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일부 후보 진영이 생산적인 정책 경쟁이 아닌 네거티브에 올인하고 있어 유감이다. 오늘 안희정 후보의 멘토단장이라는 분은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수많은 각계 원로와 전문가들을 ‘오물’, ‘잡탕’ 이라고까지 표현했다. 이런 네거티브 공세는 안 후보와 어울리지 않는다. 자유한국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선의’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한 게 안 후보 아닌가. 19일 5차 TV토론은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정책 토론의 장이었다. 치열하면서도 후보들 모두 끝까지 품격을 지키며 ‘원 팀’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 그럼에도 문 후보가 군 복무 시절 받은 여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