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 홍준표 후보, 대선은 욕설 경연장이 아니다 - 경남지사직부터 내놓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 ‘가짜뉴스’ 생산공장인 자유한국당이 이번 대선을 아예 막말과 욕설로 치를 모양이다. 대선 후보라는 분은 요즘 문재인 후보에 대한 욕설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럴 일이 전혀 없겠지만 행여 그 분이 대통령이 되면 국민과 언론이 주먹으로 얻어맞는 일까지 벌어지지 않을지 걱정이다. 홍준표 후보는 최근 생방송 중에 진행자에게 “한 대 쥐어박고 싶다”고 했다. 자신을 취재 중인 기자에게 “너 진짜 맞는 수가 있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한다. 과대망상도 심각한 수준이다. 홍 후보는 오늘 이번 대선이 자신과 문 후보 간 ‘양자 대결’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