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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핑 도는 군고구마... 선거운동 하다보면 별의별 일이 다 생기더군요. 더불어민주당 싫다는 꾸지람은 백번이고 천번이고 들어도 기운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새인물로 혁신을 잘 하면 다시 사랑을 주실 것이라 믿으니까요. 하지만 싸늘한 표정으로 매몰차게 외면하시는 분을 만나면... 정말이지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기운도 빠지고, 정치신인이지만 괜히 죄송하기도 하고요. ‘지금까지의 정치가 얼마나 우리 시민을 업신여겼으면 이러실까?’ 새벽시장에서 터덜터덜 걷는 저를 보고 엄니 한 분이 불러 세웁니다. "힘들지? 고구마 항개 묵고 힘 내부러....“ 그래서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