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 공사 구분 안 되는 안철수 후보, ‘국민에 대한 예의’를 언급할 자격이 있는가 - 사적 동원 보좌진, 교수 지망생, 포스코-안랩 주주 등이 받은 상처와 피해에는 침묵할 셈인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어제 대선 후보 등록을 하면서 “후보 등록은 내가 직접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했다. 하지만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조차 받지 않고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고 한다. 공무원인 자신의 보좌진에게 부인의 사적 업무를 수발들도록 지시한 것은 누구에 대한 예의인가. 부인의 영혼 없는 ‘네 줄짜리’ 사과문은 누구에 대한 예의인가. 국민들은 지금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안 후보 부부에게 국정을 맡겨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