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입에 올리기조차 민망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수준을 개탄한다 - 자유한국당, ‘색깔론 연대’에 목매달지 말고 국민 앞에 사죄하기 바란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자신의 에세이집을 통해서 대학 시절 약물을 이용해 성폭력 범죄를 모의한 사실을 ‘고백’했다.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으로 정권연장을 시도하는 국정농단 집단의 대선 후보에게 어울린다. 입만 열면 막말과 거짓말이 쏟아지는 게 단지 선거 전략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문제가 불거진 뒤에 대처하는 방법과 수준도 국민들을 황당하게 만든다. 홍 후보는 “책이 나올 때 설명해서 다 넘어갔는데 요즘 문제 삼는 것을 보니 이제 유력 후보가 돼가는 모양”이라고 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