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얼마 남지 않은 시간, 한 분이라도 더 뵙기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회오리'처럼 종로 7개동을 돌아가며 유세를 다녔습니다. 첫 장소 평창동에서는 "아이고 언제 타보나" 하시는 어르신의 간절한 소원이기도 한 신분당선의 가장 빠른 완공을, 바로 옆 구기동에서는 지지부진 첫 삽을 뜨지도 못한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약속드렸습니다. 터널을 지나 청운효자동 통인시장 앞에 섰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수성동 계곡의 물소리가 많은 분들을 이끌고 있어 보람된 일이지만, 이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소음과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또 미관을 해치는 전선을 땅에 묻어 더 돋보이는 동네로 만들겠다 다짐했습니다. 바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