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 OBS의 무차별적인 해고와 노조 탄압을 우려한다 OBS 사측이 직원 13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끝내 강행했다. 해고는 노동자에게 사망 선고라는 점에서 대단히 우려스럽다. 사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노조 측은 지난해 영업현금 흐름상 61억 원의 흑자를 냈고, 부채도 없는 만큼 허구라고 반박하고 있다. 노조 측 주장대로 사측이 명분으로 내세운 경영난이 허구라면 노조 무력화와 방송 장악을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새로운 대한민국은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한다. 이번 OBS의 노동자 해고는 정당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다. 우리는 이번 OBS 사태가 더 이상 사회적 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