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과도한 검증 시도에 유감을 표합니다. KBS는 이미 지난 12일 문재인 후보의 중고가구에 관한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당시 보도 직후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사실관계를 정리해 언론에 공지했고, KBS에는 정정 보도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는 14일 공문을 통해 이미 보도한 가구와 관련해 ▲양산 집 공사 시작과 마무리 시기 ▲인테리어 공사, 정화조 공사, 확장 공사를 각각 누가했는지 등 관련 자료를 추가로 요구해 왔습니다. 대통령 후보에 대한 언론의 검증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KBS의 요구는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검증이라기보다 신상털기식 접근으로 누가 보더라도 과도하다 할 것입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