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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25(일) 박정윤씨와의 인연은 육개장입니다. 두달 전 11월 마지막 토요일 우무간다날 동네 주민들과 삽질을 하고 최정봉 자문관과 함께 갑자기 우리집을 방문했습니다. 마침 주말을 맞아서 처음으로 육개장을 시도하느라 오전 내내 씨름을 하고 있었는데, 이 먹성 좋은 처자는 더 드시라는 말에 두말없이 또 한그릇을 뚝딱 해치워 버렸습니다. 원래 음식 만든 사람은 땀을 흘리며 잘 먹는 사람이 제일 예쁜 법이지요. 벌써 해외생활 10년째! 르완다에는 UN 산하기관에 4명의 한국 젊은이가 근무중인데, 박정윤씨는 UNICEF의 홍보팀에서 근무중입니다. 여기 오기 전에는 UN자원봉사단 네팔사무소의 프로그램 오피서로 근무했고 여기 온지.......