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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의 새벽은 영하의 추위를 녹일 만큼 오히려 열기가 뜨겁네요. 따라하기는커녕 알아들을 수도 없는 경매사의 주문소리에, 좋은 농산물을 사려는 중도매인들의 눈초리가 매섭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새벽을 여는 환경미화원, 버스기사, 청소차노동자... 이런 분들의 땀과 노고가 있기에 우리사회가 건강한 것이 아닐까요? 다시 한 번 순천의 새벽을 여는 모든 분께 인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