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 창 편을 둘러싼 외압 의혹을 놓고 한 차례공정방송위원회가 열렸다. 그리고 오는 15일 2차 공방위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오늘(12일) KBS노조는 불참을 통보했다. 앞서 3차례에 걸쳐 진행된 보도위원회가 성과 없이 끝났기 때문에 상위 기구인 공방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막중하다. 그 무게를 알기에 노사 모두 이번 공방위를 철저히 준비하고 비상한 자세로 임했고, KBS노조 또한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KBS노동조합은 지난 7월1일 성명에서 ‘긴급 공방위’ 개최를 가장 먼저 공개 요구했다. 물론 본부노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