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공사 구분 못하는 안철수 후보 부인의 ‘네 줄짜리’ 사과문 유감 - 사과문에서도 드러나는 ‘특권 의식과 갑질 본능’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안 후보의 국회 보좌진들에게 수년 간 자신의 사적인 일을 시켰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오늘 사과했다. 하지만 공보실이 전달한 사과문은 딱 ‘네 문장’에 불과했다. ‘저의 여러 활동과 관련해 심려를 끼쳤다. 비서진에게 업무 부담을 준 점 전적으로 제 불찰이다. 더욱 엄격해지겠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여전히 김 교수는 자신의 행동이 보좌진들에게 단순히 ‘업무 부담’을 준 것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좌진들이 받았을 인격적 모욕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