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수사만 시작해도 죄가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동안 터무니 없는 고발을 이유로 이재명을 표적수사한 건이 부지기수였지만, 한 건의 기소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혐의를 벗어도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난주, 성남시청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SNS에 이재명 지지글을 퍼갔다는 이유로 검찰은 총 13명의 인력을 투입해 8시간이 넘도록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정작 학생들을 단체로 동원한 엄중한 선거법 위반 행위는 다른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말입니다. 진경준, 우병우, 스폰서 검사 사건 등에서 이미 우리는 권력의 안보를 위해 국민을 협박하고 입을 틀어막는 그들을 경험했습니다. 이 부패하고 불공정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