대, 청년주거협동조합 민달팽이 유니온, 세대별 노동조합 청년유니온 등 20개 청년 단체가 연합한 총선청년네트워크(이하 총청넷) 만남의 자리다. 이날 모인 청년들은 총청넷이 인터넷을 통해 모집 중인 ‘청년유권자위원’들로 전국 만15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유권자위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가 시작되자 임경지(28) 민달팽이 유니온 위원장이 총청넷의 결성 배경을 밝혔다.
“매 선거마다 청년들의 투표율과 청년 정치인에 대한 이야기는 나왔지만, 정작 청년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삶을 바라는 지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어진 선택지가 아니라, 청년들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고, 그런 변화에 투표하고자 모였습니다."
이러한 목표에 따라 총청넷은 지난 2월부터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청년이 ‘뽑을만한 후보’가 많아야 한다는 생각에 청년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낙천자 명단을 작성해 각 정당에 제시했다. 3월에는 정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청년들의 요구 사항을 담아 각 정당에 정책 질의를 해 놓은 상태다. 전국의 청년들과 함께 하는 활동도 계획 중이다.
“가난한 친구 위해 경제민주화에 투표할래요”
테이블마다 투표용지처럼 빨간 도장이 찍힌 디자인의 종이가 나눠졌다. 종이에는 '경험하였던 첫 선거는 무엇이며, 어떠한 기억을 가지고 계신가요?' '이번 4.13 총선에 가지는 기대는 어떤 것이 있나요?'라는 문항이 담겼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기억을 적은 용지를 중앙에 놓인 함에 넣었다. 참여자들이 가진 선거에 대한 첫 기억을 공유함으로써 선거를 하는 이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사회자가 함을 열고 ‘기억 개표’를 시작했다. 시민교육 정치학회 ‘민주주의 디자이너’ 소속 이지수(23)씨의 용지가 처음 열렸다. 이씨는 테이블 앞 중앙 의자에 사회자와 나란히 앉아 자신의 기억을 끄집어내며 '정책 보고 해야지 했는데 투표를 안 함'이라 적은 의미를 풀어냈다. 그가 막 대학생이 되어 투표할 수 있게 되었을 때였다. 두꺼운 선거 공보물이 담긴 우편이 집에 도착했다. 그는 “책상에 잘 모셔둔 채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그냥 끝나버렸다”고 털어놓았다. 그때와 달리 이 씨는 현재 시민교육을 위한 학회를 구성하는 등 정치 참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는 청년들의 투표가 반향을 일으켜 시민들이 정치 효능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페이스북에서 이 모임을 찾았다는 차석호(25)씨는 이번 총선에서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야권의 승리를 기대한다.
"제 주변의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이 걱정 없이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차씨가 경제민주화 실현을 바라는 이유다.
청년의 이익을 반영할 정당은 어디인가?
총청넷은 지난 한 달간 토론을 거쳐 12가지의 공동 정책 요구안을 마련했다. 노동, 주거, 복지, 소득, 교육, 인권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담았다. 최저임금 1만원, 영세 자영업자 지원, 월세 안정화를 위한 ‘공정 임대료’ 규제 도입, 생애 첫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들의 생활비 지원, 근로연계형 자산형성 프로그램인 ‘일하는 청년 통장’ 정책 등이다. 등록금심의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해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 실현 정책, 대학원생 인권을 지키는 ‘인분교수방지법’ 제정 등도 포함됐다. 정준영 청년유니온 정책국장의 발제로 각 정당의 청년공약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래서 누구를 찍어야 하나요?”
한 참여자가 물었지만, 답이 나오려면 조금 기다려 보아야 할 듯하다. 총청넷은 이러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총 12가지 요구안에 대해 7개 원내 정당들에 정책 질의서를 보냈다. 다음 주에 각 정당들로부터 답변을 받게 되면 그 답변을 토대로 각 정당의 청년 관련 정책 공약을 비교, 평가하는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의 결과를 유권자들에게 좋은 정보로 제공하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 국장은 “3월 31일 참여연대 2층에서 진행될 정책 토론회에는 반드시 각 정당의 청년 정책 담당자들을 참여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4월 2일을 기약하며
다음 순서는 4월 2일 4시 13분 신촌 ‘N개의 움직임, N개의 목소리 보터데이’ 행사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보터데이'는 총청넷이 투표 독려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는 야외 행사다. ‘그냥 지나가던 사람도 쉽게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새천년 체조 같은 모두가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을 반복하며 투표를 촉구하자’는 현실적인 생각부터 ‘한복을 입고 과거시험을 치듯 투표를 촉구해보자’ ‘투표 촉구 필리버스터를 해보자’ ‘투표 애정촌을 통해 투표를 하는 남녀를 매칭시켜주자’ ‘서울 시내를 이어달리며 투표에 대한 n명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재치 만점의 의견이 제시됐다. 팜플렛에 각자가 생각하는 투표 이유에 대해 적은 뒤 셀카와 단체 사진 등을 찍으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자리가 파하기 전 참여 위원들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모임을 기획한 청년참여연대 이수호 위원(29)은 "물건 고르는 시장바닥처럼 정책 고르는 청년들의 마음이 왁자지껄 이야기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참여자 중 가장 멀리 대구에서 와 환호를 받은 대구 친구정치네트워크의 손성우(22·대학교 휴학)씨는 “이번 선거는 나에게 처음 있는 투표”라면서 “학생들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투표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데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선거로 17대 총선 민노당의 원내 진출을 꼽았던 희망제작소 사회의제팀 연구원 황현숙(31·서울 마포구)씨의 말이 이번 모임의 의미를 되새겨주는 듯하다.
“그때는 변화에 대한 기대를 많이 했었지만, 그 변화의 기대가 무너지면서 짧은 기간에 선거만으로 어떤 변화의 결과가 크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게 됐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정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 변화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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