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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토요일 먹방갑니다. 이건 안 갈 수가 없습니다. 해남에서 한 지지자 분이 고구마 한 박스를 보내주셨거든요. 해남 고구마 맛있는거 아시죠? 싱싱한 고구마를 구웠더니 꿀이 줄줄 흐르는게 달콤원석 저리가라 입니다.(어떻게든 후보를 등장시키고자 하는 홍보팀의 고뇌) 맛있어서만이 아니라 땅끝 해남에서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보내주셨다는게 큰 감동입니다. 산업구조가 빠르게 바뀌어가고, FTA 체결 이후 농업이 어려워진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농업의 가치가 변하거나 농민의 존재의미가 덜해진 것은 아닙니다.식량주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전 세계가 교역하는 시대라 하더라도 식량은 다른 상품과 다른 특성이 있기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