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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농업교육과 학생들과의 대화~~~ 헬조선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암울한 20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래서 만났습니다. 그래서 들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힘있는 자가 힘없는 자를 누르고 나 서 감싸안고 가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어른으로서 부끄러웠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정치와 선거에 관심을 가져 헬조선의 사회구조를 바꿔가는 힘이 돼 줄 것’을 당부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애들아 미안해, 너희에게 이런 세상을 살게 해서. 하지만 약속할께, 헬조선을 꼭 해피조선으로 바꿀 것을’ 마음 속말을 깊이깊이 되새기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