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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목) 참으로 많은 일과 사건을 겪으며 지나간 한해였습니다.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람있게 마무리하셨지요?지난 한해 저는 공간적으로 조금 떨어져서 우리 사회가 또 한 단계 성숙한 단계로 가기 위한 진통을 아프게 겪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앓이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원래 외국에 나와서 조국을 바라보면 기쁨도, 슬픔과 안타까움도 모두 더 크게 다가오는 법인가 봅니다. 작년에는 남미에서, 올해는 아프리카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감회가 새롭습니다.우리는 뒤쳐진 나라를 도우라는 국제적 요구에 직면할 만큼 덩치가 커진 나라를 힘들게 일구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마치 덩치만 커졌지 마음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