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과 공정국가 건설, 이제 시작입니다!오늘 헌재는 이 나라가 국민이 주권자인 민주공화국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선포했습니다. 국민은 역사상 최초로 최고 권력자를 끌어내렸습니다. 이게 나라다! 헌재의 결정을 국민과 함께 눈물로 환영합니다. 한겨울 칼바람과 적폐세력의 반역사를 모두 이겨낸 국민들께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언제나 그랬듯 국민은 옳았습니다. 정치가 거국내각과 명예퇴진을 말할 때 국민은 탄핵을 외쳤습니다. 오늘 국민은, 확실한 청산과 공정국가 건설을 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는 또 머뭇거리려 하고 있습니다. 정치는 국민의 뜻에 겸허히 승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새로운 나라를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