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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혁의 물꼬를 튼 초선의원 : 깨끗한 정치를 위한 '오세훈 법' 변호사로, 환경운동가로, 그리고 방송진행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명성을 쌓아가던 오세훈을 정치계로 이끈 건 민간 활동만으로는 실질적인 사회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는 한계였다. 그러한 고민이 깊어질 즈음 그는 정치권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고,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제16대 국회의원으로 입성해 초선 시절 최고위원까지 역임하며 소위 '잘나가는' 정치인이었고, 당내 소장파의원모임인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미래연대)'에서 활동하며 '할 말은 하는' 소신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그는 5·6 인사들의 용퇴와 함께 17대 총선 불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