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국민이 이긴다’인가 ‘국민에게 이긴다’인가 -안철수 후보는 유가족과 국민들게 직접 사과해야 오전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대전 현충원 천안함 희생자 묘역 참배와 관련해서 그 당의 관계자들이 유가족들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한 사실, 그것이 무슨 문제를 안고 있었는지 말씀드렸었다. 첫째, 추모의 시간과 공간을 뺏었다. 둘째, 그 인척이 되는 황씨가 당시 상황에 대해서 상세하게 페이스북, SNS에 올린 글을 가짜뉴스로 규정해서 황씨를 비롯한 유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했다. 셋째, 그 행위에 대해서 당사자들을 형사고발을 하겠다면서 겁박했다. 이 세 가지 문제를 지적했다. 그런데 속보를 보니까 더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