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국민의당 거품 지지율에 취했나 - 온 국민의 슬픔, 세월호 앞에서 기념사진이라니 국민의당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목포신항 보안구역 안에서 세월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국가안보시설 안이라는 것도 문제지만 어떻게 세월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지 한심할 뿐이다. 국정 최고책임자의 부재로 죄 없는 국민 304명이 목숨을 잃고 아직도 9명은 찾지도 못했다. '촛불집회' 불참을 자랑한 안철수 후보는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의 슬픔을 아는가.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를 동일시하는 국민의당에겐 세월호가 기념사진용일 수 있다. 하지만 유가족들이 항의하면 중단하고 그 자리에서 사과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